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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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판매 실적


1. 제원


분류
쌍발 천음속 복좌 고등훈련기
전폭
9.72m
전장
11.49m
전고
4.76m
자체중량
4,610kg
최대이륙중량
9,500kg
최대속도
1,255 kmh (Mach 1.15)
실용상승한도
13,175m
항속거리
1,890km
엔진
허니웰 F124-GA-200 , 각 27.8 kN (6,250 파운드) x 2기

2. 개요



'''L'Alenia Aermacchi M-346 Master'''
M-346 Master는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Alenia Aermacchi)사가 제작한 천음속(遷音速) 고등훈련기이다. 훈련기이므로 좌석이 둘(훈련생과 교관)인 복좌형. 애프터 버너 없는 저 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을 쌍발 쓴다.
원형은 Yak-130 고등훈련기이다. 러시아 야코블레프 설계국에서 MiG-29 조종사 훈련용으로 개발하여 1996년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사가 유럽연합의 유로트레이너 규격에 맞게 대폭 개조하였다. Yak-130은 2002년 러시아의 고등훈련기로 선정되어 150기 정도 양산 예정이다. 2000년대 중반에 러시아 측의 투자부족으로 공동개발을 끝내고 각자 독립하되 판매지역만 분할하게 되었다. 그래서 M-346 Master도 성능은 Yak-130과 많은 점이 비슷하지만 엔진과 내부 전자 장비 등은 서방제이다. 2011년에 정식 군용형식인증을 받았다.
유로파이터 등 신형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한 최신 사양을 갖추었다. 글래스 콕핏 전자식 조종석이나 HUD, HMD 헬멧, 야시장비 등이다. 특히 캐나다 CAE사에서 개발한 내장 전술 시뮬레이터가 큰 특장점이다. 레이더나 미사일 등 실제 장착하지 않은 장비나 무기도 훈련을 할 수 있다. 비행 전이나 비행 중에도 시뮬레이트 되는 전술 상황을 지상에서 원격으로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조종석과 HMD, 외부의 비디오와 데이터 등 작전상황을 모두 기록하여 사후에 이를 재생 분석 평가하는 등 기체, 지상 시뮬레이터, 교과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조종사 훈련 시스템을 갖춘다.
비행 성능이나 무장 중량 등은 한국 KAIT-50 골든이글 보다는 한 체급 떨어지는 천음속기이다. 획득가나 유지 비용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고등훈련기의 최신 트랜드를 거의 대부분 반영했다. 이에 힘입어 UAE, 싱가포르, 이스라엘, 폴란드의 공군 고등훈련기 입찰에서 연달아 선정되었다. 시간당 운영비용은 유로파이터의 1/10수준이라고. 이탈리아는 2차대전 종전 후 1세대 제트 전투기를 개발해 전력화한 나라 중 하나라 업력이 길다. 코소보 내전에도 참가한 공격기 AMX는 브라질도 쓴다. 그래서 동체 외 장비 기술도 발달되어 있다.

하지만 비행성능의 요구치가 높으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 공군의 고등 훈련기 획득 사업인 T-X 프로그램에 개량형을 T-100이란 이름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T-X 요구조건을 충족하기엔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다. 그에 따른 가격 경쟁력의 약화가 불보듯 뻔했기에 미국내 컨소시움인 레이시온과 가격 절감에 대해 분쟁이 발생했고 결국 컨소시움이 해체되었다. 이후 미국 내 자사 자회사로 입찰하겠다고 나서는 등 부침을 겪다가 끝내 탈락하고 말았다.
EU가 추진 중인 차세대 공군조종사 훈련 프로그램인 AEJPT(Advanced European Jet Pilot Training System)에 M-346 Master를 판매하려 노력 중이다. 이탈리아는 AEJPT 사업 조기추진을 재촉하고 있으나, 그 외 EU국은 미국의 T-X선정 결과를 보고 판단하려고 추진을 미루고 있다.
2015년 경공격기형으로도 개발 중이다. 회사를 소유한 핀메카니카 그룹 산하에는 유럽의 유수 방산업체가 많다. 공격기형은 진보된 영국제 빅센-500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나 공대지 미사일 장착하는 등 무장에 유리하다. 러시아 설계인 점을 살려 가상적기 용도로도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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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7년에 파리 에어쇼를 통해 M-346FA(Fighter Attack)를 공개했다. 레이더는 Grifo-346이라는 레이더를 탑재했고 7개의 하드포인트에 AIM-9L과 500~1000파운드 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FA-50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아르헨티나 공군의 차기 전투기 사업에 참가를 표명한 상태다. 성능에서는 아무래도 한둘래 더 큰데다 초음속기이며, 개량사업이 진행중인 FA-50에 비하면 떨어지겠지만 실적이 있는 유럽권 기체인데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경제사정이 넉넉치 못한 아르헨티나에서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3. 판매 실적


  • 이탈리아 공군은 2009년 M-346 18대를 도입키로 하였다.
  • 이스라엘 공군 30 대
  • 폴란드 공군 8 대 - 2016년 11월 2대가 전달 되었으나 폴란드 공군의 요구사항인 무장 시뮬레이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Leonardo에서 납기일을 맞추지 못해서 배상금을 물어야 할 처지. 2018년 6월 현재도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폴란드 공군이 추가 도입을 결정하였고, 옵션으로 제 2차 추가도입도 문을 열어놓은 걸 보면 기체 자체에 불만이 있는 걸로 보이지는 않는다.
  • 싱가포르 공군이 12 대
  • 아랍에미레이트(UAE) 공군에 최대 48기 공급키로 우선협상대상이 되었으나 협상결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