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el
일본의 주식회사 주(Zoo)의 에로게 상표 이름. 저가형 누키게에 주력하는 Norn의 자매 상표 이름.
역시 저가형 게임에 주력하고 있으나 문제는 주로 내놓는 장르가 '''NTR'''. 프로 계열 회사들 중 대놓고 NTR을 표방한 아틀리에 사쿠라와 함께 저가형 방면에서 (안 좋은 의미로)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원래부터 취향을 꽤 타는 이쪽 장르 중에서도 그 장르가 꽤 심하다.
주 내용은 무력하기 짝이 없는 남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무력한 히로인이 사정없이 능욕당하는 것이 주. 심지어는 선택지도 없는 경우도 있고 그저 당하고 끝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레벨이다 보니 이게 게임이라 할지 전자적 소프트웨어에 속하는 포르노 비주얼 노벨인지 헷갈린다는 평가. 같은 계열의 아틀리에 사쿠라나 동인의 디젤마인이 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여러 루트를 즐기는 게임다운 재미를 제공하는 것과는 천지차이. 고어 등 하드한 면은 없지만 다른 의미에서 뭔가 찝찝한 게임을 양산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 나오는 걸로 봐서 마니악한 계층에서 꾸준히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한번 출시했던 NTR 게임의 후속작으로 '''NTR 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을 발매하기도 했다.
사실 NTR만 내놓은 건 아니고 애초에 짧고 간단한 볼륨으로 그냥 누키게를 내놓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어두운 소재를 사용 했다고 느낄만한 불륜이나 능욕 같은 테마의 게임을 내놓았다. 2010년 9월 기준으로 NTR계열에 주력하였으며 이후 능욕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나마 초반에는 인터페이스도 제법 괜찮았고 불륜작의 경우 나름 불륜 여성의 심리나 배경도 묘사하려 노력했으나 2010년 이후 작품들은 퇴화했다. 설정부터가 말도 안 되는 설정이 많아서 초기작과 같은 세심함은 없고 협박/강간에 억지로 능욕된 여성이 조교된다는 설정이 많다. 이런데도 '''선택지 없음'''(…).
최근에는 1인 히로인, ntr물로는 한계를 느꼈는지 히로인 수를 늘리고 집단 조교물 등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
여주인공들이 조교전에는 다른 조교물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에게 까칠하지만 다른 조교물과 다르게 처녀상실한 시점에서 주인공의 노예가 되겠다고 타락한다... 덕분에 서서히 타락해가는 조교물만하다가 이 게임을 하면 miel특유의 천박한 자세와 아헤가오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몰입이 잘안된다.
소속 원화가는 이시이 아키라. 그림체도 괜찮고 CG도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회사의 스토리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팬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2015년 이후로는 확실히 하렘 + 네토리 누키게 쪽으로 방향성을 잡은 듯. 가면 갈수록 스토리와 감정묘사는 단순해지는 대신 작품의 컨셉만 잡아놓고 이후는 씬의 수와 퀄리티에만 예산을 올인하는 작품들을 양산하고 있다. 근데 판매순위 등을 보면 '''이 쪽이 예전보다 잘 팔리고 있다.'''(…)
이제 스팀의 에로게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어 수많은 에로게가 스팀에 올라오는 만큼 이 회사도 스팀에 상륙하여 꾸준히 게임을 내주고 있다. 다만 일본어 자막은 거의 배제돼서 릴리스 되는 편. #
여담이지만 거의 모든 작품이 그런 건 아니지만 다른 에로게 브랜드에 비해 유두 피어싱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