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
1. 개요
2. 배경
3. 앨범
3.1. 수록곡
4. 라인업


1. 개요


독일파워 메탈 밴드 헬로윈의 마스터 피스이자 소위 유러피언 멜로딕 파워메탈[1] 로 불리우는 이 계열에서는 후속작인 Pt2와 함께 최고 명반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계열 음악의 정의, 기준을 만든 앨범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카이 한센 의 천재적인 재능과, 마이클 키스케의 미친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앨범으로 그들을 유럽 메탈의 대부로 일컬어지게 된 앨범. 중세 컨셉과 앨범자켓 디자인[2] 스피디한 전개와 트윈기타 및 수려한 멜로디 그리고 시원한 고음역을 동반한 클린 보컬을 예로 들 수 있다. [3]. 당시의 핵이었던 카이 한센과 마이클 키스케가 헬로윈을 떠나며 음악 경력 30년이 되어가는 이 밴드는 아직도 이 두 장의 Keeper 시리즈를 뛰어넘는 작품은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4]

2. 배경


초창기는 보컬은 리드기타를 겸한 카이 한센이 도맡아하며 EP와 밴드의 공식 1집 'Walls of Jericho' 를 발매 하였다. 이 앨범들에서 카이는 특유의 고음이 어필하며 꽤 강렬한 메탈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고음역이 꽤나 높았고 부담이 컸던 카이는 결국 새로운 보컬을 영입하기로 마음 먹고 당시 18세라는 약관의 나이에 뛰어난 보컬실력을 갖춘 미하일 키스케를 맞이하여 대망의 앨범 'Keeper of the seven Keys 1, 2' 를 발매하게 된다.
당시 이 앨범 제작 때 밴드는 Part 1, 2가 아닌 1장에 더블 디스크 앨범으로 발매를 원했으나 신인밴드에 아직 대박 징후가 없어서 거절당하고 결국 따로따로 제작되어 2집, 3집으로 발매가 된다.

3. 앨범


이 앨범은 컨셉트 앨범 형식을 띠고 있으며, 내용은 인간의 7가지 욕망이 담긴 '열쇠'에 대한 모험과 선과 악의 대결이 담겨있다. 8곡이 담긴 Part 1은 굉장히 근엄하고 뭔가 큰 스토리가 시작되는 듯한 연주곡 'Initiation'으로 시작된다. 그 이후는 이들의 주 특기인 스피드와 멜로디가 살아있는 메탈 넘버들 3곡이 주르륵 연주되면서 메탈 팬들을 충분히 충족시킨다. 이래적인건 당시 가장 막내에 신인인 보컬 '키스케'도 곡 작업에 참여하여 'A Little Time'을 앨범에 담았다. 이후 완급조절이 들어가며 이들의 명 발라드 곡이자 한국에서도 '임마하~~~' 하면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알려진 곡 'A Tale That Wasn't Right'가 등장한다. 처절한 발라드라고 일컬어 지기도 하는데 시작도 무겁고 기타 솔로도 굉장히 심금을 울리기에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았던 것 같다. 게다가 키스케의 명품 저음, 고음이 이 곡에서 큰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이 곡은 한국에서 90년대까지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마이클 바이카스가 작곡하였으며 카이는 주로 메탈릭한 곡에 집중한 듯 하다. 이 앨범에서 또 주목할 곡은 바로 'Future World'로 현재 라이브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애창곡이다. 독특한 인트로와 시원시원한 보컬, 트윈기타 연주도 멋지다. 마지막은 무려 13분이 넘는 대곡 'Halloween'을 등장시켜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아쉽게도 뮤직 비디오는 5분으로 난도질 되어 도저히 감도 안오고 정신없는 졸작이 되었다. 앨범 전체 클로징은 'Follow The Sign'으로 이는 연주곡에 나래이션이 덧 붙여져 있으며 2부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2를 예고하는 듯 하다.
이후 확장판이 2008년 발매가 되면서 보너스 곡 4곡 [5]이 포함 되었다.

3.1. 수록곡


1. Initiation
2. I'm Alive
3. A Little Time
4. Twightlight of The Gods
5. A Tale That Wasn't Right
6. Future World
7. Halloween
8. Follow The Sign

4. 라인업



[1] 멜로딕 스피드 메탈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주로 사용되는 용어[2] 이미 블라인드 가디언에 영향을 여기서부터 끼친다.[3] 현존하는 이 계열 밴드의 보컬들이 마이클 키스케의 음색이나 창법과 비슷하다. 티모 코티펠토, 파비오 리오네 등. 하지만 키스케의 창법도 브루스 디킨슨과 퀸스라이크의 보컬 저프 테이트의 영향을 받았다.[4] 하지만 최근작 중 하나인 Straight Out of Hell의 경우 상당히 성공한 작품으로 15개국의 차트에 올랐으며 독일, 핀란드, 체코등에서는 4위에 올랐고 일본에서는 6위, 심지어 빌보드 Top 200에서 97위를 기록하며 성공한 앨범으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파급력등에 있어서 Keeper 시리즈는 넘사벽[5] Victim of Fate, Starlight, A Little Time(Alternative Version), Halloween(Video 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