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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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LB의 프로야구단.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소속. 연고지는 로스앤젤레스.
역사적으로 메이저리그의 진보적인 구단이었다. 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였던 재키 로빈슨을 기용한 바로 그 팀이었고, 멕시코 출신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아시아 프로 리그 출신 사상 최초의 선수였던 노모 히데오가 활약하기도 했었다.
또한 대한민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많은데,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이 팀에서 데뷔하여 2001년까지 전성기를 보냈으며, 이후 최희섭과 서재응도 다저스를 거쳐갔고[10]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류현진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역대 팀 성적 링크
월드 시리즈에서 7번 우승한 명문 팀이지만, '''준우승이 무려 14번'''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비운의 팀이기도 하다.[11]
예로부터 투수 친화적인 홈구장을 바탕으로 투수력을 앞세워 명문으로 등극했던,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투수 왕국이다. '''최다 사이 영 상 배출 구단'''으로 12회.[12] 또한 빅마켓 팀이면서도 신인 발굴, 육성에도 강점을 보여 '''최다 신인왕 배출 구단'''으로 14회.[13] 신인왕을 4년 연속(1979~1982), 5연속(1992~1997) 배출한 것 역시 다저스만의 기록이다.
여담으로 16~19년 우승팀[14] 은 전부 다저스를 꺾고 우승했다.
2. 역사
3. 이모저모
4. 영구결번
'''1. 피 위 리즈(Pee Wee Reese)''': 명예의 전당에 베테랑위원회의 추천으로 입성한 뛰어난 유격수. 1940년대와 50년대 다저스의 유격수로 좋은 수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처음으로 재키 로빈슨을 인정하고 그를 보호한 것.'''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 토미 라소다(Tommy Lasorda)''': 투수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감독으로는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저스에 안겨주어 팀의 영광을 이끌었다.''' 특히 1981년 월드시리즈에서는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게 2패를 당한 후 4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통산 1599승에 빛나는 명장. 그 1599승을 모두 다저스에서만 거뒀다. 2021년 1월 6일, 향년 93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4. 듀크 스나이더(Duke Snider)''': '''1940년대 말과 1950년대를 대표하는 중견수.''' 통산 407홈런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중견수를 책임졌다. 동시대 같은 포지션에 라이벌 팀인 자이언츠의 윌리 메이스, 양키스의 미키 맨틀이라는 괴수가 나타나는 바람에 살짝 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명예의 전당 입성엔 부족함이 없었다.
'''19. 짐 길리엄(Jim Gilliam)''': '''선수와 코치로 26년 야구인 인생을 오로지 다저스에만 헌신한 레전드.''' 1950년대와 60년대 3루수와 2루수로 뛰면서 4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코치로 다저스에서 활동하던 중 1978년 뇌출혈로 급서. 그의 명복을 빌고, 팀을 위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영구결번.
'''20. 돈 서튼(Don Sutton)''': '''통산 324승, 3574탈삼진을 기록한 1970년대 다저스의 최고 에이스.''' 아쉽게도 우승반지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다저스 역사에 남는 에이스 투수로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현역 은퇴 후 라디오 중계로 제2의 인생을 살다가, 2021년 1월 19일에 향년 7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신장암 투병 후유증으로 인해 지병이 재발했다고 한다.
'''24. 월터 앨스턴(Walter Alston)''': '''23년간 감독으로 재직하며 4번의 우승 반지를 팀에 안겨준 명장.''' 1950년대부터 시작된 다저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다저스에서만 감독 생활을 하며 2040승을 거뒀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32. 샌디 코팩스(Sandy Koufax)''': '''야구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전성기를 보낸 투수 중 한 명.''' 사상 최고로 평가받는 커브볼과 떠오르는 듯한 강속구를 무기 삼아, 그야말로 리그를 초토화했다. 경력 동안 세 번의 트리플 크라운, 4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과 두 번의 월드 시리즈 MVP, 1번의 MVP와 3번의 사이 영 상[15] 을 수상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 때문에 경력은 길지 못했다. 다른 전설적인 투수들의 기록과 비교했을 때, 그의 통산 165승은 다소 초라해보일 수 있다. 때문에 과대평가란 의견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성기 동안 보여준 영웅적인 활약은 그를 메이저 리그의 아이콘으로 만들었고, 정점에서 떠났기에 그 모습은 영원불멸의 전설로서 팬들에게 각인됐다.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39. 로이 캄파넬라(Roy Campanella)''':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흑인 주전 포수.''' 준수한 수비와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MVP를 세 번이나 차지하며, 뉴욕 양키스의 요기 베라와 라이벌 관계를 이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면서 일찍 선수 생활을 마쳤지만, 불굴의 의지로 회복해서 더 큰 감동을 안겨준 선수. 1993년에 향년 71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흑인 선수.''' 인종차별의 벽을 무너뜨리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2루수로 맹활약했다. 인종 차별을 극복한 그의 상징성도 상징성이고, 리그 MVP와 월드시리즈 우승도 차지하면서 선수로서도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내내 다저스에서만 뛰었지만 재키 로빈슨의 42번은 다저스만의 영구결번이 아닌 '''전 구단 영구결번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53. 돈 드라이스데일(Don Drysdale)''': '''샌디 코팩스와 짝을 이뤄 원투펀치로 맹활약한 우완 투수.''' 불같은 강속구와 강한 승부욕을 앞세워 다저스의 전성기를 열었던 대투수 중 한 명. 야구 역사상 "빈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투수들 중 한 명일 정도로 위협구를 던지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돈 짐머[16] 가 다저스에서 뛰다가 컵스로 트레이드 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드라이스데일을 찾아가서 자신을 맞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협박?)했다거나, 타석에 바짝 붙는 타자는 자기 할머니일지라도 맞힌다고 했다거나, 우스갯소리처럼 들리는 일화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1993년에 심장마비로 인해 향년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빈 스컬리(Vin Scully)''': '''다저스의 목소리(The Voice of the Dodgers).''' 1950년부터 2016년까지 67년간 다저스의 캐스터를 담당한 전설적인 스포츠 캐스터. 1982년 명예의 전당 헌액. 캐스터이므로 결번되는 번호는 따로 없지만 영구결번과 같이 대우하고 있다.
'''🎙️️. 하이메 하린(Jaime Jarrín)''': '''다저스의 스페인어 목소리(The Spanish Voice of the Dodgers).''' 1959년부터 다저스의 스페인어 중계를 맡아 2020년 현재까지도 일하고 있다. 그의 아들 호르헤 하린(Jorge Jarrín) 역시 2012년부터 다저스의 스페인어 중계를 맡고 있다.
그 외에 현재까지 신인왕-사이 영 상 동시 수상자이자 80년대를 풍미했던 투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의 34번은 비공식 영구결번 상태이다.
현역 선수중에선 통산 사이 영 상 3회 수상, 내셔널리그 MVP 1회 수상에 빛나는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22번이 유력한 영구 결번 후보이다, 그동안 가을에 고개 숙였던 커쇼 였으나 2020년에 드디어 팀 우승에 공헌을 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영구 결번은 사실상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5. 역대 감독
6. 역대 프런트
7. 40인 로스터 목록
- 별표 1개(*)는 현재 25인 로스터에 포함돼있지 않은 선수, 별표 2개(**)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
- 각주의 '10-IL'은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 '60-IL'은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
[1] 트위터상에선 공식 로고의 빨간 야구공을 @로 바꾼 로고를 쓴다.
[image][2] 뉴저지 주 저지시티 소재[3] NFL LA 램스와 공용[4] 65년까지 LA 에인절스와 공용[5] LA를 단독으로 사용해 오다가 애너하임 에인절스가 2005년부터 구단명에 LA를 덧붙이면서 이를 구분하기 위해 다저스의 약자인 D를 뒤에 붙여서 표기한다.[6] 과거 NBA의 대스타였던 매직 존슨이 얼굴 마담격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나 다저스의 실질적인 구단주는 마크 월터라고 봐도 된다. 다저스 지분율의 대부분은 그가 소유한 투자회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가 갖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결정은 독단적으로 내릴 수도 있기 때문. 유명세에 비해 매직 존슨의 지분율은 고작 2.3%에 불과하다.[7] 공식 직함은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8] 구겐하임 베이스볼 매니지먼트 50%,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50% 지분. 2014년에 타임 워너 케이블이 25년간 '''83억 5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중계권을 확보한 이후 개설한 채널이다. 이러한 천문학적인 중계권료 때문에 타임 워너 케이블을 인수한 스펙트럼은 디렉TV를 포함한 다른 케이블, 위성방송 사업자들과 방송 송출권 분쟁(Carriage dispute)을 겪고 있는지라 상당수의 남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다저스 경기를 시청하지 못하고 있다.[9] NL 서부지구 전기리그 우승[10] 다만 좋은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최희섭은 2005년 1경기 3홈런, 3경기 6홈런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어도 시카고 컵스 유망주 때 만큼 기대되는 모습은 아니었고, 서재응은 뉴욕 메츠 때와 비교하면 확연히 망했다.[11] 2위는 13회의 뉴욕 양키스인데 양키스는 다저스보다 '''20번이나 더 우승'''을 했기 때문에 비교할 수가 없다. 더욱이 다저스는 양키스와 맞붙은 월드시리즈에서 5연속 패배를 포함해서 총 8번이나 우승 반지를 헌납했다(1941, 1947, 1949, 1952, 1953, 1956, 1977, 1978). [12] 돈 뉴컴(1956), 돈 드라이스데일(1962), 샌디 코팩스(1963, 1965~1966), 마이크 마셜(1974), 페르난도 발렌수엘라(1981), 오렐 허샤이저(1988), 에릭 가니에(2003), 클레이튼 커쇼(2011, 2013~2014).[13] 참고로 재키 로빈슨의 1947년 신인왕 초대 수상부터 지금까지 2000년대를 빼고 모든 연대에 1명 이상의 신인왕을 배출했다. 그야말로 흠좀무.[14]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 워싱턴 내셔널스.[15] 코팩스가 수상할 당시에는 리그별 수상이 아니라 양대리그 전체에서 단 한 명에게 수여됐다.[16] 예전에 보삭스와 양키스가 2003 ALCS에서 난투극 벌일 때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패대기 쳤던 그 할아버지.
[image][2] 뉴저지 주 저지시티 소재[3] NFL LA 램스와 공용[4] 65년까지 LA 에인절스와 공용[5] LA를 단독으로 사용해 오다가 애너하임 에인절스가 2005년부터 구단명에 LA를 덧붙이면서 이를 구분하기 위해 다저스의 약자인 D를 뒤에 붙여서 표기한다.[6] 과거 NBA의 대스타였던 매직 존슨이 얼굴 마담격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나 다저스의 실질적인 구단주는 마크 월터라고 봐도 된다. 다저스 지분율의 대부분은 그가 소유한 투자회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가 갖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결정은 독단적으로 내릴 수도 있기 때문. 유명세에 비해 매직 존슨의 지분율은 고작 2.3%에 불과하다.[7] 공식 직함은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8] 구겐하임 베이스볼 매니지먼트 50%,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50% 지분. 2014년에 타임 워너 케이블이 25년간 '''83억 5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중계권을 확보한 이후 개설한 채널이다. 이러한 천문학적인 중계권료 때문에 타임 워너 케이블을 인수한 스펙트럼은 디렉TV를 포함한 다른 케이블, 위성방송 사업자들과 방송 송출권 분쟁(Carriage dispute)을 겪고 있는지라 상당수의 남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다저스 경기를 시청하지 못하고 있다.[9] NL 서부지구 전기리그 우승[10] 다만 좋은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최희섭은 2005년 1경기 3홈런, 3경기 6홈런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어도 시카고 컵스 유망주 때 만큼 기대되는 모습은 아니었고, 서재응은 뉴욕 메츠 때와 비교하면 확연히 망했다.[11] 2위는 13회의 뉴욕 양키스인데 양키스는 다저스보다 '''20번이나 더 우승'''을 했기 때문에 비교할 수가 없다. 더욱이 다저스는 양키스와 맞붙은 월드시리즈에서 5연속 패배를 포함해서 총 8번이나 우승 반지를 헌납했다(1941, 1947, 1949, 1952, 1953, 1956, 1977, 1978). [12] 돈 뉴컴(1956), 돈 드라이스데일(1962), 샌디 코팩스(1963, 1965~1966), 마이크 마셜(1974), 페르난도 발렌수엘라(1981), 오렐 허샤이저(1988), 에릭 가니에(2003), 클레이튼 커쇼(2011, 2013~2014).[13] 참고로 재키 로빈슨의 1947년 신인왕 초대 수상부터 지금까지 2000년대를 빼고 모든 연대에 1명 이상의 신인왕을 배출했다. 그야말로 흠좀무.[14]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 워싱턴 내셔널스.[15] 코팩스가 수상할 당시에는 리그별 수상이 아니라 양대리그 전체에서 단 한 명에게 수여됐다.[16] 예전에 보삭스와 양키스가 2003 ALCS에서 난투극 벌일 때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패대기 쳤던 그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