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제로
공식사이트 공식블로그
일본의 지하 아이돌 그룹.
원래 'AKBN 0'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AKBN은 도쿄의 아카바네에서 따온 것인데, 너무나 당연하게도 AKB48을 의식해서 만든 작명이다. 하지만 그룹명이 노골적으로 비슷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지, 2012년 8월 13일 그룹명을 'N제로(구 AKBN 0)'으로 바꿨다. 2014년에는 '구 AKBN 0'을 떼고 그냥 'N제로'가 되었다.
2009년 12월 30일, 산겐자야의 한 주점에서 탤런트 부부 하야시야 페, 하야시야 파코와 칸도프로덕션[3] 의 스탭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아카바네는 (악자가) AKBN이네요.'라고 농담을 했다. 물론 AKB48을 염두한 농담이었는데, 거기에서 N제로라는 무모한 아이돌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2010년 5월 1일 공식 사이트를 열고 1기생 멤버를 모집하기 시작, 세 달 후인 8월 13일 9명의 1기생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초기 AKB48 시어터가 있는 아키하바라 돈키호테 앞에서 홍보를 하는 등 도발적인 활동을 벌여서 조롱과 비웃음을 당했다. 하지만 기획의 무모함과 엽기성에 컬트적인 매력을 느낀 일부 오타쿠들이 N제로의 활동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 이후 4~5개월에 한 번꼴로 새 멤버를 충원하고 각지의 소규모 콘서트장에서 공연을 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1년 5월 21일, 칸도프로덕션의 인디즈 레이블 칸도뮤직을 통해 CD 데뷔를 이루었다. 첫 싱글인 '大好きだよ!'는 오리콘 주간 차트 32위에 판매량 2,496장을 기록했다. TV 출연이나 홍보 활동이 전혀 없는 지하 아이돌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 다섯 번째 싱글 'ドギマギFirst Love'가 오리콘 주간 차트 9위, 7번째 싱글 'だから Don't say it!'는 오리콘 주간 차트 4위에 들어가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다.
2012년 열린 '12th 라이브'에는 AKB48 초대 팀K의 정신적 지주이자 SDN48의 캡틴이었던 노로 카요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2013년에는 자본금 1500만엔을 달성, 일본 청년관에서 '14th 라이브' 콘서트를 했다.
2020년 현재 활동 10년째를 맞이하지만, 2000만엔의 문턱은 넘지 못한 채 지하에서 꾸준히 활동중이다.
'예산 제로, 소속 탤런트 제로, 자급자족 아이돌'을 컨셉으로 잡았다. Perfume처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성공하는 아이돌의 모습을 마케팅 전략으로 삼은 듯. 멤버들이 성장해서 음반 발매, 나카노 선플라자 라이브, 부도칸 라이브 등을 거쳐가며 홍백가합전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멤버 모집의 문턱이 굉장히 낮아서 10세~30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4] 멤버 모집의 문턱이 낮다는 특징 덕에 20대 중후반이면서 아이돌의 꿈을 버리지 못한 일반인들이나 여타 지하아이돌 그룹에서 활동하다 나이가 차 졸업하게 된 멤버들의 지원도 잦은 편. 그래서인지 2020년 9월 기준 최연소 멤버와 최연장 멤버간의 나이차이는 무려 16살.
멤버들의 활동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홍백 코스(매주 토요일 활동, A조)와 무도관 코스(격주 토요일 활동, B조)와 월 1회 통신코스로 나뉘며 A조에서 B조로, B조에서 A조로의 조 이동도 가능하다.
그러나 멤버로서 계속 활동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는데, 팬들에게 관련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팔아야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는 견습생에게도 예외는 없는데 이것을 '시련'이라고 하여 이 시련을 돌파하지 못하면 멤버는 시련 실격이라는 이유로 그룹에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정규멤버 승격 오디션도 시련의 공개 오디션이라고 칭하고 있다.[5] 관련 상품에는 CD, 티셔츠같은 일반적인 물품이나 AKB48에서 시행하는 '투샷권' 이외에 '산책권', '미니 데이트권'까지 있다. 일정 금액을 내면 일정 시간동안 멤버와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물론 데이트권이라고 해서 개인적인 밀회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며 데이트에는 운영측 스탭이 동행한다. 각 멤버들이 판매한 판매 총 누적 액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리더를 정하거나 매상 순위를 토대로 무대에서의 포지션을 정하는 등 매상 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이렇게 각 멤버들이 판매한 매상을 '활동 자금'으로 삼아서 음반 발매, 콘서트 개최 등을 한다.
활동 자금 1500만엔을 달성해서 2013년 7월 14일에 일본 청년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다만 그 이후 음반 발매 등으로 활동 자금을 일부 사용했기 때문에 활동 자금 2000만엔은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2019년 3월 7일, 그룹에서 졸업생 유닛 G제로가 만들어졌다는 공지가 있었다. 사실 이런 식의 공지가 아니더라도 졸업생들이 가끔씩 라이브에 출연하는 일은 꾸준히 있어왔는데 드디어 이걸 공식화해서 유닛의 형태로 만든 것이라 추정된다.[6] 유닛에 참가하는 멤버는 13기 사노 나기사, 15기 사쿠라이 히메노, 16기 니시가키 아케미 이렇게 4명이며 이 외에도 N제로를 졸업한 멤버 중 가끔씩은 노래하고 싶은 멤버를 모집중이라고(...)
2020년 9월 7일, 공식 블로그에서 활동 체제를 변동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N제로라는 큰 틀 아래 내부 유닛에 소속되어 활동하며[7] 수익이 나지 않는 유닛은 없애고 새로운 유닛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그룹을 운영하겠다고 한다. 아이돌 지망생 자체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1기생이 되어 그룹을 만들어가고 싶은 지망생은 그래도 좀 있기 때문에 이런 방향으로 선회했다는 것(...) 단, 이 시스템은 새로운 유닛이 생기고 운영되기 시작하면 적용하겠다고 한다.
2020년 11월 28일, 공식 블로그에서 새로운 유닛 오디션 공지가 올라왔다. K팝과 J팝을 결합한 KJ팝 걸그룹과 나카노 선프라자가 해체되는 2024년까지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공연을 목표로 활동, 만약 그렇지 못할 시 나카노 선프라자의 해체와 동시에 해산되는 유닛(...), 그리고 솔로 아이돌/가수 모집이 그것인데 이 공지에서는 N제로 이외의 유닛이라고 얘기하고 있어 활동 체제의 변동은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알 길은 없다.
매 싱글마다 후보 곡들 중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곡을 표제곡으로 삼는다. 예를 들어 첫 싱글인 '大好きだよ!'는 후보 곡들 중 5곡을 선정한 후 투표를 거쳐 선정된 곡이다. 나머지 네 곡은 '強引 My Way', '未来にDash', '小さなしあわせ', '恋シテ Forever'로 라이브 공연에서 쓰인다.
공연에서는 자신들의 곡 이외에 AKB48, Buono!, 모닝구 무스메, 큐트, 아이돌링 등 메이저 아이돌 그룹의 곡을 부르기도 한다. 이것은 다른 지하 아이돌도 마찬가지이나, N제로의 경우 라이브 도중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돌 메들리' 라는 코너를 만들어 메이저 아이돌 그룹의 노래 뿐만 아니라 다른 지하아이돌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데 코너 소개시에는 N제로 라이브의 묘미라고 소개하고 있다. 다른 지하아이돌의 졸업 멤버나 현역 멤버를 초대해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데 N제로 탈퇴 이후 다른 그룹에 들어간 전 멤버들이 다른 그룹의 졸업멤버나 현역멤버로 둔갑하여 출연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편.
지하 아이돌이 대부분 열악하다고는 하지만, 상당히 노골적으로 멤버와 팬을 착취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 게다가 다음 단계인 선프라자 콘서트를 위한 자금 2000만엔은 결성 10년이 지난 2020년 현재까지 마련이 되지 않는 등 미래가 밝은 편은 아니다.
2014년 일제시련 당시의 모습.[8] 4분 53초에 키타 아미뿅 아미[9] 라는 멤버가 매상 기준인 10만 엔을 넘지 못해 탈퇴를 고지당한다. 당사자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울다가 과호흡으로 실려나가는 것까지 팬들과 다른 멤버들이 모두 지켜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장면을 최소한의 미화도 거치지 않고 날것 그대로 공식 유튜브에 올리기까지 한 것을 볼 때 운영이 제정신은 아니다. [10]
별에 별 일이 다 일어나는 지하 아이돌 업계에서도 이렇게 대놓고 블랙스러운 짓을 하는 곳은 흔치 않으니, 그룹이 발전적으로 굴러갈 리가 없다. 멤버의 탈퇴가 계속 되자 아예 멤버 모집 공지에 3년 이상 활동할 멤버를 모집한다고 명시해놨지만 그룹 자체의 문제인만큼 활동 기간만 억지로 늘려서 해결이 될지는 미지수
7기생 타카야마 리사는 트위터에 'N제로의 시스템을 따라갈 수가 없는 정신상태'라고 밝혔다. 9기생 요네자와 리코도 'N제로 사랑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무소를 따라갈 수가 없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발언했다. 이들의 주된 불만사항은 '라이브를 더 하고 싶다', '라이브보다는 팬들과의 교류(상술)이 우선이 되어있다', '회의실이 아닌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 '거울이 있는 연습실을 쓰고 싶다' 정도였다.
이런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운영사인 칸도 측은 'N제로는 회의실에서 노래하기 때문에 N제로다', '애초에 라이브를 더 하고 싶다면 평일 라이브에 참가해라', '거울이 있는 연습실을 빌리면 활동 자금이 바닥나므로 안 된다' 라는 식으로 대응해서 논란을 빚었다. '멤버가 한 명도 안 남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라고 묻는 요네자와의 질문에 대해 '괜찮다, 다시 1기생을 뽑을 거다'라는 식으로 대답했다.출처 결국 기사에 나온 타카야마 리사, 요네자와 리코는 그룹을 떠났다.
그 후로도 상황이 별로 좋아진 것 같지는 않은데, 11기생 타나카 유이라는 멤버는 최연소였는데 부모와의 상의 끝에 활동을 중단했다. 각종 행사를 뛰고 집에 들어오면 0시가 넘은 늦은 시각인데다 전철 안에서 추근덕대는 사람들을 만나는 등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멤버들의 안전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2016년 5월 31일에는 14기생 키타 아미가 대학 진학 준비를 이유로 A조(매주 토요일 활동)에서 B조(격주 토요일 활동)으로 이동하였다. 그런데 공식 블로그라는 곳에서 대놓고 '이제껏 공부를 이유로 B조에 간 멤버 중 성적이 올랐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네요. 키타 아미는 하루에 10시간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서 동경대를 목표로 하세요.'라는 비아냥 섞인 악담을 퍼부었다.# 운영진의 인성이 의심스러워지는 수준.
2017년 7월 2일에는 15기생 사쿠라이 히메노가 고등학교 수험 준비를 이유로 B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공식 블로그에 멤버 본인의 성적을 까발리며 '이 점수라도 갈 수 있는 고등학교를 아시는 분은 코멘트를 부탁합니다.'라는 말을 써 놓았다. #
일본의 지하 아이돌 그룹.
1. 그룹명
원래 'AKBN 0'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AKBN은 도쿄의 아카바네에서 따온 것인데, 너무나 당연하게도 AKB48을 의식해서 만든 작명이다. 하지만 그룹명이 노골적으로 비슷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지, 2012년 8월 13일 그룹명을 'N제로(구 AKBN 0)'으로 바꿨다. 2014년에는 '구 AKBN 0'을 떼고 그냥 'N제로'가 되었다.
2. 역사
2009년 12월 30일, 산겐자야의 한 주점에서 탤런트 부부 하야시야 페, 하야시야 파코와 칸도프로덕션[3] 의 스탭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아카바네는 (악자가) AKBN이네요.'라고 농담을 했다. 물론 AKB48을 염두한 농담이었는데, 거기에서 N제로라는 무모한 아이돌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2010년 5월 1일 공식 사이트를 열고 1기생 멤버를 모집하기 시작, 세 달 후인 8월 13일 9명의 1기생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초기 AKB48 시어터가 있는 아키하바라 돈키호테 앞에서 홍보를 하는 등 도발적인 활동을 벌여서 조롱과 비웃음을 당했다. 하지만 기획의 무모함과 엽기성에 컬트적인 매력을 느낀 일부 오타쿠들이 N제로의 활동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 이후 4~5개월에 한 번꼴로 새 멤버를 충원하고 각지의 소규모 콘서트장에서 공연을 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1년 5월 21일, 칸도프로덕션의 인디즈 레이블 칸도뮤직을 통해 CD 데뷔를 이루었다. 첫 싱글인 '大好きだよ!'는 오리콘 주간 차트 32위에 판매량 2,496장을 기록했다. TV 출연이나 홍보 활동이 전혀 없는 지하 아이돌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 다섯 번째 싱글 'ドギマギFirst Love'가 오리콘 주간 차트 9위, 7번째 싱글 'だから Don't say it!'는 오리콘 주간 차트 4위에 들어가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다.
2012년 열린 '12th 라이브'에는 AKB48 초대 팀K의 정신적 지주이자 SDN48의 캡틴이었던 노로 카요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2013년에는 자본금 1500만엔을 달성, 일본 청년관에서 '14th 라이브' 콘서트를 했다.
2020년 현재 활동 10년째를 맞이하지만, 2000만엔의 문턱은 넘지 못한 채 지하에서 꾸준히 활동중이다.
3. 활동
'예산 제로, 소속 탤런트 제로, 자급자족 아이돌'을 컨셉으로 잡았다. Perfume처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성공하는 아이돌의 모습을 마케팅 전략으로 삼은 듯. 멤버들이 성장해서 음반 발매, 나카노 선플라자 라이브, 부도칸 라이브 등을 거쳐가며 홍백가합전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멤버 모집의 문턱이 굉장히 낮아서 10세~30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4] 멤버 모집의 문턱이 낮다는 특징 덕에 20대 중후반이면서 아이돌의 꿈을 버리지 못한 일반인들이나 여타 지하아이돌 그룹에서 활동하다 나이가 차 졸업하게 된 멤버들의 지원도 잦은 편. 그래서인지 2020년 9월 기준 최연소 멤버와 최연장 멤버간의 나이차이는 무려 16살.
멤버들의 활동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홍백 코스(매주 토요일 활동, A조)와 무도관 코스(격주 토요일 활동, B조)와 월 1회 통신코스로 나뉘며 A조에서 B조로, B조에서 A조로의 조 이동도 가능하다.
그러나 멤버로서 계속 활동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는데, 팬들에게 관련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팔아야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는 견습생에게도 예외는 없는데 이것을 '시련'이라고 하여 이 시련을 돌파하지 못하면 멤버는 시련 실격이라는 이유로 그룹에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정규멤버 승격 오디션도 시련의 공개 오디션이라고 칭하고 있다.[5] 관련 상품에는 CD, 티셔츠같은 일반적인 물품이나 AKB48에서 시행하는 '투샷권' 이외에 '산책권', '미니 데이트권'까지 있다. 일정 금액을 내면 일정 시간동안 멤버와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물론 데이트권이라고 해서 개인적인 밀회가 허용되는 것은 아니며 데이트에는 운영측 스탭이 동행한다. 각 멤버들이 판매한 판매 총 누적 액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리더를 정하거나 매상 순위를 토대로 무대에서의 포지션을 정하는 등 매상 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이렇게 각 멤버들이 판매한 매상을 '활동 자금'으로 삼아서 음반 발매, 콘서트 개최 등을 한다.
활동 자금 1500만엔을 달성해서 2013년 7월 14일에 일본 청년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다만 그 이후 음반 발매 등으로 활동 자금을 일부 사용했기 때문에 활동 자금 2000만엔은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2019년 3월 7일, 그룹에서 졸업생 유닛 G제로가 만들어졌다는 공지가 있었다. 사실 이런 식의 공지가 아니더라도 졸업생들이 가끔씩 라이브에 출연하는 일은 꾸준히 있어왔는데 드디어 이걸 공식화해서 유닛의 형태로 만든 것이라 추정된다.[6] 유닛에 참가하는 멤버는 13기 사노 나기사, 15기 사쿠라이 히메노, 16기 니시가키 아케미 이렇게 4명이며 이 외에도 N제로를 졸업한 멤버 중 가끔씩은 노래하고 싶은 멤버를 모집중이라고(...)
2020년 9월 7일, 공식 블로그에서 활동 체제를 변동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N제로라는 큰 틀 아래 내부 유닛에 소속되어 활동하며[7] 수익이 나지 않는 유닛은 없애고 새로운 유닛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그룹을 운영하겠다고 한다. 아이돌 지망생 자체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1기생이 되어 그룹을 만들어가고 싶은 지망생은 그래도 좀 있기 때문에 이런 방향으로 선회했다는 것(...) 단, 이 시스템은 새로운 유닛이 생기고 운영되기 시작하면 적용하겠다고 한다.
2020년 11월 28일, 공식 블로그에서 새로운 유닛 오디션 공지가 올라왔다. K팝과 J팝을 결합한 KJ팝 걸그룹과 나카노 선프라자가 해체되는 2024년까지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공연을 목표로 활동, 만약 그렇지 못할 시 나카노 선프라자의 해체와 동시에 해산되는 유닛(...), 그리고 솔로 아이돌/가수 모집이 그것인데 이 공지에서는 N제로 이외의 유닛이라고 얘기하고 있어 활동 체제의 변동은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알 길은 없다.
4. 활동곡
매 싱글마다 후보 곡들 중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곡을 표제곡으로 삼는다. 예를 들어 첫 싱글인 '大好きだよ!'는 후보 곡들 중 5곡을 선정한 후 투표를 거쳐 선정된 곡이다. 나머지 네 곡은 '強引 My Way', '未来にDash', '小さなしあわせ', '恋シテ Forever'로 라이브 공연에서 쓰인다.
공연에서는 자신들의 곡 이외에 AKB48, Buono!, 모닝구 무스메, 큐트, 아이돌링 등 메이저 아이돌 그룹의 곡을 부르기도 한다. 이것은 다른 지하 아이돌도 마찬가지이나, N제로의 경우 라이브 도중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돌 메들리' 라는 코너를 만들어 메이저 아이돌 그룹의 노래 뿐만 아니라 다른 지하아이돌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데 코너 소개시에는 N제로 라이브의 묘미라고 소개하고 있다. 다른 지하아이돌의 졸업 멤버나 현역 멤버를 초대해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데 N제로 탈퇴 이후 다른 그룹에 들어간 전 멤버들이 다른 그룹의 졸업멤버나 현역멤버로 둔갑하여 출연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편.
5. 문제점
지하 아이돌이 대부분 열악하다고는 하지만, 상당히 노골적으로 멤버와 팬을 착취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 게다가 다음 단계인 선프라자 콘서트를 위한 자금 2000만엔은 결성 10년이 지난 2020년 현재까지 마련이 되지 않는 등 미래가 밝은 편은 아니다.
2014년 일제시련 당시의 모습.[8] 4분 53초에 키타 아미뿅 아미[9] 라는 멤버가 매상 기준인 10만 엔을 넘지 못해 탈퇴를 고지당한다. 당사자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울다가 과호흡으로 실려나가는 것까지 팬들과 다른 멤버들이 모두 지켜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장면을 최소한의 미화도 거치지 않고 날것 그대로 공식 유튜브에 올리기까지 한 것을 볼 때 운영이 제정신은 아니다. [10]
별에 별 일이 다 일어나는 지하 아이돌 업계에서도 이렇게 대놓고 블랙스러운 짓을 하는 곳은 흔치 않으니, 그룹이 발전적으로 굴러갈 리가 없다. 멤버의 탈퇴가 계속 되자 아예 멤버 모집 공지에 3년 이상 활동할 멤버를 모집한다고 명시해놨지만 그룹 자체의 문제인만큼 활동 기간만 억지로 늘려서 해결이 될지는 미지수
7기생 타카야마 리사는 트위터에 'N제로의 시스템을 따라갈 수가 없는 정신상태'라고 밝혔다. 9기생 요네자와 리코도 'N제로 사랑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무소를 따라갈 수가 없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발언했다. 이들의 주된 불만사항은 '라이브를 더 하고 싶다', '라이브보다는 팬들과의 교류(상술)이 우선이 되어있다', '회의실이 아닌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 '거울이 있는 연습실을 쓰고 싶다' 정도였다.
이런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운영사인 칸도 측은 'N제로는 회의실에서 노래하기 때문에 N제로다', '애초에 라이브를 더 하고 싶다면 평일 라이브에 참가해라', '거울이 있는 연습실을 빌리면 활동 자금이 바닥나므로 안 된다' 라는 식으로 대응해서 논란을 빚었다. '멤버가 한 명도 안 남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라고 묻는 요네자와의 질문에 대해 '괜찮다, 다시 1기생을 뽑을 거다'라는 식으로 대답했다.출처 결국 기사에 나온 타카야마 리사, 요네자와 리코는 그룹을 떠났다.
그 후로도 상황이 별로 좋아진 것 같지는 않은데, 11기생 타나카 유이라는 멤버는 최연소였는데 부모와의 상의 끝에 활동을 중단했다. 각종 행사를 뛰고 집에 들어오면 0시가 넘은 늦은 시각인데다 전철 안에서 추근덕대는 사람들을 만나는 등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멤버들의 안전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2016년 5월 31일에는 14기생 키타 아미가 대학 진학 준비를 이유로 A조(매주 토요일 활동)에서 B조(격주 토요일 활동)으로 이동하였다. 그런데 공식 블로그라는 곳에서 대놓고 '이제껏 공부를 이유로 B조에 간 멤버 중 성적이 올랐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네요. 키타 아미는 하루에 10시간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서 동경대를 목표로 하세요.'라는 비아냥 섞인 악담을 퍼부었다.# 운영진의 인성이 의심스러워지는 수준.
2017년 7월 2일에는 15기생 사쿠라이 히메노가 고등학교 수험 준비를 이유로 B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공식 블로그에 멤버 본인의 성적을 까발리며 '이 점수라도 갈 수 있는 고등학교를 아시는 분은 코멘트를 부탁합니다.'라는 말을 써 놓았다. #
6. 음반
6.1. 싱글
6.2. 앨범
6.3. 솔로/유닛
7. 멤버
7.1. 현 멤버[21]
7.2. 전 멤버[28]
[1] N제로에서는 미들네임과 함께 멤버에게 출신지+연예인 형식으로 ㅇㅇ의 ㅇㅇ 라는 닉네임도 함께 붙여준다. 물론 공신력은 전혀 없으며 이는 멤버가 정규멤버 승급심사 직전에 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 정규멤버로 승격한 뒤 그룹을 떠난 멤버만 기재합니다. 졸업생 유닛 G제로에 참여하는 멤버는 볼드체로 표시[3] 개그맨들이 소속된 소규모 사무소이다.[4] 일단 나이제한은 원칙적인 것으로 매상만 난다면 나이가 몇살이든 상관 없다고 공표하고 있다.[5] 견습생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매 달 승급시험을 보게 되는데, 전 15곡을 합격해 최종적으로 1급에 승급해야 시련의 공개 오디션을 볼 자격이 주어진다. 1곡 합격시 14급 2곡 합격시 13급.. 의 식으로 급수가 매겨지며 1급이 되어서 공개 오디션을 봤으나, 공개오디션에서 기준금액에 미치지 못하면 즉시 해고[6] N제로에는 대표적으로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유닛 4ever나 중학생 유닛 chance 등의 유닛이 있어왔는데 이들 유닛 이 외에도 1회성 유닛은 있어왔으나 꾸준히 유지된 것은 크게 이 두가지 뿐이다. 4ever의 경우 멤버가 4명밖에 남지 않아서, chance의 경우엔 멤버 중 중학생이 없어지게 되어서 현재로서는 둘 다 유명무실한 유닛이 되어버렸다.[7] 모든 유닛이 함께 활동할때는 N제로라는 이름을 사용한다고[8] 1년에 한번, 그 날 일일 매상이 기준치 이상 넘기지 못하면 바로 그룹에서 탈퇴하게 되는 행사[9] 당시 13기생, 이 멤버는 탈퇴 이후 다시 견습생부터 시작해 14기로 재가입했다.[10] 일단 운영측은 우리 활동의 하나하나가 홍백가합전까지의 다큐멘터리이므로 모든걸 그대로 올린다는 듯. 블로그등에서도 좋게 보면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나쁘게 보면 인성이 나빠 보이는 소리도 종종 하는 편.[11] 오리콘 차트 2주간 차트인[12] 첫 오리콘차트 10위 이내 진입[13] 我らスマアホ症候群[14] Blue Sky Blue[15]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16] 합산차트 31위[17] 앨범 제목의 0은 전부 '''러브'''라고 발음한다.[18] 발매공지는 2017년 1월이었지만 스케쥴상 밀렸다.[19] 오리콘차트 데일리랭킹 1위, 오리콘차트 2주간 차트인. 첫 주 77위로 차트인했다.[20] 싱글이 아닌 앨범이다.[21] N제로에서는 미들네임과 함께 멤버에게 출신지+연예인 형식으로 ㅇㅇ의 ㅇㅇ 라는 닉네임도 함께 붙여준다. 물론 공신력은 전혀 없으며 이는 멤버가 정규멤버 승급심사 직전에 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2] 자칭 사이타마의 요시자와 룬룬 루나(N제로 7기생)[23] 6, 8대 리더, 은퇴 예정[24] 자칭 치바의 시라토리 사나(사쿠라학원)[25] 자칭 도쿄의 츠지 노조미[26] 자칭 카와사키의 하나자와 하나코 [27] 자칭 기후의 사쿠라이 레이카[28] 정규멤버로 승격한 뒤 그룹을 떠난 멤버만 기재합니다. 졸업생 유닛 G제로에 참여하는 멤버는 볼드체로 표시[29] 합격 8일만에 제복향상위원회 16기 오디션에 합격 후 N제로를 탈퇴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기생 목록에서 빠져있다.[30] 이후 아리스 프로젝트로 재데뷔 했다.[31] 하로프로 에그 출신으로 하로프로 에그 시절에는 만화 수호캐릭터의 오프닝을 불렀던 '수호캐릭터에그!'의 2기 애뮬릿 클로버역할을 맡기도 했었다. 그룹 탈퇴 이후엔 아이돌 그룹 틴즈헤븐 멤버로 활동하다가 솔로 아이돌로 전향했다.[32] 이후 아키시부 프로젝트 멤버로 재데뷔. 현재 트윈플래닛 소속으로 활동중이다.[33] 그룹을 떠난 뒤에도 소속사에 남아 솔로 활동을 했었다.[34] 현재 모모카와 모모카 명의로 솔로활동중[G제로] [35] 일제시련에 탈락하고 그 후 14기생으로 재가입했다.[36] 최종활동일은 9월 22일의 은퇴라이브이나, 블로그는 9월 23일에도 올라왔다.[37] 아마구리 카나의 쌍둥이 여동생[38] 아마구리 유미의 쌍둥이 언니, 현재 활동명은 쿠리야마 카나[39] G제로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