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base Alpha

 


발매
2010년 7월 7일
제작
미국 NASA, Virtual Heroes, Army Game Studio(PC)
유통
미국 NASA(PC)
플랫폼
PC. 윈도우즈, 스팀
장르
시뮬레이션, 전략, 어드벤처
NASA에서 배급하는 나사 홍보용 과학게임. 어린 시절에 자주하던 체험형 홍보 게임과 같은 부류이다.
배경은 의 탐사기지로 달에 정주하여 탐사를 하고 있는데 탐사기지에 운석으로 문제가 발생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고 달을 탐사한다는 아주 간단한 스토리다. 나사에서 만든 것인만큼 SF적 요소는 없고 실제로 있음직한 달 탐사기지에서 달을 배경으로 돌아다닌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연결해서 최소 1~2인에서 최대 5~6까지 플레이 가능한 코옵 플레이이며 각각 상황이 주어지고 주어진 상황에 따른 임무를 수행해서 달 기지 수리한다. 오프라인 게임이나 시간 제한 없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기본 플레이 상황에서는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제한 시간이 있다.
그러나 America's Army가 흥한 것에 비하면 별로 흥하지 못했는데, 일단 밋밋한 게임이고 무중력 상태에서 엉기적 엉기적 움직이는 등 상업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또한 나사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보통 홍보 게임과는 다른 난이도를 보여준다. 보통 이런 홍보 게임이 상대적으로 저연령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 게임 내용은 낮게 봐도 13살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형태고 그걸 감안해도 조금 복잡하게 구성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면 임무를 주긴하는데 뭘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는것도 문제. 그렇다고 그래픽이 끝발나게 좋은 것도 아니라서... 가장 큰 문제는 달 기지 가지고 할 수 있는게 한정되었다는게 문제이다. 여러 사람이 방잡고 수다 떨면서 달 기지를 수리하는게 전부이다. 우주덕이라도 오랫동안 파고들만한 콘텐츠가 없다.
덕분에 주 공략층에게는 외면받고 그나마 관심을 가지는 10대 후반부터 플레이어에게는 너무 단순하면서 복잡한 게임이 되었다.


데이비드 보위의 Space Oddity를 게임 내 음성으로 부른 것. 다만 위 영상은 UMG의 저작권 신고로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는 상태.[1] 링크에서 MP3 파일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글로 채팅을 하면 기계음으로 직접 말해주는 기능 때문에 ''''''으로 등극, 하라는 미션은 안하고 서로 이걸로 얘기를 하거나 음성 기능으로 장난치면서 놀고 있다. 게다가 무심한 기계음에는 피치 조정 기능까지 있어서 온갖 능력있는 양덕들이 몰려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런거나 이런거나 이런거나 이런거나 이런것도(...) 할 수 있다.
문베이스라는 플래시 게임도 있지만 다른 게임이니 주의.
10월 9일 '''Moonbase Alpha 2'''의 출시가 발표되었다. 킥스타터에서 후원을 받았으나 실패했고 이후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제목 Moonbase Alpha는 1970년대 인기 영국 SF 드라마 우주대모험 1999의 무대가 되는 달 기지 이름이기도 하다.
[1] 영상을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 유튜브의 저작권 음원 제거 기능으로 배경음악을 제거했다고 한다. 다만 기술적 한계 때문인지 가사가 있는 부분은 배경음악이 그대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