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2A1(소녀전선)
1. 소개
난류연속 이벤트에서 보급상자 개봉으로 얻을 수 있는 5성 RF 인형. FPS 장르를 즐겨본 유저나 총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그 유명한 바렛이다. 길티 크라운 등으로 유명한 redjuice가 삽화를 담당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M82A1... 이것이 제 지금 이름입니다. 저는 당신 한 사람만의 인형으로서, 당신의 “인도”만을 따르겠습니다.
2. 설정
과거 어느 사이비 종교의 신[2] 으로써 추앙받았었다는, 소녀전선의 신규 인형들이 점점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오는 추세인 걸 감안해도 상당히 파격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교단이 망하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성격이 바뀐 건지, 사실은 원래 이런 성격인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사람을 '인간님', '인간이시여' 이라며 극존칭을 쓰면서 대화하는 등 상당히 수동적이고 경계심이 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부관 대사나 서약 대사 그리고 웰로드 개조 스토리에서 이 종교를 믿었던 상인을 호위하는 의뢰를 웰로드에게 넘기는걸 보면 사이비 종교 시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당한 듯.인형은 언제나 인간을 만족시키기 위해 봉사한다. 예를 들면… 그들의 "신"이 되어주는 것이라던가. 그 뛰어난 연산 능력으로 인해 한 때 의문의 광신집단에게 신으로 받들어졌다. 그들은 인형의 힘을 숭배하며, 그 인도를 따르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결국 그녀의 인도로 인해 비극이 일어났고, 그 후로는 홀로 지내며 그 누구에게도 의지 받기를 싫어한다. 그저 대부분 인형들처럼 타인의 명령에 따르는 운명을 바라고 있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특이하게 전역 내에서 전투를 승리할 때마다 스킬이 강해진다. 3중첩시 스킬 배율은 5.59배에 마지막 발은 11.18배. 3발밖에 못쓰더라도 3발을 다 쓰고 적이 죽지 않는 경우는 특이점의 에이전트 같은 보스러쉬뿐이라 신경 쓸 것은 없지만 같은 선쿨 6초인 포도카노와 엮어 쓸 경우 조준시간 1초라고 해도 쿨감적용을 받아 0.4초 차이로 스킬이 나가기때문에 같은 적을 노릴 수 있으므로 수동 조작이 필수다.
방어훈련이나 국지전에서는 매 웨이브마다 3회의 스킬 횟수가 다시 충전된다. 이 상황에서는 1중첩 스킬을 부담 없이 난사할 수 있으나 사실상 3중첩 스킬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3.3. 평가
화력도 158로 그럭저럭 높지만 사속은 낮은편이다. M200출시 이후로는, M200이 M82A1의 아쉬운 부분이였던 제한적인 화력 감소를 쭉 쓸수 있고, 필중 저격 모드의 강력함과 카르카노 M91/38과 호응가능하다는 점 때문의 M200의 하위호환으로 보는 여론이 다수. RF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순위는 낮다.
4. 작중 행적
최초 등장은 난류연속 이벤트. 특이점에서 붕괴액 폭탄이 폭발한 후, 피폭 반경 안에 있던 전술지휘관을 구출하기 위해 카리나가 파견한 두 인형 중 하나로 등장한다,
지휘관이 복귀를 거부하고 다른 인형들을 구출하려 할 것을 대비해 기절시켜서라도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다. 당연히 복귀를 거부한 지휘관을 두고 감정에 눈이 먼 것이라고 돌직구를 때려넣긴 하나, 같이 파견된 M870과 같이 세이프하우스와 그 인근에서 접근하는 적을 제거하며 지휘관에게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 둘이 벌어준 시간 동안 지휘관은 임시거점으로 몰려드는 제4세력 적병들을 걷어내며 고립된 인형 소대를 구출하며 퇴각할 틈을 만들었고, 안젤리아 구출 작전을 실행했다. 즉, 이 인형과 M870이 없었으면 난류연속 이벤트 대부분의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다.
3지역 최종전역에서는 흰 니토를 필두로 쳐들어온 4세력 병력의 포위망을 뚫고 지휘관을 구출하러 온 안젤리아와 그 휘하 인형들에 원거리 저격 지원을 제공하였고, 흰 니토의 머리를 맞추어 사살하기도 했으나 세이프 하우스 안쪽까지 파고들어온 검은 니토에게 지휘관을 빼앗긴다. 이후 빼앗긴 지휘관을 다시 찾아오기 위한 구출작전에 소프모드를 비롯해 난류연속에서 등장한 신규 인형들과 같이 참여하였다.
5. 대사
같은 성우가 맡은 콜트 파이슨과는 반대로 청아한 톤이다. 스타랑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6. 여담
- 같은 대물저격총[4] 중, 반자동 저격총이라는 고증에 맞춰서, 가장 빠른 사속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바렛을 제외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대물저격총이 죄다 볼트액션뿐이라 어찌보면 당연한 것. 비슷한 반자동 대물저격총인 M99와는 사속이 2 차이난다.
- 이름은 M82A1이지만 실제로는 현대화 개량 및 미군 제식 채용 버전인 M107 LRSR이다. 비교 방법은 개머리판과 양각대의 형상[5] 과 상단 피카티니 레일[6] 의 유무다.[7]
- 이걸 얻자마자 급히 키워 난류연속 랭킹전 돌풍구출에서 나오는 도펠죌트너를 상대하기 위해 투입하기도 하였다. 도펠죌트너는 나오자마자 빨리 죽여야하기 때문에, 스킬이 발동되기 전 DPS가 중요하기 때문. 스킬이 발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피율이 0인 적을 상대할 때의 바렛의 DPS는 SV-98, 스프링필드, 모신나강 다음의 4순위이지만, 앞의 3기는 전부 전용장비 강화가 필요하므로 전용장비의 강화와 획득에 드는 자원과 시간이 꽤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M82는 육성만 끝나면 바로 투입이 가능한데다 난류연속 히든 우세 보너스까지 있어서 더 쉽고 빠르게 히든에 써먹을 수 있었다.
- 일러레가 일러레다 보니 제작사에서 따온 '바렛'이란 별명 외에 '이노리'라 부르는 지휘관도 가끔 있다. 카야노 아이가 성우를 맡길 바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타카하시 치아키가 맡았다.
7. 둘러보기
[1] 후술하듯 바렛 M82A1의 현대화 개량형 버전으로, 기존 M82A1에 상단 피카티니 레일과 개량형 개머리판이 장착된 모델이다.[2] 웰로드 개조 스토리에서 그녀가 떠난 이후 그녀의 역할은 요가 강사 출신 인형이 대신 떠맡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3] 이전까지와 마찬가지로 777개 개봉 시 확정으로 나온다.[4] .50cal, 20mm, 14.5mm 모두 포함[5] M82A1은 개머리판 하단이 각지고 구멍이 뚫려 있지 않고, 양각대의 끝부분도 그냥 납작하다. 반면 M107은 개머리판 하단의 부분에 둥근 형상의 모서리를 지니고 있으며 구멍이 뚫려 있으며, 양각대의 끝도 뾰족하다.[6] 일부 M82A1들은 피카티니 레일 장착의 마개조를 거쳐서 M82A1M이 되었는데, 이들의 제식 채용명은 XM107, 즉 M107의 초기형이다.[7] 흔히 M82와 M107을 개머리판에 있는 모노포드의 유무로 비교하기도 하는데, 이 모노포드는 M107A1에나 추가된 것으로, 초기형인 M107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