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 SWAGGER/16편
1. 개요
MIC SWAGGER 16편.
MIC SWAGGER의 16번째 영상으로, 5편과 함께 '''마이크 스웨거 최고의 레전설.''' 게스트가 무려 한국 힙합 프리스타일 3대 천왕 중 한 명으로 불리는 '''JJK'''다!
같은 레전설 에피소드인 5편에서 Huckleberry P가 단독으로 날아다녔다면, 이번 에피소드는 '''술제이하고 JJK 둘 다 미친 듯이 날아다녔다.'''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마이크 앞에 가자마자 바로 랩이 튀어나오는(!)''' 프리스타일의 진면목을 확연히 보여준 영상으로 평가받으며, 무엇보다 5편처럼 '''전부 다 퓨어 프리스타일'''이라는 점이 이 영상의 가치를 더욱 오르게 해준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JJK의 구절처럼, '''영상에서 나오는 것이 두 사람의 실력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실제로 싸이퍼 직접 가서 들어보면 영상에서보다 더 엄청난 프리스타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싸이퍼에 참여한 래퍼들이 이구동성으로 동의하는 부분.
사용된 비트는
1. Ludacris - The Potion
2. Timbaland & Magoo - Cop that shit (Feat Missy Elliott)
2. 가사
(Sool J)
OK! MIC SWAGGER! Who~ (JJK : Who~) JJK in the house! 누가 우릴 제재해!
적들을, 제대로 된 길로 인도할 두 명의 MC. Rap Attack의 대장. 다음 Album은 무조건 대작.
OK, Freestyle Town 이전에 Rap Attack. 네 덕택에 수많은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거리낌 없이 Freestyle을 하게 됐지.
OK, 한국 Hip-Hop Freestyle 판의 모태가 된 녀석. Rap 못해? 아니, 진짜 잘해!
보여줘, 나의 곁에 있는 JJK! Check it out! Come on! Yo.
(JJK)
OK, 처음에 시작은 미비했었지. 이 조그만, 조그만 Beat 위에서 놀고 싶은 조그만 아이들이 이대, 홍대, 신촌에 모여들었지.
처음엔 나도 아무 생각이 없었단다. 그냥 딴따라 Wannabe였단다. 그냥 그런 Boombox 하나만 딱 들고
이대부터 신촌, 홍대까지 딱 들고 다녔어. 그냥 그러면서 Freestyle을 뱉었어.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한둘씩 모여가지고
한 오후 2시 때부터 밤 몇 신지도 모르는 채 계속해서 Mic Check을 했었네. 그렇게 시작된 Rap Attack. '내 Rap 어때?' 하면서 모인 아이들이
하나둘씩 더 늘어나기 시작하는 이, 그와중에 Sool J 형이 와서 딱 보던데, (Sool J : Wassup!) 그리고 얼마 지나다 보니까
Freestyle Town이라는 좋은 단체가 딱 생겼다. 그 다음부터는 니들도 잘 알지? Freestyle Movement, 그 중심에는 형이 있으니까
나 같은 아이는 그냥 뒤에서 (Sool J : 아니야~) 정말 놀면서, 이 지랄했어, Yeah. 그냥 이렇게 놀다 보니까, 이렇게 되었네.
MIC SWAGGER, 전부 다 잘난 체하기 바뻐. '''하지만 이야기 못하는 MC가 어떻게 MC라고 할 수 있겠니?''' 씨발, 한 번만 생각해!
내가 말하는 것이 다 진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하지만 내가 외치는 건 다 Mic Check 할 거라면은 할 말을 하란 말이다!
전부 다, 전부 Rhyme, Skills, 그런 것밖에 생각 못 한다. 나는 잘난 체 안해도 맛있어. Rimi가 아니라도 고소해.[1]
You know I'm sayin'? 내가 Rap을 던지는 건 소소해. 그냥 길바닥에서 Flow 타는 것만으로 난 충분하다고 생각해 왔고
'''내 각오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난 진실된 모습만 보여줬어, Man!''' Yo, 길바닥에서 Rap할 때 날 건드리지 마.
Freestyle은 내 PSP, 그냥 갖고 놀지. 예전부터 CSP와 Huck P, 그 셋이서 뭉쳐 다니면서 다 깔았다! 씨발, 난 아직도 기억한다!
길바닥에서 같이 바다를 만난 물고기마냥 그냥 난 계속해서 헤엄을 쳐! 씨발, '''Sool J 형 손바닥을 쳐!''' (손바닥 같이 친다.)
이렇게 Freestyle 하다가, 씨발 실명거론 될까봐, 나 입 싹 닫고 입단속해야 돼. 더 듣고 싶으면 길바닥으로 나와, Man.
Yo, Rap Attack, ADV[2]. Two victory crossed![3] You know I'm sayin'?!
(Sool J)
OK, 너 계속 욕한 거 아니지?[4] 밑에 신고 있는 신발 말한 거겠지?
한심한 자식아, 잠시만 봐. 자신감만 있으면 장시간 Rhyme 있고 Flow 있고 재미난 Freestyle을 할 수 있어.
Freestyle = Sool to the J. 넌 약간 딸릴 걸? OK, yo, 넌 맨날 여자 만지는 것처럼 말 더듬어! 하지만 난 끊임없이 Rap을 확실하게 세워.
밤 새워 Tower를 쌓아가고 있어. 세월이 지나도 우리들은 길거리에서도 Freestyle 할 거라고. OK, 한 건 하고 옆에서 쉬면 되지!
또 할 거라고 들이밀고 있는 Keepin' hardcore, JJK! 한 번 더 보여줘!
(JJK)
OK, let's go. Uh, 나 나오기 전에, B-Free와 Dumbfounded가 English Flow에 힘을 실어나갔어. 하지만 Finish blow엔, 나 J가 서 있어.
You know I'm sayin'- Yo, 길바닥에, 계속 길바닥 이야기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Keyboard 위에서 딱딱딱 치는 아이들관 답하기가 좀 힘들어.
'''너도 알아둬야 할 것은, 길바닥에서 성장된 Hip-Hop 문화의 뿌리라는 것, 조그만 화면 안에서 보는 것만으론 발전을 논할 수 없다는 것!'''
제발, 겉멋들지 말고 밖으로 나와서 나한테 Battle을 걸어도 괜찮으니깐 나와 Wassup! 하면서 인사 한 번 딱 하는 것이 좋겠다. 이것이 Hip-Hop.
(Sool J)
OK, You wanna battle me? 니가 내뱉은 이 말 모두 다 후회하게 해주지. Respect Dead'P. OK, 깊이 있는 R A P 보여주고 있는 Huck P가 아닌 JJK!
알겠지? Freestyle 대들보. 누가 우리에게 대들 것? 나무늘보 같은 녀석들, 느림보지만 우린 끊임없이 달려가면서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OK, 길거리, '''Freestyle Town, Rap Attack? 이름이 뭐 중요해? 함께 즐기면 되는 건데!''' MIC SWAGGER! 끝까지 같이 갈게. O, K-!
(JJK)
OK! EP 발매. (전원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