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G-3

 

[image]
1. 제원
2. 본문
3. 등장매체
4. 둘러보기


1. 제원


РКГ-3 (Ручная кумулятивная гранат РКГ-3)
무게
1.07kg
길이
362mm
사거리
15~20m
작약
TNT/RDX 0.567kg
신관
충격신관

2. 본문


RKG는 소련이 1950년 경에 개발한 대전차 수류탄이다. 핀을 당기고 던지면 낙하산이 전개되어 목표물까지 강하되는 방식이다.
덕분에 목표물에 90도 가까운 각도로 수직타격이 가능하며, 성형작약으로 170~220mm 정도의 관통력을 낸다.
따라서 2세대 전차 혹은 장갑차 상대로 '''윗뚜껑만 잘 노리면''' 격파가 가능하다. '''윗뚜껑만 잘 노리면!'''
물론 포탑 상부에 반응장갑을 장착하는 최신 전차들도 나오고 있어서 격파를 장담하기는 어려워지고 있다.
또 손으로 전차 상부에 던질 수 있는 데까지 접근하려면 사용자는 당연히 목숨을 걸어야 하며 성공율도 매우 낮다.
따라서 소련에선 일찍이 도태되었지만, 그 위성국들에서는 오랫동안 사용됐으며, 심지어 현재도 테러리스트게릴라들이 아무도 모르는 경로로 입수해서 장갑차험비같은 경장갑 타겟을 파괴하는데 쓰인다.영상 사복 주머니나 등 뒤에 숨기고 있다가 기습적으로 던지는 데 용이해서 순찰하던 미군 차량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3. 등장매체


소련 -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다룬 영화인 제9중대 에서 등장한다. 실전에서는 사용하지는 않고, 훈련소에서만 등장한다.
영화에선 훈련을 위해 훈련병이 판 구덩이 위를 T-64BV가 지나가고, 그 직후 수류탄을 던져서 엔진룸 위에 안착시키는 내용의 훈련이 있었다.
이 훈련에서 주인공이 전차에 깔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오줌을 싸지만, 교관인 디갈로는 비웃는 다른 훈련병들에게 "비웃지 마라, 어쨌든 그는 성공했다" 라고 일침을 놓는 장면도 나온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는 현지 마을의 모자가 EM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수류탄을 가지고 미군들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을 먼저 사살한 뒤 소년이 떨어뜨린 RKG를 주워서 던지려던 소년의 어머니까지 사살. 던지려던 찰나에 사살해서 미군 행렬 코앞에 떨어졌다.#

4. 둘러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