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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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CI그룹의 모기업이자 화학 업체로, 염화칼슘, 소다회, 과산화수소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필수 원재료로 사용되는 기초화학 제품, 고무약품·시약 등 정밀화학 제품, TDI·카본블랙 등 석유화학 제품, 핏치·나프탈렌 등 석탄화학 제품, 전자부품, PVC 창호재 제품 등을 생산한다. 일반인이 직접 접하기 쉽지 않은 생산재 회사다.
2. 역사
1959년 개성상인 출신 이회림 창업주가 '동양화학공업(주)'를 세운 게 공식적인 기원이다. 1968년 인천 학익동에 소다회 공장을 세우고 1974년 서울사무소를 세웠으며, 1976년 3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한 후 11월에 농약사업을 개시했다. 1978년에 울산 인산칼슘공장과 1979년 익산 과산화수소공장, 1980년 인천 정밀화학공장을 각각 세웠고, 같은 해 미국 뉴욕에 첫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1983년 인천 중앙연구소를 세웠다. 1984년 국내 최초의 산소계 표백제 '옥시크린'을 출시해 생활용품사업에도 진출했다.
1990년 군산 TDI공장을 세운 뒤 12월에 생활용품사업을 신규법인 (주)옥시로 넘겼고, 1993년 익산 전자재료공장을 닫은 뒤 1998년에 농약사업을 스위스 노바티스 사로[2] 팔았다. 2000년에 옛 거평그룹 계열사인 제철화학과 제철유화를 인수하여 이듬해에 그 회사들과 합쳐져 '동양제철화학'이 됐고, 존속법인은 구 제철화학으로 했다. 2008년 폴리카본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하고 2010년 단열재 사업도 개시했다.
2011년 태양광 발전사업에 뛰어들겠다며 인수한 미국 에버그린솔라가 파산하는 바람에 차화정 주도주로 크게 올라서 64만원을 찍고 내려오고 있던 OCI의 주가에 비수를 꽂아버렸다. 이 때문에 주갤 모 유저가 이 회사의 주식을 '남자의 주식 OCI와 함께라면 차가운 한강바닥도 OK!'라고 소셜커머스 판매상품 형식으로 패러디해서 힛갤로 갔다. #
2013년 3월부터 이회림 창업주의 장손 이우현이 대표이사 사장이 되면서 3세 경영체제가 수립됐으나, 5월 23일 뉴스타파의 폭로에 의해 이수영 회장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2008년 당시 '리치몬드 포레스트 매니지먼트'란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서 조세회피를 시도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것이 밝혀진 직후 OCI의 주가가 하락으로 반전되었다. 조영구 역시 2015년 5월 30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 1에서 이 회사 주식에 투자했다가 엄청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21일 군산공장에서 사염화규소 10L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 역대 임원
3.1. 동양화학공업
- 명예회장
- 이회림 (1996~2001)
- 대표이사 회장
- 이회림 (1962~1969/1978~1996)
- 이병두 (1969)
- 우만형 (1969~1970)
- 이수영 (1996~2001)
- 대표이사 부회장
- 이수영 (1992~1996)
- 권석명 (1997~1998)
- 대표이사 사장
- 김승호 (1959~1966)
- 이병두 (1962~1969)
- 박원빈 (1969)
- 이회림 (1969~1978)
- 이수영 (1978~1992)
- 권석명 (1992~1997)
- 이복영 (1997~2001)
3.2. OCI
- 명예회장
- 이회림 (2001~2007)
- 대표이사 회장
- 이수영 (2001~2017)
- 백우석 (2019~ )
- 부회장
- 정순천 (2005~2008)
- 신현우 (2005~2011)
- 김상열 (2011~2015)
- 대표이사 부회장
- 권석명 (2001~2003)
- 백우석 (2013~2019)
- 이우현 (2019~ )
- 대표이사 사장
- 이복영 (2001~2005)
- 백우석 (2006~2013)
- 이우현 (2013~2019)
- 김택중 (2019~ )
- 사장
- 백우석 (2005~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