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버진 제도'''
'''Virgin Islands'''
[image]
[image]
'''깃발'''
'''휘장'''
'''상징'''
표어
Vigilate
(영어: 항상 경계하라)
노래
Oh, Beautiful Virgin Islands
'''위치'''

'''수도'''
로드타운(Road Town)
'''면적'''
153㎢
'''인문환경'''
국가
영국 [image]
공용어
영어
인구
31,758명(2016 추산)
인구밀도
260.0명/㎢
민족구성
흑인 76.5%, 백인 7%, 히스패닉 5%, 혼혈 5%
''' 정치'''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국가 산하의 해외영토, 의원내각제, 단원제
국가원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국왕
총독
어거스터스 재스퍼트(Augustus Jaspert)
부총독
데이비드 아처(David Archer)
총리(Premier)
앤드루 포이(Andrew Fahie)
''' 경제'''
GDP
$9억 9600만(2017)
1인당 GDP
$31,917(2017)[1]
GDP(PPP)
$5억(2017)
1인당 GDP(PPP)
$34,200(2017)
화폐
미국 달러
'''ISO 3166-1'''
VG
'''도메인'''
.vg
'''시간대'''
UTC-4(대서양 표준시)

1. 개요
2. 역사
3. 주민
4. 경제
5. 스포츠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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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카리브 해 동부 해상에 있는 섬이자 영국의 해외영토 지역. 정식 명칭은 '''버진 제도''' 혹은 '''버진아일랜드'''이지만 실제로는 근처에 있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의 구분을 위해 일반적으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ritish Virgin Islands)라고 한다.
중심지는 가장 큰 섬인 토톨라(Tortola) 섬에 있는 로드타운이고 그 외에도 토르톨라, 아네가다, 버지니아 고르다, 요스트반다이크 등의 섬으로 구성되어있다.
국가 원수는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로 왕령에 의거해 임명된 총독이 실질적 원수이지만 자치가 시행되어 실제 정치는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단원제 의회와 그 의회가 선출한 총리가 거의 도맡는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는 별개의 지역이지만 유대가 깊은 편이고 경제적 교류도 활발하다. 통행방향까지 좌측통행으로 공통.
지리적으로 미국령과 더불어 카리브 해에 있는 섬 지역으로 1666년부터 영국이 통치를 하게 되었다.

2. 역사


유럽인의 도래 이전에는 원주민인 아라와크(Arawak)족이 살고 있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493년의 항해에서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했으며, 스페인은 이곳을 영토로 선포하였지만 정착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스페인이 해상의 절대적 패권을 잃자 영국,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이 버진 제도에 집적거렸다. 네덜란드가 1648년에 처음으로 유럽인 정착지를 세우고 지배했지만 영란전쟁 과정에서 네덜란드로부터 빼앗았다. 영국은 이곳에 흑인 노예들을 데려와 사탕수수 등을 비롯한 플랜테이션 농업에 종사시켰다. 그러나 영국 본국의 노예제 폐지와 몇 번의 허리케인을 맞고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본래에는 영국의 식민지 세인트키츠 네비스와 함께 영국령 리워드 제도(British Leeward Islands)라는 단위로 통치되었으나, 1950년에 자치의회가 만들어지고, 1960년에는 세인트키츠네비스와는 별도의 해외 영토로 분리되었으며, 1967년에는 헌법이 제정되어 국방과 외교 이외 분야에서 완전한 자치권을 갖게 되었다. 이후 플랜테이션 위주의 산업에서 관광, 금융 등의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였다.
2018년 허리케인 어마를 맞아 큰 피해를 입었다. 영국 본국에서 군대를 보내 피해복구를 지원해줬지만 많은 인프라가 파괴되었으며, 이로 인해 인구가 일시적으로 11% 감소하는 등 타격이 컸다.

3. 주민


주민 대부분은 흑인이고 원주민의 혼혈도 꽤 있다.
영국령이기 때문에 영국계 백인과 아프리카 노예 후손의 흑인들도 있고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계 아시아인도 있다. 언어 역시 영국 억양의 영어를 사용하는 편인데 토속어로 칼립소 방언을 쓰기도 한다. 종교는 개신교가 많다.

4. 경제


사탕수수와 목축업이 주였지만 현재는 관광업에도 진출했고 수출도 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이 섬의 경제 활동으로 유명한 것은 소위 조세 피난처(tax haven)로서의 역할이다. 회사 설립이 과장해서 말하면 서류 한장으로 끝난다고 할 정도로 간단하고 설립된 회사의 법인체가 반드시 현지에 있어야할 필요가 없고 법인세는 여타 선진국과 비교하면 거저나 다름없기 때문에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여기다 페이퍼 컴퍼니를 등록시켜놓고 회사 자금의 상당 부분을 버진 아일랜드에 등록해 있는 페이퍼 컴퍼니로 옮겨서 본국에 있었으면 부과될 무거운 세금을 회피하는 중이다. 이곳에 등록되어 있는 페이퍼 컴퍼니의 배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다국적 기업들이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고 그 때문에 이것을 심각한 조세 포탈로 간주해 제재 방안 마련에 고심하는 국가들이 많다. 이러한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흘러들어온 다국적 기업의 자금이 이 섬의 사람들의 소득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본국인 영국조차 적극적으로 제재를 하진 않는다. 어차피 본국 권한으로 언제든지 해결이 가능해서 더욱 그런 듯 하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기업이 대북제재를 위반한 사실이 미국 국무부에서 밝혀졌다.#

5. 스포츠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그 동안 아루바와 함께 없다가 2019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축구]피파랭킹 208위로 최하위이다.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