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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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칭 '8호'. 옥토 익스팬션의 주인공 옥타리안이다.
주인공이 옥타리안인 만큼 플레이어 컬러로 보라색/자주색/분홍색/연홍색 등 기존 영웅 모드에서 옥타리안 지정이었던 색들이 사용되며, 적군의 색깔은 청록색/연두색/초록색 등 플레이어 컬러와 대비되는 색이 나온다.[1] PV영상과 홍보자료에서 디폴트로 나온 모습은 자주색 여성 2:8 가르마에 회색/주황색(아래 기타 문단을 참고) 눈, 피부컬러는 중간색인 4번째. 물론 영웅 모드와 마찬가지로 성별과 외형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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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블로 승격하면서 디자인이 기존의 전투원 옥타리안인 타코조네스보다 많이 얌전해졌는데, 특히 기어 착용 문제 때문인지 촉수 머리가 많이 다듬어졌고 흡반의 크기와 수가 줄어 거부감이 많이 낮아졌다. 그 대신 기본 패션이 둘 다 유광 가죽 느낌이라 상당히 어른스런 느낌을 풍기며 잉클링들과 대비되는데, 특히 여성 캐릭터의 경우 어린 티를 벗지 못한 느낌의 잉클링 쪽과 달리 야성미와 성숙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라 팬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2. 행적
'안쪽의 곶'을 탐사중이던 아타리메 사령관과 3호를 만나게 되고, 3호와 교전하던 중 제 3자의 기습[2]으로 인해 어디론가 멀리 날려가게 된다. 기억을 잃고 깨어난 곳은 어딘지 모를 버려진 지하 실험장 구석이었으며, 함께 지하로 날려 온 아타리메 사령관의 말에 의하면 정신을 잃고 있던 사이 시오카라부시를 계속 흥얼거렸다고 한다.
시오카라부시를 알고 있는 옥타리안이 나쁜 옥타리안일 리 없다고 생각한 아타리메 사령관은 함께 지상세계로 탈출하자고 제안하는데, 실험구역을 빠져나가 심해 메트로 중앙역에 도착한 뒤 그 곳에 있던 전화의 발언을 통해 어떤 실험의 10008번째 지원자가 된다. 이걸 듣고 아타리메 사령관은 부르기 귀찮다며 '8호'로 줄여 부른다. 덤으로 히메는 하치(Eight)라고 부른다.
이후 자세한 행적은 Splatoon 2/옥토 익스팬션/스토리 문서 참조.
3. 기타
- 마케팅팀이 신경을 제대로 쓰지 않은 건지 디폴트 모델의 눈 색이 통일되지 않고 여러 색이 혼용되고 있다.
- 영웅 모드의 주인공인 대원 3호나 대원 4호와 비교시 업적이 가장 크다. 3호와 4호는 단순하게 옥타리안 침공을 막았지만, 8호는 사실상 지구 생태계 멸종을 막았다. 물론 8호의 업적은 텐타클즈가 없었더라면 단독으로 이루기 불가능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3]
- 3호와 4호는 닌텐도 게임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그렇듯 감정 표현이 적은 편이지만, 8호는 엔딩 시퀀스에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역대 주인공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이라는 평이 많다. 특히 최종보스를 무찌르고 동료들을 지그시 바라보며 미소짓는 모습은 필견. 그리고 작중행적에서 3호하고 엮인 것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도 주로 3호랑 엮이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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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설정으로는 매일 무기 손질을 하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키치의 가게에서 스카웃도 받았다고 한다.
[1] 단, 히든 스테이지의 경우 스플래툰의 지정 컬러인 블루와 오렌지를 나눠 가진다.[2] 팬덤에서 이런저런 예측이 나오기는 하지만, 끝까지 누구에 의한 기습이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이후 기억을 잃은 것으로 보면 흑막 또는 흑막의 수족으로 추측된다.[3] 3, 4호도 New! 오징어 부리 부대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도움' 수준이었다. 그에 비해 8호의 업적은 사실상 텐타클즈와 공동 업적이라 봐도 무관할 정도로 텐타클즈의 개입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