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ON THE EDGE
- 이 문서는 그란로데오 정규 앨범에 관한 내용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007년 7월 25일에 Lantis에서 발매한 GRANRODEO의 1번째 정규 앨범.
2. 소개
첫번째 싱글 타이틀곡인 Go For It!을 제외하면 모두 KISHOW가 작사하였다.
그대가 바라는 영원의 나루미 타카유키의 캐릭터 송[1]을 포함하여 리메이크, 재녹음 한 곡들이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Last Smile, 미완성의 GUILTY는 키미노조 캐릭터송을 리메이크해 "style GR"이 트랙명에 붙음과 동시에 기타 솔로 톤이나 음이 일부 바뀐 것이며, Once & Forever는 게임에 수록된 삽입곡이었고, Two of us / RIDE ON THE EDGE가 앨범용 신곡이다.
e-ZUKA는 1집이 나올 때까지만해도 GRANRODEO를 "수많은 기획유닛들처럼 금방 끝날 것" "30대 말에 좋은 추억 만들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 첫번째 싱글 이후 한동안 전혀 소식이 없었고, 본인도 란티스에서 다른 뮤지션/성우들의 뒷일거리 (우라시고토 - 작편곡, 기타녹음, 라이브 세션)가 본업이라고 생각하며 낮게 우선순위를 두었었다.
1집 발매 결정이 나자, 역시나 "곧 사라질 유닛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e-ZUKA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들, 할 수 있는 최대의 것들 (예: 애니메이션 노래 같지 않은 순수 헤비메탈 곡 059/21, 당시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속주, Go For It 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엄청 긴 기타 솔로) 을 모두 한 앨범에 집어넣기로 결정하고 제작에 전념했다. 그 결과 타이업 곡들과 그 커플링, 신곡을 포함해 트랙수가 17곡에 달하는, 앨범치고는 제법 큰 스케일이 되어버렸다. 이 앨범이 나왔을 때도, 본인은 "아아, 드디어 내게도 좋은 추억이 생겼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앨범이 좋은 성적을 거두자 란티스에서는 GRANRODEO의 원맨 라이브를 하루 개최할 것을 결정하였다. 당시 e-ZUKA 본인은 300명 수용가능한 공연장을 섭외하려고 했으나, 프로듀서 이토 요시유키(伊藤善之)가 "더 몰아붙여보자" 라고 도전하여 1000명 수용가능한 공연장을 섭외하였다. 그렇게 뚜껑을 열어보니 엄청난 선행예약 주문이 쇄도했고 결국에는 하루에서 이틀로 라이브를 연장하였다. 이 라이브를 통해 e-ZUKA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GRANRODEO를 이젠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첫 공연장이 바로 "요코야마BLITZ"인데, 이 곳은 2013년 사라져버려 나중에 바라라이 MV에서 두 사람이 역대 라이브 장소를 돌아다닐 때 공터로 나왔다.
(위의 영상은 13번 트랙 Vanessa와 14번 트랙 mistake의 합본)
'Vanessa'는 제목이자 여성의 이름이기도 하다.
KISHOW와 영어권 여성이 전화 통화를 하는 짧은 드라마CD로, 여성이 거의 일방적으로 말한다.
보컬이 성우란 점을 활용하여 이러한 트랙을 넣은걸로 추정.
3. 사양
[1] 캐릭터의 성우 겸 작사 담당 타니야마, 작편곡은 이이즈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