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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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조영구
'''출생'''
1967년 8월 12일 (56세)
충청북도 중원군 이류면 문주리[1]
'''신체'''
166cm, 66kg, B형
'''본관'''
임천 조씨
'''데뷔'''
1994년 SBS 공채 MC 1기[2]
'''학력'''
충주남산초등학교
충주중학교
충주대원고등학교
충북대학교 회계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가족'''
4남 중 셋째, 배우자: 신재은, 아들: 조정우(2008년)
1. 개요
2. 여담
3. 조영구 차 테러 사건
3.1.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의 태도
5. 출연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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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연예가 중계의 과 함께 리포터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대한민국의 연예인.[3][4] SBS의 한밤의 TV연예에 1997년 6월 12일부터 마지막방송에 이르기까지 19년간 리포터로 출연했으나, 2016년 종영하며 한밤을 떠나게 되었고 이후 본격연예 한밤으로 한밤이 부활하자, 조영구 역시 해당 프로그램으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국 최종 무산되며 하차가 공식 확정 되었다. 시청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아쉬워 하는 중. 그러나 정작 자신은 "내가 한밤을 하면 옛날 이미지만 떠올라서 (새롭게 출발하는) 한밤에 방해만 될 것이다. 김구라가 잘할 것이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2. 여담


나이에 비해 동안인 편이다. 김구라보다도 3살이나 형이다.
한때 주식 투자하다가 13억 원을 잃어 거의 개인파산 지경까지 왔다고 하며 방송과 행사로 성공해서 집을 3채나 갖고 있었는데 주식을 하다가 '''2채가 없어졌다'''고 한다[5]. 이 이야기는 마리텔에서 주식으로 13억 날려먹은 썰을 풀었으며 흥분해서 두서없이 썰을 푸는 모습이 꿀잼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니 그의 불우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생방 녹화본을 볼 것을 추천.[6][7] 다만 주식하다 돈날린 연예인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수준이 되었다 보니 여기저기 주식+인생 강의도 하러 다닌다고 하고, 방송에서도 자학개그를 하며 하나의 캐릭터로 승화시켰다.
심지어 최근에는 동생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자 본인 돈으로 1년간 주식을 가르쳐서(주식 학원) 투자를 하도록 했는데 1억을 맡겼다가 절반을 날렸다고.. 그리고 사이가 나빠져서 명절에도 못 만났다고 한다. 참고로 아는 동생이 아니라 진짜 친동생이다. 근데 이미 그렇게 주식을 가르치기 전에도 과거에 조영구의 주도로[8] 그 회사 다니던 친동생뿐만 아니라 친형까지 동원해서 3형제가 모두 투자를 하다가 날려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처음에 주식이 잠깐 오를 때는 3형제의 우애가 엄청나게 좋았다고 하는데..
<영구크린>이라는 이사 및 청소 업체의 전무로 있다. 김구라의 말에 따르면 방송은 취미로 해도 될 정도로 사업이 잘 된다고. 시작한지 1년이 좀 넘었지만 300지점이 넘어가며 동종 업종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본인의 매니저가 창업한 <영구스피자>라는 피자집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점포는 많지 않지만 의외로 장사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한다.
'영구크린'이 2017년 말에 코스닥 상장을 할 예정인데 조영구는 13.5%의 지분으로 3대주주에 올라 약 38억 원의 주식부자가 될 예정이다. # 그러나 상장이 취소되면서 모두 없던 일이 되었다
과거 연예인 X파일사건에 연루되면서 이미지에 크게 타격을 입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결론만 말하면 조영구는 결백하다.
현재야 무던한 편이지만 한밤의 TV연예 시절의 조영구의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 당시의 조영구는 황색 저널리즘에 가까울 정도로 연예인의 안좋은 사정을 캐고 다녔기 때문에 기레기 취급을 받았었다. 한밤에서 하차하고 지속적인 이미지 관리를 하며 자의가 아닌 고생을 많이 겪은 덕에 지금은 괜찮은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다. 이 점은 김구라와도 비슷하다.
아내인 신재은은 가수 현숙이 소개시켜줬다고 한다. 2020년 5월 15일자 아침마당에 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들려준 이야기에 의하면 조영구가 친한 가수인 김혜연에게 가수와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이때 김혜연이 생각난 사람이 정수라와 현숙, 그 중에 현숙이 성격이 더 유하니 현숙을 추천했고 조영구가 현숙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서 1년 안에 누군가를 소개해 주면 결혼 얘기를 안 꺼낸다고 했다고 하니, 지금의 아내인 신재은을 소개시켜 줬다고 한다. ##
음반 발표 경험이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장르는 트로트. 대학생 시절이던 1991년 고향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린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전해 <모나리자>를 불러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에도 리포터 생활을 하던 중에도 깨알같은 개인기로 조용필 모창을 하기도 했으며 트로트 음반도 몇 차례 발표한 바 있다. 청년 시절 그가 나갔던 전국 노래자랑은 물론 가요무대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과거 마이 리틀 텔레비전김구라와 출연했을 때 틈만 나면 본인의 노래를 불러[9] 팟수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3. 조영구 차 테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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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피해의 흔적.
젝스키스 해체 무대인 드림 콘서트 현장에서 벌어진 사건. 젝스키스 팬들이 조영구의 차를 젝스키스 기획 사인 대성기획(現 DSP미디어) 이호연 대표의 차인 줄 알고 박살 내 버린 것이다. 차종은 고급 세단인 현대 그랜저 XG 금색으로 조영구가 뽑은 지 보름도 안 된 새 차였다고 한다. 더군다나 차 안에 이런저런 생활용품이나 갈아입을 옷들도 상비해두고 있었는데 그것도 다 훔쳐갔다고.기사, 기사 사건 이후에도 가해자인 젝스키스의 팬들에게 보상을 받지 못했다.[10]
보상은 젝키 소속사인 DSP 사장 이호연에게 받았다고 한다. 당시 수리비 견적이 1,100만 원이 나왔고, 1,100만 원 전액 이호연 사장이 보상했다고 밝혔다.기사. 오늘날 기준으로 보면 고급 차가 반파 됐는데 겨우 1,100만 원 보상하냐고 볼 수도 있는데, 당시 그랜저 XG의 신차 가격이 2,000~3,000만 원 쯤 하던 시절이다.기사 저 정도 수리비면 아예 다 갈아 엎어 수리한 정도이다. 또한 같은 기종의 차량 중고차 중 상태가 가장 양호한 중고차 시세이기도 하다.[11]
그가 후에 방송에서 얘기하기를 그 당시 젝키 팬 2명이 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연행됐지만 어차피 보험 처리가 될 테니 용서하고 보내주었는데, 보험사에서는 차량을 파손했던 팬 2명에게 수리비를 청구한다고 하여 보험 처리도 취소했다고 한다.
이는 잘못된 팬심의 극적인 예로 어떤 변명을 들어도 정당화가 안 되며 그 차가 실제 이호연 대표의 차라고 해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자신의 오빠들이 해체되는 건 슬프고 화나는 일이지만, 무슨 폭동처럼 사물을 깨부수고 물건을 훔치고 기물을 파괴하는 건 정당화 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 그나마 조영구가 대인배 적으로 넘어갔으니 망정이지, 법대로 처리했으면 더 큰 일로 번질 수 있는 사건이었다.[12] 그리고 무엇보다도, 젝키를 만들어 준 게 누구인지부터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3.1.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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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건에 대해 은지원은 회사에서 더 좋은 차로 배상 받은 이야기는 빼놓고 매번 차가 부서졌었다는 얘기만 강조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13] 당연한 말이지만 보상을 받았다고 피해자가 피해받은 사실이 없어진 것은 아니며, 피해자는 피해자일 뿐 피해자인 척 (코스프레) 을 할 수 없다. 게다가 도난당한 옷이나 과한 수리로 인한 차량가치 하락을 감안하면 조영구의 피해액은 상당할걸로 추측해볼수 있다.
그리고 자기가 애지중지해 뽑은 새차를 사본 사람이라면 주차하다가 살짝 기스만 나도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안다, 그런 차가 아무런 자신의 잘못도 없이 불타는 모습을 라이브로 보았고, 이를 수리해서 중고차로 타야 했던 심정은? 그 차를 못타는 그 기간동안의 불편함은? 그 차 안에 있던 중요한 물품들이 다 도난당한 그 심정은?
게다가 1대 100에서 조영구는 "새 차는 받은 적이 없고 수리비 1,100만 원을 받았다"고 했다. 만약 은지원이 이 사실을 모르고 이야기를 했으면 경솔한 발언이고, 이 사실을 알고도 저렇게 언급했으면 굉장히 뻔뻔한 발언이다. 농담이라고 해도 조영구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발언이기 때문.
이 후 은지원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내가 잘못 알고 있었으며, 조영구와 통화하여 오해를 풀었다"고 발언했다.

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의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과의 친분으로 딸인 장시호의 결혼식과 아들의 돌잔치 사회를 본 것으로 알려져 이 쪽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조영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순득이 본인이 속한 축구단인 회오리축구단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친분을 맺어 '순득이 누나'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10여 년 전부터 최순득의 행실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 모임에서 만난 것과 경조사의 사회를 봐준 이후로는 연락조차 하지 않는다며 극구 부인하고 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구라의 트루 스토리에서도 관련 언급이 있었으나, 본인이 직접 10년전 일이라며 부인했고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왜 조영구를 만나겠느냐", "조영구가 권력실세면 왜 주식에 실패했겠느냐" 등 김구라와 팟수들의 웃픈 쉴드성 드립이 이어졌다(...) 조영구 자신도 방송을 통해 [14] "앞으로는 돈줘도 갈 데 안 갈 데 가리겠다"고 약속했다.
실지로 연예계의 최순실 인맥의 존재를 최초로 폭로했던 더민주 안민석 의원은 "조영구씨는 선의의 피해자"일 뿐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48분 30초경 참고
이 후 2017년 1월 1일 마리텔 생방송에서 김구라가 이 사건을 언급하며 조영구는 대선 후보로 반기문을 지지할 거 같지만 실제론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고 폭로아닌 폭로를 했다.[15][16]

5. 출연



6. 관련 문서



[1] 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3살 때 지현동으로 이사해 성장기는 충주 시내에서 보냈다.[2] 실제 데뷔는 아니지만 충북대학교 재학 시절이던 1991년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 적이 있다.[3] 여러 번 MC가 교체되는 와중에도 둘 다 각 프로그램에서 20여 년간 자리를 지켰다. 사실상 각 프로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또한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연예계 X 파일과 연관이 되어 있고 그로 인해 한동안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다.[4] MBC의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마찬가지로 최장수 리포터인 이윤석이 있었으나 2008년에 그만두었다. 다만 10년차가 되어가는 박슬기가 얼굴 마담 역할을 하는 중.[5] 문제는 나머지 한 채가 용산업무지구였단 거다.[6] 사실 그전에도 주식으로 날린 경험이 꽤 있다고 한다. 저 정도 금액은 처음일 수 있지만..[7] 참고로 조영구가 투자했다 망했던 주식이 바로 OCI다. 2011년엔 주당 65만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자랑했으나, 조세회피를 하다가 들켜 5년도 못버티고 대폭락하여 2015년 말엔 6만이라는 충격적인 낙폭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선 꽤 유명한 이야기.[8] 주식 처음 시작할 때 지인 중에 정보원이 있어서 주식정보를 얻었다고 한다. 근데 이후에 그 사람이 (무슨 죄목인지는 모르지만) 얼마 전 징역 1년 정도를 살고 나왔다는 조영구의 증언이 있는 걸로 봐서는 애초부터 상태가..[9] 사랑벌, 무심한 달력 등 그의 트로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었다.[10] 물론 나몰라라 한 건 아니고 당시 천리안 등 PC통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금 운동도 했지만 팬들이 대부분 돈 없는 10~20대들이다 보니 결국 30만 원 정도 밖에는 모으지 못했으며, 그 돈을 받기도 뭐해서 조영구 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11] 같은 기종 기준 중고차 가격이 신차의 절반을 넘는 경우는 잘 없다. 중고차가 신차 못지않은 가격이 나오려면 박상민이 소유한 람보르기니 창립 25주년 에디션 정도나 되어야 한다. 그건 일단 '''생산 자체부터 딱 3대만 생산'''한 차종이며, 그나마 그 차도 한 대는 교통사고로 완파되었고 박상민이 보유한 차량까지 포함해서 이제는 '''전세계에 딱 2대'''밖에 안 남은 차량이다.[12] 2000년 당시 그랜저 XG 가격은 하위 트림이라고 해도 2,300~2,800만 원이고, 풀 옵션인 상위 트림의 경우 3,000만 원이 넘는다. 2010년대로 치면 5~6천만 원 대에 팔리고 있는 차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시절에 그 가격대 차의 수리비가 1,100만 원이 나왔다면 반파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자동차 보험에 격락 손해 규정이 도입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조영구는 더더욱 손해를 입게 되었다. 폐차 처리하고 새로 뽑는 게 더 저렴하게 먹힐 지경일 정도로 부숴놨다.[13] 은지원이 말한 더 좋은 차는 당시 국산차 중에서는 한정할 때 현대 에쿠스 정도밖에 없던 시절이었다.[14] 어머니께 한 마디 하기 앞서서 그의 노래 <무심한 달력>의 한 소절 "한 평생 자식 위해 부모님 위해~"를 불렀다. 사실 1년 내내 마리텔에 나와서 이 노래를 주구장창 불렀는데 그럴 때마다 팟수들은 '저 망할 놈의 한평생', '노래 좀 하지마'라고 악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끈질김이 일부 시청자들에게 감명을 줬는지 연말 예능의 밤 방송 때 조영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와서 이 노래를 불렀을 때 부분 떼창도 불러줬으며, 한 시청자는 어머니 생각이 난다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했다.[15] 김구라가 말하길 원래 조영구는 새누리당 지지자였다고... 그리고 반기문과 안희정은 둘 다 충청도 출신이다.[16] 친노 출신들이 대개 중도 성향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안희정은 민주당 내에서 굉장히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 받았으며, 19대 대선 당시 많은 보수층이 지지를 했었다. 최측근 조경태도 이런 이유로 노무현의 총애를 받았다. 노무현 대통령부터가 군 관련에는 상당히 클래식한 모습을 보여, 중도보수에 가까웠다는 평도 많다. 그래서 당시 진보 성향 시민단체는 노무현을 향해 우파의 탈을 쓴 패션좌파라는 비난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