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L
1. 북미 축구 리그 (1968~1984)
2. 북미 축구 리그 (2011~2018)
2.1. 개요
North American Soccer League (NASL). 1.의 이름을 따 2009년에 설립되어, 2011년에 출범한 미국의 프로 축구 리그이다. 과거 미국과 캐나다의 축구 리그 시스템에서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 이어 2부격의 지위를 지녔었던 리그이다. 다만 MLS와 승강제를 실시하거나 하지는 않았었다.
1968년부터 1984년까지 유지되었던 당시 미국과 캐나다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였던 북미 축구 리그와 똑같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출범 당시 8구단 체제를 시작으로 점점 구단이 늘어나며 2016년 가을에는 12구단 체제가 완성됐었으나...
- 2016 시즌 후
- 포트 로더데일 스트라이커즈, 라요 OKC 운영 중단
- 오타와 퓨리, 탬파 베이 로디즈 USL로 이전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MLS로 이전
- 2017 시즌 후
- 캘리포니아 유나이티드 참가 철회
- 샌디에이고 1904 참가 철회, USL로 이전시도 실패.
- FC 에드먼턴, 샌프란시스코 델타즈 운영 중단
- 인디 일레븐, 노스 캐롤라이나 FC USL로 이전
그러나 NFL, MLB, NBA등 메이저 스포츠 리그를 상대로 한 반독점법 소송에서 메이저 스포츠 리그가 패소한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기 때문'''에 애초에 승산이 적은 싸움이었고,[7]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미국축구협회와 MLS였다. 미국축구협회는 MLS와 협력 관계를 확대한 마이너리그격이자 기존 3부 리그 지위를 가지고 있던 USL(United Soccer League)에 2017년 1월부로 임시 2부 리그 지위를 부여한 뒤 얼마 안 돼 동년 9월 투표를 통해 NASL의 2부 리그 지위를 박탈했다.
박탈 이유는 2010년 제정된 리그 규격에 의해 동부, 중부, 서부 시간대 지역에 구단이 있어야 한다는 조항과 최소한 12개 구단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 NASL는 초창기에 12개 미만의 구단으로 운영되었어도 조항이 소급 적용되어 2부리그 지위를 부여받았으나 CAS 제소 건으로 열받은 미국축구협회와 MLS가 2017년 재심사에서는 조항을 규정대로 적용시켜버렸다.
NASL이 미국축구협회에게 괘씸죄로 2부 리그 지위 박탈이라는 철퇴를 맞고 아무것도 아닌 리그가 되어버리자 숱한 클럽들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USL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NASL은 2부 리그 지위 박탈건에 대해서도 미국 축구협회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몇 안 남아 있던 NASL 클럽 중 일부는 소송에 대해 딱히 찬성하는 입장조차 아니었다. FC 에드먼턴은 적극적인 입장 표명 없이 전화로 소송을 제기했다고만 밝힌 뒤 운영 중단에 들어갔고[8] 노스 캐롤라이나 FC는 소송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입장을 표명한 뒤 NASL을 탈퇴해 USL로 튀어버렸다. 급기야 당초 2018년 리그참가가 예정되어있던 캘리포니아 유나이티드와 샌디에이고 1904는 참가를 철회했고 샌디에이고는 2019년 USL에 가입을 신청했지만 거부되었다.
2부 리그 지위 박탈건에 대한 소송 및 항소가 모두 기각당하자 NASL측은 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라며 2018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2019년 리그 재개를 목표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상황이 겉잡을 수 없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NASL의 실권을 잡고 있는 뉴욕 코스모스의 회장인 로코 B 코미소(Rocco B. Commisso)는 2부 리그 조건을 갖추기 위해 구단주들이 5억달러를 투자하는 대신 미국축구협회가 10년간의 유예기간과 특별 조건[9] 을 부여할 것을 요구하는 등 # 미국축구협회 측과 계속해서 협상 중이지만 뚜렷한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리그가 중단된 동안 미국 소재의 세 팀은 NPSL에 참가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러다가 전미독립축구협회[10] 리그에 참가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2.2. 참가팀
2.2.1. 마지막시즌 참가구단
2.2.2. 탈퇴 구단
2.2.3. 참가 의향 구단
3. 북미 스타리그
North American Star League. 미국의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이다.
[1] 마지막으로 리그가 진행된 2017 시즌에는 8팀 참가.[2] 2017년까지는 2부리그 지위로서 메이저 리그 사커 (MLS)의 하위에 놓였다. 다만 양 리그간에 승강제를 실시하지 않았다.[3] 코파아메리카,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분데스리가 등 축구 해외 중계권과 NFL, ATP 테니스 월드투어, FIBA 농구 월드컵 등의 해외 중계권도 보유하고 있다.[4] 1년에 4억 달러씩 총 10년, 연간으로만 따지면 자그마치 현재 중계권료의 4배다.[5] 내셔널 프리미어 사커 리그(National Premier Soccer League). 물론 승강제는 실시되고 있지 않으며 비공인 리그이다.[6] 미국축구협회(USSF)는 프로리그에 대해 1~3급 (Division I, II, III) 지위를 부여한다. NPSL이나 PDL 등이 비공인 4부인 것은 즉 프로리그 지위를 획득하지 못했다는 것.[7] 당연히 사법부 입장에서는 과거 대부분의 빅리그 (아메리칸리그, AFL 등) 가 그랬듯 경쟁리그를 세우면 그만이고, USSF는 현실성이야 어쨌든 MLS에 대항해 1부격 리그를 인정해 줄 규정을 두고 있다.[8] 이 쪽은 2019년 창설되는 캐나다 프리미어 리그(Canadian Premier League)에 참가 예정이다. CPL은 캐나다에서 MLS와 더불어 1부 지위가 부여된다.[9] USSF 리그 규격에 한 구단주가 여러 클럽에 경영권을 갖지 못하게 한 규정의 예외. MLS 초기 AEG (현 LA 갤럭시 모기업) 가 프랜차이즈 절반을 가지고 간신히 리그를 굴리던 것을 고려하면 후발주자에게는 사다리 걷어차기처럼 느껴질 수 있다. 요컨대 코스모스 구단주가 다른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일단 팀수를 채우겠다는 뜻.[10] NASL의 하위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