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014년/승강 플레이오프
1. 개요
K리그 클래식 11위팀 경남 FC와, K리그 챌린지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팀 광주 FC가 리그 승강을 두고 벌이는 승강 플레이오프.
2. 경기
2.1. 1차전
2.2. 2차전
3. 결과
가까스로 K리그 챌린지 4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주 FC는, 강원 FC와 경찰 축구단에게 승리하고 마침내 경남 FC까지 격퇴하면서 2년만에 다시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4. 여담
한편 강등된 경남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루기 전 구단주 겸 경남도지사 홍준표가 트위터에 적은 발언과 구단 해체 언급으로 소동을 이뤘으나 끝내 해체는 무산되었다.
이후 광주는 승격한 후 처음으로 잔류를 하였다. 이는 승격팀 첫 잔류이며 2017시즌까지 둘은 계속된 잔류로 만나지 못했다. 한편 경남은 강등 후 성적부진과 심판 매수사건 및 횡령 혐의 등으로 여러가지 악재가 일어났다가 2017년 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가 대선 출마로 사임 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018년에 경남이 승격하고 광주가 잔류하면 리매치가 될 수 있지만 광주가 현재 클래식 최하위인데다 경남에게 강등을 안긴 남기일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물러났다.[1]
여담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팀들 중 이 둘만 아직까지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에 만난 적이 없다. 전 시즌 강원과 상주는 2015년 챌린지, 2017년 클래식에서 맞붙었고, 다음 시즌인 부산과 수원FC는 2017년 수원FC가 강등되면서 챌린지에서 다시 만났다. 2016년에 만난 성남과 강원은 6개월 만에 FA컵에서 다시 만났다. 2017년 상주 vs 부산과 2018년 서울 vs 부산은 2020년 부산이 승격하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한편 경남 FC는 2017년 우승으로 클래식에 승격했지만 광주는 현재 최하위로 강등 위기에 처해있다. 자칫 했다가 2018년에도 볼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광주는 2017년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되면서 2018년에도 이 둘은 FA컵 이외에는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2019년 광주가 K리그2 우승으로 승격했지만 경남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에게 패하며 강등되었다.
이 시즌 광주의 승격을 이끌었던 남기일 감독대행은 4년 후 성남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성남의 승격을 이끌었다. 박항서와 함께 2번의 승격 및 다이렉트 승격과 승강 PO 승격을 동시에 맛본 유이한 감독이 되었다.
[1] 며칠 후 성남에서 경질된 김학범이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