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

 

1. Random Number Generator
1.1. 대중 매체에서 RNG를 언급하는 사례
2. 프로게임단의 이니셜


1. Random Number Generator


난수 발생기의 영단어를 줄인 말로, 주로 사용되는 지역 역시 북미. 단위 혹은 수치에 의한 무작위 요소가 있는 게임을 할 때 많이 쓰인다. 월드 오브 탱크처럼 티어에 따른 매치 메이킹, 랜덤 관통력과 랜덤 데미지 등 플레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임의 경우 아주 중요한 사항이 되어 게임이 조금만 틀어지면 채팅창에 "F*cking RNG" 라고 징징대는 게이머를 한 번씩 볼 수 있다. 하지만 난수생성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컴퓨터가 사람을 엿 먹이려는 게 아니라 무작위 값을 만들고자 인간이 짠 규칙대로 계산했을 뿐이기 때문에 화풀이할 곳은 어디에도 없다. 반대로 RNG값이 계속 유리하게 나와서 쓸데없이 사치를 부리거나 무쌍을 찍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농담 삼아 Random Number God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니면 RNGesus의 축복(...)을 구걸하는 게이머들도 많다.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어륀지로 들린다[1] . 덕분에 "왜 오렌지가 fucking하다는 거지?" 하는 한국인들도 종종 있다.

1.1. 대중 매체에서 RNG를 언급하는 사례


  • Gacha World - 타 게임과 다르게 이게임은 확률성 뽑기를 아예 안할 수가 없다.[2] 심지어 진 최종 보스 이름도 RNG Goddess Ellie다. 그에 걸맞게 대사에서도 RNG 언급이 종종나온다.
  • 월드 오브 탱크 시리즈 - 전차를 직접 플레이하는 게임답게 자기 포의 관통력과 적의 장갑 수치를 계산하여 피해를 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 특성과 다양한 월탱의 시스템적 메커니즘이 섞여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을 때 RNG가 언급된다.[3][4]

'''탄약고 유폭 하나! 탄약고 유폭 둘! 탄약고 유ㅍ...'''
이런 상황들이 많이 생겨 인기를 끌자 공식에서 직접 엄선한 영상을 모아 만든 시리즈도 있으며, 자신의 리플레이가 선정될시 푸짐한 보상을 준다.

2. 프로게임단의 이니셜


1. 북미 게임단 Renegades.
2. 중국 게임단 Royal Never Give Up.
이후 레니게이트가 REN으로 이니셜을 바꾸면서 중복은 사라졌다.
[1] 일례로 100% 오렌지 주스라는 주사위 보드게임은 특유의 랜덤성 과 몬더그린 때문에 100% RNG Juice라고 불리기도 한다.[2] 엄밀히 따지면 튜토리얼에서 한 번 해서 아예 안할 수도 없다. 물론 그건 강제겸 기초 선물이라 그렇다 쳐도 뽑기를 해서 4성 5성 유닛을 구하지 못하면 게임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 한지라 안할 수가 없다.(...)[3] 특히 자주 RNG의 대상이 되는 전차들은 대구경 전차들과 Grille 15. 탄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서 쐈는데 정확하게 적에게 적중한다거나, 장포신에 포탄이 맞아 피해를 하나도 받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4] 이 외에도 고폭탄으로 적 여러명 한번에 잡기, 안 보이는 적 잡기, 초장거리 사격등이 여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