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P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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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픈소스 유튜브 클라이언트 앱.
2. 상세
유튜브 웹사이트를 분석(리버스 엔지니어링)해 주요 기능들을 앱으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동영상[1] , 설명, 자막, 댓글 등을 열람 또는 감상할 수 있으며 동영상을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2] 비로그인 구독, 동영상 북마크 기능도 있다.[3] 비(菲)레거시 기준으로 0.20.7부터는 유튜브 믹스도 지원한다.
다만 유튜브의 공식 SDK나 API를 사용하는 게 아니다 보니 유튜브 서버 쪽 코드와 엇나가는 일이 종종 생긴다. 평소에도 동영상이나 댓글을 불러오지 못하는 일이 불규칙적으로 가끔씩 생기며[4] 서버 쪽 코드가 변경된 뒤 아예 쓰던 버전이 무용지물이 되어 개발자의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댓글 작성, 채팅 등 로그인한 뒤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한계점.[5]
유튜브가 주된 용도지만 유튜브 말고도 SoundCloud, PeerTube[6] , MediaCCC[7] 도 지원한다.
주요 기능들은 다른 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NewPipeExtractor라는 라이브러리로 분리되어 있으며 NewPipe 자신도 이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한다.
개발자가 취미로 개발하는 앱인 것도 있고 해서 기능 추가같은 류의 개발은 활발한 편이 아니지만, 전술한 유튜브 내부 코드 변경에 대한 대응을 비롯한 버그 수정은 빠르다.
버전 0.15.0부터 안드로이드 젤리빈 이하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젤리빈만을 위한 버전을 'NewPipe Legacy'라는 이름으로 따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으며 심지어 ICS 이하 버전도 지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3. 설치법
NewPipe는 유튜브의 동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것이 관련 기능의 제공을 금지하는 플레이 스토어의 정책에 위배되기 때문에 플레이 스토어에는 없고, 직접 GitHub 페이지의 Releases에서 APK를 내려받아 설치하거나 F-Droid[8] 앱을 통해야 한다.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빌드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면 GitHub에서 직접 소스코드를 내려받아 빌드하는 방법도 있다.
제작진은 업데이트를 제때 받으려면 F-Droid를 통해 내려받는 방법이 낫다고 말한다. 선택은 자기 몫이다.
4. YouTube Vanced와 비교
- 밴스드는 영상 다운로드를 지원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뉴파이프는 가능하다.
- 뉴파이프는 구글 프레임워크나 유튜브 API를 쓰지 않고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쓴다.[9]
- 화웨이 유저까지 로그인 방법을 마련해 둔 밴스드와 달리 로그인을 지원하지 않다 보니 댓글을 작성하거나 채팅을 할 수 없다.
- 밴스드는 PiP 모드에서 팝업 크기를 조절 못 하지만 뉴파이프는 팝업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 연식으로 따지면 밴스드보다 먼저지만 업데이트는 밴스드보다 느리다.
- 커뮤니티 글을 볼 수 없다.
5. 추천 설정
- 비디오 & 오디오
- 기본 해상도와 기본 팝업 해상도 모두 최대 해상도로 설정, 높은 해상도 표시 활성화.[10]
- 외관: 테마
- 검은 테마[11]
- 기록 & 캐시
- 기록을 원치 않을 시 모두 비활성화 권장
6. 기타
- 국내 인지도가 몹시 낮다.
- 영상도 다운받고 로그인해서 댓글도 달고 채팅도 하고 싶으면 뉴파이프와 밴스드 둘 다 깔면 된다. 둘다 깔기 싫으면 TubeMate를 다운받으면 된다. 이 앱은 동영상다운로드, 로그인도 지원한다.
[1] 라이브 동영상도 가능[2] 품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상만 혹은 오디오만 다운로드도 가능[3] 목록은 폰에 저장된다.[4] 대부분 다시 시도하면 잘 불러온다.[5] 보안 측면에서 오히려 이게 유리할 수 있다.[6] 프랑스의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유튜브 대체재격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자기 컴퓨터에 설치해 자기 플랫폼을 돌리는 것도 가능하며, 외부에 공개된 플랫폼들을 모아놓은 사이트도 있다(#).[7] 독일의 Chaos Computer Club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주로 사이버 보안이나 해킹과 관련된 행사의 강연 영상들이 올라오며 내용이 독일어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독일어를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8] 안드로이드 앱 중 오픈소스인 것만 취급하는 앱스토어. 등재된 앱은 전부 운영진이 직접 검수, 빌드, 서명한 것들이다.[9] 기존 유튜브 UI에 익숙한 유저라면, 유튜브를 뜯어고쳐 광고만 없앤 밴스드보다 UI가 불편할 수 있다.[10] 단, 데이터가 완전 무제한이 아닌 속도 제한이 있거나 음영지역 등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거나 기종이 구형인 경우 버퍼링이 발생할 수 있다.[11] AMOLED 폰에 적극 권장. 번인 현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