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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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운영을 시작한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형 MOOC이다. MOOC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로서 수강인원에 제한 없이(Massive),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하며(Open), 웹 기반으로(Online) 미리 정의된 학습목표를 위해 구성된 강좌(Course)를 말한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16개 이상의 대학(단체)들이 참여하고, 745개가 넘는 강좌들이 종강, 진행중 혹은 개강 예정이다. 2019년 7월부터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점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 강좌 종류
강좌들은 분야에 따라서 분류가 되어 있다. 인문, 사회, 교육,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의 분야들로 대분류되어 있으며, 영어로 된 강좌들도 몇개 있다. 분야가 넓다보니 색다른 강좌들이 꽤 있다. 예컨대 차이나 마케팅, 창조경제, 발레, 파이썬, 경제학, 창업, 드론, 판소리, 한옥, 미적분학, 한국어, 음향학 등이 그렇다.
3. 이수증
일정 퍼센트 이상 달성했을 때에는 강좌 종료할 시기에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강좌 켜놓고 자거나 핸드폰하지 말자. 그 달성이라는 것이 대부분 수강 여부가 아니라 퀴즈, 과제 등을 했는지 여부이고, 결정적으로 상당수 강좌는 어차피 시험이 있다. 차라리 그럴거면 그냥 강좌를 끄고 마음 편하게 하라. 아니면 KOCW를 이용하든가.
4. 여담
과거에는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을 해야 수강이 가능하고, 종강이 된 이후에는 다시는 그 강의를 신청할 수가 없어서 다음 강의가 오픈될때까지 기다려야 되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과목은 당장 못듣더라도 일단 신청부터 해놨어야 되었으나, 2018년도 상반기에 업데이트가 되면서 청강 기능이 생겨서 종강 이후에도 신청을 하여 이수증 없이 그냥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수증은 필요없고 그저 해당 내용에 관심이 있어서 수강하려는 사람이면 청강 기능을 이용해도 된다. (물론 최소 1년에 1번 정도는 오픈이 되니까 그때 신청해서 정식 이수를 해도 된다. 이수증 뿐 아니라 해당 강좌가 진행 중에는 교수나 조교가 지원을 해주기도 하고 과제에 관해 채점도 해주므로 청강 보다는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열심히 강좌를 들었으면 발급자 실명 설정이라거나 강좌 만족도 조사같이 종강 이전에 하라는 것은 꼭 하자. 그러지 않으면 열심히 들어놓고서 이수증 못 받는 경우도 있다.
강좌들 대부분이 그렇게 길지도 않으니 이동할때나 뭐 기다릴때 한개씩 꾸준히 듣고 퀴즈 풀고 하다보면 이수 기준 넘기는건 일도 아니라 이수증을 받을수 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혼란스러워 하는게 있는데, 웹으로 접속한 경우 각 강좌마다 위에 헤드라인을 보면 가로로 긴 막대기에 아이콘이 여러 개 있다. 이걸 클릭하면서 다 봐야 된다. (물론 안봐도 자유이긴 하지만). 보통 여러 개의 강좌로 쪼개 놓는 경우가 많고, 맨 마지막에 퀴즈가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한 꼭지를 다 보면 그 막대의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아니면 강좌 아래에 나온 > 아이콘을 클릭하면서 강좌를 모두 봐야 그 시간에 제공되는 콘텐츠를 모두 다 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