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1. National Security Council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영어를 줄여 NSC라고 표현한다. 해당 문서 참고
2. 일본의 양성소
일본의 연예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이 1982년 (도쿄 학교는 1995년)설립한 게닌 양성 학교.
주로 신인 탤런트를 육성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양성소로, 정식 명칭은 '요시모토종합예능학원'이지만, 통칭인 NSC(New StarCreation)로 표기되기도 하며 일반적으론 NSC쪽을 사용하는 편이다.
오사카 학교 제1기생 다운타운을 시작으로 많은 탤런트나 게닌을 배출하고 있는 양성소이다. 도쿄 학교는 개그맨 뿐 아니라 배우나 가수에 방송작가도 육성하고 있다. 요시모토흥업 직할의 양성소이긴 하지만, NSC출신자가 그 후 별도의 기획사에 이적해서 탤런트활동을 계속하는 경우도 많다. 이전에는 입학자에 대해 24세 이하의 연령제한이 있어서 연령을 속이고 입학해서 활동하게 된 게닌도 많았기 때문에, 현재는 연령제한을 두지 않고, 입학자격은 중학생 이상이 되었다.
진나이 토모노리 曰, '''요시모토가 돈을 쓸어모으기 위해 만든 학교'''. 수강료가 40만엔인데, 중간에 포기하고 퇴소해도 한푼도 안돌려 준다고 한다.그리고 매년 평균적으로 400여명 정도(많을때는 거의 1000명 가까이 입교하기도 한다고) 들어오는 사람들 중 절반 정도는 중간에 그만 둔다고 한다. 그래도 킹콩, 오리엔탈 라디오 등 졸업 후 1년도 안돼서 히트치는 게닌들이 나오면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꿈꿈는 사람들이 매년 꾸준히 들어온다고. 가르쳐주는 컬리큘럼만 따지면 40만엔의 가치는 절대 못하지만, 가끔씩 특별강사로 들리는 베태랑 게닌[1] 들을 만나볼 수 있고 졸업 후에 생기는 인맥[2] 은 무시 못할 요소.
출신 개그맨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대충 2가지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 NSC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첫번째는 킹콩, 오리엔탈 라디오 등 졸업 직후(킹콩 같은 경우엔 아예 재학 중)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인기인이 나오면 "나도 저 사람들 처럼 빨리 뜨고싶다"라는 생각에 지원자가 몰리는 편이라고.
두번째는, '''출신 개그맨이 유명 여성 연예인과 결혼'''할 경우에도 지원자가 몰린다고 한다(...). 진나이 토모노리같은 경우엔 전처 후지와라 노리카도 대단하지만 진나이 본인도 꽤 잘나가던 개그맨이며 나름 훈남에 스마트한 이미지가 있었기에 별 영향이 없었지만, 이후로도 간간히 나온 아나운서, 배우와 결혼한 개그맨들은 딱히 외모적으로나 밀고있는 개그기믹 상으로 인기를 얻는 타입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저 사람이 가능하다면 혹시 나도..."라며 기대하게 만든다고...
과거에는 잠시 1년에 두번 수강생을 받은적이 있다. 덕분에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몇년 선(후)바"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반년 선배, 일년 반 선배"라고 칭하는 요시모토 소속 개그맨들을 가끔 볼 수 있다.
오사카와 도쿄가 정착된 이후 여러 지방에 분교가 생겼지만, 이 중 일부는 입학자가 없어 폐교되기도 했다가 다시 개교하는 등 변동이 조금 심한 편이다. 덕분에 나고야, 히로시마, 센다이(2005년 폐교했다 2019년 재개) 등은 중간에 잠시 명맥이 끊기기도 했다.
그리고 요시모토 특유의 견고한 선후배 관계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어 대부분 나이가 천차만별이라도 서로 반말로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나마 현재는 다른 지방의 NSC 몇기생이 오사카의 몇기생에 해당한다는 정보가 어느정도 퍼져있는 편이지만, 과거에는 그런 정보가 거의 돌아다니지 않아 같은 요시모토 소속이라도 출신 학교가 다르면 저 사람이 선배인지 동기인지 후배인지 모르는 경우도 꽤 있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오사카 NSC 8기생들로, 후쿠오카 출신의 컨닝 타케야마는 8기생들을 1년 후배인줄 알고 있었는데 그 동기인 하카타 하나마루다이키치는 1년 선배인 줄 알고 있었다고.
기본적으로 2명이 콤비를 이뤄 만자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일본 개그계인지라 과거에는 학생 시절부터의 동급생이나 친분이 있던 지인이 함께 들어와서 그대로 콤비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근래 들어서는 오히려 NSC에 들어온 후부터 파트너를 찾거나 아예 NSC 졸업 후 활동하는 중에 콤비를 새로 맺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일본 개그계가 현재 포화상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윗세대 인물들이 아직 건재한 상황에서 후배들이 치고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은퇴하거나 콤비를 해채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듯.
2.1. 출신 연예인
2.1.1. 오사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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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도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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