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 Piano
[clearfix]
1. 개요
[image]
피아노 유튜버로, 국적은 대만이다.
보통 게임이나 애니 노래 등, 서브컬쳐 관련 곡들을 피아노로 연주한다.
평상시에는 피아노 가정교사를 하고 있다. 6세부터 피아노를 공부하여 대학에서도 피아노를 전공했고, 대학 졸업후에는 피아노 교실의 교사와 피아노 가정교사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유튜버를 주업으로 삼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아주 좋아해서, '좋아하는 애니송을 연주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으며, 일본어 교과서를 사서 공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에 피아노를 연주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연주할 무대로서 2016년 7월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2021년 2월 구독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2. 특징
Ru's Piano와 더불어 '''코스프레를 하고[3] 피아노 연주'''를 하는 피아노 유튜버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특히 귀멸의 칼날의 카마도 네즈코 코스프레하고 紅蓮華 연주 시점에서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그 이후부터 노출도가 높은 코스프레를 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코스프레를 하고 피아노 연주를 하는 시점부터 약 4개월 만에 구독자 40만에서 139만으로 90만명이 늘었다.
이 때문에 피아노 연주보다 노출도 높은 코스프레에 더 신경쓴다는 비판[4] 이 많다. 게다가 노출도 높은 코스프레를 하기 이전과 이후의 조회수 차이가 '''압도적'''으로 크기에 앞으로도 이 컨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구독자의 증가폭을 본 다른 유튜버들 또한 이 콘셉트를 가져와 따라하고, 또 마찬가지로 구독자가 급격히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Ru's Piano 또한 귀멸의 칼날의 홍련화를 커버하며 코스프레의 빈도가 늘어난 모습이고, 배우 출신인 인터넷 방송인 이지 또한 피아노학과 학사 출신인 경력을 살려 이 콘셉트를 따라하며 평균 조회수가 급격히 상승한 모습. 물론 대다수의 구독자들의 관심은 피아노가 아닌 다른 곳에 쏠려있겠지만, 어쨌든 연주 영상은 말을 할 필요가 없이 유튜버가 연주를 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시청자가 해당 유튜버의 출신국에 국한되지 않는 점 또한 큰 메리트이기 때문으로 보인다.[5]
3. 여담
- 홈페이지에서 피아노 강습도 하고 있다.
- 같은 컨셉의 Ru's Piano와는 다르게 영상에 얼굴은 노출하지 않는다.
- 2017년 유튜브 시작 초기에는 얼굴을 완벽히 가리는 철통보안의 컨셉은 아니였다. Pan Piano의 유튜브 초기 영상을 보면 그녀의 얼굴 옆모습을 잠시 볼 수 있는 영상들이 있다. 진격의 거인 call of silence 연주영상[6]
- 코스프레 의상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인터넷 옥션에서 구입한 것이다.
- 유튜브 초창기까지는 게시글이나 댓글에 자신의 모국어인 대만어와 영어, 일본어로만 글을 작성했으나 한국에도 팬이 있다는 걸 안건지 한국어로도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2021년 2월 기준[2] 2020년 1월 30일 기준[3] 본격적으로 코스프레를 하고 피아노 연주를 하는건 2020년부터로, 이전에는 코스프레 없이 애니나 게임 음악을 연주했다.[4] 보통 노출도가 없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는데도 '''굳이 노출도가 높게 어레인지 할 때''' 비판을 많이 듣는다.[5] 예를 들면, 심영물 제작을 주 콘텐츠로 시작한 유튜버 차커는 계산기 커버 연주를 올리기 시작하며 구독자가 수십만 수준으로 급등하고 외국인 구독자가 엄청나게 늘어났음을 언급한 적이 있다.[6] 동영상들을 확인해 보면 2018년 4월 말 경에서 5월 초 경 부터 얼굴을 조금 씩 가리다가 8월 말 경 부터 본격적인 철통보안의 컨셉으로 한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