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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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트엔젤은 한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장편 인터렉티브 FMV(full motion video) 영화입니다. 한국으로 여행을 온 인플루언서 알렉스의 위험한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당신의 선택이 곧 이 영화의 새로운 이야기가 됩니다.
2. 스토리
로스트엔젤은 한국에서 제작된 최초의 장편 인터렉티브 FMV(full motion video) 영화입니다.
한국으로 여행을 온 인플루언서 알렉스의 위험한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예상치 못한 만남을 계기로 위험한 음모의 한 가운데에 빠져들게 된 알렉스.
이유도 모른 체 알렉스는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며 낯선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누굴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알렉스는 수많은 제안을 받게 되고 가장 현명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어쩌면 당신의 선택으로 누군가는 죽음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알렉스의 여정에 동참해 그의 선택을 도와야 합니다.
당신의 선택에 따라 알렉스는 코로나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마지막 키맨이 될 수 있습니다.
3. 등장인물
- 알렉스 터너
배우 알 수 없음. 주인공. 유튜버이며 3일 동안 한국을 여행하며 영상을 찍으려고 계획했으나 오유나와의 접촉으로 여행이 완전히 망가졌다. 알 수 없는 인물들이 그를 미행하며 게임 내내 쫓겨다닌다.
- 오유나
배우 고현진. 주연급 인물로 게임 내 오유나 대위로 명명된 부분이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미국 제약회사에 코로나 치료제를 넘기려고 하는 장박사와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 친구인 제시가 자신에게 남긴 흔적들을 찾아 숨겨진 치료제를 찾고자 한다.
- 한수진
배우 알 수 없음. 알렉스와 접촉하기 위해 한수진이라는 극 중 오유나의 친구 이름을 빌려 사용해 실명은 알 수 없음.
미국 제약회사의 명령에 벗어나 제시가 숨긴 치료제를 찾으려 한다.
미국 제약회사의 명령에 벗어나 제시가 숨긴 치료제를 찾으려 한다.
- 제시
배우 알 수 없음. 한국에서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의 주요 연구원 중 한명이었으며 장박사를 저지하기 위해 유전자 내용의 일부를 숨겼다. 게임 중 초반부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오유나와 친구였다.
- 장박사
배우 알 수 없음. 코로나 치료제의 책임자이며 미국 제약회사에 치료제를 넘기던 중 제시의 방해로 지연되었다. 해결사를 고용해 치료제를 찾는 오유나와 알렉스를 뒤쫓게 한다.
- 닥터홍
배우 김유엽. 이 바닥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인물로 간단히 말해서 해커. 극중에 등장하지 않지만 오유나와 친분이 있는 최반장과의 인연으로 만나게 된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겨하는 듯 하다.
- 검은 양복 남자
배우 알 수 없음. 이름 알 수 없음. 초반부에 전화를 하는 인물로 미국 제약회사 측의 해결사.
4. 엔딩
''' 1. 성급한 이야기꾼(도전과제) '''임의로 이름 지어진 엔딩.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대략적인 설명만이 기술되었음.
한수진의 도움 요청을 거듭해서 거절할 경우 엔딩
'''2. 대교 사망 엔딩'''
USB를 넘기는 경우 엔딩
'''3. 차량 사망 엔딩'''
문을 잠그는 경우 엔딩
'''4. 유나 사망 엔딩'''
특정 단서 없이 인질을 자청한 뒤 나가면 생기는 엔딩
'''5. 수진 사망 엔딩'''
4와 마찬가지의 조건. 나가지 않고 남는다면 생기는 엔딩
'''6. 사망 엔딩'''
4,5 조건과 동일. 침묵하는 경우 생기는 엔딩
'''7. 배신자 엔딩'''
특정 단서를 가지고 칩을 건네면 엔딩
'''8. 돈의 맛(도전과제)'''
7과 같은 조건으로 한번 거절하면 엔딩
'''9. 해피엔딩 종결자(도전과제)'''
7,8과 같은 조건으로 두번 거절하면 엔딩
5. 평가
5.1. 긍정적인 요소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5.2. 부정적인 요소
전체적으로 영화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 언어
- 모든 등장인물이 영어를 사용한다. 외국 시장을 겨냥하여 영어를 사용한 것은 좋았으나 주요 인물들의 어색한 영어가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다.
- 연기
- 언어와 연결된 단점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 어색하다.[1]
- 스토리
- 스토리 역시 개연성이 너무나 부족하다. 한창 코로나19로 난리가 난 상황에서 누구도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다는 점과 스티커사진 기계에서 일반인이 악역에게 줄을 서라고 하자 어깨를 툭툭 치고 그냥 가는 점, 수진의 의심스러운 사진을 알렉스가 발견했을 때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게다가 쓸모없는 선택지가 많다.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는 것이 전부인 인터랙티브 무비에서 선택지가 의미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요소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 러브라인과 베드씬
- 주인공 알렉스는 선택지에 따라서 수진과 키스하고 자거나, 알몸(!)의 수진을 상상한다. 서비스신이라 할지라도 스토리와 연관되지 않는다. 많은 엔딩 중 하나는 유나와 알렉스가 썸을 탄다. 이 역시 의미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 부실한 환경과 장비
- 가격
- 19.9달러 (20,500원)으로 퀄리티에 비해 높은 가격이지만 이 작품만이라기보단 대부분의 인터랙티브 무비 자체의 단점이라 볼 수 있다.
6.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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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중 한수진이라는 캐릭터를 맡은 배우의 표정이 열받는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