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아웃
2048까지의 역대 시리즈 오프닝 모음.
PS1으로 시작해 모두의 골프 시리즈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에서 단골로 나오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으로 이제 20년이 넘은 소니의 레이싱 프랜차이즈. 다만 이 게임은 타 플랫폼으로도 나왔던 외도(?)를 저질렀기 때문에 순수하게 플레이스테이션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게임은 모두의 골프가 유일하다.
이렇게 역사가 깊은 게임이지만 국내에서 시리즈의 인지도는 상당히 마이너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이 항목도 2012년에나 생겼다. 순수 최신작은 PS VITA로 나온 2012년작 WipEout 2048이고 리마스터판이 오메가 컬렉션이라는 제목으로 PS4판이 나왔다. 연대상으로는 가장 과거를 다루고 있다. 그 이후에 PS4, VITA용 간단한 게임/고전게임 모음집인 비타 아케이드에 와이프아웃 2D라는 미니게임이 기본으로 들어가있다.
반중력 레이싱으로 바퀴가 없는 반중력 기체가 지면에서 0.5m 정도 떠서 달린다. 닌텐도의 F-ZERO시리즈를 해봤다면 거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추력은 제트 엔진. 이후 유비소프트의 "Pod"[5]같은 아류작이 나올 정도로 반중력 레이싱은 잊을만 하면 하나씩 나오는 장르지만, 와이프 아웃같이 레이싱 게임으로 제대로 갖추면서 시리즈가 지속되는 프랜차이즈 타이틀은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었지만 소니가 2012년 8월 22일에 스튜디오 리버풀의 폐쇄를 발표하며 와이프아웃 또한 시리즈의 운명이 불투명해지고 말았다.
국내한정으로 마누라가출이라는 별명이 있다.
21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반중력 발견 → 어째서인지 다른 응용보다 레이싱이 먼저 시작.
초기작은 21세기 중순에서 말기 정도를 배경으로 했었는데, 후속작으로 갈수록 22세기 이후에서도 레이싱을 하지만, 근래 출시된 작품은 초대작보다 더 앞선 연대를 다루는 일종의 프리퀄적인 시대를 다루는듯 하다.
2048 인트로 영상을 확인해보면, 유럽 대표 페이사(FEISAR)팀은 이미 1960년대경부터 레이싱 팀을 경영해왔다는 설정이다. 물론 시대에 맞는 경주차들을 출전시키면서...
게임을 직접 할 생각이 없어도, 다음 세가지는 기억해두는게 좋다. 1995년 이래 바뀌지 않은 독특하면서도 기본적인 시스템.
1. 방향 제어는 노즐 방향 및 에어브레이크: 스티어링 조작은 다른 레이싱 게임과 마찬가지로 방향키나 아나로그 스틱으로 이루어지지만, 실제로는 뒤로 분사하는 제트의 방향을 제어하는 것. 바퀴가 달린 일반 레이싱과는 감각이 전혀 다르지만, 좀 플레이하다보면 쉽게 납득할 수 있다.
2. 트랙 레이싱이지만 전혀 다른 베스트 라인: 1의 조작 방식 차이가 있더라도 트랙에서 베스트 라인은 비슷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이 게임은 트랙에 설치된 가속 패드 위를 지나가면 받는 가속이 수초간 풀가속하는 것과 비슷하다. 코너의 특정 지점에 가속 패드가 설치되어 있으면, 라인을 바꿔서 그 위를 지나가는게 유리하다.
3. 무기의 존재: 기본적으로 무기를 픽업해서 사용할 수 있다. 8대로 시작한 레이싱의 3랩이 끝날 때 쯤이면 7대로 줄어 있다.
사이버펑크풍 미래도시는 물론, 매끈한 미래지향적/사이버 디자인의 미려한 UI 역시 시리즈의 대대적인 특징이다. 초기작에서는 영국의 디자인팀인 The Designers Republic과의 협업으로 UI를 제작한듯 싶다.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에는 제작사측의 오리지널 혹은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많았으나[6], 이후 XL등 초창기 후속작에서 유명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판권 채용해서 호평을 받았고 이후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OST에는 케미컬 브라더스가 참여하기도 했고, 아예 CD앨범으로 발매된 적도 있다.
수록하는 아티스트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에이펙스 트윈의 곡이 실리는가 하면 비록 타 아티스트의 리믹스이긴 하지만 크라프트베르크의 Aero Dynamik까지 들어간 적도 있었다. 2012년 발매된 2048에는 deadmau5의 곡까지 판권계약해서 수록했다.
다음은 시리즈별 사운드트랙
이 게임에 등장하는 차량들은 각종 대륙권, 특정 국가를 대표하는 가공의 기업이나 팀들이 제조한 경우가 많다. 물론 오리콤과 AG-SYS, 피라니아를 제외하면 설정상의 국가와 기업의 디자인 및 이미지가 전혀 매치가 안된다. 대표적인 팀들은 유럽 대표 페이사, 미국 대표 오리콤 인더스트리얼[7], 일본 대표 AG-SYS[8] 등... 시리즈 대대로 전통적으로 이어저 내려오는 팀/기업들도 있는가 하면 일부 시리즈에만 등장하는 팀들도 있다. 주인공격인 팀은 유럽지역 대표인 페이사팀으로 전 시리즈 개근.
2014년 만우절 Dust 514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는 거짓 광고가 나왔었다. #
Wii로 나온 동명의 시리즈가 있는데, 전혀 별개의 게임이다. 장르조차 완전 딴판이고.
2016년에 이 게임의 정신적 계승작 위치에 있는 Redout이 나왔다. 물론 소니와 전혀 관련 없는 이탈리아 제작사에 나왔으나, 이쪽도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메타크리틱 80점을 넘는 수작.
1. 개요
PS1으로 시작해 모두의 골프 시리즈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에서 단골로 나오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으로 이제 20년이 넘은 소니의 레이싱 프랜차이즈. 다만 이 게임은 타 플랫폼으로도 나왔던 외도(?)를 저질렀기 때문에 순수하게 플레이스테이션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게임은 모두의 골프가 유일하다.
이렇게 역사가 깊은 게임이지만 국내에서 시리즈의 인지도는 상당히 마이너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이 항목도 2012년에나 생겼다. 순수 최신작은 PS VITA로 나온 2012년작 WipEout 2048이고 리마스터판이 오메가 컬렉션이라는 제목으로 PS4판이 나왔다. 연대상으로는 가장 과거를 다루고 있다. 그 이후에 PS4, VITA용 간단한 게임/고전게임 모음집인 비타 아케이드에 와이프아웃 2D라는 미니게임이 기본으로 들어가있다.
2. 상세
반중력 레이싱으로 바퀴가 없는 반중력 기체가 지면에서 0.5m 정도 떠서 달린다. 닌텐도의 F-ZERO시리즈를 해봤다면 거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추력은 제트 엔진. 이후 유비소프트의 "Pod"[5]같은 아류작이 나올 정도로 반중력 레이싱은 잊을만 하면 하나씩 나오는 장르지만, 와이프 아웃같이 레이싱 게임으로 제대로 갖추면서 시리즈가 지속되는 프랜차이즈 타이틀은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었지만 소니가 2012년 8월 22일에 스튜디오 리버풀의 폐쇄를 발표하며 와이프아웃 또한 시리즈의 운명이 불투명해지고 말았다.
국내한정으로 마누라가출이라는 별명이 있다.
2.1. 시대적 배경
21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반중력 발견 → 어째서인지 다른 응용보다 레이싱이 먼저 시작.
초기작은 21세기 중순에서 말기 정도를 배경으로 했었는데, 후속작으로 갈수록 22세기 이후에서도 레이싱을 하지만, 근래 출시된 작품은 초대작보다 더 앞선 연대를 다루는 일종의 프리퀄적인 시대를 다루는듯 하다.
2048 인트로 영상을 확인해보면, 유럽 대표 페이사(FEISAR)팀은 이미 1960년대경부터 레이싱 팀을 경영해왔다는 설정이다. 물론 시대에 맞는 경주차들을 출전시키면서...
2.2. 시스템
게임을 직접 할 생각이 없어도, 다음 세가지는 기억해두는게 좋다. 1995년 이래 바뀌지 않은 독특하면서도 기본적인 시스템.
1. 방향 제어는 노즐 방향 및 에어브레이크: 스티어링 조작은 다른 레이싱 게임과 마찬가지로 방향키나 아나로그 스틱으로 이루어지지만, 실제로는 뒤로 분사하는 제트의 방향을 제어하는 것. 바퀴가 달린 일반 레이싱과는 감각이 전혀 다르지만, 좀 플레이하다보면 쉽게 납득할 수 있다.
2. 트랙 레이싱이지만 전혀 다른 베스트 라인: 1의 조작 방식 차이가 있더라도 트랙에서 베스트 라인은 비슷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이 게임은 트랙에 설치된 가속 패드 위를 지나가면 받는 가속이 수초간 풀가속하는 것과 비슷하다. 코너의 특정 지점에 가속 패드가 설치되어 있으면, 라인을 바꿔서 그 위를 지나가는게 유리하다.
3. 무기의 존재: 기본적으로 무기를 픽업해서 사용할 수 있다. 8대로 시작한 레이싱의 3랩이 끝날 때 쯤이면 7대로 줄어 있다.
2.3. 그래픽
사이버펑크풍 미래도시는 물론, 매끈한 미래지향적/사이버 디자인의 미려한 UI 역시 시리즈의 대대적인 특징이다. 초기작에서는 영국의 디자인팀인 The Designers Republic과의 협업으로 UI를 제작한듯 싶다.
2.4. 사운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에는 제작사측의 오리지널 혹은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많았으나[6], 이후 XL등 초창기 후속작에서 유명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판권 채용해서 호평을 받았고 이후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OST에는 케미컬 브라더스가 참여하기도 했고, 아예 CD앨범으로 발매된 적도 있다.
수록하는 아티스트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에이펙스 트윈의 곡이 실리는가 하면 비록 타 아티스트의 리믹스이긴 하지만 크라프트베르크의 Aero Dynamik까지 들어간 적도 있었다. 2012년 발매된 2048에는 deadmau5의 곡까지 판권계약해서 수록했다.
다음은 시리즈별 사운드트랙
- WipEout Pure (아티스트- 제목)
Apex Twin - Naks Acid
Cold Storage - Onyx
Drumattic Twins - Twister
Elite Force - Cross The Line
Freq Nasty - Grand Theft (Edit)
Friendly - We Got Juice
Jay Tripwire - Room 2
LFO - Flu-Shot
Ming + FS - Hellion
Paul Hartnoll - Boot Up
Paul Hartnoll - Ignition
Photek - C - Note (Instrumental Mix)
Rennie Pulgren & Roxiller - Bug
Stanton Warriors - Night Movers
Tayo Meets Acid Rockers Uptown - Crafty Youth
Themroc - Mean Red
ILS - Saxtrax
Way Out West - Puls Of Life (Edit)
Hybrid - Zulu (Original Score)
Cosmos - Kinection
Plump DJs - Black Jack 3
T Power - The System
Tiesto - Gold Rush
Cold Storage - Onyx
Drumattic Twins - Twister
Elite Force - Cross The Line
Freq Nasty - Grand Theft (Edit)
Friendly - We Got Juice
Jay Tripwire - Room 2
LFO - Flu-Shot
Ming + FS - Hellion
Paul Hartnoll - Boot Up
Paul Hartnoll - Ignition
Photek - C - Note (Instrumental Mix)
Rennie Pulgren & Roxiller - Bug
Stanton Warriors - Night Movers
Tayo Meets Acid Rockers Uptown - Crafty Youth
Themroc - Mean Red
ILS - Saxtrax
Way Out West - Puls Of Life (Edit)
Hybrid - Zulu (Original Score)
Cosmos - Kinection
Plump DJs - Black Jack 3
T Power - The System
Tiesto - Gold Rush
- WipEout HD (제목- 아티스트)
Frontline - Ed Rush, Optical & Matrix
Chemical - MoveYa! & Steve Lavers
Smart Systems - MIST
X-Project (100% Pure mix) - DJ Fresh
Exceeder (Special mix) - Mason
Steady Rush - Booka Shade
Aerodynamik (Alex Gopher & Etienne de Crecy Mix) - Kraftwerk
Seven Stitches - Noisia
Tokyo - Stanton Warriors
Chemical - MoveYa! & Steve Lavers
Smart Systems - MIST
X-Project (100% Pure mix) - DJ Fresh
Exceeder (Special mix) - Mason
Steady Rush - Booka Shade
Aerodynamik (Alex Gopher & Etienne de Crecy Mix) - Kraftwerk
Seven Stitches - Noisia
Tokyo - Stanton Warriors
- WipEout HD Fury (제목- 아티스트)
Machine Gun - Noisia
Swagger - Gingy
Acetone - The Crystal Method
Le Night Dominator - The Touch
Just Hiss - Spector
Marmite - Two Fingers
Swagger - Gingy
Acetone - The Crystal Method
Le Night Dominator - The Touch
Just Hiss - Spector
Marmite - Two Fingers
2.5. 멀티플레이
2.6. 기타
3. 등장기업
이 게임에 등장하는 차량들은 각종 대륙권, 특정 국가를 대표하는 가공의 기업이나 팀들이 제조한 경우가 많다. 물론 오리콤과 AG-SYS, 피라니아를 제외하면 설정상의 국가와 기업의 디자인 및 이미지가 전혀 매치가 안된다. 대표적인 팀들은 유럽 대표 페이사, 미국 대표 오리콤 인더스트리얼[7], 일본 대표 AG-SYS[8] 등... 시리즈 대대로 전통적으로 이어저 내려오는 팀/기업들도 있는가 하면 일부 시리즈에만 등장하는 팀들도 있다. 주인공격인 팀은 유럽지역 대표인 페이사팀으로 전 시리즈 개근.
4. 등장인물
5. 관련 용어
6. 시리즈 일람
7. 기타
2014년 만우절 Dust 514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는 거짓 광고가 나왔었다. #
Wii로 나온 동명의 시리즈가 있는데, 전혀 별개의 게임이다. 장르조차 완전 딴판이고.
2016년에 이 게임의 정신적 계승작 위치에 있는 Redout이 나왔다. 물론 소니와 전혀 관련 없는 이탈리아 제작사에 나왔으나, 이쪽도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메타크리틱 80점을 넘는 수작.
[1] Wip3out 이후로는 참여하지 않는다.[2] 새턴판 초대작과 XL 한정.[3] 와이프아웃 64[4] 스튜디오 리버풀 페쇄로 인해 영국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된다.[5] 실제 상용화된 것은 PC뿐이다. 닌텐도 64로 이식이 예정되었으나 취소. 이후 후속작 POD 스피드존이 드림캐스트로 발매.[6] 이 시절에도 Messij같은 명곡이 있었다.[7] AURICOM Industrial. .[8] AG는 Anti-Gravity의 약어. 반중력이라는 한자도 적혀있다.[9] 다만 전반적인 인터페이스 등의 뼈대는 HD를 기반으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