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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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별 주인공인 호시 휴마가 아버지 호시 잇테츠에게 맞는 장면을 왜곡한 짤방. 짤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버지의 풀스윙 싸대기'''. 다만 한국에선 맨발의 겐 장면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꽤 많다. 아마도 그림체가 비슷해서 그런 듯하다.[1]
참고로 원래 대사는 이게 아니라 '''"이런 거짓말쟁이!"'''(うそつきめ)[2] 였다. 원판, TV판.
이 짤방만 보고, 원본 거인의 별에서 호시 휴마가 공부도 안 하고 뻘짓을 해서 따귀를 맞는 걸로 오해하고 있다. 물론, 진짜로 작중 휴마가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 전직 야구선수 호시 잇테츠는 아들을 자신처럼 뛰어난 야구선수로 키우려고 "거인의 별"이라는 훈련기구 등을 만들어 아들에게 가혹하게 야구훈련을 시켰다. 사실 작중 초반에도 가족에게 따귀를 때리는 일이 많았다.
짤방을 자세히 보면 묘하게 손으로 때린 방향과 얼굴이 돌아가는 방향이 반대이다.[3] 그리고 오른쪽 옆 부분을 자세히 보면 밥상도 뒤집히고 있다. 아버지가 몸을 180도 회전시키며 손등치기를 시전했다는 말도 있고, 휴마의 머리가 270도 돌아간거라는 설도 있다. 그리고, 사실 그림처럼 왼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저쪽으로 싸대기를 때리면 넘어지기 쉽다. 아니면 손바닥이 날아오자 반사적으로 얼굴을 좌측으로 돌려 손바닥이 우측 뺨만 스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며 피하는게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꼭 그래야하는 법은 없으니까)[4][5]
이 짤방을 사용하는 예시로는 공부도 안 하고 잉여스러운 행동을 할 때 자조적인 의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채팅만 하는 온라인 게이머에게 "하라는 렙업은 안하고" 라든가, 작품을 연재하다가 중지한 작가들에게 "하라는 연재는 안하고" 라든가, "하라는 ○○은(는) 안하고"처럼 문구를 바꾸는 방식으로 응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짤방으로는 '''"그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가 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카라가 되었다'라는 말장난도 있다.
이 장면은 신약 거인의 별 하나가타에서도 나오는데 나오는 타이밍이 좀 엄하다. 원작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메이저리그 볼 양성 깁스를 아카가와에게 보여준 것을 들켜서 얻어맞게 되지만, 신약에서는 깁스를 풀고 밥을 먹다가 얻어맞는다. 실은 나중에 휴마의 과거 회상장면에서 한번 더 나온다. 과거 회상장면에서는 위의 짤과 마찬가지로 손과 목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다.
원래는 부정 개념을 띠는 부사 '''"안"'''은 뒤에 오는 서술어와 띄어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가 문법에 맞다. 다만 이 문서의 이름은 짤방의 띄어쓰기를 존중하여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로 작성되었다.
실사 합성. 피규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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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뮤직::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Melon::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동명의 슬로건 하에 2014년 8팀의 서울대학교 내에서 활동 중인 학내 인디밴드들의 대표곡 8곡을 모아 수록한 앨범. 타이틀곡은 나상현씨밴드의 늦은 새벽. 학기 중에 치러지는 학내 축제 오디션인 관악 음악 증후군 에서 선정된 봄축제 4팀, 가을축제 4팀, 총 8개의 밴드에서 만든 대표곡들을 홈레코딩과 스튜디오 믹싱을 거쳐 수록.
앨범은 문화자치위원회에서 발행한 CD를 현장 판매함과 동시에 네이버, 다음,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유통 중이다. 앨범 커버에 쓰인 칼리그래피는 참여 밴드 중 한 팀(나상현씨밴드)의 베이시스트가 쓴 것으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를 공부하는 선비 글씨마냥 공들여 쓴 것이 포인트(...). 칼리그래피가 인쇄된 머그컵을 선행 예약 100매 한정으로 증정.
담백하고 위트있는 분위기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타이틀곡 늦은 새벽부터 세련된 감성 모던팝 및 모던락, 웅장한 얼터너티브락, 하드락과 메탈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었다.
2015년 11월 20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또!가 발매되었다. 2017년 11월 28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삼수강! 이 발매되었다.
1. 소개
거인의 별 주인공인 호시 휴마가 아버지 호시 잇테츠에게 맞는 장면을 왜곡한 짤방. 짤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버지의 풀스윙 싸대기'''. 다만 한국에선 맨발의 겐 장면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꽤 많다. 아마도 그림체가 비슷해서 그런 듯하다.[1]
참고로 원래 대사는 이게 아니라 '''"이런 거짓말쟁이!"'''(うそつきめ)[2] 였다. 원판, TV판.
2. 상세
이 짤방만 보고, 원본 거인의 별에서 호시 휴마가 공부도 안 하고 뻘짓을 해서 따귀를 맞는 걸로 오해하고 있다. 물론, 진짜로 작중 휴마가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 전직 야구선수 호시 잇테츠는 아들을 자신처럼 뛰어난 야구선수로 키우려고 "거인의 별"이라는 훈련기구 등을 만들어 아들에게 가혹하게 야구훈련을 시켰다. 사실 작중 초반에도 가족에게 따귀를 때리는 일이 많았다.
짤방을 자세히 보면 묘하게 손으로 때린 방향과 얼굴이 돌아가는 방향이 반대이다.[3] 그리고 오른쪽 옆 부분을 자세히 보면 밥상도 뒤집히고 있다. 아버지가 몸을 180도 회전시키며 손등치기를 시전했다는 말도 있고, 휴마의 머리가 270도 돌아간거라는 설도 있다. 그리고, 사실 그림처럼 왼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저쪽으로 싸대기를 때리면 넘어지기 쉽다. 아니면 손바닥이 날아오자 반사적으로 얼굴을 좌측으로 돌려 손바닥이 우측 뺨만 스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며 피하는게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꼭 그래야하는 법은 없으니까)[4][5]
이 짤방을 사용하는 예시로는 공부도 안 하고 잉여스러운 행동을 할 때 자조적인 의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채팅만 하는 온라인 게이머에게 "하라는 렙업은 안하고" 라든가, 작품을 연재하다가 중지한 작가들에게 "하라는 연재는 안하고" 라든가, "하라는 ○○은(는) 안하고"처럼 문구를 바꾸는 방식으로 응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짤방으로는 '''"그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가 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카라가 되었다'라는 말장난도 있다.
이 장면은 신약 거인의 별 하나가타에서도 나오는데 나오는 타이밍이 좀 엄하다. 원작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메이저리그 볼 양성 깁스를 아카가와에게 보여준 것을 들켜서 얻어맞게 되지만, 신약에서는 깁스를 풀고 밥을 먹다가 얻어맞는다. 실은 나중에 휴마의 과거 회상장면에서 한번 더 나온다. 과거 회상장면에서는 위의 짤과 마찬가지로 손과 목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다.
원래는 부정 개념을 띠는 부사 '''"안"'''은 뒤에 오는 서술어와 띄어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가 문법에 맞다. 다만 이 문서의 이름은 짤방의 띄어쓰기를 존중하여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로 작성되었다.
3. 관련 짤방 및 패러디
실사 합성. 피규어도 나왔다.
4. 용례
-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챔프에서 방영된 도라에몽에서도 진구 어머니가 진구에게 이 명대사를 날려준 적이 있다.
-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빼인트의 아버지가 똑같이 말한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게 무슨 짓이야!"
- 와싯의 파스타툰 22편에서도 패러디했고, 용의 아들 최창식 11화에서도 패러디했다. 링크
- 달콤한 인생에서도 패러디. 귀여운 그림체로 원본보다 역동적인 자세가 압권...돈내고 헬스장은 안 다니고!
- 뷰티풀 군바리 20화에서 3소대가 "외우라는 음어는 안 외우고!"로 패러디되었다. 링크
- 삼국전투기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유료화되었다.
- 선천적 얼간이들에서는 달라는 현금은 남 주고!로 패러디되었다.
- 와라! 편의점에서도 패러디했다. 링크
- 대학일기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링크
- 이말년씨리즈에서도 2번이나 패러디했다. #, #
- 이런 영웅은 싫어에서도 자주 나왔다. # # # # ##
- 졸라맨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대사가 나왔다. 정황상, 2화로 추정된다.
- 내꿈은 정규직의 알바왕 설명에서는 오르라는 월급은 안오르고로 패러디되었다.
- 은혼 271화에서도 패러디가 되었다. 호시 잇테츠가 사카모토 타츠마, 호시 휴마는 사카타 긴토키, 딸은 카츠라 코타로이다.
-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도 패러디되었다.
- 야부리맨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링크
- 심지어는 요괴워치의 요괴대사전 코너에서도 패러디되었다.
- 경향신문 만평 장도리에서도 패리디되었다. 링크
- 나무위키에서는 '하라는 ○○은(는) 안 하고' 식으로 엉뚱한 짓을 하거나 일이 엉뚱하게 돌아갈 때 이 항목으로 링크한다.
- 역시 나무위키에서는 중심이 되는 것의 문서보다 그것의 파생형 문서가 먼저 생성되었을때 중심이 되는 문서나 먼저 만들라는 식으로 이 문서로로 링크한다. 예시로는 바카야로이드 덕후들이 만든 키라 비바체 문서. 원본인 NICO VIVACE!!보다도 먼저 만들어졌다.
- 영웅은 공부 따윈 안 한다네로 반격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심해지면 잉여인간이 된다.
- 우연일지 모르나, 레귤러 쇼 한글 더빙판의 'A bunch of baby ducks'편에서 릭비가 아기 오리들을 쫓아내려고 미친 드리블을 하다 벤슨과 부딪혔을때 벤슨이 "하라는 일은 안하고"라고 했었다.
- 이와 비슷한 짤방으로, 다코타 패닝의 그래~ 바로 그거야! 그 정신으로 공부를 해봐!가 있다.
- 용자지령 다그온 18화에서도 히로세 카이가 돈을 빌리려는 다이도우지 엔한테 "감히 고등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돈이나 꾸러 다니다니 용서할 수 없어! 이번에 확실히 버릇을 고쳐주지!"라면서 시전.
- 공감.jpg 95화에서도 "자라는 잠은 안 자고"로 패러디되었다.
- 타진요 - "비싼 돈 들여서 유학 보내주었더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힙합이나 하고 다니고" 라는 명대사를 날려서 일개 인터뷰에서 언급한 문장 하나가 나무위키 문서 두개씩에나 언급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 반대로, 하라는 실내수업을 안 하고 야외수업만 하는 교사도 있다.
- 동충하초 에피소드 중 이 섬네일이 패러디가되었다.[7]
- 보글보글챱챱의 빙수 에피소드에서 얼린 우유와 시판 하드로 야매 빙수를 만들 때 에셈, 윤새, 지구, 권율이 일은 안 돕고 연유만 빨고 있자 빡친 영이 시전했다.
-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198화 일러스트에서 패러디 되었다.
5. 서울대학교 문화자치위원회의 2014년 학내 밴드 컴필레이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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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동명의 슬로건 하에 2014년 8팀의 서울대학교 내에서 활동 중인 학내 인디밴드들의 대표곡 8곡을 모아 수록한 앨범. 타이틀곡은 나상현씨밴드의 늦은 새벽. 학기 중에 치러지는 학내 축제 오디션인 관악 음악 증후군 에서 선정된 봄축제 4팀, 가을축제 4팀, 총 8개의 밴드에서 만든 대표곡들을 홈레코딩과 스튜디오 믹싱을 거쳐 수록.
앨범은 문화자치위원회에서 발행한 CD를 현장 판매함과 동시에 네이버, 다음,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유통 중이다. 앨범 커버에 쓰인 칼리그래피는 참여 밴드 중 한 팀(나상현씨밴드)의 베이시스트가 쓴 것으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를 공부하는 선비 글씨마냥 공들여 쓴 것이 포인트(...). 칼리그래피가 인쇄된 머그컵을 선행 예약 100매 한정으로 증정.
담백하고 위트있는 분위기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타이틀곡 늦은 새벽부터 세련된 감성 모던팝 및 모던락, 웅장한 얼터너티브락, 하드락과 메탈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었다.
2015년 11월 20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또!가 발매되었다. 2017년 11월 28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삼수강! 이 발매되었다.
6. 관련 문서
[1] 이것과 장면은 다르지만, 실제 맨발의 겐 8권 136~137p에서도 주인공 나카오카 겐이 교장한테 뺨대기를 맞는 비슷한 장면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맨발의 겐에서 뺨 맞는 장면이 나오면 거인의 별처럼 비틀거리지 않고 과장되게 벽으로 날아가는 리액션이 나온다.[2] 일본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거짓말쟁이 놈!"인데 자연스럽게 번역한 것. 또는 "어디서 거짓말이야!" 이렇게 번역할 수도 있다.[3] 그래서 이걸 패러디 할 때는 이렇게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4] 위에처럼 농담식이 아니라 진지하게 따지면 의도적으로 작가가 맞는사람 얼굴이 잘보이는 방향으로 해놓은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대위의 연극같은 것을 한번 자세히 보자, 연기자들은 의도적인 연출이 아니라면 가능하면 등을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두사람이 마주보고 있다가고개를 돌리는 장면 이라고 한다면, 보통은 고개를 관객을 향해서 돌리는게 일반적이다. 이런것 처럼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다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얼굴방향을 반대로 했다고 볼 수 있다. 결론은 물리적인 현상과 상관없는 보기 좋게 하기 위한 연출일 뿐이라는거.[5] 근데 사실 구도로 보면 싸다구를 직격으로 얻어맞은 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비껴치듯 맞은 것처럼 보인다. 이 경우라면 때린 방향으로 고개가 꺾이기보다는 맞으면서 뒤로 밀려나가는 꼬락서니가 되기에 저런 장면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6] 이 짤방이 한국에 처음 알려졌을 때는 누나가 아니라 엄마인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7] 현재는 섬네일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