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펠죌트너(소녀전선)

 



[image] '''Doppelsöldner(도펠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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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인게임 SD
1. 개요
2. 상세
3. 난류연속 당시 공략법
3.1. 요정
3.2. 병종, 인형별 상성
4. 밸런스 논란
4.1. 해결된 문제점
5. 너프 이후
6. 제대별 상성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강력한 화력 투사 기갑. 두꺼운 장갑에 역장 발생기도 탑재했다. 주요 공격 수단인 양손의 고속 기관포 외에도, 다연장 유탄발사기로 광범위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패러데우스측 거대 이족보행병기. 이름의 유래는 양손 장검인 츠바이헨더로 적 장창 방진을 돌파하는 등 매우 위험한 임무를 맡은 란츠크네히트 정예병인 도펠죌트너에서 가져왔다. 도펠죌트너는 직역하면 돈을 두 배로 받는 용병이라는 뜻. 중국에서 총은 창으로 번역되니 역할도 맞다.
정식 명칭은 도펠죌트너이지만, 5음절이며 독일어라서 발음하기도 어려운 관계로 국내 팬덤에서는 도펠 또는 '''건담'''이라는 별명으로 주로 불린다. 첫 등장 시점이자 별칭이 굳어지기 전인 난류연속 출시 당시에는 통합된 별칭이 없어서 원래 명칭으로 불렸지만, 도펠죌트너의 흉악한 인게임 스펙이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준 이후로 건담이라는 별칭이 유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굳어지면서 별칭인 '건담'이 정식 명칭 수준으로 정착되었다.

2. 상세


'''스탯(주적 버전)'''
이벤트
체력
화력
명중[A]
회피
공속
이속
관통[*A ]
장갑
사거리
역장
역장%
난류연속
9200
18
36
0
35
20
0
90
6
500
?%
이성질체
9800
12
36
10
30
20
0
150
6
2250
?%
'''스탯(중립 버전)'''
11-1
9200
18
36
0
35
20
0
90
6
500
?%
  • 공격 패턴에 대한 내용은 해당 링크에서 참조하였다.
도펠죌트너는 유탄으로 공격하는 평타와 다량의 유탄을 흩뿌려 광역 피해를 주는 특수기로 무장하여 아군의 제대에 큰 피해를 줄 수가 있는 병기이다. 최초 등장 당시 전례없는 강력함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에게 악명이 높은 유닛으로 인식되었으며, 일반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이 유닛에 대한 서술이 너무 길어져 문서를 분리시킬 정도이다.
도펠죌트너의 평타는 한번 공격에 반경 1의 유탄을 두번 발사하는 것이다.[1] 유탄의 특징인 "필중, 장갑 무시, 더미 수에 비례하여 피해량 증가"가 빠짐없이 적용되기에 도펠죌트너 앞에서 회피와 장갑은 무용지물이며, 탱커의 체력을 고속으로 증발시키는 괴력을 발휘한다. 또한 대상과 인접한 인형 또한 피해를 받는다는 점도 주의.
특수기는 선쿨 8초, 쿨타임 10초이며, 시전시 약 2초 동안 무작위로 중복이 가능한 총 8칸의 범위 표시를 한다. 그리고 2초후 표기 화력의 0.8배에 범위 1.5인 유탄들을 각각의 지정된 범위를 향해 발사한다. 이 특수기의 의의는 바로 전열이 버티든 말든 후열 또한 공격한다는 점으로 대다수 딜러진의 링크 하나는 가볍게 증발시킨다. 일반적으로 딜러의 링크가 줄어드는 것은 치명적인데 도펠죌트너는 전투 개시 10초만에 딜러의 링크를 털어버리므로 이 특수기가 발동하기 전에 도펠죌트너를 제거하는 것이 정공법으로 받아들여진다. 변칙적으로 HS2000 등의 광역 보호막 스킬을 지닌 인형을 제대에 편성했다면, 실드를 단일 링크로 취급하는 유탄의 특성을 이용하여 도펠죌트너의 특수기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다른 유닛들의 특수기처럼 도펠죌트너의 특수기도 평타 사거리에 진입 후 사용하는데, 후열에서 다가오는 동안 선 쿨타임이 찬 경우 평타를 생략하고 바로 특수기를 발사하기 위해 범위를 표시한다. 평타와는 다르게 특수기는 선딜레이 없이 바로 시전되므로 저 멀리서부터 다가오는 도펠죌트너를 상대로 와리가리 컨트롤을 하는 것은 더 빨리 특수기를 발동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평타 사거리에 인형이 들어와야 특수기를 사용하는 점을 역이용하여, 중열과 전열의 인형들을 퇴각시켜 도펠죌트너의 특수기 발동을 늦출 수 있다.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유닛이지만 방어 성능도 무시할 수 없다. 맷집이 히드라와 맞먹을 정도이며 그럭저럭 높은 장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철갑탄이 강제된다. 게다가 왜곡방벽까지 보유하고 있으므로 파쇄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중장비부대가 요구되며, 중장비부대 없이 상대할 경우 실 체력은 히드라를 뛰어넘는다.
일반적으로 도펠죌트너는 스트렐치 무리와 함께 배치되며, 로델레로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도펠죌트너의 처리를 위해 RF 위주로 제대를 구성하면 스트렐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스트렐치를 빠르게 걷어내기 위해 AR이나 MG 위주로 제대를 구성하면 도펠죌트너를 제 때에 제거하지 못해 유탄에 얻어맞을 수도 있다.
이처럼 플레이어를 괴롭히기 위한 무기란 무기는 다 갖췄다고 보면 된다. 이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주로 다음과 같은 약점들을 활용한다.
첫번째 약점으로 도펠죌트너의 화력은 링크 비례 피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유탄 특성 상 보호막이 씌워진 인형은 단일 링크로 취급되기에, 이를 통해 도펠죌트너의 무지막지한 링크 비례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난류연속 랭킹전 당시 전진배치된 도펠죌트너의 평타를 S.A.T.8의 보호막으로 받아내며 시간을 버는 제대가 있었으며, 도발요정 역시 단일 링크로 취급되었기에 유탄에는 큰 피해를 받지 않았다. 후에 추가된 HS2000의 광역 보호막과 나강 리볼버의 화력 감소 스킬로 특수기를 피해 없이 받아넘길 수 있다. 문제는 딜러진까지 보호막을 씌워주는 인형은 HS2000 하나뿐이라 특수기를 버티기 위한 인형의 입수 난이도가 높다는 점이 있다. 링크가 다 터져나간 인형 역시 받는 피해가 줄어들긴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링크가 떨어진 인형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두번째 약점은 이동속도가 느리다는 점이다. 느린 이동속도와 평타 전의 선딜레이를 활용하면, 전진배치된 도펠죌트너에 한해 와리가리 컨트롤로 공격을 최대한 늦출 수가 있다. 난류연속에는 도펠죌트너들이 일제히 전진배치 되었기에, 비록 매우 번거롭지만 와리가리 컨트롤을 통해 유탄에 얻어맞기 전에 도펠죌트너를 제거할 수 있었다. 사족으로, 이성질체부터는 후방에서 순차적으로 다가오는 배치가 많아져 상대하기가 수월해졌다.
강적이긴 하지만 빨콩처럼 잡지 말라고 만든 유닛은 아니다. 도펠죌트너는 제대를 야금야금 갉아먹어 수복 없는 연전이 불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긴급수복이 자유로운 상황이라면 악명에 비해 의외로 어렵지 않은 편. 다만 돌풍구출과 같이 수복 없는 연전이 강제되는 상황에서는 말 그대로 파괴신과 같은 위력을 발휘했다.
참고로 다링크 도펠죌트너는 더미들이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리폰의 유탄계 인형[2]과 정규군의 키클롭스와 비슷한 경우로, 유탄 스킬 사용 시 경우 본체만 유탄을 쓰고 더미들은 평타를 쓴다. 도펠죌트너는 평타와 특수기가 모두 유탄이며, 인형이나 키클롭스가 쓰는 평타에 해당하는 일반 공격이 없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 덕분에 도펠죌트너의 링크가 올라가도 체력만 늘어날뿐이고, 피해량은 1링크 도펠죌트너와 같다. 만약 더미까지 공격했더라면 경우에 따라 최대 표기 화력의 '''25배'''[3]의 피해를 입혔을 것이다.

3. 난류연속 당시 공략법


난류연속, 그중에서도 랭킹전 돌풍구출 당시에는 지금과 도펠죌트너 스펙이 많이 달랐고[4] 왜곡 방벽 개념도 달랐으며,[5] 도펠죌트너가 전진배치로 등장했었다.[6] 따라서 당시에는 유탄 평타로 전열을 쉽게 분쇄하며 특수기로 후열까지 공략하기 때문에 이 병종을 최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만약 대책없이 도펠죌트너를 상대하면 유탄의 압도적인 힘으로 제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키니 효과적인 대처가 필수적이었다.
아래는 '''난류연속 당시 도펠죌트너를 상대하기 위해 제대가 갖춰야했었던 구성 요건에 대한 설명'''이다. 너프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은 그때 얼마나 유저들이 고생하였는지(...) 보는 정도로 보면 된다.

3.1. 요정


당시, 도펠죌트너를 상대할때는 잠깐이나마 요정으로 탱킹을 해야만 했으며, 이를 가능하게하는 요정들로는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었다.
철혈이나 정규군 상대로는 깡화력으로 인하여 오래 버티지 못하고 허무하게 증발하는 안습함을 보여주지만 기본 화력이 낮은 대신 온갖 방어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패러데우스 상대로는 최종병기 급의 위상을 자랑한다. 도발요정은 1링크, 무회피, 무장갑인대신 만렙 기준 1600이라는 몸빵으로 꽤 오랜시간동안 버텨낼수가 있다. 아군의 유탄 스킬이 고체력 저물량인 적에게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진영만 바뀐채로 그대로 재현되는 셈. 이론상으로는 도펠죌트너의 평타를 약 100대를 버틸 수가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론상일뿐 같이 돌격하는 스트렐치가 더미의 피통을 빠르게 깎아낸다.[7]
SMG에게 보호막을 씌워준다. 만랩 기준 지급되는 보호막은 150. 도발요정에 비하여 SMG의 회피로 인하여 스트렐치로부터 피해가 적고, SMG를 퇴각시킬수 있으므로 후열에서 접근하는 도펠죌트너로부터 특수기 시간을 벌 수가 있다. 다만 맞아줄수 있는 유탄 갯수가 이론상 100대까지 버틸 수 있는 도발요정과는 달리 많아도 10대가 끝이다. 보통 RO635와 쓰이며 3초 뒤에 적군 전체에게 화력 감소를 걸기 때문에 유효 보호막량이 더 늘어난다.
이 2가지가 있다. 해당 요정들은 화력이나 치명타 피해량 버프가 적은 관계로 제대의 자체적인 전투력이 강해야 한다. 또한, 평타를 막아줄 뿐이지 특수기는 막아줄수 없으니 지나친 의존은 금물이다. 도발요정으로 사거리가 크게 확보되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특수기는 아군 진영에 설정된다.
반대로 도펠죌트너 처리를 쉽게 해주는 요정도 있었다.
기존에는 긴 선딜과 좁은 범위, 지나친 오버킬 등으로 인해 공습요정 하위호환 수준의 취급을 받았으나 패러데우스의 등장으로 스킬이 재발견 되었다. 기존 잡몹 싹쓸이 담당이었던 공습요정은 패러데우스의 높은 맷집으로인해 효과적으로 섬멸하지 못하는데, 포격요정의 강력한 공격력이 재평가된 것. 버프만 봐도 최고의 화력 버프를 지녀 도펠죌트너를 잡기 용이하게 해줬다.

3.2. 병종, 인형별 상성


요정이 준비되어도 결국 이 적을 상대하는 것은 전술인형의 몫이다. 돌풍구출에서 도펠죌트너는 대부분 스트렐치와 함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상대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었다.
  • 특수기 발동 전에 도펠죌트너를 섬멸할 수 있는 화력
도펠죌트너 상대시 가장 핵심적이었던 조건. 평타는 요정으로 막거나 컨트롤로 최대한 회피할 수가 있으나, 특수기는 포스실드가 아닌 이상 무조건 피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아군의 제대가 만신창이가 되지 않으려면 특수기를 맞는 시점인 10초 이내에[8] 도펠죌트너를 섬멸하는 것이 주 목표. 하지만 호위 병력으로 같이 오는 스트렐치의 탱킹력이 보통 이상이고, 도펠죌트너 또한 히드라급의 맷집+중장갑+왜곡방벽의 조합으로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 스트렐치 대응력
도펠죌트너가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스트렐치의 전투력을 무시하면 큰 피해를 보게 된다. 게다가 이들은 체력도 철혈의 리퍼보다 높으며 0-2급의 물량으로 공격해온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들은 화력은 낮기 때문에 개조 M4A1의 장갑 수치 정도만으로도 오랜 시간 탱킹이 가능하며,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단이 있으면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들을 고려해서 각 병종에 따른 상성과 그 병종에서 당시 특히 활약했던 인형들을 서술한다. 그리고 너프전 도펠죌트너 상대로 1티어라고 할 수있었던 인형은 '''볼트체'''로 표기한다. 아래의 서술은 대부분, 5만 도펠죌트너와 3만 도펠죌트너를 '''연전해야 했던''', 난류연속 랭킹전 돌풍구출을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다. 그 악명높던 난류연속이더라도 일반 이벤트 전역에 등장했던 버젼은 이보다는 제대 구성에 좀 더 널널한 편이었다. 당연하겠지만 너프 이후의 도펠죌트너를 기준으로 잡으면 더욱 널널해진다.
난류연속 문서와 소녀전선/제대편성의 난류연속 건담버스터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5만 도펠죌트너는 대응 제대가 거의 고정이었고, 3만 도펠죌트너 제대부터 유저의 지휘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편성됐다. 실제로 당시 유저들이 사용한 3만 도펠죌트너 제대 구성
제한 시간내에 잡아야 했으므로 HG들의 버프가 평소보다 더 중요했다. 따라서 공격적 버프를 주는 HG를 기용했으며, 당시에는 수비적인 스킬을 지닌 권총은 거의 기용되지 않았다.[9] 또한, 이들의 쿨타임은 대부분 6초라 최소 1기쯤은 RF의 진형버프를 통한 쿨감이 필수적이었다.
  • 개조 콜트 리볼버: 2번째 스킬의 사속 증가가 IWS 2000M4A1의 사속 프레임을 넘기게 하므로 이 둘을 사용하는 적폐 제대에 필수로 기용됐다. 다만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는 권총을 5번 자리에 거의 고정으로 배치해야 했는데, 콜라는 5번에 배치할 경우 4번 딜러에게밖에 버프를 줄 수 없어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는 잘 기용되지 않았다.
  • Mk23: 화력버프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으며 돌풍구출은 야간전이라 더욱 활약했었다. 3만 도펠죌트너에도 자주 기용됐고, 5만 도펠죌트너 제대에는 필수로 투입.
  • M950A: 위 둘과 마찬가지로 5만 도펠죌트너 제대에 필수적으로 기용된 권총. 5번 자리에 서서 두 딜러에게 사속 버프를 줬다.
  • 컨텐더: 컨텐더의 스킬에 적중한 적은 받는 피해가 증가하며, 제대원들이 해당 적을 우선으로 공격한다. 스트렐치의 탱킹을 회피할 수가 있지만, 제대로 쓰려면 쿨감을 받아야 한다.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서 도펠죌트너를 빠르게 끊기 위해 많이 기용됐다.
  • K5: 컨텐더와 마찬가지로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서 많이 기용됐던 인형.
탱커역할을 수행하다 보니 잘 안 쓰였던 편으로 장갑으로 탱킹하여 對스트렐치 탱커로도 쓸 수 있는 SG와는 달리 이쪽은 그야말로 암울. 유탄 계열의 SMG로 스트렐치를 처리해볼 수는 있으나, 같은 유탄 계열 AR에 비하면 모자랐다.
  • RO635: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서 수호요정과의 시너지로 유일하게 채용되다시피한 인형. 상술했다시피 수호요정의 보호막을 썼을 때 당시 도펠죌트너의 유탄도 버틸 수가 있었다. 물론 보호막이 꺼지면 다시 버틸 수가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강력한 장갑을 가진 도펠죌트너를 10초 안에 잡는다는 것은 화력계 AR마저 힘들다. 이 덕분에 난류연속 이전까지만해도 반쯤 농담으로 돌던 AR만능주의를 박살내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하지만 도펠죌트너가 아닌 스트렐치 상대로는 유탄 AR이 활약할 수 있었다.
  • 개조 M4A1: 對 패러데우스 특화 제대인 적폐 제대의 중추를 담당하는 인형이었다. 제대원이 3인 이하일때 발동되는 시나몬포와 전용장비가 있다면 상술한 조건인 폭딜+장갑 탱킹+광역 피해를 모두 갖춘 인형이 되기에, 5만 도펠죌트너 제대에는 거의 필수로 고용,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서도 최우선적으로 고용됐다. 실제 유저들이 기용한 사례에는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는 M4A1을 넣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해당 제대에 엠포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아니고 이전 이벤트인 특이점에서 엠포를 한정파밍하지 않은 유저는 2호기가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넣지 못한 것이었다. 또한, 5만 도펠죌트너와 3만 도펠죌트너는 그렇다치고 랭킹전 후반부에 10만 울란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HG들이 퇴각하고 딜러가 다수의 스트렐치를 상대로 탱킹을 하면서 교전을 해야 했는데,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 딜러이면서 장갑 탱킹이 가능한 인형은 오로지 M4A1뿐이기 때문에 필수불가결했다.
  • M16A1: 0-2 거지런에서 보여주는 탱킹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스트렐치의 화력이 낮아 포텐셜을 십분 발휘할 수가 있다. 거기다 SG에 비하면 기동력이 높아 신속하게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섬광탄은 덤. 단 5성 방탄판으로는 공격을 완전히 막을 수 없으므로 전용장비가 요구됐다.
  • 개조 M4 SOPMOD II: 유탄 피해량이 매우 쏠쏠하며, 난류연속 이벤트 당시에 나온 거라 작보를 먹이지 않으면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어쨌든 MOD2 스킬의 추가 유탄 덕택에 스트렐치는 쉽게 쓸어 담았다.
  • 유탄계 AR들: 위의 소프모드와 마찬가지로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서 도펠죌트너를 컷하고 남은 스트렐치를 정리하기 위해 기용됐다.
도펠죌트너 카운터 병종으로 정규군의 히드라를 상대로 활약했던 것처럼 도펠죌트너 상대로 활약한다. 자버프 RF나 전용장비를 포함한 자체 스펙이 우수하여 노스킬 DPS가 상위권인 RF들이 활약했다. 도펠죌트너 너프 이후에도 여전히 상대하는데 있어 필수 취급을 받는다.
  • IWS 2000: 5만 도펠죌트너 적폐 제대에 기용되어 엠포와 합을 맞춰 도펠죌트너를 저격하는 데 요긴하게 쓰였다. 적폐 제대가 아니라도 2RF 3HG 제대에 기용하여 쉽게 도펠죌트너를 터뜨릴 수 있었다. 다만 스킬 발동중 후열에 또다른 적이 등장하면 그 적을 타겟팅하는 특성상 도펠죌트너를 치다 말고 다른 적을 쳐서 공격을 허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 카르카노 M91/38: 도펠죌트너는 엘리트 판정을 받지 않기 때문에 포도카노의 스킬인 '모르스의 가면'을 맞으면 확실하게 죽는다. 화력제대 없이 싸우는 것만 아니면 도펠죌트너를 일격에 눕힐 수 있기 때문에 당시 도펠죌트너 연전을 쉽게 가능하게 해준 일등공신.
  • Kar98k: 전용장비가 있을 경우 한정이지만 강한 평타딜로 빠르게 도펠죌트너 하나를 끊을 수 있었고 이중저격으로 스트렐치도 처치할 수 있었다.
  • M82A1: 죽창 스킬이지만 선쿨이 6초이고 체력이 높은 대상을 먼저 저격하기에 도펠죌트너를 저격하기 좋다. 또한 돌풍구출 당시에는 우세 인형 버프 덕분에 평타 DPS도 전용장비로 높은 평타딜을 자랑하는 RF와 맞먹었다. 우세 인형 버프가 없던 혼돈폐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다만 죽창의 공격력이 포도카노의 것과 비교하면 심각하게 낮기 때문에 죽창으로 도펠죌트너를 원킬하려면 화력 버프를 많이 받아야 했다.
  • 개조 M14: 당시엔 개조가 없었지만 개조 추가 이전에도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 쓰였던 기록이 있었다. IWS2000보다 DPS가 약간 낮지만 당시 사속이 RF들중 2위에 달하므로 오버킬의 걱정이 없었으며, 높은 사속을 바탕으로 스트렐치도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었다.
  • 카르카노 M1891: 자체적으로는 좋지 않았지만 진형 버프로 포도카노의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기 때문에 간간히 기용됐다. 이때의 기용 데이터를 토대로 난류연속 이후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딸파스 제대를 정립하는데 바탕이 되었다.
  • 노스킬 DPS 상위권 RF: 3만 도펠죌트너 제대는 빠르게 2기의 도펠죌트너를 끊어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1기는 포도카노가 스킬로 끊는다고 가정하고 나머지 하나는 다른 딜러가 끊어줘야 했다. 이 개념을 설명한 만화 돌풍구출에서는 제한 시간 6초이내에[10]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6초의 선쿨을 지닌 대다수 자버프 라이플들의 스킬들이 무용지물이었고, 기본 스펙으로 DPS가 높은 RF들이 대거 기용됐다. 대표적으로 개조 모신나강, 개조 SV-98, 전용장비를 장착한 스프링필드 등이 여기에 해당됐다. 따라서 스킬은 없는 것 취급 받았으나 도펠죌트너 너프와 죽창 스킬 개편 이후에는 이러한 RF들의 도펠죌트너 상대시 스킬의 실전성 또한 늘어났다.
난류연속 당시 도펠죌트너는 회피가 없었기 때문에 랭킹전이 야간이었음에도 철갑탄과 누킹력의 조화로 이론상으로는 RF 못지않은 카운터 병종이었다. 허나 어디까지나 이론상이지 실전에서는 랜덤 타겟팅으로 인하여 도펠죌트너를 잡는데 운빨이 상당히 필요했다. 당시 도펠죌트너 상대로 2탄창은 기대할수 없었으므로 1탄창 섬멸에 특화된 MG들을 채용했다.
  • 개조 M1918: 개조를 마치면, 개조 스킬 덕택에 초반 DPS가 좋았고 돌풍구출 당시엔 장캔버그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재장전시간이 짧아서 3만 도펠죌트너 제대에서 포도카노와 합을 맞추거나 컨텐더와 병행하여 10초 이전[11]에 도펠죌트너 2기를 끊어내는 식으로 기용됐다.

도펠죌트너 상대론 무력하지만 스트렐치 상대로는 장갑 덕택에 오랜 시간 버틸 수가 있었다. 다만 스트렐치의 대미지는 14정도에 머무니 0-2 거지런처럼 방탄판을 빼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었다.
  • S.A.T.8: 지속적으로 생성하는 보호막으로 유지력에 큰 보탬이 되었다.
  • 엘펠트: 치명타가 적용되는 스킬 제누와즈로 뭉쳐있는 스트렐치를 쓸어버릴 수 있었다.

4. 밸런스 논란


난류연속 첫 등장시 도펠죌트너의 구성을 보면 설계미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이전까지 전진 예거나 히드라 등 유저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병종들이 여럿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약점[12]도 있어 공략이 가능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난류연속 당시의 도펠죌트너는 정말 너무한 수준. 당시 밸런스에 관해 지적할 때 다음과 같은 점이 문제로 꼽혔다.
  • 방어 능력을 무시하는 평타
일반적으로 방어 능력치를 무시하는 공격은 사용후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거나,[13] 자체 피해량이 극소량이거나,[14] 장판형 공격이라 피할 수가 있었다.[15] 아니면 아예 교전을 피하라고 만든 적이거나.[16] 그런데 당시 도펠죌트너는 방어무시 특성을 지닌 유탄을 쿨타임 없는 평타로 쏴대면서, 피해량도 링크 비례 피해로 인해 매우 높은 편이었고, 평타인 만큼 인형을 움직여서 피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했다. 이정도면 그 어떤 전술인형이든 오래 버틸 수가 없었다. 거기다가 이 유탄 평타를 막아낼 수단이 보호막과 도발요정밖에 없었다는 것도 문제다. 컨트롤을 동원하여 평타를 쏘기까지의 시간을 벌 수가 있으나, 정교한 컨트롤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반발이 심했다.
  • 모 아니면 도 구조의 특수기
소녀전선에서 적과 교전을 할시 "딜러의 더미 손실을 피하며 전투를 행한다." 라는 개념은 기본이다. 그러나 도펠죌트너는 그 개념을 무력화시키는 특수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기를 맞게 되면 제대원들이 큰 피해를 받고 이후 전투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전투 시작 후 도펠죌트너가 스킬을 쓰기 전까지 도펠죌트너를 끊으면 무피해, 그렇지 못하면 전멸이라는 악랄한 이지선다로 "패턴을 아예 안봐야 된다"는 공략 아닌 공략법에 의해 많은 유저들에게 피로감을 유발했다.
  • 탱커와 딜러간의 밸런스 양극화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성능때문에 도펠죌트너 앞에서 탱커들은 바람앞의 촛불과도 같다. SMG는 수호요정 도움을 받아야 RO635가 간신히 쓰이는 정도이고 SG는 스트렐치 때문에 쓰일만 한 것이지, 도펠죌트너로부터 버틸려고 쓰이는게 아니다. 거기다 굳이 전열을 두들겨 패지 않아도 특수기로 여유롭게 후열을 공략할 수가있다. 이정도면 탱커 병종 목적인 "회피와 장갑을 앞세워 후열 딜러를 보호"라는 존재의의를 상실시킨 셈이다. 어쨋든간 탱커가 탱킹 역할을 못하면 탱커를 쓸 이유가 없다. 이 때문에 탱킹은 도발요정으로 때우고 HG나 딜러를 더 채용하는 극딜 메타가 나온것이다.[17]
  • 약점이 없는 완벽함
플레이어 쪽은 적의 회피, 장갑, 거기에 왜곡방벽까지 뚫어 처치해야 하는 상황인데 도펠죌트너 쪽에선 "회피? 장갑? 전열?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하는 상황과 다를 바가 없다. 이런 성능인 주제에 보스 판정도 아니라서 단판에 처치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RF가 약점이긴하지만 이러면 스트렐치에 약해지는 딜레마를 가지고 있어서 완벽한 돌파구는 없었다고 보면 된다.
  • 전진 배치
사실상 난류연속의 도펠죌트너가 악명을 떨친 가장 큰 원인. 자체 맷집도 튼튼하고, 공격 방식도 위험한 적이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공격을 해대니 컨트롤로 도펠죌트너의 특수기 발동을 지연시키는 사이에 처리하는 것 외에는 어떠한 대처도 어렵게 된 것이다. 도펠죌트너보다 위협도가 덜한 예거조차 전진배치 시에는 결코 만만하지 않았으며 히드라도 전진 배치가 된 적은 없었음을 감안하면 명백한 설계 미스. 이는 도펠죌트너의 악명이 전진배치가 사라진 이성질체 즈음에 사라진 것을 보면 더 명백해진다.

4.1. 해결된 문제점


  • 리트를 강요하는 운빨 전투
위 요소로 인해 도펠죌트너를 빠르게 끊기 위한 극단기전 메타가 찾아왔으나 문제는 그런 제대 구성을 해도 확률적으로 끊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컨트롤은 익숙해지면 쉽게 할 수 있지만, 확률은 어쩔 수 없다. 때문에 난류연속 당시엔 도펠죌트너 사냥을 시도한 거의 모든 유저들이 도탄이나 요정 특성이 터지지 않으면 리트를 해야 했다.
소녀전선에서 전투 리트라이가 되는 이유는 시스템 자체가 아군과 적군의 현재 상황을 가지고 오프라인으로 전투를 진행한 다음, 전투를 마치면 피해 상황 및 승패 여부를 다시 서버로 전송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투가 완료되기 전에 게임을 껐다 키면 전투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요소는 일종의 꼼수였으나 구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유저들 입장에서는 한번 실수로 제대가 전멸되는 사태를 막고 다시 할 수 있도록 도와줬기 때문에 전까지는 별 말이 나오지 않았다.
물론 이전 랭킹전에서도 리트 플레이는 있었지만, 그 전까지는 히든에서도 리트라고 해봤자 보스전에서 패턴을 피하지 못하면 하는 정도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리트를 반복해서 피해가 최소화될 때까지 트라이를 하는 변태적인 유저들도 있었지만 거의 100위권 내의 순위경쟁에서나 볼 법한 일이었고 몇천 점 더 올리기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했기 때문에 나름 소창이라 볼 수 있는 5%나 10%이내의 유저들도 그렇게 리트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난류연속의 도펠죌트너 리트는 잡몹전에서 될 때까지 리트를 해야 하고, 잡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의 레벨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큰 욕을 들어먹은 것.
결국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력소대 상향 패치에서 운빨 문제를 제거하는 패치가 단행되었다. 왜곡방벽 방식이 "일정 % 확률로 공격을 도탄" 에서 "일정 %만큼 받는 피해 감소"로 변경되었으며, 화력 소대의 공격이 빗나가도 파쇄가 반드시 적용되어 왜곡방벽을 확정적으로 감소시킬수 있게 되었다.
  • 낙장불입의 랭킹전 디자인(돌풍구출)
사실 이것은 도펠죌트너의 문제라기보다는 난류연속의 돌풍구출 랭킹전의 문제점이었다. 하지만, 그 문제점과 위에서 언급한 도펠죌트너의 특성이 안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문제점을 증폭시켰다. 돌풍구출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제대를 투입하고 나면 특정 상황에서만 수복이 가능하고 전혀 수복을 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문제는 그런 디자인의 랭킹전에다가 도펠죌트너처럼 한번 삐끗하면 제대 전체가 만신창이가 되는 적들을 잔뜩 풀어놨다는 것.
만약 랭킹전 구조가 수복이 쉬운 구조였다면 이 정도로 욕을 먹지는 않았을 거라는 게 유저들의 중론이다. 당시 도펠죌트너는 악명과는 다르게 연전을 포기한다면 잡는 것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어쨌거나 '강적' 태그가 붙은 것도 아니었고 무적 패턴이나 말도 안되는 체력을 가진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18] 제대 5인 전원을 수복하면 까이는 점수가 1000점 정도이기 때문에 만약 수복이 쉬운 디자인이었다면 연전을 노리는 상위권 유저들은 무피해를 노리고, 그렇지 못하거나 거기까지 하고 싶지는 않은 유저들은 전투마다 1000점씩 덜 얻는다는 마인드로 도펠죌트너를 잡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복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일단 도펠죌트너를 잡을 생각이 들었다면 무조건 무피해를 노려야 했다.
이 점을 감안했는지 돌풍구출 이후 등장한 랭킹전들은 극단적으로 수복 기회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이걸로도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이후 직접적인 도펠죌트너 스펙의 너프가 가해졌으며, 이후 이벤트부터는 도펠죌트너가 히드라처럼 전진배치가 아닌 천천히 걸어오는 식으로 등장하고 있다.[19]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 접근을 허용했다가는 여전히 큰 피해를 보기 쉽지만 다행히 이후부터는 전진 도펠죌트너가 등장하지 않고 있고 제대 전체의 유지력을 늘려주는 인형들이 꽤 등장한 덕분에 난류연속 때보단 상대하기가 용이해졌다.

5. 너프 이후


후속 이벤트인 이성질체에서 결국 도펠죌트너는 너프를 먹었다. 화력 자체도 난류연속에서의 18에서 12로 감소하여 1/3이 날아갔다. 그리고 애초에 잡지 말라고 만든 강적 판정의 도펠죌트너가 아닌 이상 전진배치가 되는 경우도 사라진 덕분에 유탄을 날리기 전에 죽이는 것도 많이 용이해졌다. 거기에 '''도펠죌트너를 포함한 패러데우스 하드카운터'''로 부상한 HS2000의 등장으로 더욱 잡기 수월해진 편. 이렇듯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꽤 많이 너프를 먹었지만 유탄 평타와 특수기는 어디가지 않았기에 여전히 접근을 허용한다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가 있다.
화력이 희생된 대신 회피 추가와 장갑, 왜곡 방벽 버프가 있긴 하지만 회피는 야간전을 빼면 무의미한 수준이고 장갑도 이성질체 이전 화력소대 상향 패치때 철갑탄 버프가 되어서 AR의 입지가 좀 더 좁아진 정도에 불과하다. 왜곡방벽은 100% 채운 경우가 아닌 이상 화력소대 없이도 때려 잡을수 있기 때문에 역시 체감이 덜 한편. 설사 풀역장이라 할지라도 60레벨에 5성을 달성했고, 5성 칩셋으로 꽉꽉채운 BGM만 있다면 쉽게 파쇄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강적 도펠죌트너는 전진배치에 5링크 도펠죌트너가 3부대에 왜곡 100%라는 미친 조합이지만, 애초에 잡으라고 나온 적이 아닌데다가 설령 잡아야만 진행되는 경우라도 차단문 기믹으로 피통을 낮추고 잡으면 되는지라 고인물이 아니어도 큰 문제 없이 잡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피통이 바닥이라 하더라도 왜곡 100%는 여전하며, 반드시 중장비부대를 데리고 가야함은 주의해야 한다. 도펠죌트너가 나오기 전의 강적은 왜곡이 없는 정규군 히드라 25마리였고 대부분의 도펠은 왜곡이 40%이기 때문에 차단문 기믹으로 대폭 감소된 전투력만 믿고 그냥 전투를 걸면 왜곡 100%에 모두 씹히는 아군 공격을 보며 제대가 폭사당하기 딱 좋다.
근데 이 강적 도펠죌트너도 허점이 있는데, 바로 상술했던 더미는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체력만 15기고 딜링 능력은 3기 밖에 안된다. 거기다 도펠죌트너만 있기 때문에 도발요정을 세워놓으면 그걸 없애는데 오래 걸리고 특수기를 막아줄 HS2000+화력 감소 권총이라면 쉽게 격파가 가능하다.
노멀 모드에서의 강적 판정을 받는 도펠죌트너는 스트렐치 소수에 도펠죌트너 1기만 구성된 제대이고, 작전능력도 약 1.5만에 불과하지만 강적 판정을 받는다. 강적치고는 초라해보이는 제대라 도펠죌트너를 잡을수 있는 유저들은 해당 제대에 돌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도펠죌트너도 왜곡이 100%다.''' 약해보인다고 경고를 무시하고 화력소대 없이 돌진하면 패배 확정. 괜히 강적 표시 넣는게 아니니 뚫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화력소대를 필히 데려오고 전투를 벌이자.
너프 이후 도펠죌트너가 등장한 연쇄분열 랭킹전인 종언의 꽃밭에서는 큰 존재감이 없었다. 공략 지분 대부분을 까다로운 패턴으로 딜로 찍어누르는게 어려운 삼발이, 군댕이, 군조, 구스타프가 가져가는 바람에 단순히 딜로 누르면 되는 도펠죌트너는 거의 언급도 안되는 초라한 위치로 전락해 버렸다. 난류연속 당시 호되게 당했던 점을 떠올려보면 격세지감을 느낄만한 수준.
국지전에서도 처지는 비슷해서, 울란 제대와 스트렐치 단독으로 구성된 제대와 함께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제대로 꼽히고 있다. 풀 역장이기는 하나 동시에 나오지 않고 멀리서 한 마리씩 걸어오기 때문에 BGM같은 파쇄치가 높은 화력소대를 대동한 RF 제대로 쉽게 파훼가 가능하다.

6. 제대별 상성


제대를 구성하면 정석으로는 SMG-AR, HG-RF, MG-SG 제대로 나누어질텐데 각 조합별 유불리를 설명한다. 스펙은 너프 이후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 HG-RF
RF는 철갑탄을 지닐수 있고 후열 우선 타격이라 사거리가 더 긴 도펠죌트너를 먼저 공격한다. HG의 버프도 있으니 더 수월하게 상대할수가 있다. 문제는 도펠죌트너를 제거한 후 남은 잡몹 무리를 처리해야 하는데 잡몹을 잘 잡도록 편성을 해도 스트렐치 처리에 시간이 걸리고 그동안 체력이 낮은 HG들이 갈려나간다. 거기다 두 병종 모두 기본 체력이 낮다보니 도펠죌트너의 공격을 허용한다면 다른 제대들 보다 피해가 커진다. 그래도 일단 도펠죌트너를 가장 잘 잡고, 부족한 수비력은 샷건을 채용하는 경우도 종종 생겼다. 결론적으로는 너프 이후에도 對도펠죌트너 정석 제대이다.
  • HS2000: 이성질체에서 추가된 인형. 사실상 도펠죌트너 잡으라고 만든 인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킬이 아군 전원에게 실드를 걸어주기에 광범위 포격이 날아와도 한 번에 한해 확실하게 막을수가 있다.[20]
  • 나강 리볼버, 글록 17, MP-443, TEC-9: 적의 화력을 감소시키는 기선제압 계통 스킬을 보유한 권총들. RO635의 정신교란 스킬과 함께 도펠죌트너에게 받는 피해량 자체를 줄일 수 있는 단 둘뿐인 방법이다. 이성질체 이벤트 이후로는 도펠죌트너가 멀리서 한 마리씩 걸어오는 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HS2000만으로도 포격을 막아낼 수 있으나, 보통은 뚫지 말라고 배치한 전진배치된 도펠죌트너 다수의 동시포격을 받아내야 하는 상황이라면[21] HS2000에 더하여 이 인형들을 기용해야 한다. 이 중 가장 자주 쓰이는 것은 진형버프의 수치가 우수하고 개조 스킬로 추가 화력 버프까지 챙길 수 있는 나강 리볼버.
  • P22: 이성질체에서 추가된 인형. 스킬이 전열에 있는 아군에게 실드를 걸어주기에 탱커가 유탄 몇방이라도 더 버틸 수 있게 해준다. 후열의 화력 버프 또한 무시할 수준도 아니다.
  • SMG-AR
사실상 히드라에 이어 해당 제대를 저격하려고 만든 병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도펠죌트너와 상성이 나쁘다. AR은 철갑탄을 착용 할 수 없으므로 도펠죌트너의 장갑을 깡화력으로 뚫어야 하는데 문제는 도펠죌트너의 장갑은 로델레로급의 물장갑이 아니다. 거기다가 AR은 전열 우선 공격이라 잡몹이 같이 등장하는 경우라면 잡몹의 몸빵까지 뚫어야 한다. 잡몹 상대로 시간을 많이 허비하면 아무리 도펠죌트너가 너프를 먹었다고는 하나 스킬이 제대에 피해를 주게되면 제대 전체가 얻어맞는 것을 피할 방도가 없다. 이성질체 이후부터 안그래도 높은 장갑의 몹이 더더욱 늘어나서 더이상 화력계 AR마저도 감당 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자신이 고인물이 아닌 이상 AR로 상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MG-SG
SG는 장갑으로 잡몹 탱킹이 가능하며 MG는 철갑탄과 폭딜로 도펠죌트너를 처리하는 조합이라 이론상 완벽에 가까운 조합. 다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이지, 실제로는 MG의 공격 타겟팅이 랜덤이라는 점 때문에 첫탄창에 도펠죌트너들을 다 잡느냐 못잡냐에 따라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다. 도펠죌트너가 남아있다면 재장전 동안 SG가 갈려나가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특수기를 확정으로 맞는다. 그나마 MG는 기본 체력이 높아서 특수기 맞고도 링크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위안이랄까. 이 점 때문에 이 제대로 상대하려면 첫 탄창에 도펠죌트너를 다 잡을 화력과 운빨이 필요하다. 여기에 이성질체 이후부터는 고난이도 전역이나 히든에선 도펠죌트너가 회피까지 달고 나오는데 주간전이라면 MG로도 상대해볼만 하지만 야간전에서는 얌전히 봉인해두는 것이 낫다.

7. 기타


'건담'이라는 별칭은 이족보행병기인데다 흰색 컬러링에, 등장 당시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기에 붙은 별명으로, 당연히 디자인적으로는 전혀 안 닮았다.[22] 오히려 건담 시리즈나 일본 리얼로봇물의 디자인보다는 타이탄폴 시리즈의 타이탄이나 배틀테크배틀메크과 같은 서양 리얼로봇물의 디자인에 더 가깝다. 인간의 신체비례와는 전반적으로 상당한 거리가 있는 체형이나 손이 달려 있지 않고 그 자리에 무기를 직접 달고 있는 무기팔 등의 특징을 갖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일본 리얼로봇물 중에서 굳이 비슷하다 싶은 것을 꼽자면 역시 마크로스 시리즈데스트로이드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데스트로이드는 대표적인 서양 리얼로봇물인 배틀테크배틀메크에 큰 영향을 준 로봇이기도 해서 인간의 신체비례와는 거리가 있는 체형이나 무기팔과 같이 서양의 로봇들과 디자인상의 공통점이 꽤 있기 때문.
게임에서는 본 문서 상단의 일러스트에서 양 팔의 주포에 해당하는 부위가 평타 발사대인 것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팔의 주황색 부분 그리고 허리(?)와 겨드랑이(?)에 위치한 소형 미사일 발사대에서 특수기 유탄들을 발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녀전선의 적 졸개들중에서도 서술이 길어져서 단독문서로 분리되었는데 이 유닛은 소녀전선의 '''보스를 포함한''' 모든 적 유닛들중 최초로 독립 문서가 생긴 유닛이다. 현재로써는 보스가 아님에도 유일하게 독립 문서를 지닌 유닛. 보스마저 앞지르며 단독 문서가 생겼다는 것이 도펠죌트너가 유저들에게 얼마나 큰 파장을 줬는지 알수 있는 부분.

8. 관련 문서


[A] 공격의 특성상 스텟과 무관하게 필중에 장갑을 무시한다.[1] 철혈 보스인 디스트로이어의 공격과 비슷해보이지만 말만 유탄이지 실제로는 평범한 공격과 다를바 없던 디스트로이어와는 달리 도펠죌트너의 것은 아군의 유탄이나 정규군의 키클립스가 사용하는 유탄과 동일한 판정을 지녔다.[2] 고유스킬로 더미링크 모두 유탄을 쏘는 K11 제외[3] 아군 더미 5링크×도펠죌트너 5링크[4] 회피가 0이었고, 왜곡방벽도 500에 불과했으나, 화력은 현재에 비해 50% 더 높았다.[5] 비율제 피해 감소가 아닌 확률성 피해 면역이었다.[6] 도발요정의 더미를 설치했을때, 시작 1초만에 도펠죌트너가 공격을 시작할 정도였다.[7] 단 이성질체 이후 부터는 멀리서 다가오는 도펠죌트너 상대로는 특수기를 미루기 위해 더미를 퇴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이 경우에는 도발요정이 도리어 독이 될 수도 있다.[8] 저격요정 스킬을 쓰면 확인할 수 있는데 저격요정은 조준 시간이 있기에 저격요정으로 제거시 광역 유탄 발사도중에 저격으로 잡힌다.[9] P22나 HS2000 같은 쉴드 부여 권총들은 '도펠죌트너 너프 이후'에 등장한 권총들이다. 당연하겠지만 도펠죌트너가 온 유저들에게 패닉을 선사하자 이에 맞춰 내놓은 것에 가깝다.[10] 돌풍구출 당시에는 권총 무빙으로 도펠죌트너가 평타 유탄을 발사하기전에 최대 6초까지 도펠죌트너의 스킬을 지연시킬 수 있었다.[11] 1기는 6초이전에 잡고 나머지 한기를 광역유탄이 발사되기전인 10초 이전에 잡는것[12] 전진 예거는 결국 체력이 낮아서 공습 요정 등으로 상당히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후열을 타격하는 RF을 데려가면 상대하기가 용이하다. 히드라는 자체 스펙이 우수하며 접근을 허용하면 탱커가 버틸 수 없는 공격을 퍼붓는다는 점에서 도펠죌트너와 비슷한 부분이 많으나, 함께 나오는 키클롭스가 스트렐치에 비하면 약한데다가 후열에서 천천히 걸어오기 때문에 잘 육성된 RF제대면 손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13] 보스들의 특수기, 키클롭스 유탄, 울란의 미사일 등.[14] 저지의 장판, 스매셔의 장판 등.[15] 드리머의 특수기, 로델레로의 레이저, 티폰의 레일건 등.[16] 주피터, 빨콩 등.[17] 사실 난류연속 이전부터 적들의 스펙 인플레로 탱 보다는 딜 비중이 더 실렸는데(이것도 특이점 정도부터가 아니라 후기형 철혈이 나오는 6지역 부터 시작된것이다.) 방어 무시 옵션을 주렁주렁 들고나온 패러데우스의 등장으로 못을 박아버린 것이다.[18] 거기다 FAL의 사례와 비슷하게 아군측 인형의 링크가 줄면 줄수록 오히려 위력이 감소한다는 점도 있다.[19] 사실상 도펠죌트너를 상대할 여력을 만든 가장 큰 패치였는데, 위의 문제점들은 도펠죌트너가 너무 가까워서 스트렐치들을 상대하는 잠깐 사이에 도펠죌트너가 다가와 유탄을 빵빵 쏴대니 생긴 문제였기 때문. 만약 당시에도 지금처럼 히드라같이 천천히 걸어오는 배치 방식이었다면 위력을 체감하기도 전에 히드라마냥 순삭시키는 것도 마냥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20] 특수기 범위 지정이 랜덤이라는 특성상 운이 좋다면 화력 감소 디버프 없이 특수기 3개를 깔끔하게 막아내는 경우도 있다만, 저 정도면 신의 영역이므로 그냥 화력 디버퍼 권총을 챙겨오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21] 대표적으로 이성질체 이벤트의 강적인 역장 100%의 15도펠죌트너. 이 강적의 구성에는 호위 스트렐치가 없어 도발요정이 모든 평타를 받아내주므로 도펠죌트너 다수가 퍼붓는 특수기만 버텨낼 수 있으면 클리어가 가능하다.[22] 도펠죌트너는 건담 타입의 기본 요건인 건담 헤드는 커녕 정상적인 머리라고 간주할 부분도 없다. 일단 인간형 기체들의 목에 해당하는 부위에는 머리 대신 포탑이 붙어 있으며, 눈이라고 해야 할 카메라 아이 부분은 딱 하나뿐인 모노 아이 구조인데다 머리 부분에 있는 포탑이 아니라 몸체 전면에 붙어있다. 인간의 신체비례와 유사한 비율을 지닌 건담 계열 모빌슈트들과는 달리, 도펠죌트너는 짧은 다리와 기괴한 비율을 비롯해 인간의 신체비례와는 거리가 멀다. 그나마 도펠죌트너와 색상이나 외형이나 나름 유사하다고 간주해줄만한 건담은 Advance of Zeta에 등장하는 운드워트와 건담 00의 양산기 티에렌의 전신인 안프 정도. 기묘하게도 운드워트는 패러데우스(4세력)의 다른 병기인 로델레로와 공통점이 많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