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y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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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リリィ, 릴리)는 인터넷 사의 세 번째 VOCALOID2 음원이자 캐릭터다. 2010년 8월 25일에 발매되었다. 이름은 백합이란 뜻인데, 이는 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의 이름에서 따왔다. 음성 제공자는 m.o.v.e의 보컬인 마스다 유리 '유리'란 이름이 바로 일본어로 '백합'을 의미한다.
2. 상세
이 캐릭터는 에이벡스와 인터넷 사의 합작품이다. 이미 2009년에 나온 m.o.v.e의 첫 커버 앨범인 anim.o.v.e 01에서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1] 더군다나 디자이너가 하츠네 미쿠를 디자인한 KEI라는 것에서 더욱 결정타가 터졌기에 진짜로 보컬로이드 소프트웨어화 되었다. 곡 템포가 90 BPM에서 180 BPM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는 실제 m.o.v.e의 음악들을 들어보면 알 수 있는 것으로 유로비트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그룹인 덕에 빠른 템포가 가능하다.
Lily는 m.o.v.e의 두번째 커버 앨범인 anim.o.v.e 02가 발매되는 2010년 8월 25일에 같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anim.o.v.e 02에서는 보컬로이드 곡이 2곡 들어갔다. 데모 곡은 m.o.v.e의 곡이었던 Super Sonic Dance와 Gamble Rumble. SUPER SONIC DANCE Lily Ver With G 참고로 랩은 같은 회사에서 먼저 나온 가쿠포이드가 맡았다.
3. VOCALOID3 Lily
VOCALOID3 Megpoid Native 출시 이후 인터넷 사에서는 VOCALOID3 엔진을 채용한 Lily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12년 4월 4일에 데모 곡이 공개되었는데 퀄리티가 대단하다. 목소리는 좀더 허스키해지고 어른스러워진 느낌이 되었으며 발음등의 퀄리티는 '''과연 3세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VOCALOID3 Lily는 2012년 4월 19일에 발매되었다. 패키지 안에 수록된 음원에는 VOCALOID3로 새로 녹음한 음원 '''VOCALOID3 Lily'''와 VOCALOID2때 녹음했던 것을 VOCALOID3로 구현한 음원 '''Lily Native'''로, 총 두 개의 음원이 있다.
4. 기타
초기에는 '릴리릴리★버닝 나이트' 정도가 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 외에는 별달리 주목받지 못했다. Lily 출시 전 투고된 Chloe가 뒤늦게서야 VOCALOID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애초에 출시한 지 얼마 안되어 8월 31일 하츠네 미쿠의 발매일을 기념한 미쿠의 곡들에 바로 묻혔기도 하고, 오히려 Lily 출시 전 체험판으로 불러보게 한 곡들의 조회수가 높았던 상황. 그리고 2014년 1월 7일에 '릴리릴리★버닝 나이트'가 재생수 100만을 달성하여 Lily의 첫 밀리언 달성 곡이 되었고, niki가 작곡한 WAVE와 ELECT, 지터 돌이 100만을 달성하며 현재 밀리언곡은 4개이다.
성숙한 목소리에 특화되었다. 귀여운 목소리로 불러야 할 노래도 은은하게 성숙한 목소리로 부를 정도. 하지만 워낙 목소리가 좋은 만큼 옥에 티도 아니다.
은근 노출도가 높다. 기본 복장이 노브라에 흉부를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다.
2013년 3월에는 Lily가 넨도로이드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보컬로이드 아이돌 육성 게임인 VOCADOL에 등장한다.
5. Lily 오리지널 곡
VOCALOID 오리지널 곡 항목 참고.
6. 바깥 고리
[1] 보컬 yuri를 기반으로 나온 캐릭터였고 저 때 같이 나온 캐릭터가 mosh였는데 이 캐릭터는 남자로서 랩퍼인 motsu를 모델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