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즈 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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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로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이다.'''「音楽はつづく」'''
'''음악은 계속된다'''
2018년 12월 30일 시부야 역에 게시된 감사 보드 문구
과거 니코니코 동화에서 '하치(ハチ)'라는 명의를 통해 VOCALOID 자작 곡, PV를 올리는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1] , 2012년 5월 16일 본명으로 정규 1집《diorama》를 발매한 이후 싱글 1집 《サンタマリア》를 통해 정식 메이저 데뷔,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은 물론 적절한 유튜브 및 SNS 활용을 통해 메이저 데뷔 이후 꾸준히 히트곡을 내고 상승세를 그리며 성장해왔으며, Lemon의 대히트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2018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 특징
'''작사, 작곡, 그림, 영상 제작, 춤, 노래, 랩'''까지 혼자서 다 하는 멀티 아티스트이다. 그 외에도 '''편곡, 믹싱'''도 스스로 할 수 있다. 물론 같이 작업하는 카메라맨이나 편곡가, 사진 작가, 춤 선생 등 협업에 눈을 뜨면서 음반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혼자 수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사, 작곡은 물론 그림, 영상 제작 등 대부분의 작업을 혼자서 수행하는 천재. 요네즈 켄시의 음악 인생에 있어서는 혼자 모든 것을 제작하고 수행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했으며, 타인과의 협업이나 보다 보편적이고 팝적인 것을 쓰는 것이 일종의 도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가 과거 얼마나 혼자서 하는 작업에 편안함을 느꼈는지 알 수 있다.
'''혼자서'''라는 키워드를 통해서도 알 수 있겠지만 적극적 인터넷 매체 사용과는 달리 외부와의 '직접적' 접촉에 있어서 매우 폐쇄적인 성향을 띈다. 티비 매체 출연은 아침 정보 방송을 통한 인터뷰 정도가 전부로, 2018 홍백가합전이 그의 첫 TV 음악 방송 출연이라는 것만 보아도 그가 대중 앞에 직접 나서는 것에 있어 얼마나 폐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의 극도로 낮은 티비 매체 출연은 이제 어느 정도 유명해졌지만, 과거에는 콘서트를 여는 것조차 꺼려했었다. 요네즈 켄시는 어쩔 수 없는 '제작가' 출신으로, 본디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는 노래를 만드는 것에 더 관심이 있고 흥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보편적인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 스다 마사키 등 주변의 좋은 동료나 영감을 주는 존재와의 만남 등을 통해 라이브의 즐거움 등을 깨닫고 콘서트는 이제 자주 개최하는 편이긴 하나 홍백가합전 영상을 sns 등지에 유포하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소니에서 요네즈 켄시 출연 관련 모든 조각 동영상을 열심히 자르고 다닌 것을 보아 앞으로도 티비 매체와의 직접적 접촉에 있어서는 폐쇄적인 성향을 띌 것이라고 추측된다.
반면에 인터넷 매체의 활용은 매우 적극적이다. 뮤직 비디오 유튜브 공개 전에 라인 라이브를 통한 선공개를 하는 행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단순히 뮤직 비디오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메이킹, 음악을 제작하면서 느꼈던 점을 녹음한 라디오 기획 등을 올려 팬과의 거리를 줄이고 음악적 세계관을 공유하는 행보, 트위터나 라인 블로그의 적극적 사용, 지속적인 인스타그램을 통한 라이브 방송, 지속적인 여러 음악 매체와의 인터뷰 등 아직까지도 인터넷 매체의 활용에 있어 적극적이지 못한 일본 음악 신의 풍조를 고려해 보았을 때 그는 지극히 열린 마인드로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영리한 행보가 되었다.
작곡가/가수 활동 이외에도, 개성이 넘치는 그림체를 가진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다. 니코니코 동화 작품 투고 초창기 영상 대부분에 '글자로 그림을 그려서 영상을 만드는 독특함'으로 유명했었다. 한 번 그린 것 위에 다시 무언가를 그린다는 게 싫어서 러프는 거의 그리지 않는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마우스만으로 엄청난 그림을 그려 '마우스 전사'라는 칭호를 받았는데, Quaila 투고 코멘트에서 마우스를 졸업하고 스캐너 전사(보통의 남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마트료시카에서는 간만에 마우스를 사용했다는 듯. 11번째 투고곡인 연극 테르프시코레에선 펜 태블릿을 사용했다. 이와 같은 그의 그림에 대한 재능을 살려, 요네즈 켄시는 자신의 모든 음반 자켓의 그림을 직접 그렸다. 또한 과거 로키논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괴수 도감'이라는 연재를 통해 괴수 그림을 그린 바 있고, 이를 모아 괴수 도감이라는 일러스트집을 내고 love라는 미공개곡을 수록한 바 있다.
과거 본인의 트윗 캐스팅 사이트에서 한 달에 한 번꼴로 생방송을 진행했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거의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방송하며 노래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상담도 해주었다. 일명 '도키도키 와쿠와쿠 오타요리 타임'. 부르는 곡의 대부분은 채팅창에서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것 중에서 적당히 골라서 부르는데, 그대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즉석에서 어레인지를 해주었다. 본인이 부른 곡뿐만 아닌 하치의 명의로 투고했던 보컬로이드 곡을 본인이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트윗 캐스팅 방송은 안하기 시작했다. 대신 최근 들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돌발적으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튼 적이 있다. 처음 인스타 라이브를 할 때 앞으로 라이브로 노래는 부르지 않는다고 했으나 가장 최근 방송에서 한 번 부른 모양. (2018-06-25 기준) [2]
라이브의 수준은 전반적으로 준수한 편이지만,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기복이 있는 듯 하다. 라이브에서의 포지션은 보컬과 일렉 기타며 드물게 어쿠스틱 기타도 친다. 가끔 LOSER나 넘버 나인 같은 곡에선 춤까지 춘다.
3. 커리어
3.1. 2009 - 2011년 :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하치
요네즈 켄시가 곡 제작을 시작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이며, 이후 late rabbit edda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거나 켄시의 인디시절 곡 정리 10대 한정 록 페스티벌 등에 데모 테이프를 응모하기도 하는 등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음악과 어느 정도 접하고 있었다. 하치 명의로도 처음부터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서 곡을 투고한 것이 아니라 (비록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고는 하나) 본인이 직접 부른 곡을 투고하기도 하는 등 유년기부터 음악 제작 욕구, 가수로서의 욕구는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시기는 2009년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하치로서 본인의 오리지널 곡을 투고하면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후 요네즈 켄시는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하치로서 약 2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서브컬쳐 계에서 이름을 크게 알리고 팬덤을 구축하였으며, 이 시기에 구축한 작곡가, 제작자로서의 명성과 서브컬처 계에 기반한 10대 베이스 팬덤은 2019년 현재까지도 그의 강력한 기반 및 신규 팬덤 유입 경로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3]
3.2. 2012년 : diorama, 본명으로 첫 앨범 발매
2012년 5월 16일, 요네즈 켄시는 본인 명의로 정규 1집 diorama를 발매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앨범 발매는 2012년이지만, 앨범 구상 자체는 2010년부터 계획해 왔던 것이라고 한다.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서 누려오던 편안함과 일종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이 그가 본명으로 앨범을 발매한 계기로서 작용하게 되었다. 나탈리 뮤직 diorama 발매 인터뷰. 작곡함에 있어 하치와 어느 정도 분리하며 만들었다고 인터뷰에서는 밝혔으나, 음반 전체적으로 보컬로이드 음악과 아방가르드 록에서 두드러지는 중독적이고 반복되는 리듬과 멜로디, 팝으로서 소비되기 어려운 독특한 단어 선택이 돋보이며 '요네즈 켄시'보다는 '하치'로서의 그가 더 보이는 앨범이다.
VOCALOID로 성공한 사람이라면 다들 생각해봤을 것 같은데요, 'VOCALOID에 숨겨진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 라는 느낌이 있어요. VOCALOID 캐릭터는 외모도 귀엽고, 팝 아이콘으로서 일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지 않나요? 그런 건 크리에이터로서 굉장히 편합니다. 하지만 '벌거벗은 임금일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늘 불안해서요. 거기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3.3. 2013 - 2014년 : YANKEE,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다
2013년 요네즈 켄시는 유니버셜 시그마에서 싱글 1집 《サンタマリア》 발매를 통해 정식으로 메이저 데뷔를 달성하고 총 2장의 싱글을 발매한다. 그러나 그가 대중에게 싱어송라이터로서 처음 주목받은 것은 2014년 발매한 2집 앨범 YANKEE, 더 정확히 말하면 이 앨범의 수록곡인 아이네 클라이네 덕분이다. 직접 그리고 영상을 제작한 수려한 뮤직 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유명 여배우 호리키타 마키가 모델로 출연하는 광고 캠페인의 CM송으로 타이업이 되면서 요네즈 켄시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에게 조금씩 이름을 알리게 된다. YANKEE는 2014년 'iTunes Store BEST OF 2014'에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되는 등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내었으며, 오리콘 피지컬 차트에서 현재까지도 괴물적인 롱런을 자랑하며 그의 디스코그래피 중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시기는 요네즈 켄시가 바깥 세상과의 접촉을 꺼리는 극도로 폐쇄적이었던 성향에서 살짝 벗어나기 시작한 시점에 해당하기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니코니코 동화,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인터넷 매체를 통해 자유롭게 음악을 투고해왔으나 정작 본인이 직접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는 행위는 일절 벌이지 않았다. 하치라는 제작가로서의 마인드가 아직까지 더 컸던 것. 그러나 요네즈 켄시 명의로 활동하게 되면서 그는 하치와 요네즈 켄시의 경계가 희미해지기 시작했다고 느꼈으며 콘서트를 열 필요성 역시 느끼게 되어 마침내 YANKEE 발매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 음악 측면에서도, 가수로서의 활동 측면에서도 말 그대로 하치와 요네즈의 중간 지점에 있는 'YANKEE' 시기였던 것이다.
분명히 옛날과는 다르네요. 이전의 보컬로이드 곡은, 절대로 스스로 불러 음원화해 세상에 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것은, 보컬로이드가 있는 환경에서 만든 곡이죠. 어디까지나 그런 환경이 만든 곡.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그것을 부를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도넛홀에 관해서는, 만들고 있는 도중에 '이것은 나도 부를 수 있는 곡이다, 나도 부르고 싶다'라고 생각했어요. 명확한 차별화가 없어지고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하치와 요네즈의 경계선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지도 몰라요. (중략)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까지도 '(콘서트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감각이 매우 커요. 이렇게 '당신'이라던가 '너'라던가, 들어주는 사람을 확실히 생각해서 앨범을 만든 이상, 그런 사람에게 제대로 얼굴을 마주하고 무대에 서서 연주할 필요가 있어요. 하고 싶다, 하고 싶지 않다 문제가 아니에요.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해서 '자, 해볼까'하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아요(웃음). 하지만, 제대로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탈리 뮤직 YANKEE 발매 인터뷰
3.4. 2015년 : Bremen, 크게 늘어난 피지컬 판매량
2015년 요네즈 켄시는 2장의 싱글을 발매한 다음 3집 앨범 Bremen을 발매하게 된다. 브레멘 음악대에서 따와 제목을 붙인 Bremen은 요네즈 켄시가 가능한 한 '자신'을 지우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으며 실제로도 음반 전체에서 '잘 빠진 록 음반'의 느낌이 풍긴다. 음악적으로 폐쇄적이고, 혼자 다 제작해왔던 성향에서 벗어나 좀 더 사람에게 다가가는 시도를 이 앨범을 통해 해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Bremen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초동 판매량에 있다. Bremen은 초동 50,812장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요네즈 켄시가 남성 솔로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괄목할 만한 피지컬 판매량이다. 유튜브 등 인터넷 매체에 평소 적극적이었던 그의 태도와 2집에서 받은 주목도가 맞물려 시너지를 낸 것으로 추측된다. 소수 한국 일음 팬들에게 처음으로 주목받은 것도 이 시기이다. 요네즈 켄시는 하치로서의 유명세를 기반으로 한국 10대 서브컬쳐 팬덤에는 인지도가 있었으나 일본 아이돌, 밴드 등을 소비하고 매주 오리콘 차트를 보는 국내 일음 팬들에게는 그렇게까지 큰 인지도를 획득하지 못했는데 놀라운 오리콘 판매량으로 인해 '저 가수는 누구야?'라는 식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 물론 이 앨범 역시 초동만 대단한 것이 아니라 오리콘 차트에서 크게 롱런하고 있다.누군가를 위해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확실합니다. 제 가까이에 있는 인간을 긍정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전에는 오직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생각만으로, 밖에 있는 것에 일절 눈을 돌리지 않는, 완고하게 만드는 방법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위의 것을 보지 않고, 자신 안에 있는 것으로만 만든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나약하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그런 나약한 인간으로 있고 싶지는 않아, 상냥한 자신의 껍데기에 갇혀 있을 뿐인, 내 마음속에 있는 것으로만 모두 완결시키려는 인간은 되고 싶지 않았다고나 할까......강하게 살고 싶었어요. -나탈리 뮤직 Bremen 발매 인터뷰
3.5. 2016 - 2017년 : 3장의 싱글, 쏘아올린 불꽃 발표, 정규 4집 BOOTLEG 발매
2016년 요네즈 켄시는 유니버셜 시그마에서 소니로 레이블을 이적하고 음악 활동을 속행한다. 2016년에 LOSER를 발매하였는데 뮤직 비디오에서 처음으로 댄스에 도전하여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2017년에 발매한 orion과 피스 사인은 각각 3월의 라이온,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라는 인기 애니메이션에 타이업되면서 크게 화제를 모았다. 또한 요네즈 켄시는 2017년 하치 명의로 모래 행성을 투고하여 크게 히트시키고, 2017년 8월 DAOKO와의 협업을 통해 발매한 쏘아올린 불꽃이 대히트를 치며 2017년 일본에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아티스트로서 매우 좋은 흐름에 올라서게 된다. 2017년 연말에 발매한 4집 앨범 BOOTLEG 역시 초동 161,158장이라는 전작 대비 매우 좋은 피지컬 수치를 기록하며 인기 아티스트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해적판이라는 의미의 BOOTLEG는 '전에는 이렇게 했으니 이번에는 이렇게 하자'라는 명확한 비전이 있었던 과거 앨범들과는 달리 자유롭게 만들었으며, BOOTLEG라는 타이틀 역시 마지막에 결정하였다고 한다. 수록곡을 작곡하는 와중에 있어 여러 작품, 아티스트, 사람들에게 받은 영향과 수록곡 중 돋보이는 여러 협업곡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하여 지은 제목이라고 생각된다.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되면서 여태까지의 요네즈 켄시를 잘 모르는 대중으로부터 여러 음악방송이나 티비 미디어에의 출연도 기대받았으나, 여태까지의 성향을 바꿀 생각은 크게 없는 듯 아침 정보 방송에서의 짧은 인터뷰를 제외하면 티비 매체 출연은 일절 이루어지지 않았다.아무도 본 적이 없는 것,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이라고 하는 의미에서의 오리지널을 자꾸자꾸 밝히면,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노이즈와 같은 이물질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것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에요.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은 보편적인 것이며, 그것은 여러 인간의 근본에 흐르고 있는 무엇인가라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체현할 수 있는 것으로 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면, 역시 어딘가에서 들은 적이 있는 것이겠지요. 그러니까, 그러한 과잉의 의미를 담아 "오리지널리티"라는 말을 굳이 사용한다면, 나는 오리지널리티라는 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느낌이 굉장히 강해요. -나탈리 뮤직 BOOTLEG 발매 인터뷰
3.6. 2018년 - 2019년 : Lemon, 전성기의 돌입과 함께 맞이했던 고민
2018년 정상급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 드라마 언내추럴에 요네즈 켄시가 주제가를 담당하게 되었다는 뉴스가 알려졌다. 이 주제가가 바로 Lemon인데, Lemon은 공개됨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을 뿐만 아니라 여러 디지털과 관계된 '최초 기록'들을 써내려가는 등 명실상부 2018년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다. 2018년 발매된 두 장의 싱글은 모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내기 힘든 놀라운 피지컬 수치를 기록하면서 그가 전 세대에 어필하는 아티스트가 되었음을 증명하였으며, NHK의 오랜 섭외 시도 끝에 일본의 최대 연말 음악 방송 중 하나인 홍백가합전 출연을 받아들이고 고향의 미술관에서 Lemon을 가창하는 요네즈 켄시의 행보는 하나하나가 뜨겁게 화제를 불러모았다.[4] 요네즈 켄시는 2018년 빌보드 재팬 탑 아티스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고 HOT100 1위에 Lemon을 올렸으며#, 가라오케 랭킹이나 가사넷 랭킹 등 각종 랭킹에서도 상위권을 휩쓸었다. 소프트뱅크와 같은 통신사 CM에 곡이 타이업되고, 본인 스스로도 소니 이어폰 CM 등에 출연하는 등 인기 절정의 아티스트라는 것을 반증하는 여러 행보가 눈에 돋보이는 한 해였다. 2018년을 통해 요네즈 켄시는 전성기에 접어들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2019년에도 요네즈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1월 7일, 상하이와 대만에서의 해외 공연 발표 및 웨이보 계정 개설이 발표되었고#, 해수의 아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이케이도 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일요극장 드라마 「노사이드 게임」의 주제가를 맡아 두 곡 모두 좋은 성적을 낸 것. 바다의 유령의 경우 업로드된 직후 24시간 안에 일본 트랜딩 1위, 한국 트랜딩 9위를 찍었고, 「노사이드 게임」의 주제가인 말과 사슴[5] 의 경우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작가가 이케이도 준이라는 점,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라는 점, 드라마 자체의 흥행, 말과 사슴과 드라마가 매우 잘 어울렸다는 점,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었던 2019 럭비 월드컵 일본 자체의 흥행 등이 종합적으로 겹쳐 Lemon에 이은 디지털 다운로드 기록을 내고 크게 히트하였다. 전성기에 들어선 가수에 걸맞는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019년은 그에게 있어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 해이기도 했다. 그 고민은 '자신이 10년 전부터 팬이었던 만화 「해수의 아이」가 만약 영상화된다면, 그 음악을 자신이 만들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면서 달성감을 느끼고, 동시에 음악 자체도 아름다운 것을 만들었다는 충만한 만족감을 느끼면서 '''가수로서의 창작욕이 한 번 완벽히 충족되어버렸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음악은 계속해 나가고 싶기 때문에,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새로운 곳에 도착해 만든 곡이 말과 사슴이었다고. 다행히도 그 고민이 깊었던 건 아니고, 싱글 작곡 과정에서 오히려 하나의 자신을 얻었다는 듯 하다.
2019년 12월 18일, NHK 2020년 응원곡 '카이트(カイト)[6] '의 작사작곡을 맡았다. 보컬은 일본의 국민 아이돌 아라시가 담당. 2019년 제70회 홍백가합전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다.에미넴도 말했지만, 처음엔 하얀색 캔버스에 무엇이든 그리는 것이 가능했었지만, 음악을 만들다 보면, 캔버스에 여백이 없어져서 그릴 곳이 없어집니다. 그것은 뮤지션이라든지, 무언가를 만드는 인간 누구나가 안고 있는 지상의 명제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몸에도 드디어 닥쳐오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곡을 만들어 가는 가운데, 긴장을 풀면, 그것이 손에 익은 버릇대로 되거나 컨베이어 시스템적인 것이 되어버리거나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거기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하는 필요에 사로잡힌 것이겠지요. 그것(필요에 사로잡힌 것)이 없었다면 절대로 이 곡들은 만들 수 없었고, 거기에 따라 새로운 문을 스스로 열 수 있었다. 그것은, 확실히 계속해 나가는 것의 어려움이나 위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나는 가슴을 펴고 이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새하얀 캔버스 틈으로「이 색깔을 이 자리에 퐁-하고 올렸더니 모든 색깔에 통일감이 나왔단 말이지」 같은 것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찾고 있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싱글을 만든 것은, 하나, 그 자신감이 되었습니다. -나탈리 뮤직 말과 사슴, 파프리카 발매 인터뷰
3.7. 2020년 : STRAY SHEEP, 마침내 밀리언셀러에
2020년은 요네즈에게 있어 계획했던 것이 많이 뒤틀어진 한 해가 되었다. NHK에서 올림픽 응원곡으로 쓰고자 해서 의뢰받아 썼던 カイト는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올림픽에서 사용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그가 진행 중이던 투어 HYPE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중에 멈췄다가 이윽고 완전히 중지되었다. 투어에 맞춰서 쓰던 정규 5집 역시 코로나-19의 발생에 따라 제작 방향 자체가 크게 바뀌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은 포트나이트에서의 온라인 라이브 참여, 8월 5일 정규앨범 발매에 맞춰 하치 시절 곡을 포함한 전곡 스트리밍 해금[7] ,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를 통해 미국 뉴욕을 포함 전 세계의 유니클로에 자신과 관련된 티셔츠를 판매하고 일러스트를 옥외에 랩핑해버리는 등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하고 있는 한 해이기도 하다. 그에 따른 반응 역시 폭발적으로 좋아서, 스트리밍 해금 이후 라인 뮤직 TOP 10 중 8곡이 켄시의 곡이라던가, TOP 100 안에도 무수히 많은 곡들을 밀어넣었고, 유니클로 콜라보 역시 일본에선 한 사람당 2개 구매 제한을 두었음에도 첫 날에 다 팔려나가곤 했다. 유니클로 오픈 전부터 길게 줄이 늘어져 있었다고. 또한 드라마 MIU404의 주제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감전이 수록된 정규 5집 STRAY SHEEP은 발매 전날 이미 100만장을 출하하였다는 것이 크게 화제가 되어 여러 언론에서 '''후라게 밀리언'''이라고 보도했고, 발매 10일만에 실판매량 역시 100만을 넘기면서 정식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게 되었다. 사실 그간 요네즈가 세워온 디지털 다운로드 기록이나 유튜브 조회수 기록들도 충분히 놀라운 기록들뿐이지만, CD가 팔리지 않는 시대에 아이돌 그룹도 아니고, 순전히 음악성만으로 승부하는 남성 솔로가 피지컬로 100만장을 팔아치웠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충분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호응을 받자 10월 7일, 「STRAY SHEEP」의 대만판과 한국판을 10월 16일에 발매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확실히 묻고 싶은게 있어요. 완성하고 조금 지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STRAY SHEEP> 은, 어떤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질리지도 않고 헤매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앨범 타이틀도 <STRAY SHEEP> (=헤매는 양) 이 됐죠. 저도 다 큰 어른이라 ‘슬슬 철 좀 들고 제대로 앉아서 침착하는게 좋지 않느냐’ 하는 말을 듣는 나이가 됐다고도 생각하지만, 질리지도 않고 ‘과연 이걸로 괜찮을까’ 라던지, 그런 것을 매일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어요. 그것이 음악과 직결되고 있고, 납득하고 있는 지금이 있기 때문에 그건 그대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요. 하지만 역시 좀 더 책임져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물론 아이답게 자유롭게 하는 것이나 천진난만한 측면이 아름답고 감정적으로 와닿는 순간은 있지만, 건전하고 진지한 것을 만드는 방법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특히 팝송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일종의 어른의 한심함이나 시시함을 느끼는 부분도 있어요. 여러 사람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신의 음악이 크게 퍼져나간다는 것 따위, 한심하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러면서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여러 사람을 상처주기도 하고, 들어주는 사람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을 했다고 해도 그 자체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고요. 제가 한 표현 자체가 구조 변화의 발을 잡는 모양이 되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거기에 얽힌 책임에 대해 민감해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런 것을 짊어진 후에 엔터테인먼트로서 아름다운 것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다는 의식이 더욱 진하게 담겨진 앨범이 됐어요. -나탈리 뮤직 STRAY SHEEP 발매 인터뷰<
4. 활동
- 2008년 4월 ~ 2009년 3월, 니코니코 동화에 하치라는 이름으로 직접 작사·작곡하고 부른 삼십여 곡을 투고하였다. '자신이 영향을 받은 여러 곡의 색이 너무 진하게 묻어 나와서, 지금 들으면 스스로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많아 매우 부끄러워진다'는 이유로 모두 삭제한 상태다.#
- 2009년 5월 20일, 첫 보컬로이드 곡 '아가씨는 전자음으로 잠든다'를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하였다.
- 2010년 2월 7일,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를 사용한 9곡이 수록된 CD와 4쪽의 책자로 구성된 보컬로이드 앨범 1집 '꽃다발과 수장'을 발매하였다.
- 2010년 4월, 영상 제작팀 남방연구소(南方研究所)의 4번째 멤버로 정식 가입한다.
- 2010년 5월 9일, 영상 제작팀 남방연구소에서 하치가 작곡한 곡 중 4곡[8] 의 영상을 제작하여 수록한 음반 '남방연구소 영상집 001 ageing nook을 발매한다. 네 곡의 해설도 수록되어 있다.
- 2010년 11월 14일, '10대에 앞으로 큰 작품을 하나 만들고, 10대를 매듭짓고 싶다. 우선은 「OFFICIAL ORANGE」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앨범「OFFICIAL ORANGE」를 발매했다.
- 2012년, 나노우, wowaka 등 유명 보컬로이드 P가 소속된 독립 음악 레이블 BALLOOM(バルーム)에 가입했다.
- 2012년 2월 20일, 판다 히어로 이후 1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서 요네즈 켄시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곡을 투고하고 있다.
- 2012년 5월 16일, 하치가 아닌 본명인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よねづけんし) 명의로 '보컬로이드라는 곳에서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라며 음악 레이블 BALLOOM에서 새 앨범 「diorama」발매 소식을 알렸다. 가상의 거리를 주제로 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독자적인 시점으로 잘라낸 14곡이 수록되어있다. 하치 본인이 직접 전곡 작사, 작곡, 편곡, 영상 제작, 보컬까지 담당하였다.#
- 2013년, 일본에 본사를 둔 외국계 레코드 회사 '유니버설 시그마'에 가입한다.#
- 2013년 5월 이후로 종종 일본 라디오 방송 초청자로 출연하기도 한다.#
- 2013년 5월 29일, 지금까지 음악 제작의 모든 것을 혼자서 해오던 하치가 본인 명의로 자신을 표현한 첫 앨범 'diorama' 이후 약 1년, 그는 많은 사람과 함께 메이저 음반 회사에서 활동하는 것을 선택했다.
- 2013년 10월 23일, 보컬로이드 앨범 1집 '꽃다발과 수장'과 2집 'OFFICIAL ORANGE'가 음반 유통회사 BounDEE by SSNW를 통해 전국 유통으로 재발매되었다. 예전 앨범 구성에는 없던 12쪽의 가사 카드가 추가되었다.
- 2013년 10월 28일, 니코니코 동화에 '하치'라는 이름으로 신곡 도넛 홀(VOCALOID 오리지널 곡)을 투고하였다.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걸맞게 이 곡의 재생수는 9일 만에 50만을 돌파하고, 318회차 주간 VOCALOID 랭킹에 등극하였다.
- 2014년 3월 14일, 정규 2집 앨범《YANKEE》에 수록된 곡 리빙 데드 유스를 니코니코 동화와 유튜브에 동시 투고하였다.
- 2014년 3월 31일 오후 9시 20분부터 유스트림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이후, 4월 1일 오전 0시에 정규 2집 앨범《YANKEE》에 수록된 곡 아이네 클라이네를 니코니코 동화와 유튜브에 동시 투고하였다.
- 2014년 4월 23일 정규 2집 앨범《YANKEE》발매를 발표하였다. 이는 자신의 첫 싱글 타이틀 곡 산타 마리아를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한 날짜와 같다.
- 2014년 6월 27일 금요일, 도쿄부 UNIT에서 첫 단독 라이브 콘서트 '帰りの会(카에리노카이, 종례시간)'가 열렸다. 본인의 노래 11곡을 부른 후 콘서트를 열게 된 동기와 소감[9] 을 말하고, 이후 4곡의 메인 곡과 3곡의 앵콜곡을 더 부른 뒤에 "오늘 여기에 서있어서, 오늘까지 음악을 해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정말 고마워요. 모두들 조심히 들어가세요." 라고 마지막 인삿말을 남기고는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유유히 무대를 떠났다. #
- 2014년 12월, 종례시간・속편이라는 이름으로 세 차례의 라이브가 예정되어있다.#
- 2014년 12월, Itunes Japan의 시상식인 Best of 2014 올해의 베스트에서 YANKEE가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였다.
- 2015년 4월, 7곳에서 10회의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다. #
- 세번째 싱글 《Flowerwall》, 2015년 1월 14일 발매되었다.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차트 3위를 기록했다. #
- 2015년 9월 1일 싱글 발표 기념 라이브 공연이 치러졌다.#
- 2015년 8월 22일 5시경에 《언빌리버즈 (アンビリーバーズ)》의 MV가 유튜브와 니코니코동화에 동시 업로드 되었다.
- 2015년 8월 28일 일본에서 열린 야외 페스티벌 'SPACE SHOWER SWEET LOVE SHOWER 2015-20th ANNIVERSARY-'에서 세번째 정규 앨범 《Bremen》의 발매 사실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5년 10월 7일에 발매될 예정이며 'Flowerwall', '언빌리버즈'를 포함하여 전체 14곡이 수록된다. 발매 구성은 이전에 발매된 《YANKEE》와 마찬가지로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포함된 화집반, 뮤직비디오가 포함된 DVD 영상반, CD로만 구성된 통상반으로 나누어진다. 초회한정판에는 하치가 내년부터 진행하는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요네즈 켄시 2016 LIVE TOUR/음악대'의 티켓 선행 추첨 접수 시리얼 넘버가 동봉되어 있다. # #
- 2015년 9월 11일 정규 3집 앨범《Bremen》의 타이틀 곡인 플로라이트(フローライト)를 니코동과 유튜브에 동시 투고하였다. 참고로 9월 11일의 탄생석은 '레인보우 플로라이트', 돌말은 '소원 성취'이다.
- 2015년 10월 7일 정규 3집 앨범 《Bremen》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다. 첫날 판매량은 21,962장. 참고로 1집 'diorama'의 첫날 판매량은 11,434장, 2집 'YANKEE'의 첫날 판매량은 14,530장이다.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판매량이 무려 47,235장이다. 그리고 6일차에서 무려 초동 5만장[10] 을 돌파했다. 요네즈 켄시 커리어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가 확정됐다. 신인 남자 솔로 가수가 초동 5만장과 오리콘 주간 1위를 차지한것은 시미즈 쇼타 이후 무려 5년만이다.
- 2015년 rockin'on JAPAN 11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표지
- 2015년 11월,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음악시상식인 일본레코드대상에서 Bremen이 우수앨범상을 수상하였다.
- 2016년 7월 29일, 유튜브에 5번째 싱글인 《LOSER / ナンバーナイン》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다. 총 감독으로 토우시 아츠노리, 시스템 감독으로 아마노 키요유키가 작업한 이번 영상은 현실 공간의 카메라와 가상 공간의 카메라를 연동시켜 요네즈 켄시가 가상 공간에서 일러스트를 그리고, 그 속에서 노래를 하며 가상 공간과 현실 세계를 연결한다는 내용이다.
- 2016년 10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나카타 야스타카와의 콜라보레이션 EP 《NANIMONO》가 발매되었다. 나카타 야스타카가 작곡 및 프로듀스, 요네즈 켄시가 보컬을 담당하는 방식의 협업으로, 영화 《何者》의 주제곡으로 사용된다.
- 2017년 1월, 신곡 〈orion〉이 애니메이션 3월의 라이온 2쿨 엔딩 테마로 사용되었다. 싱글은 2월 15일 발매되었다.
- 2017년 2월, BEMANI 시리즈와의 콜라보가 발표되었다. LOSER, 비취의 늑대, 마트료시카, 판다 히어로, 도넛 홀 등의 곡이 각 게임에 수록된다.
- 2017년 4월 방영을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오프닝 테마로 요네즈 켄시의 신곡 〈피스 사인〉이 결정되었다.
- 2017년 9월 1일-9월 3일 공연하는 보컬로이드 콘서트 매지컬 미라이 2017의 테마곡으로 하치 명의의 신곡 〈모래의 행성〉이 사용되었다. 7월 21일, 니코동에 올렸으며 하치 명의로 발표한 곡은 도넛 홀 이후 4년여만의 신곡이다. 투고 이후 큰 화제를 일으켜 투고한지 5시간만에 VOCALOID 전당입성, 6일 5시간만에 VOCALOID 전설입성을 달성한다.[11]
- 2017년 8월 개봉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주제가로 DAOKO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쏘아올린 불꽃〉이 결정되었다. 요네즈 켄시가 작사, 작곡, 프로듀스를 맡았으며, DAOKO와 요네즈 켄시가 듀엣으로 보컬을 맡았다. 곡은 DAOKO의 싱글로 발매됐다.
- 2017년 8월 28일 정규 4집 《BOOTLEG》 발매를 밝혔다.
- 2017년 9월 8일, 2018년 1월 9,10일 무도관에서 2일 공연한다는 것이 결정되었음이 보도되었다. 11월부터 개최 중인 라이브 투어 「米津玄師 2017 TOUR / Fogbound」 의 추가 공연으로 결정된 것으로, 2016년 LOSER부터 2017년까지 꾸준히 이어진 기세와 쏘아올린 불꽃의 롱런 히트 등 여러 가지가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을 것이다.
- 2017년 11월 1일 발매한 BOOTLEG는 발매 첫 주 오리콘 차트 기준 판매 추정 수치 161,158장으로 전작의 총 판매량을 발매주에 깨버렸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화제성 있는 솔로 가수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젊은 솔로 가수로 범위를 좁히자면 가장 인기 있는 신예 솔로 가수라고 할 수 있다.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방영을 시작한 TBS계 드라마 「언내츄럴」 의 주제가로 신곡 「Lemon」을 제공했다. 「언내츄럴」은 이시하라 사토미가 주연을 맡는 법의학 미스테리 드라마. 각본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중쇄를 찍자!」 등을 담당한 노기 아키코. 요네즈 켄시가 드라마 주제가를 담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네즈 켄시는 12월 14일 가나가와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대홀에서 열린 「요네즈 켄시 2017 TOUR/Fogbound」 가나가와 공연 중에 주제가 결정을 팬들에게 보고하며 「굉장히 재미있는 드라마라 영광입니다. 또 새로운 곡이 될 거라 생각하므로 기대해 주세요」 라고 밝혔다.
- 2018년 2월 20일, 「Lemon」의 첫 주 다운로드 수가 무려 23만을 돌파했다. 요네즈 켄시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5월 6일자로 누계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
- 2018년 3월 14일 발매된 「Lemon」은 CD 발매 첫 주 194,788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량이 나왔다. 전작의 3배를 넘어 2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현재 요네즈 켄시의 기세가 장난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 레몬 공식 사이트
- 2018년 5월 18일, 「Lemon」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을 받았는데, 동시에「"사상 최속" 100만 다운로드 기록 작품」으로 인정 받았다. 발매하고 78일만에 음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는데, 이것은 역대 일본 음악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음원 밀리언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이다. 이를 기념하여 도쿄 시부야역의 하치공 동상 옆에 밀리언 기념 거대 간판이 게시된다. 밀리언 기념 새 아티스트 사진과 함께 "음악은 계속된다"라는 메세지가 적혀있다.
-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10월 28일 일요일에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 1~3에서 요네즈 켄시 LIVE 2018이 예정 되어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쿄도도쿄 티켓 사이트 링크참조. 3월 14일 발매된 8집 싱글 「Lemon」의 통상반 및 초회한정반(편지지 세트가 포함된 레몬반 및 DVD가 포함된 영상반) 공통으로 초회생산분 한정으로 해당 라이브의 최속 선행 응모권이 동봉됐으며, 3월 19일 기준으로 응모 접수는 종료됐다. 공식 선행 1차 추첨 응모 일정이 결정 되었으며, 응모 기간은 2018년 6월 1일 (금) 18:00 ~ 2018년 6월 10일 (일) 23:59이다. 티켓보드 공식 선행 1차 추첨 응모 사이트.
- 2018년 7월, NHK 2020 도쿄 올림픽 공식 응원 송의 프로듀스를 맡아 '파프리카'를 제공했다. 요네즈 켄시는 작사와 작편곡을 담당했으며, 보컬은 오디션을 통해 뽑힌 5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유닛 'Foorin'이 맡는다.
- 2018년 12월, 2018년 빌보드 재팬 TOP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 2018년 12월 18일, 더 위켄드의 일본 도쿄 공연 때 게스트로 나와 짧게 공연했다. 평소에 팬이었다고. 같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 2018년 홍백가합전 첫 출장이 확정되었다. 고향 토쿠시마에서의 중계로 출연하여,[12] 올해 대히트한 「Lemon」 을 노래할 예정이며 텔레비전에서의 가창 및 생출연은 처음이 된다. 그리고 예정대로 출장해 무사히 무대를 끝마쳤다. 무대 이후 사회자와 대화가 이어졌는데 사회자 우치무라 테루요시가 "요네즈씨가 말을 한다(米津さんが喋ってる!)"며 방송에 잘 나온 적이 없기 때문인 듯 장난식으로 얘기한다[13]
- 2019년 4월 16일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퍼펙트 월드」의 주제가 '틀린그림찾기(まちがいさがし)'의 작사, 작곡, 프로듀스를 맡았다. 보컬은 잿빛과 푸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스다 마사키.
- 2019년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해수의 아이의 주제가 海の幽霊 (바다의 유령) 을 맡았다.
- 2019년 7월 7일 부터 방영하는 오오이즈미 요 주연의 TBS 일요연속극 「노사이드 게임」의 주제가 「馬と鹿(말과 사슴)」을 맡았다.
- 2019년 12월 18일, NHK 2020년 응원곡 '카이트(カイト)'의 작사작곡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컬은 아라시가 담당. 2019년 제70회 홍백가합전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 2020년 3월 16일, 아야노 고와 호시노 겐이 출연하는 드라마 MIU404의 주제가「感電」(감전)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2020년 6월 5일, 정규 5집 《STRAY SHEEP》의 발매가 발표되었다.
- 2020년 8월 2일, 정규 5집
가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 - 2020년 8월 1달간, 매주 토요일 17:00~17:55까지 진행되는 라디오 TOKYO FM/JFN 전국 37국 네트워크 "Monthly Artist File-THE VOICE"의 진행을 맡기로 결정되었고, 1~2회 게스트는 RADWIMPS의 노다 요지로가 참여한다.[14]
- 2020년 8월 7일, 일본인 최초로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에 참여한다. 사이트
- 2020년 10월 7일, 정규 5집 「STRAY SHEEP」가 대만과 한국에서 현지판으로 10월 16일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기사
- 2020년 11월 21일, 파프리카가 스위치 소속 작곡가 '시오츠카 히로시'에 의해 편곡되어 케이큐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역의 접근 멜로디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 2020년 12월 25일, 아이묭의 '안녕을 말하는 오늘에'에 이어 니혼 테레비 뉴스 프로그램 news zero의 새로운 테마송을 담당하는 것이 공개되었다. 2021년 1월 4일 방송분부터 사용되며, 제목은 '비몽사몽(ゆめうつつ)'.
5. 여담
-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없는 편이라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없기 때문에 맥도날드나 편의점 등에서 빨리 해치울 수 있는 것을 산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편의점에 가면 우선 소바를 찾는다고 하는데, 그마저도 소바가 없으면 '그럼 도시락이나 먹을까' 정도에 그친다. 어제 저녁에 뭘 먹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다만 bootleg 인터뷰 때 토쿠시마현 출신이다 보니 회와 스시가 가장 좋다고 언급하였다.
- 학창시절 학교 가는 것을 시시하게 여겼다고 한다. 곡 영감이 떠오르면 그냥 조퇴해버리곤 했다고. 본인이 말하길 소위 '모범생'은 아니었다고 한다. 혹시나 졸업을 못할까봐 최소 출석일수를 채우기 위해 책상에 바를 정 자를 써가며 출석하고 최소 출석일수가 채워지면 학교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학창 시절 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자전거에 기타를 매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학교에 왔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린 적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유일하게 좋아했던 건 시험 기간인데, 빨리 귀가할 수 있는데다가 출석 일수도 채울 수 있어서라고 한다. 그래도 서양 록스타들에 비하면 훌륭한 모범생이라는 말을 라디오 방송에서 들었다.
- 운전면허가 없다. 졸업 이후 거주지역 근처의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굳이 차 면허를 따지 않았는데, 그 때 이후 면허 딸 타이밍을 완전히 놓쳐버렸다고 한다. 차가 있다면 술을 덜 마시게 될 것 같다고도 말했다. 평상시엔 주로 전철을 이용한다고.
- 밴드 활동을 총 두 번 했는데 첫 번째는 중학생 시절 결성한 밴드 late rabbit edda였고, 두 번째는 전문학교 진학후 결성한 밴드 Ernst Eckmann이라고 한다. 두번째 밴드에서는 보컬과 베이스 기타를 맡았다고, 참고로 전문학교는 오사카 예술대학교 부속 전문학교에 진학했으나 약 1년 동안 다닌 뒤 자퇴했다, 본인 왈 학교에서 게임하고 탁구밖에 안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Ernst Eckmann의 명의로 낸 곡 하나가 유튜브와 멜론에 있는데, 인디 밴드들이 모여서 낸 앨범에 수록된 것인 듯 하다. 제목은 으스름달과 그 고찰,[15] 대학교 때 멤버들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점차 밴드 활동에 회의감이 들었고. 자신의 솔로 데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켄시 본인에게 밴드 활동을 못 한 것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았고, YANKEE를 밴드 레코딩하고 라이브 활동을 하며 이 트라우마가 해소되었다고 한다.
- 가장 처음 샀던 CD는 '경단 삼형제'로, 초등학교 3~4학년 쯤에 '이건 사지 않으면 안 돼!' 하는 느낌으로 샀다고 한다. 물론 나이가 나이인 만큼 본인의 돈은 아니고 받은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아마 본가에 찾아보면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별 거 아닌 것처럼 들리지만 거기서 본인의 음악성이 시작됐다고 했을 정도라고.
- 고향인 토쿠시마 쪽에는 악기 상점이나 음악 관련 상점이 적어서 작곡 시 필요한 것들은 주로 인터넷으로 구매했다고 한다. J-POP은 RADWIMPS, ASIAN KUNG-FU GENERATION, 스핏츠, BUMP OF CHICKEN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자신의 노래방 필창곡은 와다 코지의 butterfly.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만화책 등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읽고 버린다고 한다. 버리는 게 기분 좋다고 한다.
- 라이브를 할 때 함께하는 밴드 멤버들의 이름은 나카지마 히로시(기타), 스도 유우(베이스), 호리 마사키(드럼)이다. 이 중에서도 나카지마 히로시와 절친한 사이로 초기 켄시가 결성한 밴드인 late rabbit edda의 멤버였고, 그 후 MAD HEAD LOVE의 레코딩에 다시 참여하며 지금까지 요네즈와 함께하고 있다.
- 사용하는 DAW는 Cakewalk SONAR라고 밝혔다.
- 가장 처음 만든 곡의 제목은 '絵の具の歌(그림물감의 노래)'로 그림 그리는 사람을 모티브로 한 노래이며, 중학교 2학년 즈음에 기타를 사고 일주일 만에 만든 곡이라고 한다. 이것 역시 본가에서 찾아보면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일단 그 노래를 들은 건 중학교 때 만든 밴드의 구성원들 정도.
- 못하는걸 꼽자면 공부와 패션센스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특히 공부를 끔찍이 싫어했다고 한다. 패션에도 큰 관심이 없는지라, 전담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사거나 받아 입는다고 한다.
- 처음으로 산 기타는, 범프 오브 치킨의 보컬 후지와라 모토오가 사용하는 기타가 너무 멋져서 사고 싶어했지만, Les Paul 스페셜 시리즈여서(한화 약 180만원) 비싼 나머지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되 돈은 약 2만엔 정도를 주고 산 기타라고 한다. 처음이어서 소리는 신경도 안쓰고 모양만 보고[16] 샀다고 한다. 중학생 밴드 활동 당시 사용하던 모습이 포착된 사진도 있는 걸로 보아 그 이후로도 오래 사용한 듯. 현재 본인이 라이브에서 사용하는 검은색 일렉트릭 기타는 Fender USA Custom shop INORAN Jazzmaster. Peace sign의 레코딩 기타인 걸로 보아 레코딩 용으로도 사용하는 모양.
- 지갑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체크하는 타입은 아니다. 돈은 무서운 거라고 말한 적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밥 먹고 가끔 돈이 부족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 한 번 돈이 부족했을 때는 동전을 다 털어서 낸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그래도 조금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 책을 좋아한다고 한다. 성경[17] 이나 불경 등도 가리지 않고 읽는다고. 특별히 좋아하는 작가를 꼽자면 미시마 유키오, 미야자와 겐지, 무라카미 하루키, 다자이 오사무 등이 있다고 한다. 특히 미야자와 겐지와 미시마 유키오를 좋아해 공연 중에 직접 작품을 낭독할 정도. 사랑과 병열은 미야자와 겐지의 시집인 '봄과 아수라'에 수록된 동명의 시를 제목까지 포함해 인용한 것이다. 독서량에 관한 나카지마의 증언에 의하면 투어기간 동안 해리포터 전 시리즈를 모조리 읽어버린 일이 있다고 한다.
- 돈은 무섭다고 생각하는 편. 물론 필요한 만큼은 OK. 굳이 꼭 사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작곡 등에 필요한 음악 장비들이라고 한다. 그 음악 장비들 외에 돈을 사용하는건 술을 마실때 정도밖에 없다고.
- 2014년 5~6월 경 기준으로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답했다. 이상형은 밝은 사람. 컴퓨터나 그런 거 몰라도 괜찮다고 하는데, 자신이 딱히 밝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밝은 사람이 좋다고 한다.
- 2016년 12월 유튜브 레드 출범의 영향으로, 업로드한 모든 영상들을 한국 아이피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으나, 이후 지역 제한이 해제되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 초창기에 본인 노래를 투고하다가 하치로 보컬로이드 투고로 크게 성공하고, 다시 요네즈 켄시 본인 노래로 넘어가면서 모래행성을 제외하면 자기노래의 영상이 조회수가 더 높다. MV의 경우 요네즈 켄시 명의의 모든 곡이 1,0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목소리가 좋으며 뮤비도 나름 퀄리티 있으니 이제 막 팬이 되는 사람이라면 꼭 보는 것이 좋겠다.
- 본인 말에 의하면 고기능 자폐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본인이 자신의 단점으로 꼽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이에 영향을 받은 듯.
- 코에 피어싱 하나와 귀고리를 두 개 했다. Unbelievers 발매 때 뜷은 것인데, 언빌리버즈에서 이전과 달라진 음악 스타일에 도전하며 외적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코 피어싱은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 귀고리도 하나만 하는 경우도 있는 듯. 코 뜷는 것을 추천하는데, 뜷을 때 별로 아프지 않고 샤워에도 별 지장 없다고 한다. 유일한 불편함은 숍에 가야만 뺄 수 있는 것.
-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아마추어든 프로든)이 방송에 출연해서 그의 노래를 부른 것만으로도 다음날 그의 노래가 디지털 음원 차트 랭킹 상위권으로 진입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
- 키가 188cm로 일본인 축에서 굉장한 장신에 속하는 편이다. 살면서 "키 크시네요"라는 말을 2억번 정도 들은 것 같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기도. 다리도 긴 편이고(사진에 따라 다르지만 7.3~7.5등신 정도이다)특유의 외모에 여성팬들도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쏘아올린 불꽃을 함께 작업한 DAOKO가 켄시가 하치 시절 활동할 때부터 팬이었다고, 여담으로 켄시는 본인이 마르팡 증후군이라는 말을 했다. 마르팡 증후군은 유전병의 일종으로 키가 평균보다 상당히 커지고 체형이 깡마르게 되는 질병이다. 이 증후군 환자들은 심장에 무리가 상당히 많이 가서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팬덤에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2019년 기준 따로 검사는 받지 않은 것 같고 본인도 신경써서 살도 꽤나 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마르팡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로 손발가락이 매우 길어지는 증상이 있는데, 자신의 길고 얇은 손가락이 기타를 연주하는 데에 편하다고 했다.
- 인스타라이브에서 밝힌 바로, 여름을 좋아한다고 했다. (여름 최고라는 말도 덧붙였다.)
- 2018년 7월 23일 새벽에 한 라이브에서 한국에서 라이브 해달라는 말에 언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반응을 하였다. 2019년 5월 3일 저녁 라이브에서도 타이완 공연을 얘기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자신을 반겨주는게 신기했다며 한국 같은 다른 나라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 중학생 때 "카에루야"라는 이름으로 잠시 우타이테 활동을 했었다. 2곡 정도 투고했지만 지금은 다 삭제된 상태.
- 팬들이 지어준 별명은 "데카레몬니짱"(거대레몬형님), "즌시".
- 일과 일상의 경계가 별로 없다고 한다. 일을 하지 않을 땐 유튜브나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긴다는 듯. 크랜베리와 팬케이크가 술의 영향을 받아 작곡한 곡이라고도 한다. 보통은 집에서 곡 작업을 하는게 일상이라고 한다.
- 주사가 특이한데, 눈에 보이는 것을 막 집어오는 것과 칭찬맨이 되는게 주사라고 한다. 필름이 끊겼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카드나 심지어는 남의 차 키까지 들고 온 적이 있어 일일이 술자리의 모두에게 전화를 걸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또 칭찬을 너무 많이해서 남에게 혼난 적도 있다고. 칭찬의 범주에는 본인자랑도 포함되는데, 스다 마사키와의 첫 대면에서 술을 마신 채로 기타를 치며 저런 주사를 하는 켄시를 보며 스다는 범상치 않다고 느꼈다고 한다.
- 그림을 그릴 때 색을 칠하는 걸 귀찮아한다고 한다. 스케치도 거의 하지 않는데 한 번 그린 것 위에 다시 그리는 게 귀찮아서라고. 같은 이유로 러프도 잘 그리지 않는다.
- 태어날 때 4.5kg이였다고 한다.
- 이름의 한자가 특이해서 이에 관한 에피소드가 많다. 요네즈 켄시의 師가 스님들의 호칭 ○○대사 혹은 ○○법사 같은 곳에 붙는 師와 같아서 팬들이 비파법사나 겸호법사라고 놀린다거나[18] , 자기 이름을 알려줬더니 "출가했어?"라는 질문을 들었던 에피소드도 있다. 본명이 맞냐는 질문이 하도 많아서 2020년 2월까지 트위터 메인트윗에 신분증의 성명란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는 Summer, 성을 바꿀 수 있다면 유우키(結城)로 바꾸고 싶다고 한다.
- 머리는 본인이 스스로 자른다고 한다. 바다의 유령 발매 시기 화보촬영을 위해 푸른색으로 염색했고 염색물이 빠지며 청록색과 녹색을 거쳐 현재는 갈색으로 깔끔하게 염색했다. 인생에서 염색은 바다의 유령 때가 처음이다.
- 다룰 수 있는 악기의 가짓수가 많다. 애초에 diorama의 레코딩 때 기타, 드럼, 베이스 등 각 파트별 악기 연주까지 모두 스스로 해냈으니 말 다했다. 즉 diorama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는 켄시 본인이 녹음한 것이다.그 외에 바이올린도 다룰 수 있다는 듯. 하츠네 미쿠와 구미도 악기라면 악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토미노 요시유키가 자신의 라이벌로 꼽았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컬로이드와 인터넷 방송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한 생각이 열린 사람이며, 예술가로서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한다. #[19]
- 같은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출신인 wowaka와도 친밀한 사이였으며, 보컬로이드 시절부터 일종의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wowaka의 요절에 굉장히 슬퍼했다, 바다의 유령이 자신에겐 wowaka의 추모곡으로도 들린다는 말을 싱글 발매 인터뷰에서 한 적이 있으며, 5집 STRAY SHEEP에 수록된 해바라기(ひまわり) 역시 가사의 정서나 사용된 단어로 미루어보아 wowaka의 추모곡이라는 추측이 많다.
- 니코동을 서치하다 히라사와 스스무의 음악을 듣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둘의 음악을 섞어놓으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 은근히 가사 중에 "어디에도 갈 수 없어(どこにも行けない)"나 "어디로 갈까(どこへ行こうか)"[20] , "삼켜버리다(飲み込む)"라는 문구가 많이 존재한다.
- 위스키를 좋아한다. 그리고 코울슬로를 싫어한다.
6. 디스코그래피
7. 곡 목록
- 추가,수정을 할시에는 틀:요네즈 켄시를 수정해 주십시오
8. 달성 기록
- 요네즈 켄시 명의
9. 외부 링크
- Vine
- 블로그
- 픽시브
- 유스트림
- 피아프로
- 인스타그램
- 트윗 캐스팅
- REISSUE RECORDS 공식 트위터
- 멜론 아티스트 채널
- 벅스 아티스트 정보
- 지니 아티스트 정보
- 요네즈 켄시 마이너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