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Global Championship 2019/그랜드 파이널
1. 개요
2019년 11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PUBG Global Championship 2019의 결승전. 세미 파이널을 통과한 16팀들이 대결을 펼친다.
2. 진출 팀
3. 진행 방식
- 하루에 6경기씩 총 12경기를 진행한다.
- 경기는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치러진다.
4. 사전 예상
PKL 대표팀들 중에는 OGN ENTUS FORCE, Gen.G 등이 우승 경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GN ENTUS FORCE는 세미 파이널 미라마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하며 미라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에란겔에서는 랜드마크(포친키)가 Genesis와 겹쳐 타이밍이 뺏기거나, 1명이 잘리는 모습들이 나오는 등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 점을 어떻게 그랜드 파이널에서 개선해내느냐가 관건이 되었다.
해외 팀들 중에는 세미 파이널에서 꾸준한 경기력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한 Lazarus, 역대급 포스를 보여준 TSM과 4AM 역시 우승권에 근접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대회 시작 전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던 FaZe Clan은 다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세미 파이널에서 탈락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마지막 매치 극적인 18킬 매치 우승으로 역대급 드라마를 써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기 때문에 그랜드 파이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담으로 PKL 공식 해설위원 지수보이 해설은 인게임 내의 승자 예측 투표 이벤트에서 PKL 대표팀 4팀 + 4AM, Lazarus에 투표했다.
5. 개막식
PGC 2019 테마곡 Stand United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6. 경기 진행
6.1. 1일차
6.1.1. 1경기
6.1.2. 2경기
6.1.3. 3경기
6.1.4. 4경기
6.1.5. 5경기
6.1.6. 6경기
6.2. 2일차
6.2.1. 7경기
6.2.2. 8경기
6.2.3. 9경기
6.2.4. 10경기
6.2.5. 11경기
6.2.6. 12경기
7. 총평
7.1. 1일차
1일차 1매치에는 가히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자기장이 나왔는데, 페이즈1 안전구역을 본 시청자들은 모두가 밀리터리 베이스 원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페이즈2에 안전 구역이 위쪽으로 튀더니 페이즈3마저 위쪽으로 튀면서 밀베원에 대비하던 모든 팀들이 뒤통수를 맞게 되었다. 강남을 랜드마크로 삼고 있는 Gen.G는 다른 팀들에 비해 진입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밀베로 진입하지 않고 다리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자기장이 위쪽으로 튀어버려 쾌재를 불렀을 것이고,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판단으로 13킬 매치 우승을 차지한다.
또한 1매치에는 PKL 모든 대표팀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1~4위를 모두 차지해 PKL 팬들에게는 최고의 매치가 되었다. 특히 랜드마크를 밀베로 바꾼 포스가 밀베에서 나가는 과정에 교전으로 킬을 다수 획득하고, 교전 이후 혼자 남은 성장의 순위방어 플레이 그리고 T1 헬렌의 DMR 샷 등이 눈에 띄었다.
이어진 2매치에서는 돌산 중심 자기장이 걸렸는데, Gen.G가 병원 능선에 자리잡고 좋은 상황 판단력과 교전력으로 9킬 2연속 매치 우승을 하게 된다. 2회 광탈을 하기도 했지만 에란겔 2연속 매치 우승이 워낙 컸고, 미라마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1일차를 1위로 마무리짓는다.
제네시스와 랜드마크가 겹쳐 에란겔에서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던 포스가 그랜드 파이널에 와서는 랜드마크를 변경한 이후 첫날 에란겔 3매치에서 28점을 획득하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점, 세미 파이널 사녹 2경기에서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했지만 4매치 사녹에서 11점을 획득한 점 등은 포스에게 고무적인 부분이었고 첫날 경기를 4위로 마쳤다.
세미 파이널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TSM, LZR, QM은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4AM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엄청난 교전력, 여포력으로 1일차를 2위로 마쳤고 기적적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온 FaZe Clan은 4매치까지 중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미라마 경기에서 무려 38점을 획득해 '미라마의 페이즈', '6라의 페이즈', '막라의 페이즈'와 같은 칭호를 얻게 되었다.
7.2. 2일차
8. 여담
[image]
- 각국의 해설위원들이 예상한 우승팀 투표수는 Four Angry Men 3표, OGN ENTUS FORCE 3표, FaZe Clan 3표, Lazarus 3표, Gen.G 1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