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1. 개요
한국어권을 대표하는 욕설이자, 한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유명한 욕설. 성(性)에 기원을 둔 욕인 만큼, fuck만큼이나 넓은 영역에서 쓰인다.
2. 유래
"성교하다"를 뜻하는 비속어 ‘씹하다’의 관형형 ‘씹할’이 ‘씨팔’이 되고, 이것이 좀 더 쉬운 발음으로 변형되어 ‘씨발’이 된 것이라는 것이 정설이다.[36]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씨팔놈'의 불완전어근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 서울말은 '씨팔'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씨팔'을 어원으로 보는 설들은 그나마 낫지만 처음부터 '씨발'을 어원으로 보는 설들은 빼박 민간어원이란 것.
어원에 대해 다양한 설이 존재했지만 어느 주장도 '씹하다'에서 파생된 말이라는데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현재는 상기한 내용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민속학자 주강현 교수도 저서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에서 이 설을 지지했다. 본 욕설을 활용한 '니미 씨발'의 씨발 역시 이 '씨팔'의 마지막 설에서 주장하는 뜻으로 풀이된다.[37] 여기서 '니미'는 듣는이의 어머니를 뜻하는데[38] , 결국 ' ~ 니미 씨발(씹할)'은 자기 어머니랑도 성행위를 할 정도로 막돼먹은 인간 말종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영어의 Motherfu*ker와도 뜻이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나 예로부터 효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철저하다는 한국에서, 이보다도 더 심한 욕은 없을 것이라는 것은 구태여 더 깊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특히 90년대 초반부터 서울의 초등학생들은 시골 애들이나 씨팔이라고 그런다며 '씨발'을 애용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씨팔'을 듣기 더 힘든 상황이 되었다.
자주 쓰이는 욕설 중 하나지만, 엄연히 모욕죄로 고소당할 수 있는 발언이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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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이름이 Shibal(씨발)인 사람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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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버스나 열차상에서 처음 출발한다는 낱말의 시발(始發)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욕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시발보다는 대부분 시점 또는 시차(始車)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잘못하여 시발(始發)을 상대방이 욕으로 오인하여 듣게 되었을 경우 욕이 아닌 버스나 열차가 처음으로 출발한다는 뜻으로 부가설명을 해주거나. 욕을 뜻하는 낱말이 아니라고 일러 두는 것이 좋다. 자칫하다가는 상대에게 오해와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발음에 주의하고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현재는 이 말이 많이 쓰이지 않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은 욕 외에 다른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더 주의하자. 다만 시발점이라는 표현은 대부분 잘 알아듣는다.
- 어떤 문장에서도 성립하는 마법의 단어라고도 한다.
- 성인이 원초적인 감정을 실어 토하는 말이고 낯선 낱말이라서 이제 좀 말문이 트인 3세 이상 유아들이 호기심을 왕성하게 보이는 낱말이다. 홧김에 에이 씨발!이라고 중얼거렸는데 등 뒤에서 아기가 "씨~바알??" 하며 따라서 중얼거리고 잘 잊지도 않는다. 애들 앞에서 함부로 욕하지 말자.
- 자연수 18도 같은 이유로 욕설로 오인되기 쉽다. 다만 위의 '시발(始發)'보다 훨씬 자주 쓰이므로 실제 욕으로 오인될 염려는 적다. 오히려 18은 '시발(始發)'과는 다르게 의도하고 쓰는 경우가 많다.
- 학교의 선생님들이 18이라는 숫자가 나오면 십사(14), 십오(15), 십육(16), 십칠(17)을 세다가도 열여덟을 말하고 십구(19)로 넘어가는데, 아무래도 십팔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를 꺼리는 듯하다. 28, 38,...의 경우에는 "스물여덟", "서른여덟"이라고 하는 것도 쉽게 들을 수 있다. 고등학교 이상쯤 가면 학생들은 대부분 이해하고 이제는 태클도 안 건다. 중학교 이하로는 '"선생님, 왜 열여덟이라고 말해요? 욕처럼 들려서요? 욕 아니잖아요.''라고 묻기도 하지만, 선생님들은 그럼에도 열여덟을 버릇을 들인다. EBSi에서도 일부 수학 영역 강사들도 마찬가진데, 수학 영역 대표 인기 강사인 심주석도 열여덟이라고 말한다.
- 대한민국 최초의 자가용 자동차의 이름이 국제차량제작 시-바ㄹ, 일명 시발택시였다. 당시 광고 카피가 '시발 시발 우리의 시발' 이었다고 한다. 시발(자동차) 문서 참조.
- 다른 욕설과는 달리 방송매체에서는 지상파/케이블과 상관없이 완벽한 금지어 취급을 받고 있다. 일례로, 지상파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 본방송에서 한 번 씨발이란 단어가 나왔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권고"의 징계를 받았으며, 해당 대사는 이후 재방송에서 묵음처리되었다.[39] 하지만 요즘 지상파와 케이블 드라마 상관없이 15세 드라마들중 일부에선 삐처리와 함께 씨발이 나오는 경우도 많으며 한국 영화처럼 욕설이 많이 나오지 않는 이상 심의의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40]
- 반대로 영화라면 얘기가 다소 달라서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라면 별 문제없이 잘만 나오고 있고, 12세 관람가 영화에서도 종종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X나 등 영화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각종 욕설이 들어간 대사는 대놓고 잘만 나온다.
- 그래서인지 해외에서 욕설이 거침없이 나오는 한국영화를 보고나서 씨발이라는 단어를 익히는 경우가 흔한편이다.
- 1990년대까지는 북한에서는 잘쓰지 않은 욕이었다. 하지만 한국영화가 장마당을 타고 퍼지면서 남한에서 씨발이라는 욕을 쓰는 것을 아는 사람 자체는 많기는 하다.
- 넥슨 게임 중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는 이 욕을 아잉으로 필터링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욕을 하면 캐릭터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심한 욕을 하려 할수록 게임창은 애교로 도배가 되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는 이 필터링을 썼을 때에는 채팅창이 이 욕을 쓰면 쓸수록 귀엽게도 아잉아잉거렸으나 채팅 경고를 먹는 걸로 바뀌었다. 카트라이더에서는 자신에게는 필터링 되지 않았다. 상대방에게는 '아잉'으로 보여도 자신한테는 비속어가 그대로 나오는 셈.
- 트위터에서는 씨발의 어원이 '창녀들이 '씹(여성의 성기)을 판다'고 하여 창녀를 일컫는 '씹팔년'이 씹팔→씨팔→해당 말로 변했다는 설'이 퍼져 한때 시발을 쓰지 말라며 멘션을 다는 사람들이 있었다.[41] 그러나 이를 화난 야구팬[42] 에게 행했다가 한바탕 조롱거리가 되고 이후 이런 플로우는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에선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떠돌고 있고,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인 표현이니 쓰지 마세요'라는 멘션을 보내는 경우가 가끔 있다. 여자한테도.
4. 쓰인 예
영화나 드라마, 상황극에서의 연기할 목적이 아닌 뉴스 등의 실제 상황에서 나온 경우. 운동선수들의 쓰는 장면이 자주 잡히며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가끔 연예인과 정치인도 이런 욕설을 퍼붓는 것이 포착된다. 쓰인 예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분노'''라는 감정이 대표적인 원인이라 볼수있다.
- 2008년 6월 15일 문학 경기에서 SK 와이번스의 윤길현(現 롯데 자이언츠)은 KIA 최경환에게 빈볼을 던졌고 이 때문에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지자 KIA의 레전드 이종범을 밀쳤다. 그리고 경기가 속개된 후 최경환을 삼진으로 잡았는데, 이때 덕아웃에 들어가면서 최경환을 향해 이 욕을 외쳤다. 그리고 중계 카메라에 제대로 찍혀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며, 결국 전례없이 당시 감독인 김성근이 직접 사과했다. 하지만 이 경우 KIA가 먼저 잘못을 했다는 의견도 존재하니 자세한 것은 김성근/구설수, 윤길현 항목 참조.
- KIA 타이거즈의 서재응은 2009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 와이번스 정근우가 자신을 쳐다보자 뭘 봐? 씨발놈아!라고 욕하는 장면이 슬로 비디오에 잡혔다.
-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은 이 말을 입버릇처럼 해서, 별명이 식빵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최훈 카툰에도 식빵 캐릭터로 등장한다. 간혹 팬 사인회 등의 행사에서 진짜 식빵을 사다주고 튀는 팬도 있는 모양이다.
- LG 트윈스 시절 박용근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문규현을 2루에서 포스 아웃 시키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문규현이 자신을 향해 스파이크를 들이댄 채로 슬라이딩을 하고 아무런 사과도 안 하고 돌아서자 문규현에게 아~ 씨발~ 야! 야!라고 외치는 장면이 슬로 비디오에 잡혔다.
- 한화 이글스 한대화 감독은 2011년 5월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전현태와 LG 트윈스의 포수 조인성과 홈에서 커다란 충돌에 의한 주심의 홈아웃 판정에 심판들을 향해 "예끼, 니애미 씨발"이라고 욕설을 했다.
- 삼성 라이온즈 신명철은 2011년 7월 1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게리 글로버에게 사구를 맞자 배트를 내동댕이치며 "이런 식빵!"을 3번 외치며 달려가는 바람에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 NC 다이노스 찰리 쉬렉은 2014년 8월 3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이재원을 상대로 던진 볼이 볼 판정을 받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심에게 항의하였다. 이에 주심이 퇴장을 선언하자, "좆까, 씨발놈아"라고 한국어로 욕한 다음 "fuck you!"라고 외쳤다.
- kt wiz소속의 한 타자 장성우는 410 대첩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야아아!!! 씨이이이바아알!!!!"을 외쳤다. 하이라이트 영상의 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보면 미세하게 소리가 들린다.
-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은 2019년 8월 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임찬규의 스트라이크 바깥쪽에 걸치는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삼진을 당하자 큰 소리로 "아 씨발 볼이야!!!! 씨발! 아아!!!! 이 씨발 볼이야!"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곧바로 구심에 의해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덕아웃으로 가서는 정수기를 걷어차 넘어뜨리기까지 했다.
-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의 표명일 역시 위와 같은 욕설을 한 적이 있으나, 어느 누가 봐도 입모양이 모래반지 빵야빵야로 보인다. 음성 지원 버전(자동 다운로드 되니 주의) 실제로는 "뭐 반칙이지 말이 많아"가 맞다는 의견도 있다.
- 박찬호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fuck을 입에 달고 다닌지라 경기중 카메라에 하도 많이 잡혀 팀에게 주의를 받았고, 이후로는 대놓고 씨발 씨발거렸다는 후문.
- 하이트 스파키즈의 이승훈은 팀플레이 경기에서 지자 GG대신 아놔 씨발….을 타이핑, 좌중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 조재진은 2006 독일 월드컵 토고전에서 욕설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동료로는 김진규.
- 김연아는 연습 도중 빙판에서 넘어지면서 입모양이 옆으로 벌어진 뒤 위 아래로 벌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연아 식빵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김호철 감독은 2008-2009 시즌에서 작전 타임 때 송인석 선수에게 호통을 치며 "씨발노무새끼가 어쩌구저쩌구"라고 말했다. 그것도 방송 카메라와 마이크가 들어간 상황인데도 아랑곳없이… 출처: 디시배갤
-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송명근은 2016년 2월 9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천안 경기에서 범실을 할 때마다 이 말을 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 앙드레 김은 모델들이 말을 안 듣자 패션쇼 무대 뒤에서 조그맣게 "아유~ 씨발년들~"이라고 질타했다 한다. 그때의 느낌은 말로 형언할 수가 없었다고.
- 프랑스어로 scybales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발음이 씨발(혹은 시발)이다. 뜻도 굉장히 오묘한데, 변비로 인한 단단한 변이라는 뜻이다. 번외로 시벨롬도 있다.
- 러시아어의 Шваль은 하찮은, 인간 쓰레기라는 뜻인데 발음이 슈발이며 뜻이 그런지라 욕으로도 쓰이니 러시아인들에게 시발이라고 욕하지 말자. 러시아에서도 욕인지라 알아들을 수도 있다.
- 중국어 你吃饭了吗(nǐ chīfàn le ma)[45] 도 니츠판러마 → 니씨팔놈아 등으로 자주 쓰인다. 성조마저도 매우 적절하다! 물론 몬더그린을 이용한 것이다. 하도 자주 쓰다 보니 이 인사말이 한국에서 욕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중국인들도 있을 정도라고. 링크
-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는 아예 중국의 인기 한국어 단어로 쓰이는 중이다. 어감이 중국의 차오니마보다 찰지고 간결하기 때문인지 한국에 온 적 없는 중국인도 씨발이라는 욕을 쓸 정도. 태자비승직기에서도 여자 주인공이 이 욕을 쓰는 장면이 나왔다. 아예 이후에는 西巴/阿西吧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는데 xī bā/ā xī bā라고 읽는다![46] 한류가 끼친 영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어감이 찰져서 다른 욕들을 전부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2019년 3월 20일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중국 바둑기사 커제가 이 욕을 썼다. 당시 영상 종성 ㄹ까지 구현하려면 얼화시켜서 西巴儿이라 할 수도 있다.
- 일본의 한 회사에서도 직원들이 한국인이 한류 영화 등에서나 나오던 이 욕을 쓰자 가르쳐달라고 한 썰이 있다.
- 엔씨소프트를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는 엔씨소프트를 엔씨발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 축구선수 라돈치치도 경기장에서 넘어지자 한국말로 능숙하게 '아~씨발'이라고 중얼거렸다.
- 봉인소설로 유명한 작품 절세무공에서 주인공 존나쌤이 사용하는 작품 명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무공의 3번째 초식의 이름이 씨발[47] 이라는데 시전하면 상대가 콰쾅 하면서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소설 내용만으론 무슨 기술인 건지 조차 알 수 없긴 해도, 세계관을 관대하게 봐 주면 시전자인 의 내공 수준이 1자#s-6[48] 갑자를 넘는 먼치킨이란 말조차 부족한 수준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듯.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웨인 루니와 메수트 외질이 이 욕을 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혔다. 식빵(동음이의어) #s-2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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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는 함부로 쓰면 안된다. 주한미군 복무자들이 생각보다 많고[49] ,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인 관광객이 미국에 갔을 때 극장 구경을 갔는데, 앞에 앉은 백인 남자 때문에 안 보이자, "C발 대가리 절라 크네"라고 말했더니 이 백인 남자가 돌아서면서 아주 유창한 한국말로 "C발넘아 네 대가리가 더 커!"라고 받아친 일도 있다.(...)
- 슈퍼주니어의 해외 방문때 팬들이 길을 막자 동해가 이 단어를 사용하여 그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돌아다녀 파문이 컸으나 그 그룹의 팬들은 '씨발은 욕이 아니라 감탄사다.'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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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처럼 실제로도 감탄사 비슷하게 많이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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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궁전을 만든 우체부 슈발이라는 동화도 제목 때문에 유머화되었다.
- 뉴스 기사 제목에도 들어간다.(..) 씨발 진짜... 욕을 빼고 글을 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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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가타카나로 훈독할 때에는 シバル 라고 훈독되는데, 이는 일본어 체계에서는 한국어에 받침 부분에 해당하는 'ㄹ' 받침 발음을 할 수가 없어 '시바루' 라고 읽히는 것. 음은 같으나 뜻이 다른 단어가 있다. 縛る는 시바루 라고 읽고 묶다, 매다의 뜻으로 사용된다.
- 코드번호를 부를 때 등장하기도 했다.
A1, A2, A3... (중략) C1, C2, C3, C4, C5, C6, C7, C8, C9......
- 펌프 잇 업에 등장했던 곡 중 하나인 Final Audition Episode 2-2의 채보 중 하나인 NXSB(NX Special Boss)가 있는데, 이게 워낙 심각할 정도로 막장 난이도를 자랑했던 탓에 붙은 별명이 NX시발이었다. 결국은 도저히 사람이 할 수 있는 채보가 아니라고 여겨졌는지 그나마 프라임에서 퀘스트 존으로 부활했었다가 프라임 2에서 다시 삭제되었다.[51][52]
- # 영국의 한 화가가 소라게 그림을 그려놓고선 Mr. Crab[53] 를 번역기에 돌렸는데, Crap으로 인식했는지 씨발이 나와버렸고 화가는 그걸 그대로 써버렸다...
- 김남일은 폴란드전에서 쉬비에르체프스키의 거친 태클에 화가 나 씨발새끼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러자 쉬비에르체프스키가 다가와 사과했다고(!)
- 허재 감독이 2011년 농구국가선수권대회 중 중국 기레기들의 수준 이하의 질문을 받자 "뭐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고 있어, 짜증나게 씨발"이라는 말을 내뱉으며 회견장을 나가버린 건 정말 유명하다.
- 사실 위 你吃饭了吗?보다 더 씨발처럼 들리는 중국어 표현이 있다. 바로 "머리 감았니?"라는 뜻의 "洗发了吗?"인데 성조가 xi3 fa1 le ma다! 그래서 fa를 tou2로 바꿔 洗头了吗? 라 하기도. 뜻은 같다.
- 카카오톡의 '이과티콘 3'이라는 이모티콘에는 씨앗이 발아하는 모습과 함께 '씨'라는 글씨와 '발아'라는 글씨가 차례로 나타난다. 케장콘이 카카오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욕설도 아닌 단어들조차 많이 순화한 것을 생각하면 꽤 이례적인 경우.
-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노동건은 2019년 5월 5일 슈퍼매치 때, 박주영의 PK를 막고 식빵을 찾는 모습을 포착했다.
- 외국의 한 학생이 일부러 이 단어를 디자인을 해 상품을 만들어 레드 버블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를 한 것이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다.
5. 변형
유명하고 또 욕의 강도가 강한만큼 대부분의 인터넷 게시판이나 채팅에서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피하기 위해서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예시 : ㅅㅂ,씨111발, 시ㅡ발, 시벌, 시2발, 야발, ^^ㅣ발, ^ㅣ발 ㅆl발[54] , 시불, 시팔, Tlqkf, 슈발, 찌발, , C발/C바, 18, 시8, ㅅ발,18,십팔,si발,신발,SIBAL
[1] 영타로 해놓고 '씨발' 을 치면 이렇게 나온다.[2] 순화표현[3] 한국의 욕 특성상 마음대로 변형이 가능하다[4] 일본어의 쿠소와 비슷하기도 하나 "씨발"이 '''젠장, 제기랄'''과 같은 뜻을 가진 감탄사로 쓰이는 경우.[5] ‘쀠땅’, 영어의 Bitch 혹은 Fuck. 창녀라는 의미가 강하므로 Bitch에 가깝다. foutre보다 자주 쓰이는데, 동사인 foutre ‘푸트흐’에 비해 발음하기가 쉽고 동사변환이 필요한데 putain은 형태가 변하지 않는 형용사, 명사이기 때문.[6] ‘메흐드’, 영어의 Shit과 의미가 같다.[7] ‘푸트흐’, 영어의 Fuck과 의미가 같다. 예시로 Va te faire foutre는 영어의 Go fuck yourself와 동일하다. 다만 동사이기 때문에 형태가 변화하며 Je m’en fous(좆도 신경 안써)에서 fous는 원형동사인 foutre가 1인칭 단수 형태로 변화한 것.[8] 후술한 내용 참조.[9] 원래 이 단어는 중세시대에 손키스하다, 키스하다와 같은 로맨틱한 단어였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이상하게도 '성교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구어에서)프랑스인들도 이 단어를 '성교하다'의 'Fuck' 과 같은 의미로 생각한다.[10] 영어의 shit과 같은 뜻으로, 위의 shit에 나온 용법과 같을 경우이다.[11] 참고로 영어 shit과 어원이 동일하다.[12] '블럇'이라고 읽는다. 보통 윗사람들과 있거나 사람들이 많아서 욕을 할 수 없는 곳에서는 блин(블린)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씨발이 아닌 "젠장"이라는 뜻이 강하다.[13] 자세한 내용은 욕설/러시아어 문서 참고.[14] '쑤까 블럇' 정도로 읽을 수 있다.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러시아 트롤링 영상들의 CYKA BLYAT이 바로 이 단어.[15] 감탄사로서의(?) '시발'과는 조금 다르게 의역하여 '시발새끼'정도의 의미를 가진다.[16] '''시발 (니 애미)'''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17] 영어의 bitch와 비슷한 용도로 쓰인다.[18] '씹하다'라는 뜻의 동사. 즉 'fuck'이다. 入(들 입)과 肉(고기 육)으로 이루어져 있다.[19] 肏라는 한자가 너무 직설적인 고로 발음이 비슷한 이 글자를 많이 쓴다. 본래(cao1)와는 다르게 이쪽은 cao4로 발음된다. 높은 사용도 때문에 공식적으로도 뜻이 등재될 정도.[20] 역시 操와 같이 cao의 발음을 이용한 비공식 표기법이다. 가끔 음몽민들의 草#s-4와 섞여 혼선을 일으키기도 한다.[21] 직역하면 '느금마' 정도지만 사실상 패드립으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필터링을 회피하기 위해 TMD (병음 앞글자를 이용하였다)등을 쓰기도 한다.[22] '''그 유명한 "차오니마"다.''' 이건 패드립이다. 직역하면 너네 엄마랑 씹힌다, 즉 '''아 니미 씨발''' 정도.[23] 대만이나 중국 남부 지방에서 많이 쓰인다.[24] 操你媽의 대만 버전. 뜻도 100% 동일하다.[25] 광동어[26] 한국어의 씹과 유래가 비슷하다. 둘 다 여성기/성관계를 속되게 이르는 표현이라는 것. 대개 perkele와 saatana 등 악마를 거론하는 욕과 함께 핀란드 욕의 삼신기로 통한다. 예시로 적힌 글들 모두 게임 My Summer Car에 등장하여 마섬카 관련된 영상에서 꼭 언급된다. [27] 브라질식으로는 se foda[28] 본 뜻은 음경[29] 본 뜻은 정액[30] '쿠소'로 읽고 '똥'을 뜻한다. 일본어에선 타 언어와는 달리 비속어의 뜻은 성적인 의미가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상스러은 느낌을 주지 않지만 사용되는 상황과 감정이 씨발과 가장 비슷하다. 정확히 발음하자면 큿\~\~\~\~소오오\~\~가 올바른 발음이다. 칙쇼도 마찬가지[31] '칙쇼, 치쿠쇼'라고 읽는다. 원래는 짐승을 뜻하는 축생(畜生)이라는 불교 용어에서 나왔는데 "에라이 짐승같은 놈아"라는 호환될만한 단어가 없어서 그런듯하다. 구글 번역 기준 쿠소는 '젠장'이 나오고, 칙쇼는 '제기랄'이 나온다.[32] 쿠르바라고 읽는다. 여담으로 폴란드볼 덕분에 유명해진 폴란드의 비속어이기도 하다.[33] 발음은 '얘블라'. 유투버 퓨디파이의 단골 비속어이기도 하다.[34] putang은 '섹스하다'이고 ina mo는 '너의 엄마'라는 뜻이다.[35] amına koyim은 '네 보지 구멍에 넣어주겠다'는 뜻이다. siktir의 sikmek은 '섹스하다'라는 뜻이다. 강조하는 뜻으로 Hasiktir!라고 말하기도 한다.[36] 국립국어원의 온라인 답변에서도 유력한 어원으로 언급되었다.(상기 가설에 기반한 언어 축약 - 1.지 어미와 씹할놈 2. 씹할놈 3. 씨팔 4. 씨발)[37] '니미 씨발'의 자세한 내용.[38] 네 어머니→니 애미→니미. 그냥 준말이 아니라 어머니를 낮춰 부르는 패드립이다.[39] 권고는 법정제재가 아닌 행정지도 조치이기 때문에 방송평가에서 감점되지 않는다. 예전 같았으면 주의 이상의 법정제재 조치를 했겠지만 행정지도 조치만 한 걸 보면 시청자들의 정서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40] 15세 드라마에서 보통 나오는 욕설들을 보면 병신, 지랄, 새끼, 개자식, 개새끼 등이 나오는데 삐처리나 묵음처리 없이 나오고, 존나, 좆됐다 등의 욕설은 삐처리나 묵음처리를 해서 나온다.[41] 앞서 서술했듯이 '씨발'의 어원은 '성행위를 한다'라는 표현에서 온 것이 유력하다.[42] 건드린 게 하필이면 한창 연패 중이던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었다.[43] 미사 후 남은 성체를 보관하는 감실은 아니고, 미사 전례때 면병(성체)을 담아두는 제구(그릇).[44] 단 퀘벡에서도 아주 마이너한 욕으로 실제로 들을 일은 거의 없다.[45] 직역하면 "너 밥 먹었어?"라는 뜻이 되는데, 중국인들 사이에 영어 How are you? 만큼 자주 쓰이는 관용적인 인사말이라고 한다.[46] '씨바'/'아씨빠' 정도로 읽는다(...)[47] 워낙 작품의 표현 수준이 뛰어나서 초식의 이름만 저런건지 아니면 그냥 욕만 하는 걸로 상대에게 효력을 발휘하는 건지는 확실치 않다.[48] 숫자로 표기하면 그가 1화에서 표현한 내공이 1000000000000000000000000갑자라고 한다.. 저 수치만 봐도 일반적인 무협지 수준의 내공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그걸로 끝나지 않고 하루에 2배씩 강해진다는 설정을 가진 정신 나간 존재.[49] 주한미군들이 제일 먼저 알게 되는 한국어 단어라고 한다.[50] 이는 노래가사는 아니지만 이도 비슷한 예이다. "아저씨 발냄새나요" [51] 이걸 정복한 사람은 FEFEMZ*, WINDFORCE 2명 뿐인데, 문제는 이걸 정복하는 데 걸린 시간이 이 채보가 나온지 무려 11년만에 정복한 것이다.[52] 그리고 해외 버전인 인피니티에서도 수록되긴 했는데 문제는 D27로 적혀있지만 실제 난이도는 그 이상의 막장성을 자랑했기에 같은 D27 곡과 비교해서 그것들을 따위로 만드는 위엄을 보였다.[53] 게씨라는 뜻이다 .[54] ㅆ 에다가 알파뱃 대문자 I(소문자는 i) 또는 소문자 L (l) 을 붙여서 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