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Hospital/부서/신경의학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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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의학과(Neurology)
신경과, 신경외과, 현실에서의 외래 안과 역할까지 담당하는 부서. '''종합병원을 차렸다면 대부분의 사망자가 순환기내과와 여기에서 발생한다.''' 외래로 돌리는 안과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데 내래는 순환기내과와 함께 응급상황이 자주 일어나는 부서로, 이쪽에서 구급차로 들어오는 환자는 대부분 두부 외상으로 인한 초중증 환자이다.[1] 이 경우, 한시라도 빨리 수술에 들어가야 생존 가능성을 높을 수 있다. 수술 후에도 뇌부종 등 예의주시해야 할 상황이 많지만, 완치하고 퇴원시킨다면 4천달러에서 8천달러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2] 물론 게임 시스템상 손을 대기도 전에 의식불명에 빠지거나 죽는 경우가 많기에, 순환기내과와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설계와 자잘한 관리가 중요한 부서.[3] 어느정도 게임에 숙달된 후에 입원시설을 올릴 것을 추천한다.
이쪽 중환자는 첫번째 수술을 게임 시간 1시간 이내로, 검사를 통해 '''모든''' 추가 증상을 발견하고 수술에 들어갈 때까지 3시간 이내로 처치가 되어야 한다. 이 이상으로 시간이 지체된다면 생존을 보장하기 힘드니 전원시켜라. 운이 없으면 전원 도중에 사망할 수도 있다.
외상센터에 신경과 응급환자가 들어온다면, 직접 개입해서 바로 집중치료실로 넣어버릴 것을 권장한다. HDU를 거쳐 집중치료실로 갔다간 골든타임을 다 놓쳐버리는 수가 있다. 응급 뇌수술후 뇌쪽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원래부터 있었던 빈맥을 처치할 때까지 못 버티고 가거나, 그나마 어떻게 죽기 전에 수술을 들어가고 모든 증상을 해결했다 해도 수술 합병증으로 심부전->사망 테크를 타는게 이쪽 환자들이다.
또한 필요한 검사를 즉시 들어가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중환자들이라 빨리 증상을 발견해야 하는데다가 그 증상들도 하나같이 치명적인 것들뿐이다.[4] 중요한 검사를 늦게 하게 되면 검사도 못해보고 요단강을 건너거나 검사에서 발견했다 하더라도 이송중에 악화되어서 중환자실에서 사망하기도 하니.. 의사 AI는 다른 과의 환자는 그럭저럭 효율적으로 검사 순서를 분배하지만, 이곳 환자에게는 역부족이라 유저가 직접 개입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유저도 환자에게 무슨 치명적인 증상이 있을지는 모른다.[5] 사실상 검사에서 증상을 발견하고 치료하기까지 환자가 버텨야만 살아서 돈을 내는 구조로 되어 있으므로 신경의학과를 개설하기 전에 0 사망자를 달성해야 하는 퀘스트 등이 있다면 미리 완료하고 개설하는 것이 좋다.
신경의학과 중환자는 현재 병원이 대략 어떤 상태인지 판별하는데 좋은 지표가 된다. 충분한 인력,시설 배치,짧은 동선,빠른 검사와 처치,직원 숙련도등 거의 모든 분야가 잘 맞물려 돌아가야지 환자를 구할 수 있다. 나머지 과는 개판으로 운영해도 당분간은 문제가 안 터지지만 신경의학과 환자는 바로 사망한다.
2. 상세
2.1. 머리 관통상 처치
이 게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 가운데 제일 심각한 경우로 머리에 구멍 뜷린 경우다. 신경의학과 중환자의 꽃으로 주요 치사 증상인 혼수를 포함해 온갖 치사 증상이 파티를 벌이게 된다.[6] 반드시 구급차를 타고 오며, 구급차에서 내릴 때부터 뇌척수액 누출이 특징적 증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진단이 필요 없다. AI 의사가 맡거나[7] 플레이어가 일반적인 방법으로 지연 없이 순조롭게 검사,치료를 진행해도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환자들을 치료 하려면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8]
일단 코드 블루를 발동하고 AI 의사에게서 환자를 뺏어오자. 환자가 오래 버텨준다면 AI 의사가 치료해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지만 보통 검사하다가 시간만 잡아먹고 사망한다.[9]
환자가 구급차 타고 TC로 들어와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TC에서 보이는 증상들을 처치 하는 것이다.(출혈,무의식) 처치가 끝나면 ICU로 이송하고 '''즉시 CT를 찍어야 한다.''' CT가 멀거나[10] 게임 시간으로 30분 이상 밀리면 전원 시켜라. 이럴 경우에는 사망할 가능성이 많이 올라간다.
CT를 진행하고 나면 뇌척수액 누출,머리 개방창,두개저 골절이 보일 것이다. 바로 수술대로 이동하자. '''수술 밀리면 전원 시켜야 한다.''' CT가 밀릴때와 같은 이유다.
골절 수술-머리 먼저 시행한다.[11] 시행중에 개두 수술을 같이 잡아두면 '''골절 수술이 끝나고 바로 수술 받던 그 자리에서 개두 수술이 이루어진다.''' 이런 식으로 처치에 필요한 시간을 거의 검사 2개 들어가는 시간만큼 아낄 수 있다.[12] 수술이 끝나면 ICU로 이송하고 1시간 이내로 중환자 심초음파검사,혈압 측정,신체 검사,신경학적 검사[13]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CT, 골절 수술과 개두 수술 모두 끝날때 까지 3시간 이내로 수술이 끝나야 생존을 바라볼 수 있다. 도착후 1시간 후부터 초응급 증상 발생이 시작되고 4시간을 넘기면 머리뼈 바닥 골절의 골든 타임이 끝나며 5시간 째에서 머리 개방창의 골든 타임이 끝난다. 뇌척수액 누출의 골든 타임은 6시간 이지만 머리 개방창의 존재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다.[14]
중환자 심초음파 검사에서 빈맥이 걸린다. 항부정맥제를 넣어주자. 심장눌림증이 걸릴 수도 있는데 바로 심낭천자술을 시행하도록 하자. 심낭천자술이 지연되면 사망할 수 있다. 혈압 측정에서 고혈압이 걸린다. 즉시 항고혈압 의약품을 써주자. 불안정한 혈압이 걸릴 수도 있는데 그냥 IV 주입제 넣어주면 된다. 이 두개의 수술 합병증 말고는 AI 의사에게 맡겨도 대응할 시간이 있을테니 발생하는 초응급 증상을 바로 잡아주고 의심되는 고위험 증상을 수술 후 2시간 내로 적당히 잡으면 된다.
수술 후의 모든 고위험 증상들을 잡았고 더 이상 깜빡거리는 증상도 없다 싶으면 처치가 끝난거다. 이때부터는 코드 블루 해제하고 다시 AI 의사에게 맡겨도 된다. 중위험,저위험 증상들은 잡아도 좋고 안 잡아도 죽지 않는다. 다른 중환자도 그렇지만 절차가 조금이라도 지연 되었거나 치료에 이송 거리가 멀었거나 하는 이유로 수술이 지연됐으면 수술 후에 늦게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다. 이런 경우 매우 치명적이다. 무위험 상태에서도 당분간은 예의 주시하도록 하자.
2.2. 질병
[1] 가끔 가다 머리에 구멍 뜷린 환자도 들어온다. 위에 적어놨다 시피 제일 심각한 경우로 치료가 늦어지면 순식간에 사망한다.[2] 그렇지만 다른 환자에 비교해서 이고 현실적으로 보자면 응급실 비용+중환자실 입원 비용+생명유지장치+뇌수술+CT와 검사 비용+약값+(필요한 경우)추가 수술 비용 치료비가 고작 600만원 인거다. 그나마 입원 비용을 주기적으로 주긴 하지만 한달씩 오래 입원하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의 중환자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임금은 현실적이라서 곧 어마어마한 적자가 난다. 게다가 잘 죽기까지..[3] 그럼에도 가용 가능한 직원 숫자와 시설 숫자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사망자는 생길 수 있다.[4] 외상성 뇌손상에 가끔 동반되는 두개골절 같은 경우는 아예 해골그림이 그려져 있다. 처음한 수술과 더불어 뇌수술을 두번 해야 하는 치명적인 증상이다. 그리고 검사후 수술 준비 중에 죽기도 한다.[5] 관통성 외상-머리 환자라면 CT 먼저, 경막하출혈 환자라면 두개내출혈,두개내혈종 100%이기 때문에 CT 찍을 필요 없고 바로 수술 가능하니 개두 수술 먼저, 외상성 뇌손상 환자라면 CT를 찍고 심혈관계 질환을 포함해 모든걸 대비하는 편이 좋다.[6] 수술이 늦으면 치사 초응급 증상 2~3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운이 아주 좋지 않은 이상 100% 사망한다. 전원 도중에 사망하기도 하니 치료를 못하겠다면 전원을 고려하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7] AI가 맡는다 해도 뻘짓 하는 일은 없다. 거의 모든 증상이 100% 확률로 존재하기 때문에 필요한 검사만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치명적인 증상이라 아예 검사 순서를 통제해야 할 정도니 말 다했다.[8] 이렇게 해도 생존율을 많이 올려준다는 것 뿐이지 완전히 100% 안전하다고 장담하긴 힘들다.[9] AI 의사의 머리 관통상 환자 처리 알고리즘이 중증외상센터->고위험병동->집중치료실(이송 중 쇼크를 일으켰다면)->수술실(개두 수술)->집중치료실->CT->고위험병동(또는 집중치료실)->수술실(두개저 골절 수술)->집중치료실->고위험병동 이라는 무려 10단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기 짝이 없다. 의사 AI 문제이기 때문에 설계 단계에서 뭔 짓을 해도 이 절차를 줄일 수가 없다.[10] 신경의학과를 지을때 ICU 옆에 CT를 가까이 배치해야 하는 이유다.[11] 머리뼈 바닥 골절의 골든 타임이 더 짧기 때문이다.[12] 개두 수술 먼저 하고 CT 찍고 골절 수술 하면 이송 도중에 머리뼈 바닥 골절의 골든 타임이 다 되어서 사망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지연 시간이 CT 찍는 시간 뿐이기 때문에 사망률이 내려간다.[13] 수술 후 발작이 있는 경우다. 수술 후 6시간 동안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좀 늦게 처치해도 된다.[14] 개두 수술로 같이 잡힌다.[DLC] 감염내과 통합[번역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