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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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98 HMM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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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51 HMMWV CROWS 탑재 차량
1. 개요
2. 스펙
3. 운용 및 보급
4. 방탄 험비
5. 기술적인 사양
6. 연비
8. 기타
9. 유사차량
10. 각종 미디어에서
11. 둘러보기


1. 개요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 HMMWV[1]
고기동성 다목적 차량.
미군1980년대부터 사용하고 있는 군용 차량으로 AM제네럴사가 제작했다. 지프에 이어 현대 미군의 수송 차량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델.
기존 M151과 지프 계열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서 1980년대에 새로 도입되었다. M151의 전폭 대비 전장이 짦은 차체와 차체크기대비 높은 최저지상고로 전복사고를 유발하여 높은 비전투손실을 야기하는 문제로 레이건 대통령 시기에 지상고가 낮고 힘이 좋은 차량으로 교체된 것이 바로 고기동성전술차량인 험비다. 차체는 기존 M151의 모노코크바디를 버리고 프레임바디로 회귀하였으나 승객석이 위치하는 프레임부분을 낮게설계하여 최저지상고를 확보함과 동시에 전고를 억제하여 주행안정성이 향상되었다.
민간용으로는 허머 시리즈가 있다.

2. 스펙


'''제원 (M1025 기준)'''
'''승무원'''
2~4명
'''전장'''
4.57m
'''전폭'''
2.16m
'''중량'''
2.359t
'''전고'''
1.8m
'''엔진'''
DDA 6.2L 디젤 엔진, (150hp)
'''변속기'''
앨리슨 3단 자동
'''현가장치'''
유압식
'''속도'''
최고 105km/h
'''항속거리'''
563.15km
'''무장'''
M60 다목적 기관총/M2 브라우닝 중기관총
Mk.19 고속유탄기관총
BGM-71 TOW 대전차 미사일 (M1045A2)
RGM-92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어벤저)
M10A1 105mm 견인포 (M1069)
M134 미니건, GAU-19 개틀링 건

3. 운용 및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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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비의 변천도.
미군은 기존에 사용하던 노후화된 ¼톤 트럭, 지프 타입 차량들과 카이저 M715 1¼톤 트럭을 대체하고자 1982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육군해병대는 물론, 공군해군까지 100,000대 이상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보급된 차량이다[2]. 참고로 제작사인 AM제너럴은 원래 카이저-지프사의 방위 및 정부용 물품 사업 본부(Defense and Government Products Division)와 스튜드베이커의 일반 물품 사업부(General Products Division)가 전신이었으나 아메리칸 모터스가 지금처럼 통합해 만든 게 AM제너럴이다.
정식 약자는 '고기동 다목적 차량(High-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 즉 HMMWV인데 발음하기 어려워서 미군들이 험비(Humvee)라는 애칭을 붙였고 이것이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다. 험머(Hummer)라고 부르는 경우는 험비의 민수형을 가리키는 말.
기본으로 실내 좌석은 4인승인 차량이지만(험비는 중앙부에 동력기관이 몰린 채로 툭 튀어나와있어 승용차처럼 좌석 중간에 앉을 자리가 없다) 경 트럭 체급이다 보니 후방 오픈 카고형 M998의 짐칸에 병력을 태우면 4~6명 정도 더 태울 공간이 나온다. 그리고 이 차량의 큰 특징은 SUV인데도 차체가 낮다는 것이다. 기존하는 전술 차량이 지나치게 높은 전고로 전복 사고로 사령관들이나 지휘관들이 자꾸 죽자 (그 대표 인물이 월튼 워커) 안전을 문제로 레이건 행정부에 의하여 도입된 차량이다. 그래서 군 전술 차량 중 특히 미군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재질 루프탑을 단 첫 차량이기도 하다.[3]
그러나 아무래도 경장갑이다 보니 지뢰RPG-7 등에 매우 취약해서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마찬가지로 전면전이나 게릴라전 상황에 어울리는 차량은 아니다. 특히 덤비 같은 오픈 탑 타입 차량의 경우 시가전에 휘말리면….[4] 이걸 보완하려고 기관총수가 탑승하는데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기관총과 상체을 노출해서 매우 위험하다. 전쟁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서는 반군과의 시가전에 휘말린 험비가 그야말로 지옥을 경험하는 장면이 펼쳐진다.[5]
걸프전에서 이런 문제점이 드러나자 미군은 1991년부터 동력 계통과 방어력, 엔진 등을 개량한 M998A2를 개발해 지금까지 사용한다. 미국 해병대는 M988A2에 염분 처리하고 차체를 약간 개량한 M1045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M988A2라도 여전히 방어력에 문제가 있어서 이라크에 주둔하던 미군은 험비에 장갑판을 덕지덕지 붙여서 운용하는 데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다. 특히 저격수에 의한 기관총 사수의 피해가 커서 이라크에서 운용하던 험비는 대부분 기관총수 자리에 장갑판, 방탄유리 등을 덕지덕지 붙여 거의 하나의 총탑을 만들어 놓았다. [6]
이외에도 미합중국 해병대가 주로 운용하는, 미군의 주력 대공 차량인 M1097 어벤저 시리즈와 앱뷸러스형, TOW 탑재형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과 개량형들이 있다.
미군의 훈련 시설 중에 험비를 360도 뒤집을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 있다. 차량 전복 시 대응 방법을 훈련하려는 것으로 주한미군에도 도입되어 있으며 카투사라면 경험해 볼 수 있다. 방탄조끼와 헬멧을 착용하게 하고 뒤집는데 그야말로 피가 거꾸로 쏠리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4. 방탄 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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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14 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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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51 험비
'방탄 험비' 또는 '장갑험비'는 방어력의 보강고자 장갑을 추가하여 경장갑차로 개조된 험비를 이른다.
전군 차원에서 모듈화한 장갑 패널을 공급해 본격 장갑 험비로의 개량이 진행 중이고 주한미군도 대다수를 이 사양으로 만들었다.[7] 물론 당초 지프의 후계자로서 경트럭 비슷한 개념으로 만들었지 전투용 장갑차로 만든 물건이 아니기에 이렇게 장갑판을 덕지덕지 붙여도 한계는 조금 있다. IED테러리스트들이 설쳐대는 이라크 전장 환경상 사세부득이 그렇게 된 것이고 MRAP이 대량으로 발주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MRAP은 또 지뢰와 기습공격에만 대응하는 데 치중해서 범용성이 떨어지는 녀석인지라….
그래도 '치안유지'와 범용성은 브래들리 전투차보다 효율 있다는 평이 우세하고 지프보다는 당연히 훨씬 낫다.대만군도 험비를 사용한다. 이 경우는 돈 주고 사온 게 아니라 미국에서 원조받은 것이다. 이라크군도 험비를 이용한다.
이런 업아머형 험비는 몰아 보면 차체가 무거운 게 확 느껴진다. 험지 주행 시에 난도가 상당히 높아진다고 한다.

5. 기술적인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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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험비의 차체는 당시 항공기나 쓰던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다. 박스형 프레임에 크로스 맴버가 5개가 있으며 모두 주요한 파워트레인을 보호한다. 거기에 차체가 와이드한 이유가 있는데 일단 30도 경사에서도 전복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덕에 험로에서 상당히 불리한 특성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8] 채용했는데도 넉넉한 차체 너비 덕에 서스펜션의 암 길이를 일반 양산 차의 3배에 가까운 길이로 충분히 늘려 줌에 따라 서스펜션의 스트로크 폭을 부족하지 않게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체는 위치한 요부를 돌 같은 장애물에서 꽤 자유롭도록 번속기와 아우디의 콰트로에 사용되여 유명한 토르센형(Torsen) 디퍼렌셜과 그리고 디스크 브레이크가 전부 차량 중앙에 몰려 있다. 그래서 험비는 중간이 대단히 넓다. 또 당시 기준으로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타이어 인플레이션 시스템(CTIS)이 그 중 하나다. 또 중앙에 위치한 디프랜셜 락 장치가 있으며 타이어 또한 4륜이 펑크 나도 시속 60km으로 장시간 주행할 수 있다. 엔진은 기본은 6.2L 디젤엔진이지만 업아머의 경우 6.5L 터보 디젤엔진 (190HP/380lbf•ft)이다. 또 어느 정도 수륙 도하가 가능하도록 차량 보닛 쪽으로 라디에이터와 오프닝이 있으며 에어인테이크도 조절해서 차량 지붕까지 올릴 수 있다. 해병대 버전의 경우 배기구가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도록 설치되어 있다.(위 영상에서 도하하는 차량과 같다. 배기구에 물 차는 걸 막기 위함.) 최고 주행 속도는 도로 70마일 험지 55마일이지만 장갑 험비의 경우 도로에서 시속 50마일이 최대다. 최근에는 험비의 주행 성능이 나쁜 탓에 Banks 엔지니어링에서 더욱 개선된 터보와 인터쿨러 그리고 액티브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최대 220마력을 발휘하도록 개량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6. 연비


원래 험비가 개발되던 80년대는 미 지상군의 최대 당면과제가 유럽에서 바르샤바 조약군의 전차군단을 막는 것이었고, 때문에 보병 소대에 재블린 미사일 2기씩을 배치할 정도로 대전차 미사일 보급에 신경을 썼다. 그러나 기존 지프가 이런 화물 운송용으로 쓰기에는 작았기 때문에, 험비 개발시에는 과감하게 가격과 연비를 포기하고 덩치를 키워 운송능력과 야전성능을 추구했다. 실제로 배치 초기에는 사이즈가 과하게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민수용으로 나온 H3는 배기량을 줄이고 줄여서 3.5~3.7L짜리 휘발유 마시는 놈과 그래도 자존심 유지한다고 무려 5.3L짜리도 있다. 3.5L 기준으로 공인연비 6km/ℓ 대다. 시내주행이라도 했다치면 기름먹는 하마다. 실제로 허머 H1[9]을 소유한 사람에 의하면, 시내주행을 하다 보면 연비가 '''미터''' 단위를 찍어버린다. 허머 동호회에서 허머의 연비를 물어보면 "우리는 연비 계산을 해본 적이 없다", "연비를 걱정하는 사람은 허머를 타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나온다고... 다만 H3는 크기가 렉스턴보다 작고 배기량도 3L대라 비교적 운용할 만 하다.
참고로 이 험비를 한국군에서도 쓰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막상 도입된다 하더라도 보병의 교리나 장비 상태를 보면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쓰는 격이다. 게다가 국군에서 지프가 어떻게 쓰이는가 생각 해보면 거의 100% 지휘차량이라 특유의 화물 운송능력을 살릴 일이 별로 없다. 게다가 미군처럼 야전에서 엑셀 과감하게 밟으면서 막 밀고나갔다가 차에 흠집이라도 나면 수송관한테 문책당할 운전병과 자기 책임질 일 늘어나는 선탑자들이 그렇게 과감하게 사용하지도 못한다. 결국 막상 도입되면 기름 한방울 안나는 한국에서 지휘차량 주제에 기름은 미친듯이 퍼먹는 쓸모없는 놈이 될 것이다. 미국 외에 험비를 보유하는 국가들도 자체적인 차량 개발능력이 없거나 국방예산에 좀 문제가 있는 나라들이 미군의 공여를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군에서는 구형 지프를 대신할 신형 전술차량이 개발되어 실전배치까지 완료가 되었다.
하이브리드 험비와 같은 연비 절감 시도가 여럿 등장했지만,[10] 미 육군은 험비를 대체할 JLTV(Joint Light Tactical Vehicle)라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이 사업에 오시코시 코퍼레이션이 자사의 M-ATV를 '''참고하여 만든'''[11] L-ATV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나무위키의 JLTV 문서도 L-ATV 문서에 리다이렉트 되었다. 기타 L-ATV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항목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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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TV의 여러 모델 중 하나. 출처는 위키백과 해당 항목

7. 민수용




8. 기타


이라크, 아프간에서는 험비는 이라크군이나 아프간군에 구매 밎 공여장비로 넘기고 MRAP로 거의 교체중이다. 다만 MRAP는 내폭성을 중시하다보니 너무 무겁고 크고 연료도 많이 먹으며 무게중심도 높기 때문에 험비를 완전히 대체하는 용도로는 부적절하다.
물론 잘 안 넘어간다. 절벽에 바퀴 3개만 걸처있어도 장정 5사람이 와서 있는 힘껏 밀어도 안떨어지는 충격과 공포 수준의 밸런스를 자랑하는데다가[12] 험비는 일반 지프차량보다 훨씬 튼튼하다. 구동계를 비롯한 주요기계계통이 프레임에 집중되어 있어, 어지간히 파손되지 않는한 가동에는 문제가 없는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영화 <더 록>에서는 알카트라즈 유일의 탈옥 성공자 존 메이슨(숀 코네리)이 험비를 몰고 도망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뒤쫓아오는 경찰차들은 급커브를 돌다가 모조리 뒤집혀 나가떨어지지만 험비는 끝까지 멀쩡하게 달려 잘도 도망간다. 문제는 험비의 최고속력이 꽤 느리다는 것이지만… (초기형 험비는 최고 속력이 105km/h).
베스트셀러 차량답게 어벤저, 엠뷸런스 등의 수많은 파생형이 있는데, 험비 차체 위에 AIM-120 암람을 얹은 험람이라는 물건도 있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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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험람. 지금은 슬램람(SLAMRAAM. Surface Launched AMRAAM)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CLAWS(Complementary Low-Altitude Weapon System. 저고도 보완방공 시스템) 라고도 부른다. 언제나 공군!만 외치면 적기를 우수수 격추시켜 주기에 야전방공에 신경도 안 쓰는 미 육군에서 구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덧붙여 미군의 MAV 사업때 AM 제너럴도 장갑험비로 도전했었다. 승자는 제너럴 다이노믹스의 스트라이커였지만. 그런데 중요한건 MAV의 요구사항이란게… 전개된 수준에서 항속거리 300마일을 유지하고 40Mph로 달릴 수 있어야 하는 정도의 차체를 요구했고, 개조하지 않은 버전을 ICV로 하고 (2세대 전차와 충분히 교전가능하고, 2분동안 7-12발정도의 사격능력 요구)와 '''155mm 중포 탑재버전''' (NATO표준 155mm 포탄을 사용하고, 사거리 30km, 3분동안 5발 이상의 사격 요구) '''MGS''' 등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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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업의 모습.
그리고 지금은 취소된 LOSAT도 기본적으로 험비 위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플랫폼이다. LOSAT 계획이 실현됐더라면 탱크 때려 잡겠다고 쏘다니고 다녔을지도 모를 일이다.
군용 차량이 다 그렇듯이 실내 소음이 끔찍하다. 군용 험비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 놀라는 두 가지가 커다란 덩치에 비해 좌석이 좁다는 것,[13] 그리고 엄청난 차내소음이다. 미군은 그래서 실내용 인터컴을 사용한다.
그리고 승차감이 어마어마하게 나쁘다. 시종일관 흔들리는데 차내에 쿠션이 딱히 없다보니 위아래로 요동치다가 천장에 머리를 박는게 다반사다. 그래서 규정에 험비 안에서는 방탄모를 반드시 착용하게끔 되어 있고, 군인들은 안전벨트는 안해도 방탄모는 쓴다. 처음 타면 메쓱거리고 울렁거려서 정말 싫지만 나중에는 방탄모를 천장에 찧어가면서도 잠을 잘 여유까지 생겨난다.
그래도 역시 군용차량은 군용차량이라 내구도가 끔찍하게 좋다. 2010년 평택 오성면에서 미군 험비가 중앙선을 넘어서 현대 포터를 정면으로 받았는데 험비는 페인트도 안벗겨졌지만 현대 포터는 차가 우그러지고 안의 사람이 사망하였다(...).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 람보르기니도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람보르기니 쿤타치에 쓰인 V12 엔진을 얹은 괴물 차량이었지만, '''험비보다 몇 배나 안 좋은 연비 때문에 탈락.''' 양산형도 LM002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아랍 지방에서 인기가 높았다고 하며 한국에도 1대가 있다.

9. 유사차량


현대전에 있어서 지프를 제치고 고기동차량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어서, 미제 험비를 받아쓰는 곳 말고도 수많은 유사차량이나 자체개발 차량들이 존재한다.
터키 오토카에서 험비의 섀시를 활용해 새로 설계한 고기동차.
  • 러시아 - ГАЗ-2975 Тигр/ГАЗ-2975 "Тиг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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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 신형 장갑 4륜구동차

10. 각종 미디어에서


현대 미군이 등장하는 거의 모든 영화나 게임 미드에 반드시 나온다.
  • 월야환담 채월야에서 사혁이 몰고 다녔던 것도 험비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미군의 보병들이(라이플맨부터 델타포스까지...) 타고 다닌다.
  • 월드 인 컨플릭트에선 가장 빠른 속력을 자랑하여 진지를 먼저 따먹거나 후방에 공수시켜 적 진지를 교란시킬때 사용한다.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군 유저가 TA스킬로 2대정도 호출해서 수리용으로 운용할 때가 많다. 대공사격이되고 잠시 철갑탄장착이 가능한 기관총이 있긴하지만 너무 물장갑이여서 후방에 침투한 공수부대처리용이나 마지막 발악 용도로 보는게 편하다.
  • 미드타운 매드니스 2에서도 LTV(Light Tactical Vehicle)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언락 조건은 샌프란시스코의 크래쉬 코스 모드를 올클리어시 지급한다. 허나 속력이 버프됐다. 최고속력과 가속력이 105mph까지 달릴수있게되었으며 가속력 또한 일품이다. 레이스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차량이다.(하지만 고인물들은 이 차로 머스탱을 따돌린다...) 게임 내에서 나오는 동급 포드 F350에 비해 우세한 가속력이 일품......
  • 액트 오브 워 에서 미군이 운용하는 차량인데 이름이 팻비로 나온다. 보병수송이 가능하고 적 보병을 제압할때 유용하다. 단 물장갑이다.. 토우 업그레이드 할수있는데 위에 이상한 판이 부착된다.(업그레이드시 기관총 삭제) 그 판에서 미사일이 나간다... 테스크 포스 탈론은 험비에 레이더를 장착한 형태인 팻비 수리차량이 있다.
  • 더 록(영화)에서 도주하던 존 메이슨(숀 코네리)가 민수용 험비를 훔쳐 도주하고 이를 쫓던 FBI 요원 스탠리 굿스피드(니콜라스 케이지)도 페라리를 탈취하면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 영화 A특공대에서 머독을 데려오려고 정신병원 벽을 부수고 들어온다. 이때 병원에선 3D영화를 상영하는데 미드 A특공대의 OST가 나오고 험비가 돌진하는 순간에 와장창하며 등장하는 장면이 개그.
  • 그리자이아의 낙원에서 이치가야가 유지를 호송할 때, 오슬로 측이 탈취할 때,그리고 히로인 일행을 쫓아올 때 쓰는 차량이 전부 험비.원작 애니판 전부 잘 보면 어딜 어떻게 보나 험비 맞다.
  •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서 나오는데 기종은 AM General HMMWV M1151. 작중 후반부에서 앨런 스미시의 수송기 격납공간에서 나와 격납고를 향해 지붕위에 달린 기관총[14]으로 격납고에 있는 들을 공격하지만 2대중 한대는 고에몽참철검에 썰려 가루가 되버렸고 두대중 한대는 제니가타 경부의 2세대 닛산 블루버드에 의해 옆면이 밀려 바다에 빠진다.
  • 사채꾼 우시지마의 주인공 우시지마 카오루가 이 차를 탄다. 차종은 H2 1세대.(에어컨이 동그랗다.) 가끔은 우시지마의 적들에게 펑크도 나는 등 은근 고생하는데, 작중 언급을 보면 대포차로 추정된다. 우시지마의 결벽증 때문에 더러워 보이는 남이 차에 타면 반드시 신발에 비닐을 씌우게 하며, 차내에서는 금연.... 이라고 하지만 야쿠자들은 그냥 핀다.(...)
  • 2016년 아주자동차대학교 모터쇼에서는 허머 H2 6륜 커스텀 도색과 바퀴 6개의 H2 리무진이 전시되었다
  • 2016년 오토살롱때에는 흰색에 금색휀다로 엄청나게 튜닝된 허머 H2가 전시되었다.
  • 크레용 신짱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에서는 온천G맨이 「사이노유」에 준비하고 있던 차량으로 등장한다. 차종은 H1. 동네 하천따위는 우습게 도하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 도미네이션즈에서 정보화 시대의 첫 번째 무장 차량과 지상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 카운터사이드의 메카닉 사원으로 MA1 험비가 있다. 설정상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UN군이 철수하며 방치한 장비로, 현지 의용군이 점유하고 이를 기반 삼아 민간군사기업을 설립한 상황.

10.1.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10.1.1.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


GDI의 티어 1 차량으로 나온다. 빠르긴 하지만 대보병 빼고 매우 약해서 정찰용으로 쓰고 버리는 일반적인 정찰 유닛의 이미지다.
주무장인 기관총은 방금 말한 대로 대보병살상력이 비교적 좋긴 하지만 APC 이상 테크의 장갑차만 보병을 밟을 수 있으니 별 의미는 없다(…).
레드얼럿에서는 레인저가 험비를 계승하였다.

10.1.2.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초반 적 본진의 테러를 갈 때 주로 쓰며 Nod 버기보다 차폭이 약간 더 넓기 때문에 '''뺑소니를 더 잘하고 좁은 곳을 잘 못지나간다.''' 기관총의 데미지가 나쁘지 않기때문에 컨트롤만 잘하면 공격헬기를 잡아내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다.
보병도 무지하게 잘 잡는데 로켓 보병이나 수류탄 보병의 공격은 피하면 별 것 아니지만 램젯 대물 저격총이나 소형 이온 캐논과 오벨리스크 그리고 전차 앞에선 깡통이나 다름없다.

10.1.3.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기본적으로 무인 기관총탑을 장비하고 있으며, 추가로 토우 미사일을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고 내부엔 5명의 보병이 탑승 가능하다. 이 보병들은 험비 내부에서 적에게 사격을 할수도 있다. 오리지널에선 천적들, 특히 중국군의 미그기나 개틀링 탱크들이 워낙 강해 활약을 제대로 하지 못 했으나 확장팩에 들어서며 천적 유닛들이 다소 너프를 먹어 험비+미사일 디펜더 조합이 사기가 되었다.자세한 정보는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미국 참고.

11. 둘러보기





















[1] 발음대로 Humvee라고 쓰기도 한다.[2] 당시 람보르기니 사가 람보르기니 LM002를 출시하여 미군에게 제시했으나 험비에 비해 밀리는 스펙 때문에 바로 퇴출당했다.[3] 다만 위 글의 패튼과 워커 사고는 직접 언급된 적 없고 했다면 어거지다. 왜냐하면 1940-1950년대 당시 지프는 너무 작았고 안전띠도 없었고 필러를 대신할 프레임도 없었기 때문이다. 월남전쯤 되면 여러 목적으로 구조물이 덧붙기 시작했다. 그래서 단순히 전복 사고 문제라면 험비급까지 체급이 커질 이유는 없었다. 한편 험비 계열이 생산되면서 당연히 더욱 작은 소형 차량의 소요가 제기되었는데 고속을 낼 필요없이 투입 전 적재할 공간이 적어야 하는 소형 이동 수단이 아니라면 프레임을 달고 나왔다. 요즘은 ATV계열이든 기동 차량이든 루프탑이 아니면 전복 시 안전 확보와 무장과 보급품 장착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프레임을 씌워 놨다. [4] 실은 당초 차체 상부에 방탄 능력이 없기에 오픈 탑이든 아니든 별 차이는 없다(…).[5] 적지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반군에게 계속 사격했지만 기관총과 함께 몸을 내놓고 있던지라 첫째 전사자가 턱 쪽을 맞고 전사한다. 부대로 귀환한 험비의 기관총 사수 석 밑엔 살점들과 탄들이 섞여 있었고 시가지를 계속 돌파하는 과정에서는 끊임 없이 피격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6] 기본형은 전면 기준 7.62mm 내탄성.[7] 실제 전투를 치를 일이 없는 주한미군 병사 및 카투사의 처지에서, 장갑 험비 최대의 개선은 방어력 따위가 아니라 이전 모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에어컨이 달려 있다는 점이다.[8] 일반으로 주 운행지가 험로인 곳을 상정하고 설계되는 차량들은 서스펜션의 휠 트레블 확보하고자 코일스프링을 이용한 리지드 방식의 현가장치를 채택하는 것이 거의 상식 수준에 가깝다. 각종 첨단 제어 보정 장치가 들어간다고 한들, 물리법칙의 한계를 벗어날 수가 없으므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보다는 확실하게 타이어가 지면 어느 한곳에라도 닿아서 접지력 그 자체를 확보하는 게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허머는 휠트레블 특성이 불리한 독립식 서스펜션인데도 상식을 넘어선 엄청난 길이의 서스펜션 암과 독립식 서스펜션이라면 의례 장착되어 있을 스테빌라이저바를 장착하지 않았기에 리지드 서스펜션 차량에 못지 않는 성능을 낸다. 물론 아무리 험비라지만, 뒤지지 않는 것 뿐이지 절대로, 리지드보다 성능이 좋지는 않다.[9] 군용 험비의 민수형. GM SUV 기반인 H2, H3과 달리 H1은 그냥 군용 험비에 도색만 다르게 한 버전이나 다름없다. 덕분에 기능도 하나같이 군용차스럽다. 이를테면 미군은 종종 CH-47 치누크 밑에 케이블로 험비를 매달아 험비를 공수하는데, 이를 위해 달리는 튼튼한 프레임에 용접되어있는 고리마저도 H1에 달려있다.[10] 참고로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같은 미국의 풀사이즈 SUV들도 고유가 시대에 들어서자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서 판매량은 망했다. 그래도 의외로 국내에 몇 대 있다. 타호 하이브리드, 유콘 하이브리드 등(GMC 유콘도 타호와 거의 같은 차량이다).[11] L-ATV는 M-ATV를 '''베이스로 한 별개의 차량이지 완전히 똑같은 차량이 아니다!''' 애초에 '''M-ATV는 09년에 이미 개발이 끝난 MRAP이고, L-ATV는 이를 반쯤 스케일 다운 및 JLTV 사업에서 미군이 요구한 기타 스펙을 갖추도록 개수를 한 차량이다. L-ATV는 무게 부터가 M-ATV의 반 밖에 안된다!''' 이 둘이 같은 물건이라면 M16 소총M4 카빈도 같은 물건이고 M47 패튼, M48 패튼, M60 패튼도 모양이 비슷하고 같은 패튼 패밀리이니 같은 물건이다.[12] 근데 사실 3톤은 족히 나가는 군용차량을 겨우 5명이 민다는 것 자체가 어렵긴 하다.[13] 차량 운행에 필요한 주요 핵심 부품을 전부 중앙부에 몰아넣었기 때문에 승용차처럼 중간에 앉을 공간이 없다. 터렛거너 발판 공간으로나 쓰인다. 그래도 가운데가 넓으니 대충 기댈 만 하긴 한데, 더 문제는 천장이 낮다는 것. 스타렉스보다 낮다.[14] 기종은 M85 heavy machine gu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