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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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북서부에 위치한 시. 전국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이며 (2020년 11월 주민등록기준 1,078,047명), 수원시에 이어 경기도내 두번째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도시이다. 100만1명 당시 고양시청 페이스북 타임라인 사진.[4]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의 3개 일반구가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눴을 때 한강 이북에 위치해 있어 경기북부로 분류되지만 반대편 동부권인 남양주시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경기북부랑은 조금 다르다. 특히 지리적 측면에서 위도상으로 보면 경기도의 북쪽이기는 하지만, 의정부시와 비교하면 서쪽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경기'''서부''' 라고 보는 편이 조금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고양시의 최남단인 덕양구 덕은동은 서울 한강이남인 강서구 및 강동구 북부와 거의 같다. 또한 덕양구의 대부분 중심지 및 핵심지역은 서울 강북지역인 은평구, 강북구, 노원구와 비슷한 위도이며, 일산신도시는 도봉구와 비슷한 위도다. 즉 행정상으로는 반대편 동쪽의 남양주시와 마찬가지로 경기북부이지만 실제로는 서울 강북지역과 비슷하다. [5]
다만, 고양시는 경기북부의 최대 도시인데다가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의 거리는 고작 '''10km'''일 정도로 휴전선과도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서울 강북지역들은 서울에서도 상당히 북쪽에 위치한 곳들이며,[6] 특히 일산신도시와 비슷한 위도라는 도봉구는 '''서울 최북단''' 지역이다. 이마저도 구일산이나, 고양동 지역은 의정부와 같은 위도다. 게다가 경기도의 다른 위성도시들에 비해서 생활권이 강남과 멀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반대편 동쪽인 구리시, 남양주시에 비하면 경기북부 취급을 못 받는다든가 하는 일은 없다. 저 동네보다는 고위도에 있기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남양주시 다산과 구리시 중심부에 비하면 고양시 핵심지가 고위도에 있지만 그렇다고 남양주가 저위도는 절대 아니다. 또한 남양주시 조안면 일부와 와부읍 일부를 제외하하면 거의 비슷한 위도이며 거기다 남양주시 최북단 수동면과 진접읍은 고양시 최북단보다 더 위에 있다.
동으로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마포구,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양주시, 남과 서로는 한강을 경계로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경기도 김포시, 북으로는 경기도 파주시와 접한다. 서울의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와는 북한산을 끼고 접해 있다.[7]
고양시가 대곡역 역세권개발을 해서 일산신도시와 화정지구(덕양구)를 하나의 시가지로 연결하게 된다면 대형 개발이 될텐데, 10년 넘게 지지부진 했으나, 얼마 전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부도심으로 육성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고양시의 그린벨트 해제가 공식적으로 발표된다면, 대곡역 일대의 환경이 급속도로 바뀔 전망이다.
사실 중앙정부, 경기도와 같이 고양시를 둘러싸고 있는 6중규제가 개발을 못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광역시가 아닌 고양시는 도시계획 등을 세울 때 고양시 독자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 그리고 고양시가 세운 계획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만약 광역시라면 중앙정부의 승인만 받으면 된다.
그래서 대부분 고양시의 입장이 잘 반영이 안 되는 형국이다. 인구 100만 특례로 일부 권한이 도지사에서 시장에게 넘어오긴 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권한은 도지사가 쥐고 있는 현실이다. 규제를 풀면 되겠지만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도 있고 근본적으로 수도권이기 때문에 안된다. 6중규제는 아래 항목 참조. 아무튼 고양군 시절부터 읍/면별로 따로따로 도시화가 된점 + 지형적 특성 + 일산신도시 개발 + 6중규제가 맞물려 다른 도시와 비교할 때 도시 구조가 기형적이다.[8]
1.1.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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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고양시 청사 전경.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舊 주교동 600번지).
시청에 관해서는 아래 '시청'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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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완공 예정인 고양시청 신청사 조감도. 지상 11층의 시청과 4층의 시의회로 구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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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104번길 13에 위치한 덕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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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56에 위치한 일산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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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600에 위치한 일산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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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상징 일산호수공원(일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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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 킨텍스 제1,2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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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중심가인 화정역 주변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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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의 명소 중 하나인 행주산성에서 바라본 야경
고양시의 마스코트는 고양이이며, 이를 가지고 온라인 상에서 톡톡한 홍보 효과를 얻었다.
시가는 원래 고양시의 노래라는 곡을 썼으나, 이 곡을 친일작곡가 김동진이 작곡을 했기 때문에 2019년 2월 26일 부로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다.
2. 역사
"고양(高陽)"이라는 이름은 고려시대에는 '고봉'과 '덕양'으로 불리우다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 ''''고'''봉현'과 '덕'''양'''현'을 통합하여 '고양'으로 고치고 현감을 두면서부터 유래되었다.고양시의 역사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면 고양광복회의 비매품으로 발간된 책으로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다.
3. 지리
막연하게 일산신도시 정도만 떠오를 법하나, 실제로 동쪽 경계는 북한산이며 서쪽 경계는 한강인, 시역 자체는 크고 다양한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북한산은 동쪽으로 돌출된 지역에 해당되는 곳이고, 실질적으로 서울과 경계를 이루는 동쪽 끝은 앵봉산-봉산을 잇는 구릉지대이다. 서쪽 한강 건너편에는 김포시가 있다.
서울 팽창 당시 동부 면적을 서울한테 내줬는데 북한산은 안내줘서 지도의 행정구역을 자세히 보면 식칼이나 말뚝모양이다. 지축 인근에서는 당연히 북한산이 잘 보이고, 의외로 일산신도시에서도 아파트 중간층 정도[9] 라든가 심지어 이산포 쪽에서도 자유로를 달리다 보면 북한산이 멀리 보인다. 이게 잘 보이냐 아니냐로 그 날 날씨를 대충 가늠해볼 수 있다.
고양시 중 한강에 인접한 지역은 저지대다. 그래서 1990년 9월에 발생한 '''중부 한강 대홍수'''때 이 곳의 저지대가 침수되기도 했다. 당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 하류의 수위 급상승이 그 원인으로, 일제강점기에 축조된 낡은 제방에 물이 새면서 터진 것이다. 그 당시 행주대교 아랫쪽의 고양군 지도읍 신평리 강둑이 무너져 한강의 격류가 쏟아져 들어왔는데 '''민가와 농지를 덮으며 계속 능곡과 일산쪽으로 퍼져나가 수막산까지 물바다'''를 이루었다고 당시 신문기사는 전하고 있다. 기사1 기사2 기사3 당시 홍수와 관련하여 MBC의 헬기 취재영상을 보면 물에 잠겨 지붕만 보이는 민가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과 가축들이 지붕위로 올라가서 구조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덕분에 고양, 파주는 90년대 초반까지 '''홍수하면 고양군, 파주군'''이란 이미지로 낙인찍혔다. 하지만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은 옛 이야기. 수도권 전철 3호선 주엽역에서 후곡마을쪽으로 가는 강선공원에는 이 사건을 기념하는 작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때 무너진 제방은 축조된 지 70년이 된 낡은 것이어서 당시 전국 각지의 하천 제방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어쨌든 이 제방을 긴급복구한 이후 제방을 겸해 만든 결과물이 자유로다.
도시 구조 상 고양시는 크게 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일산 지역(구 일산구, 현 일산동구와 일산서구)과 구 지도읍, 원당읍 일대가 중심이 되는 덕양구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두 지역 사이에도 구릉지대가 있어 덕양구와 일산동구가 지리적 경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구릉지 남쪽 평야지역도 시가지가 연속되지 않고 농지로 분리되어 있어 두 지역이 명백하게 구분되는 상태이다.
일산지역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구분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일산신도시라는 동질감이 형성되어 있으며 시가지도 특별하게 분리되어 있거나 하지는 않는다. 서울 접근성이나 지역개발 같은 정치적, 경제적 문제에서나 사소하게 대립하는 수준. 다만 경의선 북동쪽, 이른바 북일산(중산, 탄현, 풍산, 식사) 일대는 일산신도시 조성과는 상관 없이 도시화가 진행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덕양구 지역은 일산지역과는 달리 도로 및 철도를 따라 중소 규모의 시가지가 선형으로 이어져있는 형태로, 내부의 파편화가 심한 편이다. 현재까지의 중심 축은 덕양구 제1의 상권이자 덕양구청이 있는 화정동 일대이며, 인근에 구 지도읍의 중심지였던 능곡, 화정과 함께 개발이 진행된 행신동 등이 받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구시가지이자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벗어나 있던 능곡 일대는 화정동과 행신동 중심의 개발에서는 소외된 감이 있다. 화정동 북쪽으로는 고양시청이 있으며 구 원당읍의 중심지였던 주교동, 성사동 시가지가 화정동과 애매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지역 소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고, 구 벽제읍의 중심지였던 관산동에도 비록 일산이나 화정에 비해 낙후되긴 했으나 소규모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또 삼송동, 원흥동 일대로 삼송지구와 원흥지구,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앞에서 서술한 지역과는 연결되지 않은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고 있다.
3.1. '''일산'''이란 지명에 대한 오해
고양시의 대표지역이 일산이기 때문에, '고양(시)'이란 명칭을 모른채 '일산(시)'이라고 쓰거나 고양시와 일산시가 별개의 도시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뉴스 앵커''' 조차 '일산시'란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썼다는 주장이 고양시 공무원으로부터 나왔을 정도.실제로 뉴스 보다보면 일산시라는 말이 가끔 나온다.[10] 물론 북쪽의 파주시 보다는 인지도가 있지만 아직도 일산역은 잘만 알아들으면서 막상 일산서구나 일산동구는 일산시인줄 아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다. 일부 자유로에 있는 나들목에도 단순히 '일산' 혹은 '덕양'이란 명칭으로 줄여서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지리에 어두운 초행자들에겐 많은 혼동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보통 방향 표지판의 지명안내는 시·군과 읍·면단위만 표시한다. 즉 자치구나 일반구등은 잘 표시하지 않지만 일산의 경우 원래 일산읍이었다는 점에서 옛날부터 일산이라는 명칭을 표지판에도 사용해온듯.
일부 일산신도시 사람들은 그냥 주민투표하고 일산시로 이름 바꾸자!!! 하기도 했었다는 말이 있었다는데. 일산신도시 인구가 덕양구 인구보다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주민투표를 했을 때 일산 쪽에서 찬성하면 일산 쪽이 이길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했던 것 같다. 참고로 일산 인구는 60만 명이고 덕양구 인구는 46만 명이다. 1997년~1998년경 일산시와 고양시를 양분하려던 계획이 한창 진행중일 때 일산 쪽에서는 매화를 형상화한 마크와 '풍요로운 시민 행복한 일산'이라는 독립 캐치프레이즈까지 내건 현수막 및 표지판이 상당수 부착되었다. 아직도 일산신도시의 일부 인도등에 보행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하는 목적으로 부착되어 있다. 일산서구 한정으로 '행복한 일산'을 '행복한 일산서구'로 고친 곳도 있지만.
3.2. 고양시-파주시 통합론
두 도시는 생활권이 서로 일치하는지라 2009년쯤에 두 도시를 통합할 것을 권유한 적이 있지만 지역에서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묻혔다. 단, 운정신도시를 고양시에 편입시켜 달라는 의견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구역 개편/수도권/기초자치단체 통합 문서 참조.
4. 인구 추이
2014년에 공식적으로 인구 100만을 돌파했으나 사실 외국인을 포함하면 100만명을 전부터 넘긴 했다. 인구가 증가세라 경기도에서 뿐만 아니라 곧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수원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인구가 계속 유지하다가 2019년 6월 이후부터 막힘없는 증가세를 유지하는 용인시에 밀려 기초자치단체 인구 3위를 차지했다가 8월에만 4천명이 넘는 인구 증가를 기록하였다. '''2019년 6~10월쯤에 킨텍스 신시가지 1단계 아파트와 오피스텔들이 대거 입주했기 때문. 1단계 물량만 6천세대 정도...'''[11] 결국 2달 만에 다시 도내 2위로 올라섰다.[12] 창원시의 인구를 추월했고 울산광역시 인구와 5만 명 차이다. 곧 추월할 수 있을 것 같다.[13][14] 특히 일산신도시보다 면적이 넒은 미개발 지구인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대화동, 송산동 일대, 대곡역 주변 개발이 이루어지면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접경지역특별법에 정해진 접경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동네이다.
다른 100만 도시인 수원시나 성남시와 비교했을 때 인구 인상폭이 아주 고무적이다. 창릉신도시랑 향동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운정''','''일산''','''탄현''','''원흥''','''삼송''','''화정''','''행신''' 축으로 해서 인구 120만 명을 가뿐히 넘길 전망이다.[15]
5. 도시행정
5.1. 고양시청
5.2. 농어촌형 행정구역의 부재와 규제
고양시가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승격된 건 1992년 2월 1일이다. 그런데 당시 지방자치법에는 군에는 읍·면, 시에는 동(특례시에 한해서 구와 동)만 둘 수 있었다. 따라서 고양군이 시로 승격될 때 전국 최초로 '''모든 읍면이 폐지되고''' 동으로 전환되었는데 문제는 당시 일산신도시 및 여러 택지지구 건설이 한창이었던 일산, 지도(능곡), 원당 권역은 한참 도시화가 진행되었지만, 신도(삼송), 화전, 벽제, 송포 권역은 여전히 근교 읍면 수준으로 발전이 더딘 '''농촌 지역'''이었다는 점이다. 1992년 시 승격 당시 고양군의 읍·면은 원당읍, 일산읍, 지도읍, 벽제읍, 신도읍, 화전읍, 송포면이 있었는데,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는 일산읍과 송포면, 어느 정도 시가화되었고 동시기에 택지지구가 들어온 원당읍, 지도읍을 제외하면 고양군 시절 그대로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농업인구 비율도 높고 도시화와는 거리가 먼 지역마저 일률적으로 동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농촌특례 등도 사라졌고 농촌 맞춤형 행정을 펼 수도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16] 그러나 시 승격 후 근 20년간 동(1996년 이후에는 구-동) 체제로 지내오다 갑자기 읍면을 신설하는 것도 여러 문제점이 생길 수 있고, 고양시에서 독자적으로 결정할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에[17] 고양시가 광역시로 승격되거나 행정체제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현 체제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임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고양시 전체),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고양시 전체), 지방세법(고양시 전체), 군사시설보호법(시의 35%),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시의 45%), 농지법(고양시 전체)의 6중 규제로 인해 아파트의 수직증축이 불가능하며 공단, 산업단지를 세울 수 없고 대학의 신설과 증설이 불가능하다. 이 점은 고양시의 자족성 향상에 항상 방해가 되어 왔으며, 특히 100만 명의 인구에 걸맞은 도시계획을 세우는데 항상 방해를 놓고 있는 실정이다.[18] 지방의 중소도시, 가까이 고양시와 인접한 도시들에도 하나씩은 있는 지방 산단이 고양시엔 하나도 없다! 실제로 통계청에 의하면 2012년 고양시의 1인당 지역 총생산은 1,518만 원에 불과해 경기도에서 6번째[19] 로 낮았으며, 경기도 평균(2,408만 원)의 63% 수준에 불과했다. [20]
그나마 최근 경기도에서 경기북부판 판교테크노밸리라 불리는 '일산테크노밸리' 지역으로 고양시의 일산지역을 선정하고, 고양스마트타운등 일산서구 킨텍스 인근에 자족을 위한 대규모 시설을 유치하여서 조금은 숨통이 트일 거라고는 하지만..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굴뚝산업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나다.. 조금 숨통이 트일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것.. 다만 실제 '''주민들은 공장 유치를 안 반긴다.''' 서울 근교 도시 중에서 가장 청정한 편인데, 공장 놓기 시작하면 안산이나 수원이랑 비교시에 특색이나 우위가 사라진다는 점. 즉, 환경 및 대기 오염 우려로 인해 주민들이 공장 신설을 거부해댄 탓에 공장들은 죄다 파주 출판도시 쪽으로 쫓겨났다. 원래 LG디스플레이 공장도 파주가 아니라 일산 장항쪽을 고려했다고 한다. 실제로 대규모 산단의 경우 좀 더 북쪽인 파주시에 많다. 대부분의 거주민들이 서울 소재 직장을 가진 사무직이라는 점 때문에 결국 민주주의로 굴러가는 시의 정책도 그만큼 사무직종 서민층/중산층에게 맞춰질수밖엔 없다. 다만 그 덕분에 독립적인 도시보다는 전형적인 서울 식민지 형태를 띄긴 했다. 처음에 일산신도시를 계획할때는 외교단지[21] 와 출판문화단지를 계획하였으나 외교단지는 무산되었으며 출판단지는 고양시가 아닌 파주로 가게 되었다.
5.3. 시 재정 문제
전임 강현석 시장 시절 킨텍스, 한류월드, 고양종합운동장, 식사택지지구, 덕이택지지구 등 일산신도시 지역에 벌린 사업이 좀 많아서 '''재정이 영 좋지 않았다.''' 지방채만 무려 '''2,200억원''' 가량 쌓여 있었다. 2010년 초반 당시 일산 지역 및 덕양구의 환경을 보면 알 수 있었는데, 일산 지역은 도로 공사 업체의 선정 과정이 당최 어땠는지 몰라도 도로 파손 및 갈라짐[22] 이 있고, 일산'신도시'라는 이름과 딴판으로 유지 보수도 사실상 당국에서 방임하던 수준. 덕양구도 이와 마찬가지.
그러던 것이 2010년 최성 시장이 들어오고 나서 결국 킨텍스 개발부지 일부를 팔기로 결정하였다. 2011년에는 현대자동차에 672억원에 매각하였으며, 2012년 11월에는 추가 부지를 판매하여 1,517억원을 마련하여 상당액의 지방채를 조기상환했다. 기사 2016년에는 지방채를 사실상 제로(국비 융자금 3억원 제외)로 떨어뜨렸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최초라고 한다 그 덕택인지 오랫동안 대화역 인근 상가에 세들어있던 일산서구청은 현재 대화역네거리에 딱 붙어 신청사를 올리고 있다. 그 옆에는 일산서부경찰서도 들어와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재산 팔아서 빚 갚은 꼴인데, 팔아먹은 재산이 수익용 부동산으로 개발하려고 했던 킨텍스 지원부지였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고양시의 세입도 좋은 편이 아닌데, 킨텍스와 연계한 MICE 산업 기회는 통으로 날려버린 것과 다름없다. 심지어 고양시에는 많다 못해 넘처 흐르는 아파트로 만들면서 말이다.
한류월드는 팔리지도 않는 골칫덩어리가 되었...는데 K-POP 전용 공연장 유치에 성공하면서 다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한류월드 자체가 팔릴만한 지역이 아니라서 고양시와 경기도가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 내야만 했던 거라... 현재는 고양 일산방송밸리라는 사업하에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EBS, JTBC 제작본부가 들어왔고 나머지는 고층아파트와 원마운트등 상가가 먹었다.
남은 시유지 땅들도 계속 팔아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일산서구 구청사 건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8000억(!)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시작되었다.''' 약 2만명을 직접고용하는 효과가 있으며 입주하는 기업은 약 1700개. 인천 2호선 테크노밸리역도 확정되어서 킨텍스역과의 GTX연계도 훌륭할 것으로 보인다.
5.4. 혐오시설 문제
전국의 대도시 중 자신의 관할구역 밖에 혐오시설을 설치한 도시가 바로 서울특별시이다. 고양시에는 서울시의 쓰레기 하차장이나 폐수 처리장 등 각종 혐오 시설이 많은 데다가, 서울특별시를 관할지역으로 하는 수방사 예하 향토사단도 있다. 이 시설 중 일부[23] 가 고양시 허가를 받지 않았던 관계로 서울특별시와 많은 분쟁이 있었다. 비록 일제에 의해 옛 성저십리 땅을 넘겨받은 것이었지만, 사실 서울 강북 지역 상당부분이 고양군 땅이었던 관계로 고양시에서는 현실적인 대안인 관련 시설 이전 요구 및 현실적인 사용료 지불 요구가 있었다. 또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행정대집행을 계획하고 일단 시설을 차압해 둔 상태에서 서울시에 관련 시설의 강제 철거를 통보했고 서울 지역이 관리하는 벽제 소재 서울시립승화원과 벽제시립묘지와 납골당[24] 도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40년이 넘도록 이래저래 못하는 실정으로 이 역시 분쟁중이었다. 특히 고양동, 대자동, 선유동 주민들은 추석만 되면 벌초객과 성묘객 인파 때문에 고역이라고 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당시 이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고, 고양시장의 면담 요구등도 무시하였다. 그러나 이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그나마 오세훈 시장에 비해서는 해결하려는 태도는 보였다. 무엇보다 최성 시장과 같은 민주당계 정당이었기도 하니.
결국 고양시 내의 선거구인 덕양구 갑의 심상정 의원이 이 문제의 해결을 요구, 서울시립승화원 내 일부시설의 운영권을 인근 주민들에게 부여함은 물론 난지물재생센터의 시설을 함께 보완 하기로 협의했다. [25]
사실 서울특별시도 아닌 '''고양시에 서울시 관할 혐오시설이 들어서게 된 것'''은 이런저런 사연이 있다. 서울특별시/역사 문서를 참조할 것.
또한 고양시에 KTX 차고지가 있는데, 차고지는 대표적인 혐오시설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는 행신역에 KTX를 정차시키면서 해결되었다.[26]
5.5. 기타
# 2017년 4월, 드디어 고양시정연구원이 출범하였다. 시정연구원이란 쉽게 말해 고양시 산하의 법인의 지위를 갖는 연구기관으로 고양시와 관련된 각종 연구 및 고양시와 산하기관에서 의뢰하는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싱크탱크다. 본래 지방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광역자치단체(광역시·특별시·도·특별자치도 등)만 설치할수 있었는데 수원과 창원시가 줄기차게 요구한 끝에 얻어낸 100만 도시 특례에 포함되어 해당 법이 개정되므로 100만 도시가 된 고양시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국에서 10번째이며, 기초지자체(100만도시)로는 3번째 지방연구원이다.[27] 초대 원장으로는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이 임명되었다.
요진건설이 기부 채납을 대가로 일산의 공장부지를 상업용지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으며 고양시는 허가해줬다. 하지만 2016년 초고층 아파트가 완성되었지만 약속한 기부 채납 건물은 착공도 하지 않았다. 고양시는 기부 채납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도 분양자들의 입주가 다가오자 건물 사용을 승인해줬으며, 소송 끝에 대법원 판결까지 났지만 언제 받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6. 교통
서울과 파주 등 시 외곽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이 발달해 있다. 시외교통은 고양종합터미널과 화정터미널이 전담하고 있으며, 일반 열차 이용이 필요한 사람들은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나가서 이용하는 편이다. 다만 KTX 차량기지에 딸린 행신간이역도 있긴 하다.
7. 경제
위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전형적인 베드타운으로 단순 서비스업이 아닌 산업이 발달하지 못하였으나, 점차 지식산업 위주의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반면 구매력이 좋은 특성상 상권은 발달한 편.
8. 교육
고양시가 자부할 수 있는 하나는 교육 여건이다. 고등학교는 36개나 존재하고 대부분 공립이며 사립은 일산대진고, 세원고, 고양외고, 고양예고, 백송고(구 고양여고) 5개교이다. 이 중 일반계는 대진고, 세원고 2개교 뿐이다. 최근에는 일산신도시 주변의 택지개발로 인해 고등학교가 신설되고 있다.(가좌고, 고양일고, 성사고, 안곡고, 풍동고, 대화고, 덕이고) 전부 남녀공학인 것도 특징. 고양여고가 유일한 여고였으나 2012년 3월 이름이 백송고로 바뀌며 공학으로 전환되었다. 단, 몇몇 학교는 전 학년이 남녀분반이며, 일부 학년만 분반인 경우도 존재한다. 2002년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가 실시되면서 전국에서 이름을 날리던 백석고도 그냥 평범한 일반계 고등학교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타 지역사람들은 백석고의 잘 나갔던 과거를 아직까지 많이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평준화 이후의 고등학교 수준은 평범한데 그 이유는 고양시의 최상위권 중학생들의 대부분이 특목고로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고양외고, 고양국제고로 많이들 빠진다. 심지어 지역제한제 실시하기 전인 2010년 이전에는 서울 명덕외고로 빠지는 인원도 꽤 있었다. 이과쪽으로는 인구 100만인 고양시가 전국 과학고나 영재고 정원의 10~30%가량을 매해 입학시키고 있다. 이런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목고 입시학원을 비롯한 이른바 학원가가 상당한 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며, 분당과 더불어 경기권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손꼽힌다.
고양시의 대학교로는 한국항공대학교,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농협대학교가 있으며 그 중 한국항공대학교는 취업률, 연구실적이 우수한 편으로 인서울 대학에 버금가는 입시 성적을 보이고 있고, 농협대학교는 취업률이 매우 높아서 전문대학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커트라인을 자랑한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동국대병원이 이쪽에 있다)가 2011년 3월 일산동구 식사동에 개교하였다. 인구 100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4년제 종합대학 본캠퍼스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유일하다. 비슷한 규모의 경기도 도시인 수원시나 용인시에는 여러 대학이 몰려있고, 성남시에도 가천대 같은 대형 대학이 있는 점에 비한다면 '''대학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 그나마 있는 항공대는 기본적으로 재학생수가 5000명도 안되는 소규모 대학인데다가 이마저도 잘 돌아가던 영문학과를 억지로 없애는 등의 행보로 항공 분야에 한정된 학교라는 것을 만천하에 증명했으니 이런저런 대학들을 다 끌어와봐도 항공 말고 다른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학교는 '''사실상 없다. 고양시의 고등학생들은 대학을 가려면 대부분 타지로 나갈 수밖에 없는 실정.'''[28] 중부대학교가 공사를 마치고 2015년부터 고양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나, 하위권 지방 사립대의 특성 상 성적대가 상당히 낮다. 또 고양시 중심부인 일산이나 덕양구와도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인지도도 낮다. 게다가 2016년 부실대학에 걸렸기때문에 죽어도 수도권 대학은 가고싶은 중하위권 고양시 학생들에겐 최후의 보루로 인식되는 수준이다. 2016년 2월 경에는 이웃 은평구 연신내역 부근에 있던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서부학습센터[29] 가 덕양구 원흥동(삼송지구 내)으로 이전하였다. 나름 독립된 건물도 갖춘 대학교 시설이지만[30] 원격대학이라는 특성과 규모상 큰 파급력은 없을 듯 하다. 다만 학습센터 내에 자판기를 제외한 구내 매점 등이 없어서 약간의 효과는 있을 듯.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생을 대상으로 2년간 교육을 실시하는 사법연수원(대법원 소속)이 2001년 서울 서초동에서 일산동구 장항동으로 이전하였으나, 사법시험이 2017년을 끝으로 폐지되었으므로 사법연수원은 2019년 이후에는 법관 등 법원 소속 공무원 연수에 전념하게 된다.
8.1. 도서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고양시의 도서관들은 고양시립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상호대차를 위한 전산통합 이전에도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있었으나, 전산통합이 되고 나서는 희망도서 신청, 자료 검색, 상호대차(책누리), 예약 등의 서비스도 전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졌다.
고양시의 도서관은 '''고양시립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담당하는 도립 도서관은 없고 전부 고양시 '''시립도서관'''이다. 도립도서관이 하나도 없다는게 특이점. 고양시에는 19개의 도서관이 있어서 100만 인구로 나누면 1관당 56,000 명 정도 되는 수용상태다.[31] 대한민국 전국 평균(1관당 53,000명)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장서 수가 적어서 '''전체적으로 열악하다'''. 장서보유량의 경우 많은 곳(마두도서관)은 많고 적은 곳(가좌도서관)은 적을 정도로 편차가 심하다. 고양시에서는 계속 도서관을 확충하고 싶은데 '''예산'''문제가 발목을 잡아서 제대로 확충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2013년에 KINTEX 부지 매각으로 대부분의 지방채를 상환함으로써 고양시 재정이 안정됨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활발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 덕양구 삼송지구가 개발되면서 신원도서관과 삼송도서관 2개 분관이 새로 개관하였다. 건물은 삼송지구를 개발한 LH공사에서 지어주고 운영은 고양시에서 맡는 식으로 개관이 완료되었다. 또한 201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일산서구 가좌동에 새로운 도서관 건물을 짓고 있다 하니 이제는 확충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전념해도 될 듯 싶다.
참고로 고양시의 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의 개념은 없고 고양시도서관센터라는 이름으로 도서관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양시도서관센터 사무실은 화정도서관에 있었다.[32] 이에 따라 화정도서관은 엄연히 본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타 도서관과 다른 점을 굳이 따져보자면 다른 도서관들은 분관으로서 팀장급의 6급 공무원이 도서관장을 맡고 있는 반면, 화정도서관은 구청장과 같은 직급인 4급 공무원(도서관센터장)이 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고양시 전 도서관을 총괄하는 도서관정책팀과 시설팀도 화정도서관에 있다. 다만 고양시도 중앙도서관을 만들어서 국립중앙도서관같이 자료의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도서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은 있다. 부지가 고양시청 이전부지인 곡산역이나 대곡역 부근, 아니면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정도라는 소문은 거의 도는 중.
고양동에도 고양동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고양동 종합사회복지관에 같이 입주해 있다. 물론 대형 도서관이 아니므로 장서는 적다.
또한 2014년부터 '''상호대차 서비스 및 통합반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고양시 내 16개 시립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집 근처 가까운 도서관이나 원하는 도서관 어디에서나 대출/반납 할 수 있는 도서 공동 활용 서비스다. 그 예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이 화정도서관 근처이고 내가 찾고자 하는 책이 신원도서관에만 있다면 상호대차 서비스 시행 전에는 직접 신원도서관까지 가서 원하는 책을 대출했어야만 했지만 상호대차 서비스로 인해 신원도서관에 있는 책을 가까운 화정도서관까지 배송시킬 수 있다(집까지 배송이 아님). 배송 완료된 도서는 문자로 3일 내 수령 가능함을 알려주며, 3일 이내에 수령 못할 시 1회 경고를 받게 되며 경고가 누적될 시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이 제한 된다. 또한 통합반납 서비스로 타 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근처 도서관에서 반납 가능하며, 일산선 지하철 화정역, 원당역, 대화역, 백석역, 삼송역, 경의 중앙선 일산역에 통합 무인반납함이 설치 되어 있어 굳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전철 타고 나가는 길에 반납이 가능하다.
추가로 현재 화정역에 무인대출기기가 운행중이다. 스크린에서 원하는 책을 선택하고 대출증의 바코드를 찍으면 대출가능하다. 최대 두권을 빌릴수있다 책을 반납해야 다른 책을 빌릴 수 있다.[33] 또한 도서관에서 빌릴 때와 마찬가지로 2주일간 대출 가능하다.
2016년 9월 나온 경기도 도의원의 도정감사 결과에 따르면(고양신문, 한겨레), 고양시의 도서관은 경기도 시군 31개 중에 '''최하위'''로 평가되었다. 고양시민 103만 명 중에서 회원 수는 56만 명으로 '''회원가입률이 55%'''로 경기도 1위일 뿐만 아니라 가입률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최상위권에 평가'''되는데, 고양시의 태도가 문제인 것. 1관당 사서 수는 2.9명으로 경기도 최저이며, 시민 1인당 도서구입비 역시 경기도 최저 수준. 1인당 1,200원 수준으로, 고양시 도서관의 경우 장서 구입 예산이 전체 도서관 예산의 7%에 불과하다. '''원래 도서관은 장서구입비가 전체 도서관 예산의 20% 이상(30% 이상 권장)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기준이 나와 있고 감사원에서도 매번 지적이 되나 개선이 되지 않는 것'''이다. 도서구입비 예산이 20%가 기준인데 고작 7%이다보니 고양시의 경우 희망도서를 신청해도 지연되는 사태가 자주 있다. 게다가 책 납품계약도 오락가락해서 매년 한번씩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는 시민의 도서 비치 신청 자체가 막혀버리는(차년도 2월부터 시작) 공백기간도 존재한다. 당연히 도서관 건물은 번듯한데 도서관 장서 수는 크게 부족한 사태가 지속되는 중이다. 시민들한테 기증유도 하는 방식으로 버티고는 있으나 알라딘 중고서점의 일산 진출로 시민의 도서기증도 2015년부터 감소하는 추세. 결정적으로 고양시의 평가가 박해지는 원인은 문화행사의 부족이다.(...)
- 고양시립 도서관 목록
이 중 일산동도서관은 현재 카카오맵 기준 2020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일산도서관'이라는 이름을 갖고 등록되어 있으며, 하늘마을도서관은 사업부지가 작고 도서관 간 거리가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무산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및 한뫼도서관 문서 참조.
킨텍스-한류월드 부지, 원흥지구, 지축지구, 벽제지역, 덕은지구 등에도 공공도서관을 추가할 것이 장기계획으로는 잡혀 있으나 언제 할 지는 불명이다.
일산도서관은 2020년 하반기 완전개관 예정인데 기존의 고양시립도서관들과는 다르게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 내부에도 별꿈도서관이라는 새로운 도서관이 개관했다고 한다. 이 도서관은 고양시에서 직접 건설한 도서관은 아니고 신세계 측에서 건립해 준 것이라고 하는데 고양시 직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한다.
작은도서관법에 따른 작은도서관은 고양시 이곳저곳에 많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작은도서관은 이용시간 및 이용요일, 이용자격이 천차만별이므로 홈페이지를 보고 찾아갈 것. 다만 자료검색 전산통합은 되어 있어 자료 검색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상호대차 전산 개통은 아직 되어있지 않아 작은도서관은 상호대차(책누리) 서비스 및 수도권 전철역 무인반납함을 통한 반납 서비스가 불가능하니 참고.
8.1.1. 중앙도서관 부재
고양시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같은 '''"장서 확보 및 영구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중앙도서관이 '''없다'''.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는 도서관은 아람누리도서관(일산)과 화정도서관(덕양) 두 군데가 있긴 하지만 둘 다 중앙도서관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다. 그냥 일반 도서관 중에 일산/덕양 지역에서 가장 장서가 많으니까 중앙도서관과 비슷한 역할을 할 뿐이다. 일반 도서관인 아람누리도서관과 화정도서관은 장서 영구보존이라는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지 않는다'''.
당장 파주시만 해도 파주중앙도서관, 인천광역시 인천중앙도서관, 광주시(경기광주) 광주중앙도서관 등 수도권 각지의 지방자치단체는 장서 영구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중앙도서관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당연히 이 도서관들의 장서 보유량은 고양시의 도서관들보다 많다.
고양시에 중앙도서관이 없다 보니 가장 많은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은 아람누리도서관인데 20만 권 수준(2019년 9월 30일)으로 경기도 도서관 중에서 30위권 바깥이고 대한민국 전국의 도서관 중에서는 200위권까지 내려가야 나온다.
장서를 '''500만 권''', 블루레이/DVD 자료도 '''100만 개''' 이상 보유하고 전문적으로 '''자료 영구보존 및 데이터베이스화'''를 하는 고양시 중앙도서관 설립 계획을 추진하려고 시도한 적도 없다. 중앙도서관 사업을 제안한 고양시 정치인도 거의 없다. 고양시 중앙도서관이 생기면 고양시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각 주민센터(동사무소), 예비군 동대, 고양시 소재 공공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공문서들이나 고양시 소재 대학들에서 발간한 논문들도 같이 영구보존하는 '''국가기록원과 같은 역할을 같이 맡길 수 있다'''. 이걸 "지방기록관"이라고 하는데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지방정부에서도(홍콩에서는 각 자치구 단위) 중앙도서관에 지방공문서기록관을 같이 부속시켜서 공문서를 같이 영구보존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중앙도서관을 짓는다면 "고양중앙도서관-고양기록원"과 같은 형태가 되는 것. 당장 주변 도시들만 해도 중앙도서관을 운영하는데 고양시가 이런 분야에 대해서 적극적이지 않은 점에 대해서 문헌정보학계에서 고양시를 많이 비판한다.
9. 생활문화
9.1. 문화시설
다목적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가 대화동에 있다. 본래의 목적인 대규모 전시회뿐만 아니라 유명가수의 콘서트도 간간이 공연되며 때때로 정당의 전당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이유는 자유로가 인접해 있어 전국 각지에서 상경하는 당원들의 접근이 가능하며 또한 중앙당이 위치한 여의도와 비교적 가깝기 때문이다. 교통사정이 좋을 경우 자가용으로 강변북로~자유로를 통해 3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방송관련 시설은 MBC드림센터(장항동)와 SBS일산제작센터(탄현동)가 고양시에 있으며 일부 연예인도 일산 부근에서 살고 있다. 2019년 3월 현재는 CJ E&M스튜디오와 JTBC 제작센터, EBS 본사가 추가로 들어와 있다.
문화시설의 경우 예전과는 달리 많이 발전한 편이다. 도서관은 위 항목에서 볼 수 있듯 크고 작은 도서관을 다 합해서 12개가 있다. 공연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건너편의 고양아람누리와, 원당(화정)의 고양어울림누리가 있다. 두 곳의 행사내용은 엇비슷하지만 고양어울림누리의 경우 스포츠시설도 있어서 스포츠 관련행사도 가끔 열리고 있고, 아람누리의 경우 음악쪽 행사가 좀 더 많은 편이다. 시설은 최근에 지은 아람누리쪽이 좀 더 좋은 편이며 어울림누리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연기하기도 했다. 아이스하키경기도 있는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팀인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의 두 연고지 중 하나다. 다른 한 곳은 춘천.
고양시의 유명한 공원으로는 매년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과 테마동물원 쥬쥬 등이 있다.
사적지로는 고려 공양왕릉, 서삼릉[34] , 서오릉 등의 왕릉과 임진왜란때 권율의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행주산성, 북한산의 북한산성이 있다.[35]
또한, 수도권 전철 경의선 풍산역 부근에는 애니골이 있다.
2013년에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원마운트가 개장했다. 내부에는 워터파크와 실내스키장이 있다.
2014년 4월에는 대규모 수족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개장하였다.
2017년 8월 7일 EBS교육방송의 통합사옥(본사)가 일산동구의 빛마루 옆에 들어왔다. 고양시 최초의 전국구 방송사옥 유치![36]
9.1.1. 영화관(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난립해있다. 특히 일산지역에. 대한민국 멀티플렉스 3대 회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가 모두 있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멀티플렉스 제4사업자가 2017년 하반기에 출범해도 일산 지역에 영화관을 최소 하나는 낼 것으로 보이는 중이라 4사가 모두 입점하는 특이한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산 지역에만 영화관이 7개가 몰려있고, 덕양구 지역에는 CGV 화정과 먼 옛날 CGV가 프리머스일 적 운영되었던 소규모 영화관인 화정시네마 단 두 곳만 있었다. 2017년 8월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 사업에 따라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이 개장하여 덕양구 지역의 영화관에도 처음으로 경쟁이 벌어졌다.
1위 사업자인 CGV는 직영점(일산점)과 위탁점(화정점) 두군데가 있다. 정발산역에서 1km 정도 떨어진 일산동구청 웨스턴돔 상권에 있는 CGV가 직영점이다. 2007년 문을 연 경기도 최초의 IMAX 보유 극장으로, CGV 용산점과 거의 똑같은 크기의 IMAX 스크린이다. 하지만 2017년 말 CGV 용산점의 CGV 용산아이파크몰로의 확장 개점 및 IMAX 스크린 교체 사업으로 용산 IMAX 크기가 훨씬 커졌다. CGV의 교육원이 사법연수원 쪽에 있어 CGV 일산이 각종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CGV 현장발권자에 대한 포토티켓 발권 서비스는 이 CGV 일산에서 시범 적용된 이후 전국 CGV로 확대되었다. IMAX와 4DX 상영관은 있는데, CGV 일산 역시 문을 연 지 10년 정도 되는 노후 극장이다 보니 ATMOS 규격 상영관은 없다. '''고양시 전체에서 제일 장사가 잘 되는 영화관이 바로 CGV 일산'''으로, 메가박스나 롯데시네마에서 추격을 해도 CGV 일산점의 입지는 철옹성이다.
위탁점으로는 구 프리머스시네마 화정인 CGV 화정이 있다. 관은 많으나 규모가 다들 작고, 덕양구 쪽에서 2017년 상반기까지 유일한 영화관이다보니 사람은 많아 혼잡하다. 물론 2017년 하반기가 되면서 스타필드 고양 때문에 태풍이 몰아치는 중이다. 고양 스타필드 오픈 이후 사람이 많이 줄었고, 근처 중고딩들 오는 정도 수준의 영화관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덕양구 지역의 가족단위 관객들은 모조리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로 간다.
2위 사업자인 롯데시네마는 두 개 점포가 있다. 라페스타(구 일산)점과 주엽점. 롯데시네마는 심지어 원래 일산점이 1호점이었다. 이 때 위치는 정발산역에 연결된 롯데백화점 본관. 그러나 라페스타에 롯데시네마를 새로 차리면서 한동안 일산점이 백화점관과 라페스타관으로 나눠져서 병립해있다가 롯데시네마 일산점 백화점관을 폐관하고 시설을 전부 철거하면서 '''1호점을 스스로 없애버린''' 회사가 되었다. 영풍문고가 들어와 있다가 영풍문고가 나가면서 다른 시설로 대체된 상태. 명분은 확장 이전이지만 사실상 자기 회사의 역사를 스스로 거세한 셈.(...) CGV 강변점처럼 1호점을 강제로 빼앗기는게 아니라 스스로 없애버렸으니... 백화점관을 전면 폐지하면서 일산점 역시 라페스타점으로 개명된 상태. 라페스타 C동 3층에 있다. CGV 일산에 밀려서 생각보다 장사는 안 된다.
주엽역에 연결된 그랜드백화점의 그랜드시네마를 인수한 롯데시네마 주엽점도 있다. 영화관 규모는 작으나 동네 영화관 정도 스케일로 유지중이다. 다만 2016년부터 점차 인력을 줄이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라, 당장 모든 매표소를 폐쇄하고 매점에서 팝콘 알바가 표까지 대신 뽑아준다. 의외로 롯데시네마 직영점이다.
3위 사업자인 메가박스가 가장 많은 지점을 내고 있다. 무려 5개의 지점을 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실적은 CGV 일산점 하나에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그나마 백석점이랑 고양스타필드점 2개가 체면치레를 하는 수준이다. 일산벨라시타점은 일산 요진 와이시티 주민들의 반상회 현장이나 마찬가지다. 일산점은 위탁점이니 논외고 킨텍스점은 망했어요. 그러나 킨텍스점의 경우 미래에 뒷편 공터에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 부활 가능성이 있다.
메가박스는 원래 위탁점인 일산(덕이)점 하나밖에 없었는데 2009년부터 공격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일산(덕이)점은 탄현(덕이) 이마트 맞은 편의 양우건설 공장에서 운영하는 양우시네마였다. 2017년에도 여전히 소유주는 양우건설이며, 양우건설이 직원 복지용 영화관을 만들어(이 당시 있던 관은 현재 5~8관) 운영하다가 메가박스에 사업권을 넘겨서 1~4관이 추가되어 운영중이다. 사람은 항상 적당히 있고, 양우건설 직원들이 평일에 영화를 단체관람 하는 경우가 있다.
2009년 현대백화점 개장과 동시에 현대백화점과 연결된 레이킨스몰 부분에 메가박스 킨텍스점을 개점했다. 메가박스 킨텍스점을 통해 수요를 먹어보겠다는 야심찬 결정이었는데, '''고양시 전체 영화관 중에서 제일 장사가 안 된다'''. 한류월드 사업이 표류하고 대거 아파트 및 오피스텔로 바뀐 상태인데, 이 아파트들이 입주하는 2019년 이후에야 메가박스 킨텍스점이 활성화될 듯. 부티크 M점 등 여러가지 시범 사업을 했음에도 대차게 망했다. 원마운트가 개장하자 원마운트에 차량용 영화관인 Drive M점을 만들어서 팀킬을 하나 싶더니 Drive M이 너무 쉽게 망해서 2013년 개장 이후 2년만인 2015년 은근슬쩍 없앴다. 원래 여름에만 하는 점포였는데 2015년 여름부터 아예 Drive M 사업을 포기한 것. 다만 사정이 이렇다 보니 덕후들에게는 오히려 성지 비슷한 곳이 되었는데, 2016년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를 5주간이나 걸어놓은 것을 시작으로 각종(어디까지나 비 오덕 기준에서) 듣도보도못한 각종 애니메이션이나 서브컬쳐물을 장기상영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라이트 BL코드인 동급생 극장판이 3주간 걸려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2019년 킨텍스 꿈에그린 입주 후에는 방문객이 많이 늘어서 평범하게 한국 영화 틀어주는 영화관으로 변해버렸다. 오타쿠들의 성지는 2019년 기준 메가박스 일산점으로 변했다.
2012년 고양종합터미널(백석터미널)의 개장과 동시에 메가박스 백석점을 내놓았다. 다행히도 킨텍스의 실패를 거듭하지 않고 CGV 일산점에 이은 2위 매출원이 되었다. 나름 이벤트도 많이 개최하는 편. 그런데 2016년 일산 와이시티 부속 상가인 벨라시타에 일산벨라시타점을 열어서 백석점과 팀킬을 하게 생겼다. 백석점과 벨라시타점은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있어서 직선거리로 50m 정도밖에 안 떨어져있다. 실제 거리로는 100m정도. 벨라시타점은 일단 프리미엄관으로 분류해서 돈을 좀 더 비싸게 하고는 있지만.. 일산(덕이)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는 직영이다.
2017년에 메가박스가 또 지점을 오픈하였다. 일산에만 4개를 낸 걸 자각했는지 이번에는 덕양구에 직영점 형태로 삼송지구 스타필드 고양에 입점할 예정으로, 지점명은 고양스타필드점이다. 덕양구의 유일한 영화관이었던 CGV 화정(위탁)의 강력한 대항마이자, 구파발역에 있는 롯데몰 은평에 부속된 롯데시네마 은평롯데몰점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에는 ATMOS가 적용되었다.
고양시 개발 초기에 마두역에 나운시네마, 화정역에 화정시네마 등 지역 소규모 영화관이 있었으나, CGV에 관객을 다 빼앗겨 없어졌다. 둘 다 2005년, 2006년 경 폐점된 지점으로, 이미 10년도 더 넘었다. 이외에 식사지구에 영화관을 만들려고 했으나 사업자가 나오지 않아 포기한 건물도 있다. 처음에는 메가박스가 식사 위시티 쪽에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식사지구 자체가 워낙 미분양이 심해서 유야무야. 2017년 현재에는 식사지구에 미분양이 거의 해소됐음에도 한번 입점을 철회하고 나서는 계속 들어오지 않고 있다. 벽제 지역에는 아직 영화관이 없다.
2017년 말, 행신역 앞에 새로 지어지고 있는 건물에 CGV 입점이 확정되었다(5~9층)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드디어 행신역 근처에도 영화관이 생긴다.
9.2. 의료시설
대형 종합병원으로는 덕양구 화정동에 명지병원, 일산서구 대화동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일산동구에 동국대학교 부속 동국대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속 일산병원, 그리고 국립암센터 등이 있다. 일산병원은 특히 병실 방값은 눈에 띄게 싸다. 기본 일반실이 4인실임에도 불구하고 사립병원의 6인실과 병실료가 거의 동일하다. 싼맛에 하고 싶으면 일산병원, 고품질을 원하면 백병원.(원래 백병원은 3차의료시설이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고양시의 의료 인프라는 훌륭한 수준으로 여느 대도시 못지 않다.
외국인을 타겟으로한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도 있다. 여성전문 병원이긴 하나 이렇게 되면 대형병원이 7개인 셈이다. 심지어 마두역 앞에 엄청난 규모로 지었다. 기사
다만 인구 100만의 도시임에도 3차 병원이라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고양시의 경우 대형병원도 모두 2차 종합병원이다. 원래 일산백병원이 3차병원이었으나 보건복지부 심사에서 탈락해서 그 지위를 잃었다. [37]
9.3. 체육시설 및 스포츠
2011년 8월 대화동에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 개장되었으며 2012년에는 시의 재정 지원 아래 고양 원더스라는 독립 야구단이 창단하여 2014년 해체될 때까지 이곳을 홈 구장 및 구단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초기 가칭으로 '고양NBC'가 홍보되기도 했는데, 어느새 명칭이 사라져 버렸다. 2015년부터는 고양 다이노스의 홈 구장 및 구단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고양 다이노스는 탁월한 마케팅으로 고양시내에 NC팬을 늘려가고 있다. 2019년부터는 NC 2군이 마산 야구장으로 옮겨가며 그 자리에는 키움 히어로즈 관할인 고양 히어로즈가 들어서게 되었다. 내유동에 경찰청 야구장이 있다. 고양 위너스라는 독립야구단이 창단되어 설문동에 위치한 NH인재원 내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2년 월드컵 유치를 계획할 때 바로 월드컵 경기장으로 써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던 고양종합운동장이 있다. 고양 자이크로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으며, 국가대표팀경기나 올림픽 대표팀 경기가 이 곳에서 열리기도 한다. 2011년에는 고양체육관이 완공되었다. 하나는 장미란을 위한 전용 연습장이고, 다른 하나는 일반 체육관인데 그 규모가 6,216석이다. 이 체육관의 활용을 어떻게 할지 고심하다가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했던 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을 유치하는 데 성공, 2011-12 시즌부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홈구장이 되었다. 오리온은 경기 서북부 지역의 최초 프로스포츠 구단[38] 이다. 농구코트 외에도 수영장과 스쿼시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1년에는 전국체전을 개최하였으며 특히 앞의 두 곳과 일산호수공원을 묶어서 각종 지역축제를 개최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축구 일부 경기, 일반 체육관에서는 모든 펜싱경기가 열리기도 하였다. 또한 매 명절 때마다 아육대가 열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고양종합운동장이 무한도전 1회[39] '황소와의 줄다리기'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오프닝 촬영은 아직 착공하지 않았던 체육관 부지에서 진행되어 허허벌판이었지만, 황소와의 줄다리기 자체는 당시에 이미 완공되었던 고양종합운동장(멀리뛰기 장소)에서 촬영되었다. 이후 2010년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때 유재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이곳을 다시 찾기도 했다.
K3리그팀 중에서는 고양시민축구단이 고양어울림누리의 별무리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다가 2017시즌부터 고양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 고양종합운동장을 썼던 구단은 K리그2 소속이었던 고양 자이크로 FC였으나, 감독에서 이사장으로 승진한 이영무의 막장 운영으로 팀이 2016년 해체되면서 그나마 남아있는 고양시 근거 축구단이었던 고양시민축구단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차지하게 된 것. 그러나 사용등록만 해놓고 실제 경기는 여전히 별무리경기장에서 치르고 있다.
고양시민축구단은 2020년부터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홈구장은 별무리경기장을 사용중이다.
10. 치안
11. 정치
과거엔 보수정당 강세 지역이었으나 일산신도시 개발을 기점으로 2010년대에 들어선 민주당계/진보 성향을 띄며 점점 민주당 계열 정당의 텃밭이 되고 있다.덕양구는 원래도 진보 추세였으나 더 그래짐. 국회의원은 16대 국회부터 4명이 배정되어 있으나 21대 총선부터는 1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경계조정으로 여야가 합의를 보면서 결국 4석이 유지되었다. 최근 창릉신도시 논란으로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항의를 한 상황이 일어나면서 21대 총선의 상황은 알 수 없어진 상태.
이 지역이 배출한 정치인으로는 유시민, 한명숙, 심상정, 백성운, 유은혜, 김현미, 정재호 등이 있다. 고양시에서 의원을 한 적은 없으나 대통령 당선 전까지 김대중 대통령도 고양시 일산에 살았다.
12. 군사
일산신도시 자체가 '''군사적으로 다 대비해서 지은 신도시'''일 만큼 경기도 북부 지역의 군사 중심도시 중 하나다. 즉 군부대가 알게 모르게 많은 도시다. 경기도 북부 군사도시라면 경원선 축의 의정부시가 유명하지만, 중요도는 경의선 축의 고양시가 훨씬 더 높다.[40] 우선 의정부시와 고양시에 있는 부대 수가 차이가 크다.
고양시에 주둔해있는 부대만 상당히 많다. (국군고양병원, 제1군단, 제9보병사단, 제56보병사단, 제60보병사단, 수색비행장 등)[41]
현재 고양시 내 이곳저곳에는 상당히 많은 군부대가 있으며, 일산신도시 중앙공원의 역할을 하는 정발산을 제외한[42] 아직도 고양시의 모든 산에는 군부대가 하나씩 존재하는 상황이다.[43] 도시 외곽을 돌아다니다 보면 군부대 앞의 길거리에 전시해 둔 전차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고양시의 최전방인 일산서구 이산포는 휴전선에서 '''단 15km 떨어져 있으며''', 대한민국 국군 편제상 고양시는 제1군단 소속의 '''전방'''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고양시청의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면적의 거의 절반인 '''46%'''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군사도시로 알려진 의정부시의 30%대보다 훨씬 높다. 게다가 704번이 다니는 구파발역과 덕양구 효자동을 거쳐 양주시 장흥면(송추)으로 나가는 길목에 서울특별시의 각 자치구 예비군훈련장이 몰려 있다.
이러다 보니 식사동과 풍동에 대규모 택지지구가 올라가면서 택지지구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제9보병사단(백마부대) 관련 논쟁 등 님비현상에 조용한 날이 없다. 주기적으로 때만되면 '못 살겠다! 부대 이전해라'는 현수막이 꼭 걸린다. 게다가 도시 지역이든 농촌이든 곳곳마다 도처에 깔린 군부대 때문에 일산신도시든 다른 택지지구든 '''고도제한'''에 걸려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도 수직증축이 안 된다. 단적인 예로 2013년까지 고양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일산신도시의 26층짜리 아파트였으며, 그 후 일산서구 탄현동에 이 건물이 59층짜리로 건설되면서 그 기록이 깨졌다. 이후 일산 와이시티의 59층 230m도 들어섰다.
일산신도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일산 자체도 시가전에 매우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는 도시다. 다만 아파트그라드라고 해서 진짜 스탈린그라드처럼 건물 쓰러뜨려 놓고 쓰겠다는 얘기는 아니고, 신도시 안으로 적군이 밀고들어왔을 때 저격수 한두 명씩 건물에 박아놓으면 상당한 출혈을 강요하는 구조로 짜여져 있다. 당장 메인 스트리트인 중앙로부터가 직선으로 뻗지 않고 2~3군데 꺾어지면서 정면 멀리에 감제고지 역할을 하는 건물을 마주보게 설계되어 있고, 일산의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를 보면 '''총안구'''[44] 가 있으며, 베란다의 가벽을 철거하면 전부 연결되도록 되어 있는 등[45] 이런 설계가 많이 보인다. 심지어 아파트 단지마다 보이는 공원의 나무들이 터돋움식으로 식재되어 있는데 이거 땅만 조금 파면 그냥 서북방을 향하는 '''포상'''이다.[46] 이러한 사실은 1994년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제출한 자료에 의해 밝혀졌는데, 일산지역이 원래 전쟁이 터지면 후방집결지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곳은 국가정보원이 운영하고있는 대북단파라디오방송 인민의 소리, 자유코리아방송 송신소가 위치하고 있고, 대한민국 방해전파 송신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47]
주변에 산이 있는 학교는 야간자율학습할 때마다 총소리가 들린다. 밤에 잘때 탱크나 장갑차 소리듣고 깨는 경우도 있다. 특히 39번 국도..... 그래서 도로 이름도 호국로. 드립 아니다! 실제 도로명 유래가 그거다. 호국보훈. 덕양구 원당에서 일산동구 식사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00중학교(버스 정류장으로는 양조장사거리와 식사오거리 사이)에서는 총소리와 함께 하루 일과가 시작되며 실수로 군부대 안으로 공이 날라가면 돌려받지 못하거나 군인이 다시 넘겨주는 둘중 하나다.
13. 하위 행정구역
- 덕양구 - 舊 벽제읍 일부(現 벽제동, 선유동, 고양동, 대자동, 관산동, 내유동), 신도동, 화전동, 원당동(식사동 제외), 지도동 지역.
- 일산동구 - 舊 벽제읍 일부(現 사리현동, 지영동, 설문동, 문봉동, 성석동), 원당읍 식사리, 일산읍 일부(장항리, 마두리, 풍리, 산황리, 백석리)
- 일산서구 - 舊 일산읍 일부(일산리, 탄현리, 주엽리), 송포면
고양시를 방문한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사실 분구의 명분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하다. 일산 쪽은 이미 분구가 돼서 문제 없지만 덕양구는 도시 구조가 일단 문제다. 대략 봤을 때 남쪽의 능곡+행신+화정과 북쪽의 벽제+삼송+원당은 정말 생활권이 다르다. 고양시에서 펴낸 "제6기 고양시 지역보건계획" 168페이지에 나온 내용으로는 덕양구의 분구시 분구지역의 보건소를 위한 보건소 부지 확보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나온 것으로 보아서, 고양시의 분구 의지가 있기는 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구는 고양시 독자적으로 할수 없고, 특히 정부가 예전 처럼 요건만 맞으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분구를 해줬던 것에 반해 지금은 요건이 맞아도 분구를 최대한 안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계획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내용에 따르면 보건소 예정부지로는 1순위가 삼송지구, 2순위가 지축지구, 3순위가 원흥지구, 4순위가 항동지구, 그리고 기타가 5순위로 되어 있다.
14. 여담
지역 독점 케이블TV 사업자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고양시, 파주시)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구 단위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가 결성된 곳이다. 고양시를 넘어 울산광역시보다도 인구가 많은 수원시조차도 시 단위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만 있지 구 단위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만 있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2016년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고양체육관에서 '''IEM XI - 경기'''가 열렸다.
기사 기사에 따르면 일산서구 법곳동 1649번지에 KBS방송단지를 조성하기로 해당 지주들과 합의를 했다고 한다. 다만 절대농지 해제권이 농림부에 있고, 고양시 측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과연 이루어 질지는 미지수. 참고로 해당 기사에 의하면 CBS 측이 본사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서 덕양구 능곡송신소 부지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다른 기사에 따르면 고양시가 CBS소유 방송 송신소 부지를 GB제한지역으로 해제한다고 한다. 차후 CBS가 들어올 것을 대비하여 난개발 방지용인듯 하다.
여담으로 아역배우 출신 배우들이 대부분 고양시(특히 일산)에 산다. 특히 아역배우 출신인 김유정, 김새론, 조민아가 일산쪽에 거주한다고.[50]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데도 고양시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하나도 없다.''' 하다못해 홍천군, 남해군 같은 시골도 자기 지역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한 명은 배출했는데. 대신 고양시청 소속으로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들은 장미란(원주 출신), 김아랑(전주 출신)을 비롯해서 어느 정도 있는 편. 특히 장미란 선수는 화정쪽에 본인 이름을 딴 체육관까지 있는지라 고양시민 중에서도 의외로 장미란이 고양시 출신이 아니란 걸 아는 사람은 드문 듯.
의정부시가 서울 바로 위이고 고양시가 2칸 위라고 알고있는 사람이 많으나 오히려 의정부시가 조금 더 위에 있다.
1990년대엔 한때 고양시의 마크와 삼성제약의 마크가 아주 비슷했었다. 그러다가 고양시와 삼성제약이 각자 마크를 바꿔 혼란의 소지를 해소했다.
기씨와 은씨의 본관이 이곳이다. 행주(幸州)는 고양의 옛 지명이다.
15. 출신 인물 혹은 관련 인물
16. 자매결연도시
고양시의 자매결연도시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동아시아에서 대만과의 자매결연 관계도 없고, 미국이나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과 적극적인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 확대도 잘 되지 않는 중이다.
- 한국 : 경상북도 울진군, 경상남도 김해시, 전라남도 영광군,전라남도 신안군,전라북도 부안군,충청북도 제천시
- 미국 :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시,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비치시
- 일본 : 홋카이도 하코다테시[51]
- 중화인민공화국 : 헤이룽장 성 치치하얼시, 산둥성 빈저우시, 윈난 성 쿤밍시, 지린 성 옌지시
- 네덜란드 : 노르트홀란트주 헤르휘고바르드
- 스페인 : 카탈루냐 사바델
- 멕시코 : 아과스칼리엔테스주 아과스칼리엔테스
- 몽골 : 동드고비주
17. 관련 항목
-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통칭 삼송지구)
- 고양지축도시개발사업(통칭 지축지구)
-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통칭 원흥지구)
- 고양향동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통칭 향동지구)
- 고양종합운동장
- 고양종합터미널
- 고양시/SNS
- 국립암센터
- 고양컨벤션뷰로
- 능곡뉴타운
- 사법연수원
- 삼송테크노밸리
- 서울경찰수련장 야구장
-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 스타몰을 철거 후 재건축
- 스타필드 고양
- 일산신도시
- 일산뉴타운
- 개별 아파트
- 일산호수공원
- 애니골
- 원당뉴타운
- 원마운트
- 고양아람누리
- 고양어울림누리
-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 KINTEX
- 피프틴
- 한류월드
- 화정터미널
- 일산테크노밸리
- 고양시 연고 구단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고양시민축구단
- 고양 히어로즈
- 고양 위너스
- 하이원 아이스하키
- 백송고등학교 야구부
- 현대 유니콘스/2군(2008년 해체)
- 고양 KB국민은행(2012년 해체)
- 고양 원더스(2014년 해체)
- 고양 자이크로 FC(2016년 해체)
- 경찰 야구단(2019년 해체)
- 고양 다이노스(2019년 해체)
18. 둘러보기
19.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
고양현
[1] 덕양구 고양대로 1330 (주교동)으로 2025년 이전 예정이다.[2] 2021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3] 과거 서울특별시 도시관리계획구역에 소속되어 장기적으로 서울 편입 논의가 오고갔던 일부 지역은 서울 국번인 02를 사용한다.[4] 부천시, 은평구의 축하와 깨알같은 서울 디스, 양주시의 셀프디스가 숨어있다. [5] 반대편 남양주시시와 마찬가지로 주변 한강이남 경기도인 김포시,부천시 와 경제적 그리고 인적 교류가 매우 활발하며 이들 한강이남 지역과 생활권 경제권이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실제로 부천시-고양시 양대 도시간의 출퇴근 비율도 상당히 높다.만약 분도이후에도 위에 언급한 도시와 교류는 여전할 것이다.[6] 강서구와 강동구도 서울 한강이남의 지역들 중에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용산구보다도 북쪽에 있으니까 말이다.[7] 고양시 효자동 관할 구역과 도봉구 도봉1동 관할 구역까지의 직선 거리는 1.7km에 불과하다.[8] 시흥시, 남양주시 등의 경우와 비슷하지만, 그래도 고양시는 이 둘보다는 사정이 낫다. 고양시는 일산신도시와 화정지구를 중심으로 한 양대 시가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 시흥시와 남양주시는 태생부터 잔여 지역을 뭉쳐 만들어진 시이므로 확실한 거점 역할을 하는 시가지가 없다. 남양주시는 확실한 거점 역할을 하는 시가지가 있긴 하나 그게 남양주시 내에 있지 않고 옆동네 구리시라는게 문제[9] 심지어 대화동에 있는 아파트에서도 보인다.[10] 2020년 11월 현재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073036[11] 2019년 초만 해도 104만명이었던 인구가 현재 106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며 동시에 일산서구 인구가 30만명을 돌파하였다. 킨텍스 신시가지 2단계(일산방송밸리,테크노밸리)가 2020년에 들어오고 3단계(장항행복공공주택지구)가 2023년에 개발완료될 예정이다. 덤으로 대곡역세권개발사업이 향후 몇 년내에 이뤄질 예정이며, 일산신도시 지역의 극심한 반발로 실제 성사여부는 미지수이나 창릉신도시 개발도 예정되어 있다. 대곡과 창릉신도시 개발이 끝나면 사실상 덕양구는 개발이 완료된다. (그 경우 남는 부지는 도시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으로 평지가 협소한 벽제 일대의 산골짜기밖에 없다.)[12] 다만 용인시의 인구 증가도 워낙 꾸준한 편이라 2017년 9월 당시만 해도 40,000명 가까이 차이나던 인구 차이가 2019년 9월 현재는 2,500명 남짓한 차이로 꽤 줄어들었기 때문에 단기간 동안에는 2,3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추세가 있을 것 같다. 고양시에 3기 신도시가 건설되는 등 각종 택지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인구 증가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겠으나 용인시 역시 역삼지구, 구성과 남사 곳곳에 규모 있는 택지개발이 예정되어 있기에...[13] 그 이유는 울산광역시는 인구가 계속 감소되고 있지만 고양시는 계속 인구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14]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기준 수원시 1,185,741명 - 울산광역시 1,135,370명 - 고양시 1,081,175명 - 용인시 1,075,045명 - 창원시 1,036,203명이다. 울산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100만 이상의 4개 도시는 특례시 지정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15] 운정은 파주시이지만 일산신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한다.[16] 동은 원래 도시형 행정계층이고 읍·면은 농촌형 행정계층이다. 물론 광역시 산하 군의 경우 도시형 읍면도 있고 마찬가지로 광역시 산하의 자치구의 경우에도 농촌형 동도 있긴 하지만 원래가 그렇다는 소리. 현재는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기초자치단체인 시에는 읍면리를 둘수 있다. 그래서 ''''시-구-읍면-리''''의 행정계층도 볼수 있다. (ex - 용인시 처인구, 천안시 동남구, 청주시 흥덕구) 물론 광역시 산하 구에는 읍면을 둘 수 없다.[17] 일반적으로 기초자치단체 산하의 하부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는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경기도지사)를 거쳐 주무부 장관(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18] 만약 고양시가 광역시로 승격된다면 이 부분은 심각한 것이다. 광역시라는 것은 일정 부분 독자적인 생활이 담보되어야 하는데 현재 고양시내에는 '''일자리 창출, 도시 경제, 고등 교육'''을 책임질 시설이 거의 없다.[19] 남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양평군-광명시-고양시 순.[20] 실제로 100만 시민 전체가 잠만 자진 않는다. 고양시에 청사를 둔 공무원들, 자영업자들, 농업 종사자, 소수긴 하지만 고양시에 소재를 둔 기업들의 직원들도 있기 때문이다.[21] 외교부(당시 외무부) 청사와 주한외국 대사관과 대사관 가족들의 주거타운을 유치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다.[22] 방치하면 포트홀로 직결되어 위험하다.[23] 난지물재생센터, 마포구 폐기물처리시설 선별장 등 약 60여 군데.[24] 파주시에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용미리시립묘지도 있음.[25] 서울시립승화원이 서울특별시 시민 뿐 아니라 고양시와 파주시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부여하기 때문. 파주는 아마 서울시립승화원이 위치한 벽제 지역이 멀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6] 도시철도, KTX 등의 시착역 혹은 종착역이 대개 차고지인 이유도 그래서다.[27] 참고로 광역지자체나 100만 도시 이외의 기초지자체가 비슷한 이름으로 운영하는 조직은 비법정 단체이며 법인격을 가지지 않고 연구원 등 직원을 채용할수도 없다. 단지 공무원들 혹은 공무원+지방의원들 끼리의 연구모임 같은 것이다.[28] 고양시는 시 전체(100%)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적용을 받는다. 이 법에 따르면 대학교의 신설/증설이 불가능하다.[29] 서울지역대학 산하의 지역 학습관으로 고양시 3개구, 파주시와 서울시 중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관할한다. 참고로 방송대의 캠퍼스 구조는 대학본부(서울 종로구 동숭동)-지역대학(시도별로 1개씩)-지역학습센터(서울)/시군학습관(그외 지역)순으로 되어 있다. 지방에 사는 학생은 왠만해선 대학본부에 올 일이 없다. 심지어 입학부터 졸업때까지 한번도 없기도 할 정도[30] 실제로 해당 부지도 학교부지로 잡힌다.[31] 다만 작은도서관 16개를 합하면 35개로 꽤 많다. 장서가 적을 뿐.[32] 기존에는 아람누리도서관에 있었는데, 2014년 갑작스럽게 화정도서관으로 이전했다.[33] 무인대출기기 한정이다. 도서관에서 빌릴 때는 해당이 없다.[34] 바로 옆에 있는 원당종마목장도 유명하다.[35] 성북구, 강북구와 북한산 개발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 중이다. 북한산이 서울에 있는 산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실제로 삼각산 구역과 산의 대부분이 고양시 관할 영역이기 때문. 다만 현재의 경계선은 일제강점기 때 경계선이 왜곡되고 행정구역의 잦은 변동으로 인해 이렇게 된 것이며 참고로 서울은 4대문 안쪽만이 관할구역이었던 때가 있다.[36] MBC 드림센터와 SBS 탄현제작소는 본사옥이 아니고, 딜라이브경기케이블TV는 전국구 방송이 아니다.[B] A B 직선거리로 300m 정도의 근거리에 떨어져 위치해 있다.[37] 대신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에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있다. 대화역 기준 광역버스를 이용해 30~40분 정도 소요된다 [38] 북부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구리시에 KDB생명 위너스가 있었으나 2018년에 연고이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에는 2017년에 KB손해보험 스타즈가 들어왔다.[39] 정확히는 무모한 도전 1회. 2005년 4월 23일 방영분.[40] 현실적으로 전면전 상태에서는 고양시 쪽이 수비하기가 어렵다. 조선인민군이 임진강을 도하해 '''통일의 큰 길'''와 '''복선전철'''을 이용해 남하해 오는 경우. 다만 경의중앙선의 복선전철을 이용한 남침의 경우에는 전압규격이 틀려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남한은 북미식 교류 25000V 규격, 북한은 소련식 직류 3000V 규격.) 디젤기관차는 애초에 거의 안 가지고 있고 소수 있는 것조차 연료부족크리+기술부족으로 자체 생산/유지보수 불가능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증기기관차는 최고시속이 40km/h에 불과하니 역시 불가.[41] 아무리 고양시가 전방이라지만 고양시 또한 면적이 광할하고 매우 넓어서 56보병사단 과 60 보병사단은 전방으로 분류된 곳이 아니고 서울과 가까운 곳이다.[42] 과거에는 정발산에도 군부대가 있었으나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철수하였으며 그 흔적이 마두도서관 쪽에서 정상을 연결하는 포장도로에 아직 남아 있다.[43] 심지어 아파트단지 옆에 위치한 산에도 군부대가 존재한다.[44] 멀쩡한 복도 벽을 중간중간에 짧게 뚝 끊어놨는데 이게 성벽에 보이는 총안구와 역할이 똑같다.[45] 사실 이것은 일산뿐만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아파트에 적용돼 있다. 원래 용도는 '''화재 때 옆집으로 신속히 대피하기 위한 것.'''[46] 자주포가 들어가기엔 조금 작아서 모래주머니 등으로 진지보강을 해야 한다. 그러나 옛날 똥포시절 포상으로 쓰기에는 딱이다...[47] 인천국제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을 가다보면 도중에 라디오 송신 안테나가 여러개 솟아있는 장소를 볼 수 있다.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8] 황색-일산서구, 청색-일산동구, 적색-덕양구[49] 청색-벽제읍, 적색-원당읍, 황색-지도읍, 청록색-신도읍, 보라색-화전읍, 분홍색-일산읍, 연두색-송포면[50] 단 김유정하고 김새론은 서울특별시 출신이었다.[51] 2010년 여름에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와 지바현 지바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추진한 바 있으나, 이때 고양시의 수해가 발생하여 취소된 바 있다. 재추진은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