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mon
1. 개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인 남자 가수 요네즈 켄시의 8번째 싱글 《Lemon》에 수록된 요네즈 켄시의 노래로, TBS 금요드라마인 「언내추럴」의 주제가로 사용된 곡이다. 이전에 몇 차례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타이업은 있었으나, 드라마 주제가를 담당하게 된 것은 이 곡이 처음이다.
'''일본 음악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다운로드 기록을 이뤄서 관련협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대히트를 쳤다.'''
2. 상세
'''요네즈 켄시 커리어 중 최고 히트곡'''이자 '''2018년 일본 가요계 최고 메가히트곡'''이다.[1][2]
8집 싱글 Lemon의 타이틀곡으로, 2018년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의 첫 방영과 함께 작중 삽입곡으로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2월 12일 타이틀곡인 Lemon이 디지털 음원으로 선행 발매되었다. 이후 2월 27일 오전 0시 정각에 공식 YouTube 계정을 통해 MV가 업로드되었다. 3월 14일 CD 싱글이 발매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이 곡은 요네즈 켄시가 드라마 「언내추럴」의 제작진에게 주제가 오퍼를 받고 쓰기 시작한 곡이다. 곡을 쓰기 전에 요네즈 켄시는 미리 대본이나 중간 단계의 영상을 받아보았으며, '굉장히 재미있다'라고 느꼈으며 분명 아름다운 일이 될 거라 확신했다고. 곡을 쓰기 전에 드라마 제작진으로부터 세세하게 몇 가지 주문을 받은 것이 있었는데, 이를 테면 '상처받은 사람을 따스하게 감싸는 듯한 느낌의 곡으로 써줬으면 좋겠다.' 등이 있다. 요네즈 켄시 역시 그 주문에 충실하게 곡 제작에 돌입하였으나, 곡 제작 도중 요네즈 켄시의 외할아버지가 실제로 돌아가시는 일이 일어나면서 요네즈 켄시의 곡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결과적으로는 '상처받는 사람을 부드럽게 감싸는 곡'이 되기는커녕 '당신의 죽음이 슬프다'고 말하는 곡이 되었다고. 레몬이라는 제목 역시 원제가 아니다. 처음에는 인간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곡으로서 '메멘토'라는 가제의 진혼가 느낌이 나는 곡을 상정하고 있었다. 여하간 이런 요소 때문에 요네즈 켄시 스스로는 개인적인 곡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반으로 잘린 열매의 한쪽처럼'이라는 가사는 노래를 녹음하기 전날 자정에서야 나온 가사 구절이라고 한다.나탈리 뮤직 레몬 인터뷰.
2월 12일 발매된 이래로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압도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오리콘차트 기준 '''첫 주 다운로드 수가 235,571'''로 보통 1위가 3~5만 회 정도 나오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화력이다. 게다가 3월초 발매된 싱글 CD의 첫 주 판매량이 194,788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량이 나왔다. 전작의 3배를 넘어 2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엄청난 기록으로, 현재 요네즈 켄시의 기세가 장난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리고 파죽지세의 10주 연속 1위로 누적 다운로드 수 약 94만을 기록 중이다.
5월 18일[3] ,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사상 최속" 100만 다운로드 기록 작품」으로 인정 받았다는 기사가 떴다. 발매하고 78일이 지난 4월 30일에 밀리언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역대 일본 음악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음원 밀리언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이다. 이를 기념하여 도쿄 시부야역의 하치공 동상 옆에 새 아티스트 사진과 '음악은 계속된다'라는 메세지가 적힌 밀리언 기념 거대 간판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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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1일 도쿄 오다이바 해변 공원에서 개최되는 'Lemon × 도쿄 불꽃 축제 -EDOMODE-' 콜라보가 결정됐다. 공식 사이트 링크. 도쿄 불꽃 축제~EDOMODE~에서 두개의 화약회사에서 레몬에 맞춰 오리지날 불꽃을 제공하기로 결정되었다.「たくさんの人に届くものになるように、と願いながら作ったので、とても光栄です。独りよがりにならず、周りに目を向けながら、だけど自分にしか作れないものを作り続けることができたらいいなあと思っています」
「많은 분들에게 와닿을 수 있도록, 이라고 소원을 빌며 만들었기 때문에, 굉장히 영광입니다. 독선적이 아닌, 주변에 시선을 맞추면서, 그렇지만 저만이 만들 수 있는 것들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요네즈 켄시 코멘트.
2018년 홍백가합전에도 이 곡으로 출연하였고, 도쿠시마현에 위치한 오오츠카 국제 미술관에서 중계하였다.
금영노래방과 태진노래방에 수록되었다. (금영44253, 태진28822) 태진노래방 일본 노래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다만, 그렇게까지 부르기 쉬운 곡은 아니다. 고음파트가 높은 편이며 요네즈 본인조차 라이브에서 올리기 힘들어하는 장면이 여럿 찍힌 걸 보면.
3. 달성 기록
- 유튜브 MV 업로드 5일 11시간만인 3월 4일에 1000만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업로드 13일만인 3월 12일에 2000만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업로드 20일만인 3월 19일에 3000만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업로드 27일만인 3월 26일에 4000만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4월 3일에 5000만 재생수를 돌파했다. 매우 꾸준한 추세로 조회수가 올라가는 중.
- 4월 15일에 6000만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4월 29일에 7000만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5월 13일에 8000만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5월 28일에 9000만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6월 11일 23시 52분, 1억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약 3달 반만의 기록. 2018년 발매된 일본 곡 중 DA PUMP의 U.S.A를 제외하면 유일한 기록이다.
- 9월 25일 현재 조회수는 1.6억으로 요네즈 켄시 유튜브 최대 조회수 MV를 지키고 있다.
- 10월 22일 현재 조회수는 1.8억으로 여전히 꾸준한 추세로 조회수가 올라가는 중.
- 11월 4일 22시 12분, 2억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12월 6일 기준 다운로드 수가 약 177만이라고 한다. 2밀리언까지 노려볼 수 있는 수치.
- 12월 21일 다운로드 수가 200만을 돌파하였다. 더블 밀리언 달성.
- 2019년 2월 9일 9시 19분, J-POP 뮤직비디오 역사상 최초로 3억 재생수를 돌파하였다.
- 2019년 6월 16일 J-POP 뮤직비디오로써는 최초로 4억 재생을 돌파하였다.
- 2019년 12월 17일 J-POP 뮤직비디오로써는 최초로 5억 재생을 돌파하였다.
- 2020년 8월 10일 J-POP 뮤직비디오로써는 최초로 6억 재생을 돌파하였다.
4. 영상
5. 가사
6. 커버
- 엔카 가수 토쿠나가 유우키가 방송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반응이 대박났다. 동영상의 조회수가 1000만을 넘겼다. 그러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이 방송이 끝난 다음날, Lemon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수가 전날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노래 듣기
- 메가 히트곡인 만큼 무수히 많은 커버곡들이 존재하기에 다양한 일본 및 한국 유튜버들이 커버곡을 부른 영상들이 유튜브에 있다.
- 펜타곤의 진호도 불렀다.
- 여자친구의 엄지도 불렀다.
- 정세운도 불렀다. #
- SF9의 재윤과 로운도 불렀다. #
- N.Flying의 유회승도 불렀다. #
- NCT의 유타(NCT)도 불렀다.
- 방탄소년단의 정국도 불렀다 #
- 당연히 많은 우타이테들도 불렀다.
- 구글번역기&파파고의 커버버전. 다른 노래들도 있다. #
7. 관련 문서
8. 여담
- 곡 중간중간 특이한 효과음(왹)이 들어가있다. 곡 전체에 정확히 9번, 위 가사에서 ‘★‘ 표시한 부분에 나온다.
- 뮤직비디오에 나온 춤추는 여성은 안무가인 요시가이 나오(吉開菜央)인데, 잘 보면 요네즈 켄시가 이 여성과 같은 힐을 신고 있다.
- 오역된 한국어 가사가 많다. '涙にくれ 淋しさの中にいるなら(눈물에 잠겨 외로움 속에 있다면)'는 동음이의어인 다른 한자와 착각하는 등의 여러 오역 가사들이 있다. 오역된 가사를 본다면 고쳐주도록 하자.
- 레몬 뮤직 비디오를 보면 일본인의 댓글보다 해외 사람들의 댓글이 더 많이 보인다. 유튜브 댓글 특성상 영어 댓글이 잘 노출되는 영향도 있지만, 어쨌든 일본 외에서도 꽤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증거이다. 조회수도 20년 9월 말 기준 6억 회를 돌파했는데 이는 일본에서만 인기 있는 노래가 아님을 방증한다.
[1] 이 곡이 수록된 싱글은 379,151장을 팔아치워 전체 18위를 기록.[2] 2018년 빌보드 재팬 TOP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3] 일본레코드협회에서 다운로드 수 인증을 발표하는 시기는 매달 18일이다.[4] 여기서 열매는 레몬을 뜻하며, 다음 구절과 함께 반으로 자르면 태양과 같은 모습을 비유하여 표현한 듯 하다. 실제 싱글앨범의 CD와 가사지를 보면 빛을 표현한 듯한 이미지의 반으로 잘린 레몬(의 단면)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