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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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иГ기 계보
MiG-3

'''MiG-9'''

MiG-15
МиГ-9
운용과 퇴역
초도비행
1946년 4월 24일
도입
1946년 ~ 1948년
퇴역

생산
610기(프로토타입 포함)
1. 개요
2. 매체에서
3. 관련 문서
4. 둘러보기


1. 개요


미그 설계국 최초의 제트전투기이자 사실상 소련 최초의 실용 제트기로 1946년에 등장.[1] 원래 MiG-9라는 제식명칭은 MiG-3의 개량형인 I-210에 붙여질 예정이었으나 I-210 프로젝트가 폐기되어 지금의 기종에 이름이 붙었다.
소련은 이미 1938년도에 세계에서 세번째로 터보제트 엔진을 개발하고, 1941년도에 최초의 터보팬 엔진을 개발할 정도로, 제트엔진에 관해서는 독일과 영국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나라였지만, 독소전쟁이 시작되면서 제트엔진과 제트기의 R&D 예산은 모조리 삭감당하고 결과적으로 엔진 부분과 제트기의 설계개념에서 독일과 영국, 미국에게 뒤쳐져 버렸다. 하지만 전장에서 Me 262를 조우하고 영국의 스파이 망을 통해 글로스터 미티어의 정보를 입수한 소련은 다시 제트기 개발에 나섰지만 이미 소련과 독일과 영국, 미국과의 격차는 몇년씩 차이가 났고 소련이 가진건 과거의 기술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전후 BMW 003 제트엔진의 설계도와 생산라인을 압류한 소련은 바로 데드카피를 했는데, 제트엔진에 필수적인 레어메탈에 대해 개발을 한 덕분에 짧은 시간안에 카피를 했다. 그리고 기체에는 전부 금속으로 만들었고 거기에 삼륜 랜딩기어를 적용해서 처음 설계하는 제트기 치고는 나름 최신 트랜드를 따라갔지만. 역시 부족한 설계 경험으로 인해 기관포가 공기 흡입구 중앙에 위치하는 등의 중대한 결함으로 실전에는 못 쓸 수준이었다.
사실상 기술 실증기나 다름 없었고 다음 해 MiG-15(МиГ-15)가 등장하자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었다. 미그기 중에서도 마이너한 기체이지만 600대 가량 생산됐고 일부는 중국에도 건네지기도 했다. NATO 코드는 <Fargo>. 중국에서도 J-1이라고 이름을 받지 못하고 MiG-9로 있다가 J-2로 바로 넘어갔다.
MiG-15나 F-86등과 마찬가지로 50년대 초기 제트 전투기들의 전형적인 기수에 설치된 공기흡입구 형태를 가지고 있다. 당시 전천후(야간)전투기가 아닌 이상 레이더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근거리에서만 사용이 가능했기에 대형 노즈콘을 설치하지 않고 비행기의 자세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당시 신뢰성이 아직 낮던 제트엔진에 비교적 안정적인 공기흐름을 구성할 수 있었다.

2. 매체에서


  •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소련트리 9티어 전투기로 등장한다. 쌍발 전투기지만 특이하게도 단발 전투기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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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9'''
'''MiG-9 후기형'''
'''MiG-9
(중국 수출형)'''

'''MiG-9 후기형
(중국 수출형)'''

  • 워 썬더에서 소련과 중국의 5랭크 기체로 등장한다.
  • Hearts of Iron IV 소련에서 제트엔진 개발후 바로 연구가능한 제트전투기 1의 모델으로 등장한다.

3. 관련 문서



4. 둘러보기



[1] Yak-15(Як-15)와 그 개량형 Yak-17(Як-17)을 최초로 볼 수도 있겠으나 불행히도 야코블레프 설계국이 정치 로비에 밀린 탓에 사실상 기록에서 말소되었다. 독일에서 입수한 최신 기술도 미코얀이 독점, 결국 Yak(Як)는 전투기 시장에서 퇴출되어 중대형기로 업종을 전환 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