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아레나
1. 소개
1964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66년에 개장한 종합 아레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샌프란시스코 워리어스''' 시절 1966~1967 한 시즌 동안 홈 구장으로 사용했으며, 1971년부터 2019년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팀명을 변경하고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1970년대에 지어진 오래 된 경기장인 데다가 수용 인원도 15,000명이 약간 넘어가는 NBA 기준에 미달한 경기장이어서 지속적인 리노베이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96년부터 1억 2,100만 달러를 들인 리노베이션을 시작하여 1997년에 완료되었다. 리노베이션하는 한 시즌 동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산호세 아레나[1] (농구:18,549석)를 임시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리노베이션하면서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경기장 중간에 360도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었으며 좌석수가 19,596석으로 늘어났다.
바로 옆에 있던 오클랜드 콜리세움이 워낙에 막장이라서 상대적으로 묻히긴 하지만, 오라클 아레나 또한 리노베이션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된 경기장이었다는 것은 변하지 않은데다가 오클랜드가 '''서부의 마경'''이라고 불릴 정도로 헬게이트인지라 GSW는 신 구장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2]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 체이스 센터라는 새로운 경기장이 확정되었으며 2019년 9월에 완공하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홈경기장을 변경하였다.
2. 명칭
경기장 명칭은 개장 이후 1996년까지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 아레나(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 Arena)이였다가 1997년 리노베이션 이후 디 아레나 인 오클랜드(The Arena in Oakland), 2005년 오클랜드 아레나(Oakland Arena)로 변경했고, 2006년에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오라클이 명명권을 획득해서 '''오라클 아레나'''로 불렸다가 2019년에 워리어스가 체이스 센터로 이주한 직후 명명권 계약이 종료되어서 오클랜드 아레나(Oakland Arena)로 변경되었다.
3. 기타
- "Roaracle"(roar + Oracle)이라는 별칭이 있다.
- 최근 잘 나가는 GSW가 홈 경기에서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지라 "오라클 던전"이라고도 불렀다.
-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1)이 이 곳에서 개최되었다.
- 2019년 경기장명칭이 예전 명칭인 오클랜드 아레나(Oakland Arena)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