JT 샤그와
1. 개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
2. 커리어
2.1. 아마추어
라이스 대학 출신으로 대학 시절 라이스 아워스 야구단에서 투수와 1루수를 번갈아가며 맡았다고 한다.
2.2. 미네소타 트윈스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72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됐다. 2016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생활을 했는데 2013년과 2014년에는 토미존 수술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2016년 6월 10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그리고 다음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데뷔를 했는데 3분의 2이닝동안 5실점했다. 2016년 9월 1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는 연장 12회 등판해서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그러나 2017시즌에는 박병호와 같은 팀인 로체스터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두 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2.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8년 2월 23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에서는 불펜으로 나오고 있지만,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던지고 있다.
2019년 6월 21일, 리치 힐의 부상으로 조시 스보츠와 같이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그리고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유리아스에 이어 4회에 등판해서 2이닝을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2.4.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9년 12월 28일, NPB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간다는 소식이 나왔고 동시에 다저스에 방출되면서 라쿠텐행이 높아졌다. 메디컬이 끝나는 대로 계약을 맺을 예정.# 라쿠텐에서는 마무리 투수로 생각 중이라고 한다. 다만 시즌초에는 셋업으로 나오고 마무리로는 모리하라가 낙점.
7월 28일 끝내기 데드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ERA도 4.38로 대체 마무리투수 앨런 부세니츠에 비해서 좀 안정감이 떨어진다.
8월까지는 ERA 3점대로 서서히 일본 무대에 적응하나 싶더니 8월 말에 롯데, 닛폰햄 등을 상대로 대량실점 경기가 나오면서 9월 2일 1군에서 말소됐다. 말소일 기준 성적은 29경기 24.1이닝 0승 3패 1세이브 6홀드 ERA 6.29. 사실 라쿠텐 불펜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샤기와가 마구잡이로 나온 것이 문제가 있다보니 참작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성적 자체가 너무 안 좋아서 이대로면 재계약은 힘들 듯. 거기다가 9월 21일 히로시마의 DJ존슨[1]을 현금 트레이드하면서 구단에서도 샤기와를 반쯤 포기한 듯하다.
3. 여담
-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드문 프랑스계 미국인이다. 참고로 영문 표기의 경우 Chargois이지만,[2] 프랑스계이기 때문에 샤그와라고 발음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한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는 발음이 어려운 선수들의 발음을 안내해주고 있는데, 샤그와의 발음을 보면 /SHA-gwah/ 라고 표기되어 있다.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히로시마에서는 14경기에서 승패없이 1홀드에 ERA 4.61을 기록. 사실 샤기와보다 성적이 딱히 나은 것도 아니다.[2] 실제로 네이버나 다음 등 일부 기사들을 보면 '챠고이스' 라고 표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