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다 코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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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今田耕司'''|'''이마다 코우지'''
'''생년월일'''
1966년 3월 13일(58세)
'''출생'''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직업'''
게닌, 사회자
'''소속사'''
요시모토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데뷔년도'''
1985년 개그콤비 더블 호르몬즈(해산)
'''예풍'''
만자이, 콩트
'''혼인여부'''
미혼
1. 인물
2. 사회자로서의 이마다 코우지
3. 친분관계
4. 에피소드
4.1. 결벽증
4.2. 노총각
4.3. 낮은 개런티
5. 기타

'''개개의 능력은 몰라도, 종합적인 능력치로 보자면 나보다 이마다가 낫다''' - 마츠모토 히토시

화려하진 않고, 최고라고 불리지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재능을 갖고있는 게닌. 2016년 2월 현재 맡고있는 레귤러 방송의 수는 9개.

1. 인물


원래는 '''손으로 익힐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직업을 원해서 스시 요리사나 미용사가 되길 원했으나, 피부과 의사로부터 "당신은 피부가 약해서 물을 다루는 직업은 포기하는게 좋다"라는 충고를 듣고 포기한다. 그렇게 뭔가 할 일 없나 고민하던 중에 요시모토 종합예능학원(현 NSC)을 발견하고 "뭐, 어렸을 적 부터 오와라이는 좋아했으니까 이것도 나쁘진 않을려나"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입학을 결정한다.
NSC 4기생으로 입학한 이마다는 동기인 홍콩[1]과 더블 호르몬즈란 콤비를 결성해 츳코미 캐릭터로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1년만에 콤비는 해산[2]하고 핀게닌으로서 활동을 시작하는데, 마침 이 때 2쵸메극장이 개장하면서 이곳을 중심으로 활약하게 된다.
절친한 선배인 다운타운과도 이 때 알게 된다. 하마다 마사토시는 그가 잠시 다녔던 닛세이가쿠엔[3]의 선배이지만, 이마다가 입학하기 전해에 졸업해서 면식은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다, 1990년에 존경하는 선배 다운타운을 따라 도쿄로 진출.
1995년에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칸무리방송을 얻게 되고, 토와 테이 프로듀싱으로 앨범도 내고[4], 드라마 출연 등도 이루는 등 인기 게닌으로서 발돋움하며, 2007년부터는 골든타임 대에 칸무리방송을 얻는 등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 사회자로서의 이마다 코우지


'''미야사코 히로유키의 상위호환 버전'''
'''사실상 본업'''
일찍부터 핀으로서 활동했기 때문인지 만자이나 콩트 분야에서는 그렇게 특출난 부분이 없지만, 사회자로서는 초일류로 평가받는다. 발군의 토크능력과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순발력, 분야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감 등으로 어느 방송에 앉혀놔도 제몫 이상을 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 [5]
실제로 오리콘에서 주최하는 '''좋아하는 사회자 랭킹'''에서는 2015년 10위를 했다. 그런데 2015년에는 상대적으로 새로이 사회자로서 영역을 넓히던 마츠코 디럭스에 우치무라 테루요시, 토코로 죠지, 기타노 다케시 등 관록의 베테랑들이 다시 이름을 올리는 등 사회자 업계에서도 꽤나 선전을 한 덕에 상대적으로 지명도에서 밀리는 이마다가 손해를 본 감도 있다.
그래도 업계 내에서의 사회자로서의 이마다의 평가는 대단히 높은데, 쉽게 말해 물의를 빚어 은퇴한 시마다 신스케의 방송 중 상당수를 그가 이어받았다. 개인의 평가야 어쨌던 사회자로서의 역량은 톱클래스였던 시마다의 방송을 무리 없이 상당수 인계받아서 지금까지 잘 이끌어 오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업계 내 평가를 알 수 있는 수준.

3. 친분관계


  • 다운타운
게닌으로서 신인 시절에는 다운타운에 대해 그저 "대단한 선배들"이란 정도의 인식만 있었지만, 2쵸메극장에서 함께한 이후 "너 꽤 재미있는 녀석이구나"라며 호평가를 해 준 덕에 이후 이마다 측에서 적극적으로 따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마츠모토 히토시는 직속의 군단 멤버에 가까운 입장인데 겉으로는 "그따위로 하니까 주간지에서 '다운타운의 들러리'소리나 듣는거야. 이래선 2선급 게닌밖에 못된다"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면서도 외부에는 "아마 게닌으로서 버는 돈은, 최종적으로는 이마다쪽이 더 많을거다", "아마 이마다가 나보다 더 메이져한 게닌이 될 거다"라고 고평가를 했고, 여러 인터뷰에서 "마츠모토가 아끼는 후배들 중 누가 가장 뛰어난가?"라는 질문에도 "우리 애들은 다 실력이 좋아서 말야. 그래도 최고라면 이마다겠지"라는 등 최고라고 평가하는 중이다.
  • 히가시노 코우지
동기로서 신인 시절부터 교류가 있었으며, 이름이 같은데다 예능관도 어느정도 잘 맞아서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실제로 둘이 함께 하는 방송(노부나가, 야리스기 코우지 등)도 많아서 아예 W코우지라고 불릴 정도. 젊은 시청자 층에서는 이 둘을 아예 W코우지라는 콤비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 정도. 물론 둘 다 핀게닌이다.
  • 오카무라 타카시
게닌콤비 나인티나인의 오카무라 타카시는 이마다를 웃음도깨비라고 부르며 선배로서 존경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형님이라 부르며 따를 정도라고. 특히 본인들의 방송인 '메챠메챠 이케테루'에 아카시야 산마와 이마다가 콤비로 쳐들어 왔을때는 멤버들 전원이 압도되어 버렸다고. "산마 형님만으로도 버거운데, 그걸 이마다 형님이 뒤에서 받쳐주니 도저히 손 쓸 도리가 없다"라나.

4. 에피소드



4.1. 결벽증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깔끔떠는 남자. 거의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라 동료나 후배 게닌들로부터 결벽증 에피소드가 여럿 튀어나오고, 본인도 그런 취지의 방송에 나섰을 때는 결벽증 캐릭터를 미는 편이지만 실제론 그정도까진 아닌데 방송에서 이 소재로 웃기다 보니 본인도 편승한 것 뿐이라고 한다. 그래도 일반인에 비하면 심한 편이라고.

4.2. 노총각


오와라이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노총각인데, 본인은 상당히 절실하게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후배들에 의하면 "이상이 너무 높다"고. 실제로 게닌보도 라는 개그맨들의 소소한 뉴스에 대해 다루는 방송에서 이마다가 원하는 여성상을 뽑아봤는데 '''조건이 총 39개 항목'''이었다.
모 후배는 '''"키 168cm 이상, 피부가 고운 미녀인데다 가능하면 러시아인과의 하프, 술을 좋아하면서 허영심이 없고 친분관계도 깔끔한 여성이라는데, 그런 사람이 있겠냐!!!"'''라고 절규하기도.
위의 결벽증 항목과 합쳐져서 "이러니 결혼 못하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결혼 못하는 건 자업자득.

4.3. 낮은 개런티


추정연봉은 3억 5천만엔 가량. 경력이나 평가, 능력 등에 비하면 적절한 편이지만 건당 개런티는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한다. 즉 그만큼 많은 일을 해서 저정도 버는 것.
상당한 경력에다 지명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당 개런티가 낮은 이유는 '''본인이 가능하면 높은 개런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유는 "위에 저렇게 대단한 선배들이 명사회자로서 버티고 있는데, 나 정도의 인물이 그 속을 비집고 들어가려면 가능한 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을 해야 하니까"라는데, 당연히 많이 출연하기 위해선 가능한 한 출연료가 낮은 쪽이 유리하게 때문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출연료 교섭을 낮은 쪽으로 잡는다고 한다.
일본의 장기 경제불황 덕분에, 방송 제작비가 점점 빡빡해지는 현실상 이런 선택은 오히려 일거리 증가를 늘리는 요소가 되었다고.

5. 기타


2014년 일본 예능에 나온 임수정 폭행 건으로 가스가 도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와 함께 논란이 생겼다. 이후 라디오 등에서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해 다시 논란이 일어났는데, 이마다 코우지는 PD가 예능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진검승부를 해야 한다고 부탁했다는 해명을 했다.[6]
소녀시대 서현의 팬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한국의 걸그룹이나 드라마등에 꽤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고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듯, 출연하는 방송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꽤나 한류 팬인듯한 모습을 보여준다.[7]
이마다를 닮은 '''여성'''의 AV(…)가 있어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 등재되어있다.
[1] 진짜로 예명이 홍콩이다. 2020년 들어 코로나 사태에 맞춰 각종 방송에서 혐한+니혼 스고이 발언을 하는 패널로 대활약 중이기도 하다.[2] 이후 홍콩은 역시 동기인 이타오 이츠지와 함께 130R이란 콤비를 결성[3] 워낙 빡빡한 학교라 2회에 걸친 도주 시도 끝에 기숙사를 탈출하여 자퇴했다.[4] 활동명은 KOJI1200(코우지 트웰브 헌드레드). 1997년 KOJI-12000으로 바꾸고 1998년까지 활동했으나, 2020년 시점에선 오래전 일이라 그런지 아예 언급되지 않는다.[5] 유재석은 이마다 코우지의 특기인 스튜디오 MC로서의 역할도 잘 해내나, 로케가 중심인 무한도전. 런닝맨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비교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잘 없다.[6] 문제는, 이런 류의 방송이 몇 번 더 있었고 그 때마다 한국 측 출연 선수들이 꽤 고생을 했다는 건데, 일본측 연예인들의 대답은 언제나 "예능이 아니라 진지한 진검승부로 임했다"였지만 한국 측에서 섭외한 스포츠 선수들은 대부분 "예능이라고 알고 간 건데 다들 너무 진지하게 나와서 당황했다"였다는 것. 즉, 방송국 측에서 일본 개그맨들을 띄우기 위해 서로 다른 정보를 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7] 대표적인 모습이 사랑의 불시착의 연예계 팬 모임을 주최하기도 했다. 방송 시기를 생각해 보면 알겠지만 당시 방송계에선 한참 한국을 까고있던 시기였는데 이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