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김동률)
김동률의 정규 5집 앨범. 2008년 1월 25일 발매.
1집 이후 오랜만에 영어로 된(...) 앨범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 앨범의 제목은 "독백."이라는 뜻의 '''Monologue'''.
1. 개요
'''김동률의 앨범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앨범.'''
2007년말 뮤직팜으로 소속을 옮긴 뒤, 약 3년 만인 2008년 초반에 정규 5집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특이하게도 이 앨범은 과거 시내버스 광고를 낸 적이 있다고.
당시 '''13만장'''을 판매하여 그 해 나온 가요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으로도 꼽혔다.[1] 4~5월 사이에 고양시와 성남시에서 'Prologue I/II', 서울에서 'Epilogue' 라는 제목으로 세 번째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04년 초대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2008년 콘서트 역시 CD와 DVD가 나온다는 루머가 있었다. 김동률은 당시 라디오에 출연하여 "녹음은 해놨는데 잘 모르겠어요"라고 발언. 결국 2009년 5월에 트리플 CD 앨범으로 나왔다. 이 앨범에 대해서는 2008 Concert, Monologue 항목 참조.
2. 트랙리스트
3. 해설
- 출발: 1박 2일에서 질리도록 틀어줘서(...) 덕분에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되었고, 그 영향인지 여행 관련 프로그램에서도 이 노래가 종종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이 곡의 뮤비는 김동률의 중국 여행 과정을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
- 그건 말야: 5집을 준비하며 이적에게 곡을 하나 부탁했는데 이적이 그건 말야라는 제목의 곡을 써서 줬다고 한다. 하지만 여차저차한 이유로 앨범에 넣지는 못하고 대신 이적이 준 곡의 제목만을 따서 김동률이 새로 만들어 넣은 노래다.
- 아이처럼: 메인 타이틀 곡은 아니었지만 김동률을 대표하는 히트곡 중 하나. 정작 본인은 원래 타이틀 곡보다 이 곡이 더 떠서 타이틀곡이 묻혔다며 아쉬워했다(...).
- The Concert: 콘서트를 가사와 가락으로 풀어낸 노래로, 매우 웅장하면서 파워풀한 곡이다.
- 다시 시작해보자: 타이틀 곡. 사실 이 앨범의 메인 타이틀 곡이지만 정작 아이처럼이 워낙 뜨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묻혔다(...)[2] 김동률 본인의 언급으로는 4집 토로의 타이틀 곡 '이제서야' 에서 이어지는, 같은 화자의 이야기로 만든 가사라고 한다. 실제 2008년에 낸 라이브 앨범에서는 두 곡을 이어붙여 편곡하여 부르기도 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김동률이 정말 오랜만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