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LUNAR

 


브랜드
Key
장르
키네틱 노벨
발매
2021년 예정
각본
마츠야마 타케시
디렉터
다이치 코네코(大地こねこ)[1]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줄거리


1. 개요


'''달과 지구. 384,400km를 잇는 러브 스토리'''

'''(月と地球。384,400kmを繋ぐラブストーリー)'''

Key키네틱 노벨. 2020년 10월 27일 다른 두 개의 키네틱 노벨 프로젝트와 함께 공개되었다. 현재 공개된 타이틀은 가칭.
시나리오는 라이트 노벨 작가인 마츠야마 타케시가 담당했다.

2. 발매 전 정보


계기가 된 건 비주얼 아츠의 오카노 토야가 디렉터인 다이치 코네코에게 e스포츠를 소재로 키네틱 노벨 기획을 만들어 보라고 한 제안이다. 다이치 코네코는 이 제안을 받고 e스포츠를 소재로 여러 방안을 기획해 제출한다. 그 중에서 '달의 뒷면에 서버가 있고, 거기에 AI가 살고 있다'라는 설정이 오카노 토야의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달의 뒷면인 이유는 '인간의 상상이 미치는 가장 먼 곳인 달의 뒷면에서의 궁극의 장거리 연애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이 설정에 VR, 처음에 주문받은 e스포츠 등의 소재를 합쳐서 Project:LUNAR 토대가 완성된다.
토대를 완성한 디렉터 다이치 코네코는 SF 라이트 노벨로 이름난 작품들을 차례로 읽어나갔고, 그 중 마츠야마 타케시가 쓴 '비 오는 날의 아이리스'를 읽고 감이 왔다고 한다. 또한 작가의 다른 작품인 '네가 죽어 내리는 유성군'도 마찬가지로 Project:LUNAR와 친화성이 깊게 느껴져 연락하게 된다. 소설을 쓰는 것에 익숙한 마츠야마 타케시를 위해 일단 게임 시나리오 형식을 의식하지 않고 소설 형태로 된 시나리오를 받아보는 형태로 같이 작업하게 된다.[2]
작품의 무대는 가까운 20년~30년 이후 미래를 상정한다고 밝혔다. AI 기술은 발달하여 인간을 상회하는 풍요로운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가상 공간 역시 현실을 웃도는 수준이라 현실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가상 현실에 몰두한다고 한다. '애인은 AI로 되잖아?'라는 풍조마저 생겨나고 그것을 인정받는 세계일 정도.
주인공인 T-bit는 고등학생이며 프로게이머로, 어느 기업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자존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의 주 전장은 'Skyout'이라는 반중력 레이스 게임[3]이며, 자신이 가진 드라이빙 테크닉만으로 치트급 아이템을 쓰거나 조직적인 전략으로 나서는 기업의 프로게이머들과 싸운다고 한다. 다만 가상 현실에 푹 빠진 탓에 지루한 현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LUNAR-Q는 '달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지구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될 예정이었다. 따라서 달에서 태어났지만 어떤 사정으로 폐기됐다. 주인공과 반대로 가상 현실보다 진짜 현실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성격을 가졌다.
이 외에도 주인공의 소꿉 친구나 레이스 게임에서 싸우는 라이벌 히로인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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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Skyout> 그것은 최첨단 VR 배틀 액션 레이스.
'T-bit'은 고등학생이면서 적수가 아무 데도 없는 천재 게이머.
매일같이 Skyout에 로그인해서 상금을 막벌이로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상한 공간에 헤맨다.
아무도 그 존재를 모르는 달표면의 서버 <루나 월드>.
거기서 만난 것은 'LUNAR-Q(루나큐)'이라고 자칭하는 AI 아바타.
듣자 하니 그녀는 달표면 개발 사업의 폐기된 마스코트 캐릭터로, 한번 지구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1] GIGA에서 2019년 비주얼 아츠로 이직한 디렉터 겸 시나리오 라이터로, 대표작으로 아오나츠 라인이 있다.[2] 플롯 단계에서 오카노 토야, 카이 등 Key 스탭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었다고 한다.[3] 와이프아웃같은 이미지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