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도 네즈코

 


'''(かま(禰豆子(ねずこ[ruby]
카마도 네즈코
Nezuko Kamado
'''
'''원작'''[1]
'''애니메이션'''
'''종족'''
인간도깨비
'''성별'''
여자
'''생일'''
12월 28일
'''별자리'''
염소자리[2]
'''연령'''
12 → 14
''''''
150cm → 153cm
'''체중'''
39kg → 45kg
'''소속'''
귀살대[3]
'''출신지'''
도쿄부 오쿠타마군 쿠모토리산[4]
'''취미'''
바느질
'''좋아하는 것'''
별사탕
'''혈귀술'''
폭혈
'''가족관계'''
카마도 탄쥬로(아버지)
카마도 키에(어머니)
카마도 탄지로(오빠)
카마도 타케오(남동생)
카마도 하나코(여동생)
카마도 시게루(남동생)
카마도 로쿠타(남동생)
[ 완결 이후 ]
아가츠마 젠이츠(남편)
츠유리 카나오(올케)
아가츠마 토우코(증손녀)
아가츠마 요시테루(증손자)
2명의 증손녀

'''성우'''[5]
[image] 키토 아카리
[image] 애비 트롯
'''연극'''
타카이시 아카리
'''실사판'''
하시모토 칸나(후보)
1. 개요
2. 외모
3. 성격
5. 능력
5.1. 전투력
5.2. 혈귀술
5.2.1. 폭혈도
5.3. 각성 및 반점
6. 대인 관계
7. 기타
7.1. 귀멸학원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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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웅!'''

- 무한열차 편에서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로 이 작품의 여주인공이며, 기유와 함께 서브 주인공 포지션을 맡고 있다.
주인공 탄지로의 여동생이며 평범한 삶을 살다가 어느 날 도깨비[6]가 되어 탄지로가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함께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실상 그녀가 이야기의 시작인 셈.
탄지로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하루 중 상당수를 집 밖에서 보내야 했으므로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는 역할은 사실상 네즈코가 전담했다. 또한 바느질이나 나물을 캐러 가는 모습도 보였는데 어머니를 도와 어린 동생들을 돌봐주는 것만이 아닌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는 효녀로 보인다.

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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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간)'''
'''현재 (도깨비)'''[7]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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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과거 인간이던 시절에는 머리를 위로 한데 그러모아 묶은 흑발분홍색 눈의 단아한 외모이다. 도깨비가 된 이후 머리를 계속 풀고 다니며 유아퇴행으로 인해 약간 앳된 느낌도 난다. 인간 시절에도 마을에서 제일가는 미녀였고, 작중 예쁘다는 언급이 많은 걸 보면 도깨비가 되었어도 타고난 미모는 여전한 편. 귀멸학원에서도 인기가 굉장하다고 나온다.
인간 시절에는 어머니와 비슷한 모양의 눈동자였으나, 도깨비가 되고 나서는 이의 영향인지 눈의 하이라이트의 방향이 바뀌고 눈 색도 옅어지고 혼탁하게 변하는 등 눈 모양이 크게 변하였다. 경계를 하거나 할때는 동공이 고양이처럼 날카로워진다. 또한 인간 시절에는 완전한 흑발이었으나 도깨비가 된 이후로 끝부분이 주황색이 되어 투톤이 되었다.[8]
아버지를 많이 닮은 탄지로와 달리[9] 네즈코는 눈매와 눈 하이라이트의 모양 등 어머니의 얼굴을 그대로 뽑아낸 모습이다. 특히 인간이던 시절에는 머리를 묶은 모습도 비슷해서 거의 판박이 수준.
유시로가 처음에 네즈코한테 '추녀'라고 하였을 때 탄지로는 진심으로 '''누굴 추녀라 불렀는지 이해 자체를 못할 정도'''. 이후 유시로도 헤어지기 직전 탄지로에게 네 동생은 미인이라며 자신이 했던 망언을 정정했다. 젠이츠도 처음에는 도깨비라며 지레 겁먹었지만 네즈코의 얼굴을 보고는 한눈에 뻑가더니 그 후로 네즈코를 좋아하는 묘사를 많이 보인다. 즉, 네즈코는 여러 번 언급되어 자타공인 + '''작가공인'''으로 미인이다.

3. 성격


"행복한지 어떤지는 스스로 정하는 거야. 중요한 건 '지금'이라고. 앞을 바라보자, 같이 노력하고 싸우자. 그러니까 사과하고 그러지 마."[10]

인간 시절에는 아버지가 요절하였기 때문에 가난한 집안환경에도 불구하고 장녀로서 어린 동생들을 보살펴야 했기에 굉장히 상냥하고 어른스러우며 자기절제적인 성격이었다.[11] 탄지로에게 "풍족해야만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조언하기도 할정도로 시대상을 고려해도 나이에 비해 상당히 조숙한 성격인데, 이게 너무 어른스러운 데다가 왜 그런지도 알기에 탄지로는 네즈코에게 고마움과 동시에 죄책감도 나름 가지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도깨비가 된 이후엔 자아를 상당 부분 손실해버렸고 이 때문에 유아퇴행이 진행되어 지능이 '''유아''' 수준으로 떨어져버렸다. 그나마 탄지로 덕에 가까스로 가족에 대한 애착을 떠올렸고, 후에 우로코다키가 암시를 걸어 '인간은 모두 자신들의 가족이다.'라는 인식을 주입해 '''기본적'''[12]으로는 인간에게 우호적이다. 탄지로는 처음엔 최면까지 걸었다는 것에 대해서 네즈코의 자아를 무시하는 게 아닌가 하고 껄끄러워했으나, 도깨비인 타마요나 유시로를 '인간'의 분류로 넣어 적대하지 않는 걸 보고 네즈코의 자아가 멀쩡하다는 것을 확인해 안심하기도 했다.
[image]
확실히 유아퇴행을 했기 때문인지, 원래의 어른스러운 모습과는 정반대로 멍하니 있거나 오빠에게 애교를 부리는 등 아이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아사쿠사 편에선 탄지로가 타마요와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 버릇없이 방바닥에 드러눕거나 구석에서 혼자 딴짓하기도 했다. 무한열차 편에선 잠들어있는 오빠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조르려고 깨우는데 일어나질 않자 박치기를 하질 않나, 그러다 되려 자기 머리에서 피가 나니 울음을 터뜨리면서 떼를 쓴다. 칸로지 미츠리와는 아이처럼 놀기도 했다.
아무리 도깨비라도 자아가 아예 없는 건 기본적으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네즈코의 유아퇴행에 대해 타마요는 '''자아의 재구성보다 더 우선시하는 무언가가 있어서 유아퇴행이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는데, 이는 나중에 사실로 밝혀졌다. 네즈코는 식욕 억제, 빠른 성장, '''식인 대신 수면으로 에너지 회복''', '''무잔의 간섭에서 해방''' 등으로 스스로 피의 성질을 변화시키고 있었다고. 다시 말해 네즈코가 유아퇴행이 된 건 도깨비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도깨비로서의 인식이 형성되기 전에 오빠를 통해 어느 정도의 자아를 갖추었고, 그 자아조차 제대로 형성되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오빠와 자신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의 진화를 우선시했기 때문이다. 코쿠시보, 아카자, 규타로 & 다키처럼 각자의 의지에 따라 도깨비로서의 기본적인 약점을 극복하거나 변화할 수 있는 걸 보면 이 또한 본인의 강력한 의지력만 있으면 불가능은 아닌 모양.
작중에서 성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 대신에 자아의 발전도 시작한 건지 폭혈 발현 이후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는 면도 없어지고 아이같이 돌아다니는 부분만 늘어났다. 그리고 대장장이 편에서는 태양의 극복조차 끝나자 더듬거리긴 하지만 말도 가능해지는 등 자아가 뚜렷해졌다.

4. 작중 행적




5. 능력



5.1. 전투력


네즈코는 지금 도깨비다, 탄지로. 말하자면, '''네가 반드시 지켜줘야 될 정도로 약하진 않아.'''

우로코다키 사콘지

'''뭐야 이 발차기의 위력은?!'''

카라쿠, 네즈코의 각격(발차기 공격)에 직격당해 목과 턱이 박살난 후

'''살점 한 조각, 피 한 방울조차 입에 댄 적이 없는데, 웬만한 도깨비들보다 훨씬 강하다.''' 탄지로가 첫 임무에서 토벌한 도깨비는 네즈코한테 밀리면서 나눠받은 피의 양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때까지만해도 그냥 이 도깨비의 추측에 불과했지만 후반부에 정말로 무잔이 피를 많이 주입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다량의 피를 주입한 이유는 태양을 극복하는 도깨비를 만들기 위해서다. 초반에는 경험이 없다보니 밀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경험을 쌓은 후반부에 가서는 상현의 도깨비와 어느정도 호각으로 붙을 정도이며 탄지로의 스승 우로코다키는 굳이 지켜줄 만큼 약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짜는 아니지만 상현의 육인 다키는 '''상현에 맞먹는''' 귀기가 느껴진다고 경악했을 정도. 그리고 후반에 코쿠시보가 강한 사람일수록 도깨비가 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했는데 아사쿠사에서 도깨비가 된 남자는 피를 받고 바로 반응이 나타나 도깨비가 되는 반면 네즈코는 도깨비가 되기 하루 전 밤에 피를 주입 받았음에도 탄지로가 발견하고 산을 내려가는 도중에 도깨비로 변한 것을 보아 네즈코의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추정해볼 수 있다. 후반 전개에서 정말로 무잔이 특별히 피를 많이 주입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네즈코의 강한 의지 + 다량의 무잔 피가 시너지를 일으킨 것이 네즈코의 강함이 아닌가 싶다.
무잔의 피를 특히 많이 받아서인지 인간을 먹은 적이 없음에도 '''최소 하현급'''이라는 정신나간 스펙의 소유자. 초반엔 도깨비가 된 시간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았고 상술한 성질 변화에 매진하느라 + 경험&적응 부족으로 일반적인 도깨비 중에서나 강하다 여겨질 정도였으나 얼마안가 혈귀술을 터득하고 전투력 성장에 불이 붙기 시작했고 유곽편에선 아예 가짜라곤 하지만 상현 6인 다키를 서로 무투전으로만 붙을땐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13]
전투방식은 자신의 재생능력에만 철저히 의존한채 몸을 사리지 않는 원패턴의 육탄공격 중심이다.[14] 보통 다른 도깨비들과 달리 혈귀술을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데, 이는 피를 너무 쓰면 잠들어버리기 때문. 보통 손톱으로 긁거나 발차기를 선호하는데 재생능력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심지어 발차기 도중 다리가 잘렸는데 순식간에 재생해서 적을 가격했다.[15] 그러나 잠들어버리지 않기 위해 택한 이런 전투법은 재생력에만 의존하다보니, 싸우는 도중 점점 도깨비의 피에 잠식돼서 이성을 잃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는 소중한 가족인 탄지로를 못 알아보고 공격했을 정도.
기본적으로는 발차기 + 초재생능력을 주로 한 육탄공격이 메인. 혈귀술은 자신의 부상을 전제로 하는데, 회복이야 되지만 피가 빠지는거 자체로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소실되며 이는 회복과정 즉 수면의 장기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혈귀술은 어지간해선 쓰지 않는다. 대신 전투를 할수록 도깨비로서의 본능측이 주가 되는데, 작중 초반엔 이 본능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서 오빠도 다시금 공격할 뻔하기도 했다.
몸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도 있어서[16] 평소에는 강아지처럼 몸을 작게 해 상자 속에 들어가 쉬고 있다가, 싸울 때는 본래 사이즈로 돌아와서 싸운다.
도깨비로서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로 사람하나 잡아먹지 않는데도 점점 강해진다. 도깨비들은 강해지기 이전에 살아있기 위해 사람들을 잡아먹어야만 하고 몸을 개조한 타마요나 유시로마저 살아있기 위해 피는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네즈코는 오로지 잠만으로 몸을 회복하고 있으며 어지간한 배고픔에도 이성을 잃지 않는다.[17]
상술한 대로 진화과정에서 '''식인을 수면으로 대체하도록''' 변화하였기 때문에 식인을 아예 하지 않고도 생존이 가능하며[18][19] 거기에 잠만 자는걸로 식인판정을 받는건지 아니면 자잘한 변화과정이 끝나 남은 힘들이 전투력에 반영되는건지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도깨비와 관련된 비극 중 대부분은 도깨비의 (특히 도깨비로 변한 직후의)무절제한 식욕임을 고려하면 진짜로 이례적인 케이스로 어찌보면 태양 극복보다 대단한 능력.[20]
다만 최종국면 후반 시점에선 완전히 인간으로 되돌아왔고, 그래서 도깨비 시절에 지니고 있던 전투력도 모두 잃었다. 네즈코가 탄지로의 위기에 반응해 엄청난 속도로 달려갈 땐 최종보스 무잔을 상대로 장대한 주인공 남매의 배틀이 예상됐지만 네즈코가 인간이 되면서, 게다가 무잔이 쓰러지고 도착한다는 지각까지 하는 바람에 그런 건 없었다.

5.2. 혈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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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귀술 「폭혈」(血鬼術 「爆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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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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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혈귀술...폭혈!'''[21]

'''자신의 피를 매개로 불을 일으킨다.'''[22] 이 불은 일반적인 불과는 다르게 도깨비 본체와 도깨비가 만들어낸 것을 태우는 반면, 인간에겐 무해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정확하게 도깨비에 관련된 것만을 태우며[23], 심지어 이 불에 태워지면 상현의 도깨비도 재생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보아 대 도깨비용 혈귀술에 가깝다. '도깨비에 관련된 것만을 태운다'는 특징 덕분에 '도깨비의 독만을 태워서 해독'하는 응용력을 보인다.[24]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지만 능동적으로 사용하려면 스스로 피를 흘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아서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네즈코가 도깨비로서 점차 강해지자 사용빈도가 늘어난다. 당장 무한 열차 편에서 동료들을 깨울 때 잠깐만 썼지만 반점까지 드러난 상태인 유곽 편~도공 마을 편에서 소모 걱정없이 난발했다.
네즈코가 도깨비가 된 후 처음으로 친 대사기도 하다. 애니에선 탄지로의 히노카미 카구라와 구분을 위해 진홍빛으로 나온다.

5.2.1. 폭혈도


탄지로의 흑도와 네즈코의 혈귀술 폭혈이 합쳐져서 생긴 기술이다. 네즈코의 폭혈로 인해 탄지로의 검이 붉게 변한다. 탄지로의 히노카미 카구라의 특성 + 폭혈의 특성 + 본래 혁도의 합쳐져서 약점이 아예 없는 희로애락조차 고통스러워하고 제대로 재생이 안될 정도의 공격력을 낼 수 있다. 다만 제한시간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먼 옛날 해의 호흡 사용자의 검은 평소에는 흑요석같은 검은색이지만 싸울 때는 붉게 물든다고 한다. 탄지로처럼 폭혈로 인해 만들어지지 않아서 제한시간이 있다는 단점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25]
하현 5 루이[26]과 상현 4 한텐구 전에서 사용했다.
원래 탄지로의 기술로 분류되고 있었지만 공식 설정집이랄 수 있는 팬북에 따르면 폭혈도 자체는 네즈코의 능력으로 분류된다. 실제로 탄지로가 이후에도 네즈코 없이 혁도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니 탄지로의 기술이라 보기엔 애매하다.[27]

5.3. 각성 및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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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눈에 혈관이 오르기 시작하고 어른에 가까운 체형으로 변하며 신체능력이 강해진다. 여기까지는 상현 6 다키에게 미치지 못했지만[28] 체구가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손톱과 발톱이 날카로워지고 뿔이 생기며 온 몸에 잎사귀 줄기 문양이 떠오르면 다키를 압도할 정도로 강해진다. 단점으로 이 상태에서는 이성을 잃기 쉬워 피아구별이 안되고 도깨비의 본성이 커지다 보니 자칫하면 다른 사람들을 습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싸움 이후부터는 익숙해졌는지 한텐구 전에서 상당시간 전투를 했음에도 이 모습을 유지했고 이성도 잃지 않았다. 식인도 하지 않은 네즈코가 상현과 맞상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네즈코의 특수성을 보여준다.

6. 대인 관계


소중한 오빠이자 현재 남은 유일한 혈육이다. 무잔에게 당해 도깨비가 된 직후의 기아 상태에서도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이성으로 오빠를 지키는 행동을 할 정도로 정말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이다. 탄지로 역시 네즈코를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항상 함께 다닐 정도로 서로의 관계는 그 누구보다 돈독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가난한 가족들이 불쌍하다며 제대로 먹여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혼자서 자책하고 있던 탄지로에게 오빠가 우릴 행복하게 하고 싶은 만큼 우리도 오빠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일깨워준 것도 네즈코였다. 네즈코가 탄지로를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게 해준 기둥이나 다름없는 셈.
카마도 남매의 은인 1이자 네즈코가 도깨비가 된 것을 탄지로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 하지만 네즈코가 사람을 지키려는 심성을 가진 것에 희망을 걸어 못본 척 하고 특별히 생각하는 것 같다. 또 자신의 소속인 귀살대에게 네즈코가 표적이 되었을 때 규율을 어기고 카마도 남매를 감싸며 따돌리게 도와주었다. 주합재판 때에도 자신의 목숨까지 보증세우면서 변호해주는 등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도깨비에게 당해 트라우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챙겨주는 것을 보면 전적으로 이쪽 편인 듯 싶다. 참고로 네즈코가 물고 있는 대나무 재갈도 사람을 물지 않게 하기 위해 기유가 물려두었다.
카마도 남매의 은인 2. 탄지로가 최종선별을 위해 수련하는 내내 잠들어 있는 네즈코를 돌봐주었다. 단행본 17권 삽화에서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한 약을 먹기 전, 오랜만에 우로코다키를 만나 기뻐하는 네즈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네즈코도 은인인 우로코다키를 많이 좋아하는 모양.
타마요를 어머니로, 유시로는 막내 로쿠타로 인식하고 있어서 먼저 다가가서 안기거나 머리를 쓰다듬해주는 등 우호적이다. 타마요도 도깨비인 자신들을 '사람'으로 여겨주는 카마도 남매에게 고마워 하고 있다. 타마요는 네즈코의 놀라운 성장력에 감탄했고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유시로는 워낙 타마요 말고는 안중에도 없는지라 처음에는 추녀라고 무시했지만, 야하바와 스사마루의 싸움 이후로 예쁘다면서 인정했다.
젠이츠의 취향에 딱 맞는 취향이라서 사랑을 받고있다. 평소 젠이츠가 네즈코에게 이것저것 말을 걸거나 예쁜 장소로 데려가 주는 모양으로[29][30], 무한 열차 편에서는 잠든 상태의 젠이츠와 함께 싸우거나[31] 다친 젠이츠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며 간호하거나[32] 해가 떴을 때 보호받는 등 소소하게 접점이 많다. 팬북 2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네즈코는 첫만남 때 이노스케가 자신이 들어있는 상자가방을 노리자 젠이츠가 이를 지켜주기 위해 싸웠던 것을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줄곧 젠이츠에게 두근거렸다고 한다.
그러나 네즈코는 도깨비 상태라 이성을 많이 잃은 상태였고, 게다가 젠이츠가 평소에 워낙 칠칠맞다보니 상자를 지켜준 사람이 젠이츠라는 걸 확신하지 못했고, 평소에 젠이츠를 기묘한 민들레로 여기고 있다. 이후 태양을 극복하고 이성을 되찾았을 때도 그동안 이성이 없었던지라 젠이츠의 이름을 제대로 몰랐다.[33][34] 모든 일을 끝난 후 징징거리는 젠이츠를 잘 보살펴주는 모습을 보여줘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35] 그리고 205.5화에서 젠이츠와 이어진 것이 그려지면서 공식적인 커플로 맺어졌다.
성격이 특이한 오빠의 친구. 이노스케와는 큰 접점은 없지만 이노스케의 무의식에서 나온 꿈을 보면 부하(친구)라고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네즈코가 말을 하자 자신의 이름을 외우게 가르쳤다. 그래서 젠이츠를 알아보지 못하고 이노스케라고 말하는 바람에 열받은 젠이츠가 이노스케를 죽이겠다고 벼른 적이 있다. 인간으로 돌아온 후에도 이노스케가 기상천외한 행동을 할 때 소리치거나 바보 취급하지 않고 하나하나 가르쳐주면서 상냥하게 대하여, 이노스케 또한 네즈코를 대단히 따르게 되었다.
  • 나비저택 식구들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나비저택의 아이들과 매우 친해졌다. 특히 햇빛을 극복하고 나서는 나비저택에 맡겨지기도 했다. 그래서 인간으로 돌아갈 때에도 나비저택 식구들을 떠올렸다. 시노부는 자신이 키우는 금붕어를 보여줬고, 카나오의 경우 '카나오 쨩'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해졌다. 카나오 역시 네즈코가 탄지로의 공격으로 크게 다쳤을 때 네즈코를 걱정했다. 인간으로 돌아온 후 카마도 가에 돌아와서 살면서도 한 달에 한 번은 나비 저택에 놀러가고, 라무네 같은 것을 받아온다고 한다.
네즈코가 탄지로 외에 가장 많이 마음을 연 사람이다. 미츠리도 동생이 있어서 네즈코를 많이 귀여워했고 서로 자매처럼 보일 정도로 사이좋게 지냈으며 미츠리가 일 때문에 헤어져야 했을 때도 많이 아쉬워했다.
처음에는 네즈코의 즉결처분을 주장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으나, 네즈코의 무결이 해명된 이후에는 옹호파로 돌아섰다. 이후 무한열차에서 도깨비에 맞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 네즈코를 귀살대의 일원으로 인정했다.
어르신의 명령에도 네즈코의 존재를 용인하지 못한 주다. 특히 사네미는 네즈코를 시험하기 위해 상자를 칼로 쑤시거나 네즈코가 사람을 먹는다고 증명하기 위해 희귀혈을 흘려가며 네즈코를 도발했고, 이를 기꺼이 참아내 네즈코의 존재가 용인됐을 때도 둘의 표정이 영 좋지 않았다.[36] 이후 인간으로 돌아온 뒤에는 사네미가 자신을 못살게 군 것에 대해 사과하고 네즈코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화해했다.[37]
사네미와 마찬가지로 네즈코의 존재를 용인하지 못했다. 이구로는 대놓고 해를 끼치지는 않았지만 사네미의 괴롭힘을 손 놓았고 탄지로가 말리려 하자 난폭하게 막았다. 이구로의 경우 냉철한 면모가 있기 때문에 어르신의 말씀에 어쩔 수 없이 네즈코의 존재를 납득했다. 결국 이구로가 무잔전에서 칸로지와 함께 전사하면서 끝까지 네즈코와는 화해하지 못했다.[38]
오빠 탄지로를 제외한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을 도깨비로 만든 원수.[39]

7. 기타


  • 2차창작으로는 카마보코대와 주로 엮인다. 탄지로는 자신의 오빠이기에 남매로써 자주 엮이는거고 젠이츠는 본편에서도 젠이츠가 네즈코를 짝사랑해서 많이 대시하기에 자주 엮인다.[40] 이노스케는 대체적으로 두목과 부하 비스무리한 관계로 엮인다. 가끔 남매 반전으로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고 네즈코가 귀살대에 들어간 연성도 종종 보이며 100화 표지 일러스트에도 역할 반전이 나왔다. 동갑인 무이치로, 귀멸학원에서 친한 사이로 나오는 마코모와도 자주 엮인다. 시나즈가와 사네미와도 엮이는데, 후반부에 네즈코에게 사과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보고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크게 한몫하였다.
  • 인간이던 시절 좋아하는 남성 타입은 비차(飛車)[41]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얼굴까지 붉히면서 말한 걸 보면 정말 진심으로 한 말인 모양으로, 질문을 한 남동생은 얼굴이 굳었다.
  • 애니에선 1화 초반부, 2화 회상때만 대사가 있고 이후론 도깨비화 + 재갈[42] 때문에 제대로 된 대사가 없다. 2쿨 분량이 대장장이편까진 진행되지 않을것으로 보아 남은 분량 동안은 계속 "읍읍"만 말할 것으로 보였지만 대망의 19화에서 도깨비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혈귀술... 폭혈!"이라는 대사를 외쳤다.[43] 이후 23화에서도 내면의 목소리로 사람은 지키고 구해야 할 존재. 절대로 상처입히지 않아.라며 짧지만 다시 한 번 말했다. 이 때문에 성우 키토 아카리가 처음에는 손가락 물고 연기하였다.[44]
  • 도깨비가 되면서 아이같은 행동이 귀여워 인기가 많았는데 애니화 이후로 작화 상승을 받은 덕분에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원작에선 한 컷 구석에서 묘사되는 부분들이 애니화 되면서 움직이는 게 묘사된 덕분으로 보인다.
  • 모친의 돌머리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오빠와는 달리 손가락 쪽으로 강력함이 이어진 모양인지 주판을 고속으로 두들기다 7개나 깨먹었다고 한다. 딱밤도 엄청 세다고.
  • 가위바위보를 엄청 잘한다. 가족간에 의견 차이가 있을 때 대화로는 도저히 결판이 나지 않을 경우엔 가위바위보로 정했는데, 이렇게 되면 네즈코가 무조건 이겼다고 한다.
  • 사정을 아는 일부를 제외한 일반대원들 사이에서 네즈코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젠이츠가 네즈코에 대해서 얘기할 때 다른 대원들은 뇌내 망상이라면서 젠이츠를 달랬다.
  • 작가 설정에 따르면 도깨비의 회복력 덕분에 입에 물고있는 재갈로 인한 턱의 피로나 상자 속에 있을때 탄지로가 싸우면서 움직이면 상자에 머리를 부딪칠때마다 바로 회복된다고 한다.
  • 2010년대 후반 만화 히로인으로썬 드문 마빡 속성의 보유자이기도 하다.[45]
  • 애니 21화에서 네즈코가 츠유리 카나오에게서 달아나는 장면이 양덕들 사이에서 밈이 되었다.# 합성 영상 뿐 아니라 합성짤도 많다.[46]
  • 제 1회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였으나, 제 2회 인기투표에서 11위로 순위가 폭락했다. 아무래도 최종국면 편에서 거의 출연이 없었던 탓인 듯 하다.
  • 출연 분량은 많지만 정작 서사와 활약은 부실하다. 이 만화의 주요 핵심 내용인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은 무잔과 휘하 도깨비를 쓰러트리는 데 스토리가 몰빵되어 아무 어려움 없이 해결한다. 타마요의 말에 따르면 치료법을 확립하려면 수많은 도깨비의 피를 조사해야 한다고 했는데, 일반 도깨비와 하현, 상현의 피를 한 번씩 채취해 가더니 뚝딱 만들었다. 약의 부작용이나 도깨비가 기습하는 위기도 없이 인간으로 잘만 돌아갔으며 위기였던 태양도 개연성 없이 순식간에 극복했다. 그래서 네즈코는 포켓몬마냥 웅웅 소리를 내면서 도깨비와 싸우는 게 스토리의 대부분이다. 활약 면에서는 더 처참한데 식인을 하지 않았는데도 상현에 필적한다는 거창한 설정을 가졌음에도 도깨비를 상대로 1킬도 하지 못했다. 초반 도깨비는 탄지로가, 아사쿠사 편에서 나온 가짜 십이귀월은 탄지로와 타마요가 해치웠고, 남남동 편에서는 탄지로와 젠이츠가, 거미 도깨비 일가는 기유와 시노부가, 유곽 편에서는 네즈코를 제외한 카마보코대와 텐겐이,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는 무이치로와 탄지로가 상현을 죽였다. 최종국면 편에서는 아예 출연도 거의 안해 공기화되었고 무잔이 죽을 때까지도 오지 않아 전투신도 없다. 그나마 한 활약은 탄지로의 일륜도를 폭혈도로 만든 것과 규타로의 독을 태워버린 것 뿐이다.

7.1. 귀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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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 학원에서는 중등부 학생이며 재갈 대신으로 바게트 빵을 입에 물고 다닌다. 같은 중등부의 마코모, 나호, 키요, 스미와 함께 걸스 밴드를 꾸려서 활동하고 있으며, 절망적인 음치인 오빠와는 다르게 음악에 소질이 있는지 학교에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47]
엄청난 미소녀라서 뭇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항상 빵을 물고 다니기 때문에 '빵을 문 미소녀와 골목에서 부딪히는' 순정 만화의 정석 시츄에이션을 노리는 학생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봇대에 숨어 그녀의 등하교를 지켜주는 스토커 때문이다. 그런데 학원 3대 미녀에는 포함되지 않는 모양인데 중등부라서 대상 외 인 듯.
본편의 도깨비 설정이 반영된 것인지 귀멸 학원에선 평범하게 인간임에도 등장해도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단행본 6권 귀멸학원에서 마코모가 인사했을 때 빵 씹는 소리로만 대답했다.
잠도 많아서 아침에는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중간까지는 탄지로가 들쳐업고 등교하고 있다.

8. 관련 문서



[1] 각성 및 반점이 드러났을 때의 모습.[2] 시나즈가와 겐야와 함께 유이한 염소자리[3] 47화에서 사람의 피를 먹지 않는 것을 보여주며 인정받았으나, 정식으로 시험을 치른 게 아니기에 계급과 일륜도를 받지는 못했다. 아오이나 은처럼 특수 케이스라고 봐야 하지만 그들과는 다르게 네즈코는 현역으로 전장에서 싸우니 특기전력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겠다.[4] 현: 니시타마 쿠모토리산. 東京府 奥多摩郡 雲取山 (現: 西多摩、雲取山)[5] 작중 전개상 꽤 후반부까지 회상 말곤 대사가 없어 일어판의 경우 흠이나 음 같은 소리만 낸다. 키토 아카리는 손가락을 입에 물고 연기했다고 하며, 애비 트롯의 경우 '''실제로 재갈을 물고 연기를 했다.'''[6] 공교롭게도 성우의 성씨인 '''키토'''는 귀신 귀(鬼)와 머리 두(頭)를 쓴다.[7] 입에 물고 있는 재갈기유가 혹시 사람을 물지 몰라서 물린 것으로 딱히 특별한 잠금은 없는지 본인이 알아서 풀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8] 인간 시절의 머리 푼 모습은 1화에서 쓰러진 네즈코(완전히 도깨비화가 되기 전)를 업고 가는 씬에서 잠시 나오기에 눈치를 못 챈 사람들이 많다.[9] 이 쪽은 일단 작중 인식상 탄지로의 얼굴자체가 비교적 추남에 가까운 외형이고 거기에 얼굴의 흉터 때문에 더더욱 악평받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공식 TS에서도 탄지로는 추녀로 나온다.[10] 부친이 죽고 얼마 뒤 계속 사과만 하는 탄지로에게 네즈코가 드물게도 화를 낸 일화. 탄지로는 바로 손아래누이인 네즈코가 고생하는 게 안쓰럽고 오빠로서 많이 못 챙겨 준 게 미안해서 한 말이었지만, 네즈코는 "가난하면 불행한 거냐"며 도리어 화를 냈다.[11] 네즈코가 기모노를 고쳐입는 것을 보고 새로 사야겠다고 하는 탄지로에게, 이 옷이 제일 마음에 드는 거라 괜찮다며 그럴 돈으로 동생들을 배불리 먹여주라고 당부한다.[12] 그래도 사람 구분은 하기에 주로 오빠인 탄지로에게만 붙어있다. 상황파악 능력도 있어서 주합회의 때 풍주 사네미가 자신의 피를 먹이려 할 때도 자신의 날카로운 손톱 때문에 피가 뚝뚝 날 정도로 주먹을 쥐며 참기도 했다.[13] 물론 다키의 공격이 안먹힌건 아니나 '''다키의 천이 다리를 끝까지 절단했음에도 불구 발차기가 계속 날라가던 중간에 발을 전부 재생시켜''' 공격을 맞춘다. 작중에서 이정도 회복력을 보여준건 무잔, 아카자 정도인데, 다키의 공격이 일륜도가 아니란걸 감안해도 회복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편인건 맞다.[14] 이중에서 발차기를 특히나 애용하는 편이다. 강한 전투력과 달리 원패턴식 공격방식을 보이는건 아마 유아퇴행의 여파로 사고가 단순해져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인간 시절의 지성이 있었다면 보다 많은 기술을 학습하는데 용이해졌을테니 더 다양한 전법으로 싸웠을지도 모를 노릇.[15] 쉽게 말해 발로 차려던 도중 다리를 잘렸는데, 몸이 다 휘둘러지기도 전에 완전재생해서 새로 자라난 다리로 찼다는 소리다. 도깨비의 공격 속도를 생각해보면 실로 엄청난 재생능력이다. 최종국면 편에서 아카자의 재생력이 '''거의 네즈코와 비슷하다'''. 즉 재생력만 따지면 상현에서도 상위급이라는 것.[16] 이게 다른 도깨비들도 가능한지는 불명. 작중에선 일단 네즈코와 무잔만 보여줬다. 무잔의 경우 아예 성별을 바꿔버리거나 몸에 수십 개의 입이 생겨나게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지만, 네즈코는 단순히 성장도를 조절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17] 이 작품의 비극이 대부분 도깨비의 식욕에서 온다. 심지어 갓 도깨비가 되면 배고픔을 참지 못해 가족들마저 못알아보고 죽이기 때문. 네즈코도 처음엔 탄지로를 죽일 뻔했다. 그 정도로 도깨비들에게 식욕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인 것.[18] 타마요와 유시로조차 살아가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적은 양의 피라도 먹어줘야 하는 것을 고려하면 진짜로 특이 케이스.[19] 생존뿐 아니라 식욕의 절제까지 가능하다. 식인을 수면으로 대체하도록 변화하였다지만 도깨비는 도깨비인지라 피를 보면 침을 뚝뚝 흘리는 등 여전히 도깨비 특유의 본성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즈코는 피를 대량으로 흘려 한 번 이성을 잃었을 때를 제외하면 자신의 식욕을 끝까지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상현의 1인 코쿠시보조차 취하게 만드는 사네미의 희귀혈을 배고픈 상태에서도 끝까지 참아내는 절제력을 보여주었다.[20] 귀살대 중에서만해도 단지 도깨비에게 가족을 잃은 케이스도 있는가 하면, 시나즈가와 형제처럼 가족 중 하나가 도깨비로 변하고 그 때문에 가족이 몰살당한 케이스도 있다. 이를 보면 무절제한 식욕만 아니었어도 도깨비와 관련된 사건 중 절반이, 특히 '''자신의 가족이 자신의 가족을 죽인다.'''라는 참극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21] 爆血의 읽는법(일본어)은 ばくけつ가 아니라 ばっけつ다.[22] 피를 흘려야 한다는 점에서 타마요의 혈귀술과 비슷하다.[23] 옷같은 주변 사물도 전혀 태우지 않는다. 도깨비화된 겐야에게도 유효했다.[24] 즉 기본은 공격기인데 추가로 상태이상 해제가 달려있는 것이라 보면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도깨비의 일부만을 태워서 치유하는거라 우즈이 텐겐을 치료했을 땐 도깨비의 독은 해독했지만 전투에서 입었던 부상은 회복하지 못했다.[25] 아이러니하게도 현 세대에서는 원조 혁도 발현법은 부담이 너무 심해서 쉽게는 못 써먹을 방법이고 폭혈도가 가장 안정적이고 길게 혁도를 유지하는 방법이다.[26] 다소 애매하지만 탄지로의 공격만으로 목을 베기 힘든 루이의 목이 폭혈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은 순간 베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반영해서 애니메이션에서 루이를 벨 때의 참격에는 폭혈의 색깔이 섞여있다.[27] 게임에 비유해서 폭혈도가 일종의 버프기라면, 버프를 걸어주는 쪽인 네즈코의 기술인게 당연하다. 게다가 전례가 없을뿐이지 다른 사람의 검이라고 폭혈도를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으니 더욱 네즈코의 기술인게 당연하다.[28] 엄밀히 따지면 그녀의 오빠 규타로가 실질적인 상현 6이지만 다키도 주를 해치운 전적은 있어서 상현으로 취급한다.[29] 단행본 삽화를 보면 한 번은 젠이츠가 시노부의 방에서 금붕어가 사는 어항을 무단으로 가져다 네즈코에게 보여줬다가 아오이한테 된통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어항 속 금붕어를 보면서 하트까지 띄우며 기뻐하는 네즈코가 포인트. 인간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도 젠이츠가 자신에게 꽃을 주는 모습을 떠올렸다.[30] 소설 행복의 꽃에 나온 묘사에 따르면 외출할 때 시노부와 탄지로의 허락을 맡고 간다고 한다.[31] 잠든 젠이츠에게서 네즈코는 내가 지켜주겠다는 멋진 말을 하지만 곧바로 잠들어버렸다.[32]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부록으로 등장한다.[33] 젠이츠를 보고 이노스케라고 불렀다.[34] 하지만 인간으로 돌아오고나서 이전에 별로 접점이 없었던 카나오의 이름을 제대로 부른 것으로 보아 젠이츠도 알아볼 가능성이 있다.[35] 젠이츠가 도깨비로 죽은 귀살대를 위한 무덤에서 꽃을 놔둘 때 너무 많아서 징징 거릴 때 그런 젠이츠의 머리를 쓰다듬어 위로해주는 모습과 자신이 밥을 줄 때 젠이츠는 기쁘고 하트를 날리면서 받는 모습 등[36] 다만 이 두 사람이 도깨비에게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주인지라 쉽게 네즈코를 용인할 수 없었다는 사정이 나중에 나왔다.[37] 당시 사네미는 자신을 용서하고 자는 게 좋다고 해맑게 웃는 네즈코를 보고 겐야를 떠올렸다.[38] 이구로보다 더 탄지로 남매에 대해 적개심을 불태우던 사네미가 마지막에는 네즈코와 화해한 것과 대비된다.[39] 거기다가 가장 소중한 존재까지 도깨비로 만들었다.[40] 게다가 젠이츠는 처음부터 도깨비인 네즈코를 그저 한명의 여자아이로 여겨주었으니 특별할 만도 하다. 이노스케도 네즈코와 친해지기 전에는 그녀가 도깨비란 이유로 바로 베어버리려고 하였다.[41] 일본식 장기인 쇼기의 말 종류 중 하나이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차, 체스로 따지자면 룩과 비슷한 타입으로 전후좌우 무제한으로 이동가능한 말. 승격하면 용왕이 된다.[42] 입에 물고 있는 대나무통으로 된 재갈.[43] 마음속으로 외친 것이여서 진짜 말한 것은 아니지만 네즈코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장면이다.[44] 관련된 에피소드로 키토 아카리가 초기에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려고 재갈을 구글링해봤더니 온갖 18금 이미지만 잔뜩 나와서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궁금한 분은 일본어로 재갈을 뜻하는 '猿ぐつわ‘를 구글에서 검색해보자.[45] 비슷한 예시로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시노미야 카구야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타카기 양이 있다.[46] 같은 제작사에서 제작한 Fate/Zero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 코토미네 키레이가 조깅하는 것처럼 달리는 장면이나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1장 프레시지 플라워에서 랜서가 쓸데없이 현실적인 자세로 달리는 장면도 밈이 되었다.[47] 마코모가 취주악부인 걸 보면 네즈코도 취주악부일 가능성이 높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