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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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역사
3. 워게이밍 게임 센터
4. 상세
5. 관련 인물
6. 주요 작품
7. 비판
7.1. 제멋대로 고증
7.1.1. 들쭉날쭉한 고증 적용 방식
7.1.2. 실제 교리와 병과구분을 무시하는 병과 배치
7.1.3. 주먹구구식 밸런싱
7.2. 180도 뒤집히는 정책과 어그로 답변
7.3. 안일한 매치메이킹 시스템
7.4. 지나치게 접근성이 높은 골탱/골플/골쉽
7.5. 기타
7.5.1. 워게이밍 코리아
8. 사건/사고
8.1. 워 썬더 사이버 테러 사건
9. 기타


1. 소개


Wargaming net. 벨라루스게임 개발/판매사. 원래는 벨라루스에 본사가 위치해있다가 키프로스로 본사를 옮겼다고 한다.[1] 그러나 아직도 벨라루스 민스크에 있는 사옥이 제일 크다고 한다. 러시아의 회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니다.[2] 다만 이전에는 러시아 서버라는 명칭으로 동구권 지역 서비스를 했으나 2017년부터는 CIS(독립국가연합) 서버로 명칭이 바뀌었다.

2. 역사


1998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개발 게임은 매시브 어설트, 오더 오브 워[3] 등.
한국에도 인지도가 있는 게임으로는 2012년 12월부터 국내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인 월드 오브 시리즈가 있다.

3. 워게이밍 게임 센터



자체 ESD인 워게이밍 게임 센터가 있다 자사의 월드 오브 시리즈를 서비스 하고 있으며 타사의 게임을 판매하고 있다

4. 상세


SF가 소재인 게임 매시브 어설트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2차 대전 소재인 오더 오브 워나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 실제 고증에 꽤나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더 오브 워의 경우 너무 고증에 집착한 나머지 게임밸런스가 그리 좋진 않았으며[4] 하드코어한 느낌의 게임으로 완성됐으나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되는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는 어느정도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 게임으로서도 충실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대신 이렇게 양보한 게임성 대신 실제 역사상 이름난 무기가 상대적으로 명성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징징대는 클레임이 많이 들어오는데[5] 소련 쪽에서 잘 알려진 KV-1, KV-2 등등은 조작이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역사적인 명성답게 자기 티어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티거와 판터는 상대적으로 조작이 까다로워서 자기 티어를 상대로도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도탄 신화를 이뤄냈던 티거가 종이장갑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한 컬처 쇼크를 받기 때문이다. 명중률이 매우 뛰어났던 것으로 유명했던 독일의 주포 역시 근접전을 강제하는 게임 특성상 그렇게까지 빛을 발하지 않는다. 이런 게임 내 구현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하는 징징 행위를 흔히 독징징이라고 부른다. 다만 밸런스가 본격적으로 조절되기 시작한 2013년 이전에 소련이 매우 유리했던 것은 사실이라 소련 편애설 얘기가 많이 나왔다. 그리고 독일군이 우수한 교전비를 이루어낸 비결은 수비적인 입장에서 먼저 유리한 자리를 잡고 공격해오는 소련군과 연합군을 멀리서부터 공격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점과 우수한 자질의 승무원이 많았고, 전쟁초에 소련 승무원의 기량이 독일에 비해 떨어져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도 있다. 그리고 오히려 9, 10티어 나치 전차들에겐 미친듯한 핵버프를 걸어놔서 원래면 T-54의 전면도 못뚫을 200mm 관통력을 가진 주포들에 창작포탄을 집어넣어서 300mm가 넘는 관통력으로 뻥튀기를 시켜놨다. 이런 전투 양상을 그대로 구현했다가는 저격을 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다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일부러 근접전이 벌어지도록 시스템을 짜는 것이다. 이런 답변에 대해서는 그냥 'how terrible...', '그거 안 좋으면 타지마라' 같은 트롤링 맨트로 맞받아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게임 시스템상 비슷한 스펙끼리 매칭을 시켜놓기 때문에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게 해 놓은거지 실제 역사대로 매칭을 시켜보면 잘 들어맞긴 한다. 이에 대해서는 월드 오브 탱크항목 참조.
다만 실측 데이터가 있는 고증자료에(특히 장갑부분) 대해서는 웬만해선 양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실측데이터가 아닌 게임상의 스펙[6][7]의 조정으로 밸런스가 안 맞다면 원래의 주력 부품이나 포탄 대신 프로토타입이나 초기생산품등으로 마이너하게 남아있는 부품이나 포탄을 대체한다던가 차후 개발예정이었던 부품을 가상으로 채용한다던가 스펙이 좋은 주력탄종의 경우 부분유료화 컨텐츠로 이용하게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다. [8]
워게이밍이 이 고증에 대한 고집이 얼마나 강하냐면, 실제 무기를 게임에 투입할 경우 해당 무기의 정보를 박물관이나 당시 무기개발자, 관련국가의 군대, 조병창 등의 협조를 얻어 직접 일일히 실측하거나 혹은 설계를 발굴해서 얻어내며, 각 국가의 분야의 전문가들을 조언가로 초빙하기도 하고, 실차를 초음파로 측정하고 희귀 자료들을 대량으로 발굴해 게임에 반영하는 등, [9] 게임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대단한 노력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이렇게 얻은 자료로 전문서적을 내기도 하며, 대전 당시의 무기의 발굴을 하는 박물관이나 발굴팀의 지원, 기부에도 힘을 많이 쓰고 있다. [10] 거기에 2014년 4월 11일, 월드 오브 탱크 공식 유튜브 채널로 '''마우스 전차 복원'''을 선언했다. 이렇게 벌이고 있는 여러 활동 덕분인지, 워게이밍의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실 워게이밍은 게임 개발 회사가 아니라 고고학 관련 연구소(...)라는 우스겟 소리가 자주 나온다. 그러나 마우스 복원은 박물관측의 비협조로 망했다.
여태까지 월드 오브 탱크로 얻은 수익이 짭짤해서인지 부분유료화 게임을 서비스하면서도 여타 부분유료화 게임과는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데[11] 게임밸런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의 경우 캐쉬말고도 게임화폐로도 구매를 가능하게 해서 밸런스 차이를 없앤다던가, 캐쉬로만 얻을 수 있는 컨텐츠의 경우 기본적인 무료 컨텐츠보다 오히려 스펙이 떨어져서 숙련자가 이용해야 그나마 밥값을 한다던가 하는, 일반적인 부분유료화 정책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때문에 속칭 린저씨같은 부류들이 섣불리 손댔다가 지레 돈만 쓰고 떨어져 나가기도 했었고. 특히 59식 전차 대란 이후 이런 마인드는 더더욱 굳어졌었으나 생각해보니 골탱이 동티어 전차보다 구린건 말이 안됨. 하더니 골탱이 정규티어보다 더 세게 나오는게 많아졌다. 그리고 그 강력한 전차를 상대하려면 최소한 골탄은 필요하고. 골탄을 사려면 플미를 넣거나 골탱으로 앵벌을 해야되니 결국 현질을 하고 골탱을 사는수 밖에 없다.....
최근 들리는 말로는 토탈 어나힐레이션과 마스터 오브 오리온 시리즈의 판권을 사들였고 던전 시즈의 개발사도 인수했다고 한다.

워게이밍 내부 저격글 번역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는 서브컬처 방면과 연이 깊은데 걸즈 앤 판처, 종말의 이제타와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거나 자문을 맡았으며 걸판은 월탱과, 벽람항로, 하이 스쿨 플릿,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는 워쉽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만큼 오타쿠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이다.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월탱에서는 아머드 페르소나라는 자체적인 캐릭터와 설정을 만들고 워쉽에서는 해군 넌센스라는 트위터 만화 형식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12] 물론 진성 밀덕 유저들은 극혐하는 바이나 현재는 어느정도 용납하며 진행되는 분위기다.

5. 관련 인물


워게이밍넷은 유저들의 소통이 원활하기로 유명하다. 러시아 포럼에서는 공식 Q&A 쓰레드가 있어서 운영진들이 유저들의 질문에 대해 거의 매일 답을 달아주는 수준. QnA에 등장하는 인물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대부분 한정되어 있고 이름을 불리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알아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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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르 키슬리 - 워게이밍넷의 CEO. 후술할 동을 벌만큼 벌었다 발언을 비롯해서 월드오브탱크 초창기의 과금에 대한 개념 행보덕에 이미지가 좋았으나,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인 현재에도 계속 워게이밍이 돈독에 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서 평가가 박해졌다. 월드 오브 탱크 갤러리월드 오브 워쉽 갤러리에는 이 인물의 움짤에 한국에서 높은 수익을 얻어서 기분 좋다는 자막이 달린 디시콘이 자주 사용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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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게이 부르카토프스키 - SerB 혹은 세르비. 부사장이자 책임 디자이너. Q&A에서 각종 장난스럽거나 해괴한 답변으로 유명하다. 원래는 명문대 출신 핵물리학자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Q&A에 장난질이냐 하는 반응도 있고 티거 변속기 관련 답변으로 욕하는 경우도 많으나 사실 애초에 분위기 자체가 디씨인사이드나 그런 곳과 유사한 동네인지라 진지함을 따지는 게 무의미하다. SerB가 휴가간 동안 다른 직원이 공손하게 답변글을 달자 "저 불쌍한 친구는 언제쯤 현실에 굴복할까"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 어쨌건 나름의 악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플레이어를 비웃는 모드도 있고, 자기 스스로도 악역을 자처하고 있다. 유행어로는 특정 전차가 구리다고 Q&A에 불평이 올라오면 How terrible(참 안됐군)이라든가 Don't ride that tank(그거 타지 마라)고 하고 그냥 넘어가는 게 있다.
첨언하자면 해당 Q&A게시판은 워게이밍 직원의 공식 업무가 아니며 개인적인 선의에서 한두 명이 짬을 내어 답변해주고 있을 뿐이며, 해당 게시판에는 특정 전차가 구리다거나 하는 밸런싱에 관한 불평을 하는 것 자체가 규정으로 금지되어 있다.(그쪽이슈는 다른게시판에서 취급하고 있다) 규정을 어긴 유저에게 게시판 밴을 먹이는 딱딱한 조치보다 그냥 트롤링으로 웃어 넘기는 것. 해외서버에서는 이 앞뒤사정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니 그냥 SerB가 약을 먹어서 저러는거라고 인식되고 있을 뿐이다.
또 잘 안 알려져 있는 사실은 나름 러시아에서 인기 있는 SF 작가로서 책을 종종 낸다고 한다.
2014년 현재 월드 오브 워쉽을 개발하고 있는 샹트페테르부르크 스튜디오로 이동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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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는 컴퓨터 앞에서 비웃는 사진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모니터에 야동 사이트를 띄워놓고 있는 사진도 있으며 이 양반 사진을 검색하면 가운데 손가락을 쳐들고 있는 사진들이 한가득 나온다. 2016년 기준으로 다시 월탱 팀에 합류. https://www.youtube.com/watch?v=7Y3kKY1feak/4분 45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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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하일 지베츠 - Storm. 개발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Q&A에서 세르비보다 제대로 된 답변을 달아준다. 다만 최근엔 결국 흑화(...)한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걱정을 받고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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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니슬라프 카르긴 - Veider. 개발자. 파벨의 뒤를 이어 밸런싱 총괄을 맡고 있다. 눕미터 레이팅을 보면 고작 평균승률 66퍼센트짜리 슈퍼 유니컴이니까 파벨보다는 아마 일반 플레이어들 수준에 맞춰서 좀 더 밸런싱을 하기 쉬울 지도 모르겠다.(...) 이외에도 다른 밸런싱 담당들도 3만 7천판에 탑건 7백 개 보유자 등 초고수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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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미트리 유도 - Overlord. 개발자, 블로그 답변 진행

6. 주요 작품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시리즈'''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플레인
월드 오브 워쉽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탱크 시리즈'''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월드 오브 탱크 제너럴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워쉽 시리즈'''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
  • 매시브 어설트
  • 오더 오브 워
  • 하이브리드 워즈
  • 마스터 오브 오리온(2015)
  • 토탈 워: 아레나[13]
  • 엑스칼리버(게임)[14]
  • 칼리버[15]

7. 비판



7.1. 제멋대로 고증


이 부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워게이밍이 고증오류로 태클을 거는 유저들보다 이 부분들이 오류임을 더 잘 알면서도[16] 그냥 저지른다는데 있다.

7.1.1. 들쭉날쭉한 고증 적용 방식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쉽 등에서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고증이라는 이유로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증이 완벽한 것도 아니라서 나치전차들의 경우에는 12,8cm든 8,8cm 든 나발이고 냉전기 미영소 3국의 전차들에 비해 너무나도 낮은 2차대전기 주포 및 탄의 고증 관통력 때문에 T-54나 센츄리온 같은 9티어 전차들을 상대로는 이빨이 들어가지 않아야 정상인데[17] 전부 70년대 기술로 재현한듯한 넘사벽 포탄을 창작으로 넣어줘서 10티어로 만들어놨다. 또한 페이퍼 플랜과 군의 요구조건이 웅대하게(또는 아예 스케치만 있어서 게임 기획의 입김이 강하거나) 잡히거나, 어떻게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낸 무기는 현실에서의 기술력을 무시하고 게임에 적용되기 일쑤다. 그나마 이것 또한 원칙이 고무줄인데,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 9티어인 페이퍼플랜 전차 E-50이 "당시 독일은 이 전차에 사용할 파워팩을 만들 기술력이 없었다." 는 이유로 변속기를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동하는 조치가 있었다.[18] 하지만 이런 잣대는 이후 다른 국가의 페이퍼플랜, 예를 들면 일본의 초중전차 트리 등에 적용된 적은 없다. 월드 오브 워쉽 또한 페이퍼 플랜이 추가될수록 이런 조짐이 보이고 있다. 물론 게임이기 때문에 고증과 밸런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일부 기체는 밸런스 문제와 고증문제가 모두 있는데도 "별 문제 없다." 며 유지하는 점은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월드 오브 워쉽의 예로는, 미국 10티어 전함 몬태나의 장갑을 실제 설계에 비해 깎아버리고 몬태나가 일본 10티어 야마토에 절대 약세임에도 버프를 거부 중 이었지만 몇 번 부분 버프로 그나마 나아졌다. 그러나 실제 장갑 수치나 장갑 형상을 보면 웃음밖에 안 나오는 수준.[19] 그렇지만 항모트리는 눈에 띄게 편파적인 일본편애로 인해 6~9티어 트리는 왼전히 망해버렸고 10티어가 그나마 일본항모에 견줄수준이었으나 그마저도 싫은지 탑재항공기 티어를 내려버리거나 탑재함재기 수를 줄여버리면서까지 너프를 예고하고있다. 실제역사에서 많은 함재기 수와 우수하고 튼튼한 함재기를 바탕으로 해역을 장악했던 미항모들은 게임속에서는 수많은 제약으로 인해 일항모에게 언제나 패배하고있다. 워게이밍은 태평양전쟁의 승자가 일본이었으면 했던것일까...
이 점은 토탈워 아레나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억지로 10티어로 엿가락 늘리기 하는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결국 전장의 발큐리아 콜라보 이벤트로 가상의 전차인 에델바이스 호네임리스가 아시아 서버에서 일본 프리미엄 전차로 등장하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고증이란 것을 아예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7.1.2. 실제 교리와 병과구분을 무시하는 병과 배치


엄연히 간접사격 임무를 맡았던 미국의 HMC 계열과 소련의 자주포들이 대거 구축전차(Tank Destroyer)[20]로 배치되어 있었으며 그 중 HMC 계열은 패치를 통해 자주포로 옮겨졌으나 실제 양산된 소련의 자주포들은 여전히 대부분이 구축전차로 배치되어 있다. 심지어 자주포를 경전차[21]로 분류하는 경우는 있어도 자주포로 분류하진 않는다. 심지어 프로토타입 자주포 중 일부는 중형전차로[22] 배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는 타국도 마찬가지로 CDC는 구축전차지만 중형전차로 등장했다. 미국의 경우 실제로는 프로토타입 중전차였으며 게임에서도 중전차 트리에 있었던 T30을 트리를 개편하면서 구축전차로 옮겨버리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중전차인데 게임에서는 구축전차거나, 자주포인데 구축전차인 등 게임 병과를 곧이 곧대로 믿었다가는 놀림거리가 되기 딱 좋은 경우가 많다.
자주포라는 명칭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에 적어본다. 자주포란 한자표기로 自走砲 (스스로 자自달릴 주走돌쇠뇌포砲)이며 영어표기로 Self-propelled Gun이다. 즉 해석하면 스스로 이동하는/나아가는 대포가 되고 이 뜻은 사람이 운반하는 대포의 뜻을 가진 견인포와 상반되는 의미이다. 즉 사람의 힘이 아닌 엔진이 달린 차체에 대포만 올리면 자주포가 된다. 월드오브탱크에서 자주포라는 포지션은 직사가 아닌 곡사의 형태를 취하므로 월드오브탱크에서의 자주포는 그냥 자주포가 아니라 자주곡사포내지는 자주박격포정도가 될 수 있다.
구축전차라는 병기는 엄밀히 따지면 독일밖에 없다. 소련의 SU시리즈는 구축전차가 아니라 자주포이며 특히 SU-152, ISU-152등은 다목적 자주포로 운용되었으며, 대전차전은 주목적이 아닌 여러 목적 중 하나일 뿐이고 주 목적은 화력을 이용한 적 방어진를 파괴하는 중돌격포에 가깝다. 또한 사정거리가 비교적 짧기는 했어도 엄연히 곡사가 가능하였기에 간접사격역할도 떠맡았다. 미국에서 쓰인 Gun Motor Carriage 즉 GMC 또한 자주포 정도로 해석이 가능, GMC도 구축전차가 아니다. HMC는 Howitzer Motor Carriage로 이게바로 자주곡사포이다. 물론 GMC는 영어권에서도 Tank Detroyer로 분류한다. 영국에는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의 개념이 없고 보병전차와 순항전차로 분류된다. 영국에는 대전차용 포로 AT포 같은 말을 쓰는경우가 있는데 아마 Anti-Tank Gun정도 인듯하며 즉 대전차포가 된다. [23]
그러나 엄밀하 말하면 영어의 Tank Destroyer는 구축전차(Jagdpanzer)'만'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라 대전차 자주포(Panzerjäger) 또한 포함하는 단어인 만큼 GMC를 TD로 분류하는건 병과를 잘못 분류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건 워코가 TD를 일관되게 구축전차로 분류한게 잘못이다.
그러나 워게이밍은 단순히 이러한 각국의 들쑥날쑥하고 모호한 병과의 구분을 크게 압축해놓았고, 워게이밍의 취지는 클래스를 최대한 단순하는게 목적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다. 분명히 실제와는 차이가 있으나 게임은 게임이므로 너무나 세세한 것을 요구하기는 무리에 가깝다는 의견도 있다.
워썬더의 경우에도 예전에는 홈페이지 테크트리표에서 병과별로 고증에 맞는 분류 명칭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테크트리표도 없애버리고 인게임에서도 그냥 구축전차든 돌격포든 자주포든 죄다 탱크 디스트로이어로 묶어놓은거 보면 게임 만들다 보면 탱디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도 같다. 물론 이 부분을 이해해주고 넘어가더라도 멀쩡한 자주포를 가져다가 구축전차가 아닌 중형전차 혹은 라이트로 넣거나, 구축전차를 중형전차로 넣거나, 중전차를 구축전차로 넣는 등의 말도 안되는 분류를 해 놓은 것들은 저런걸로도 전혀 커버가 안된다.

7.1.3. 주먹구구식 밸런싱


밸런싱을 못한다. 문제는 그럴 능력이 없어서 생긴 언밸런스가 아니라 의도된 언밸런스라는 것이다. 일본 시장을 겨낭해서 일본 중전차 트리를 만들었는데, 결과물로는 5~6티어 주제에 웬 10티어급 덩치를 가진 중장갑 사기전차가 튀어나왔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특정 시장을 노리고 만든 트리는 작정하고 강력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고, 그렇게 해서 돈을 벌어먹을대로 벌으면 그제서야 느릿느릿 밸런싱을 시작하곤 한다. 워게이밍 스스로는 자신들은 벌만큼 벌었다고 공언한 적도 있지만 이따위 행각을 보고 있으면 돈독이 오를대로 올랐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 다분히 작위적으로 밸런싱을 하는것이 눈에 띈다. 그리고 워쉽의 경우 골쉽의 성능이 정규트리보다 좋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페이 투 윈에 물든게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는 상황. 물론 그냥 밸런싱을 더럽게 못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이 문제는 월탱 뿐만 아니라 월쉽에서도 드러나는데, 특히 항모 부문에서 더 심하다. 클베 이후 오픈베 이후
일항모에게만 유리한 편제를 내놓아 미항모 유저들을 고통스럽게 했고, 0.6.14패치에서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으나 미항모들이 승률이 조금 오르는 기미가 보이자 곧바로 너프를 강행하여 또 다시 미항모들을 고통의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다. 그리고 독일 프리미엄 항모인 그라프 제펠린도 밸런싱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채 출시하여 유저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고 판매 중단하다가 간신히 밸런스를 맞췄다. 결국, 이는 항모 게임 플레이 전체를 리메이크 하기에 이른다.
IS-6의 경우는 질답에서 숙육의 약점을 모두 삭제한것이 밸런싱이라고 우기고 있다.

7.2. 180도 뒤집히는 정책과 어그로 답변


Q&A에서 강력하게 단언해놓고 후에 말뒤집기를 잘 한다. 물론 워게이밍넷도 기업인만큼 이윤 추구, 게임 밸런스 등에 따라 정책을 변경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럴 경우를 대비해 스스로 빠져나갈 구멍을 미리 만들었어야 하나, 끝까지 단언하다가 뒤집어버려 굳이 욕을 더 먹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Q&A에서 이미 답변했음에도 알아보지 않고 올리는 질문, 누가 보기에도 멍청한 질문, 모독성 질문 등에는 일부러 조롱조로 답변을 하는데, 처음에는 (최소한 한국 유저가 보기엔) 신선하고 재치있는 대응이 주를 이뤘으나, 이후 자신들이 답변하기 곤란한 민감한 문제까지도 이런 식으로 넘겨버림으로서 아예 워게이밍에 정이 떨어졌음을 토로하는 유저들도 많아졌다. 이 중 백미는 월드 오브 탱크 항목에서 볼 수 있는 "아라곤의 바지 변명."이 유명하다. 이를 꼬집어 유니컴 유튜버(taugrim)의 경우 월탱을 죽이는 건 AW가 아니라 워게이가 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매번 말이 바뀌는 이유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부서간 소통이 정말 나쁘기 때문이다. 보통 Q&A라고 번역해 올린 게시물을 보면 누가 대답을 했는지는 안적힌 경우가 많고 적혀있어도 그냥 지나치고 내용만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잘 살펴보면 위 관련인물에 적혀있는 인물들끼리 서로 다른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Veider가 단언한 일을 Storm이 정 반대로 말하거나 또다른 개발자가 Storm과 정 반대되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이에 관해서 워게이밍은 직원은 엄청나게 뽑아두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부서간 소통도 안한다는 관련자의 비판도 있었다.

7.3. 안일한 매치메이킹 시스템


불공평한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많은 유저들이 부품 업그레이드, 기체 성능, 유저 승률, 플레이어의 연패 횟수 등의 변수 등을 반영해 매치매이킹을 좀 더 공평하게 분배하는 시스템을 요구했지만, 이뤄진 것은 결국 매치메이킹의 티어 폭을 줄이는 정도만 하고 "문제 없다." 고 버티고 있다. 이런 이유로 승부에서 '운'이 지나치게 큰 요소로 작용하고, 10시간 넘게 월드 오브 탱크에서 연패한 러시아 유저가 자살했다는 소문마저 돌았다.
워플레인의 경우에는 봇을 집어넣어서 매칭을 하기 때문에 유저가 적어도 플레이 자체는 큰 지장이 없는데, 과거에는 소수전에서 유저 수가 1:2 또는 2:3이 잡히는 일도 종종 벌어졌었다. '''개개인의 능력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공중전에서 1명 차이는 매우 큰 전력 차이임을 생각하면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다만 현재는 플레이어 매칭이 안될 경우 PvE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숫자 차이 문제는 없어진 상태.
또한 이와는 별개로 월탱과 워쉽은 티어차이를 2티어로 둬서 하위 티어가 +2탑방에 끌려가 영고당하기 십상이다.[24]
음모론에 가까운 가능성으로, 회사 내부에서는 이를 해결할 기술적인 능력이 없거나, 실은 개발을 시도했으나 현재 MM 시스템에 크리티컬 버그가 있어 이 이상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완전히 시스템이 꼬여버리거나 뒤집어 엎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져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하고 겉으로는 문제 없다고 둘러대고 있을 수도 있다.

7.4. 지나치게 접근성이 높은 골탱/골플/골쉽


골탱, 골플, 골쉽은 구매하는 데 제한사항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전투 경험을 제대로 쌓지 않은 채로 프리미엄 상점에서 8티어를 구매해다 전장에 뛰어드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7.5. 기타


월드 오브 탱크 클랜전으로 클랜 창고에 모을 수 있는 골드닌자를 방조하고 있다. 게임캐시인 골드를 아무나 훔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골드 분배권한을 받은 간부만이 할 수 있으나, 비좁은 한섭에서조차 골드닌자는 수도 없이 일어났으며 이는 클랜 폭파와 유저 이탈로 이어졌다. 훨씬 큰 러시아나 북미 서버에서는 이런 사건이 얼마나 일어날지 상상조차 안된다. 그럼에도 워게이밍넷은 이에 대해 골드닌자도 컨텐츠라는 대꾸를 했다.
월오탱, 월오플, 월오쉽의 통합 경제 시스템의 일환으로 골드와 자유경험치를 연동하겠다고 언론에까지 공언하고 있었으나, 위쉽 오픈 직전 서로 연동되지 않게 할 거라는 발언을 하여 유저들의 뒤통수를 친 적이 있다. 이후 다시 말이 바뀌어서 2016년 이전에는 어찌될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프리미엄 계정만 공유가 된다. 다만 월탱의 골드와 워쉽의 더블룬은 환산하면 같은 가격으로 유지되고 있고, 통합 런쳐도 나오는 걸 보면 언젠간 합쳐줄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워쉽을 오픈하면서 게임 플레이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는 심각한 버그를 제때에 안 고치는 걸로도 유명하다.

7.5.1. 워게이밍 코리아


이렇게 말많은 워게이밍 본사를 초 개념회사(...)로 보이게 하는 놀라운 지사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항목과 사건사고 부분, 월드 오브 워쉽/한국 서비스 문서를 참고. 원래 워코의 시작은 몇몇 유저들이 스스로 모여서 만든 모임이었는데 점점 규모도 커지고 여러 행사도 맡게 되다 보니 어찌어찌 하여 워코로 격상되었다고 한다.[25]

8. 사건/사고



8.1. 워 썬더 사이버 테러 사건


워게이밍에서 워 썬더에 사이버 테러를 감행했었다. 영어 잘하는 사람은 참고.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러시아 커뮤니티 매니저였던 'Dietolog' 가 워 썬더에 대한 사보타주를 하는데 참여하라고 회사에서 권유했다고 퇴사 후 자기 블로그에 내부고발했다. 노어로 되어있다 거절하고 한 달 후에 떠났다고(혹은 해고되었다고. 해곤지 퇴산지 분명하게 나와있지 않다).
미완이지만 번역이 올라왔다.
자신들의 게임을 잘 만드는게 아니라 타 회사의 게임을 비방함으로서 이익을 얻으려는 태도는 결코 바람직한 태도라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런 행위에도 불구하고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사실상 망했다고 볼수 있을 정도, 심지어 워게이밍 스스로도 워플레인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인정했다고...
그래도 월드 오브 탱크 제너럴처럼 완전히 손을 놓아버린것은 아닌지, 2.0 업데이트를 거치며 아예 아케이드로만 밀고 나가는 걸로 방향을 잡고 그나마 명맥은 이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멀티에 온통 ai밖에 없으니 노답...

9. 기타


자사 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월드 오브 워쉽이 잘하는 유저일수록 실력에 비례해 스트레스를 많이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에서 멈추지 않고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어서 '''디시인사이드의 월드 오브 탱크 갤러리에는 하루에도 몇 개씩 온갖 질병으로 입원해서 병원 천장을 찍은 사진이 개념글에 올라갈 정도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암걸리는 팀원''', 이해할 수 없는 MMR, 멍청한 밸런싱 등이 주로 꼽힌다. 여하튼 워게이밍 게임 유저들이 고통받는 건 유명해서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대체 무슨 게임이길래 그렇게 환자를 많이 만드는지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음주 상태로 월드오브탱크를 하던 러시아 교도관이 연패 끝에 자살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연속 방송을 하던 월탱 스트리머가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간 사이 사망한 실제 사례가 있다.[26]
워게이밍의 게임에서 각 국가들이 실제와 영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점 때문에 워게이가 특정 국가의 빠/까라는 반 농담조의 이야기가 있다. 시초는 독일이 실제보다 훨씬 약하게 구현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워게이밍이 독일을 싫어해서 그렇게 만든다는 워게이 독까설, 소련을 좋아해서 소련을 좋게 구현한다는 워게이 소빠설이다. 다만 이런 빠/까설은 패치되는 내용에 따라 변화가 잦다.
  • <워게이 독까설>
대부분의 경우 독일을 노려서 안좋게 했다기 보다는 어쩌다보니 독일에게 불리하게 구현된 것에 가깝고 많이 해결되는 추세이다.[27] 가령 전면 변속기 화재의 경우, 처음에는 변속기를 엔진의 일부로 처리하여 전면 변속기를 단 차량이 엔진 화재 페널티를 가졌었다. 문제는 전면에 변속기를 단 차량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독일 전차였다는 점이다. 유저들은 "전면 변속기가 피격되어 화재가 난 기록을 찾지 못하겠다. 고증이라면 고쳐줘야 하는 것 아니냐." 는 항의를 지속적으로 했고, 이에 대해 워게이밍은 위에서 말한 "아라곤의 바지 변명."을 했다가 푸짐하게 욕을 먹기도 했다. 결국 시간이 좀 지난 뒤 일정 티어 이상은 변속기가 피격당해도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패치되었다. 하지만 초기 컨셉안이나 설계도로만 존재하는 가상의 독일 전차들을 파격적으로 늘리는걸 보면 오히려 독빠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워쉽의 경우 독일 함선 들의 성능이 대체로 좋은 편이고 고증을 무시하고 버프된 부분이 있는등 워게이 독빠설을 탄탄히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28]
2018년 월드오브탱크 기준으로 파격적으로 늘어났던 독일전차들은 사기였던 경우 삭제되고 쓰레기차로 교체되고 무난한경우 메타변화 및 신차 추가로 시궁창에 처박혔다. 독일트리 대거 추가 이후 소련트리 변경이 있었는데 이때 및 이후 추가된 전차들은 모두 사기소리를 들으며 클랜전 등에서 주력으로 픽되고 있다. 심지어 소련전차중에는 기존전차도 버프된 경우도 있다. 반면 독일 10티어 전차들은 거의 모든 차가 병과별 승률 최하위권을 기록중이며 어느클랜도 클랜전 참가자 모집요강에 독일전차를 올려놓지 않는다. 2018년 8월 현재 그 어느 누구도 워게이 독까설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며 독일차 타는 유저는 호구로 비웃음당한다. 워쉽의 경우는 게임 양상의 변화, 다른 국가 트리의 버프 등으로 이전에 비해서 장점이 퇴색되기는 했지만 일부 트리는 죽고 일부 트리는 잘 살아있는 상황이라 중립에 가깝다.
이런 독빠설vs독까설이 나오는 이유는 이 게임이 패치가 진행되면서 상황이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 게임이 생긴지 1~2년밖에 안된 시점에서는 실제로 소련이 강세였고 독일이 약세였기 때문에 워게이 소빠설이 대세였었다. 이 시기가 독일 전면변속기 문제, KV 시리즈 사기성으로 인한 밸런스조정, 국가대항전 모드가 생겼다가 밸런스문제로 삭제되는등의 문제가 있었던 시기다. 그러나 이후 소련 전차들에 대한 개편 과 독일 전차들에 대한 직간접적인 버프가 이루어지면서 소련이 약세로 돌아서고 독일이 강세가 되면서 워게이 독빠설이 나오게 되었다. 그 이후 상황이 바뀌어서 이렇게 된것. 결국 워게이의 한심한 밸런싱이 제일 문제일지도? 그리고 신규 전차는 좋게 출시한 다음 철퇴를 꽂는 워게이의 전통(?)도 이를 거들고 있다.
그와 다르게 워쉽은 독까설을 반박 못하는 수준인데 말 그대로 모든 함종에서 하위권이기 때문. 대표적으로 독일 전함의 분산원 기록은 20km이내의 가시거리의 경우 다른 나라들보다 좁은 편이었는데, 워쉽에서는 최악의 집탄을 가지고 있다.
4키로에서 시타를 쐈는데 위아래로 퍼지는수준
  • <워게이 영까설>
월드 오브 워쉽에서 영국의 트리가 독일과 소련에게 밀려나면서 워게이는 사실 영까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게임에 나오는 함선들의 시기를 고려하면 전성기때는 1위이고 제일 약할때도 2~3위의 해군 전력을 보유했던 영국이 영국한테 구형전함을 빌려갔던 3류 해군국인 소련이나 해적질하다가 망한 독일에게 밀렸으니 저런 이야기가 나올만도 하다. 그리고 성능의 경우에도 월탱에서 영국 전차들의 끔찍한 속력, 중티어 구간의 부족한 관통력에 대한 자조적인 푸념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영국 중전차들은 고증상 전부 피봇턴이 가능한데 정작 전부 피봇턴이 불가능하다. 월오플에서는 중전투기 트리의 콩라인 성능으로 인해 나온다. 워쉽의 경우 아직 트리가 미완성이라 확신하기는 어려우나 안좋은건 철저하게 고증하면서 좋은건 칼질하는 조짐이 보이는 상황.[29]
2018년 현재 월탱의 경우 10티어에서는 2개의 차가 OP취급을 받고 있으므로 월탱의 경우 영까설이 힘을 잃은 상태이다.
  • <워게이 미까설>
월탱과 워쉽은 범용성으로 먹고 사는 미국의 경우 트리의 난이도가 꽤 크기에 이런 불만이 있다. 이외엔 워쉽 초반에 일본 항모가 너무 강력하게 나와 이런 푸념이 꽤 있다. 그나마 미국의 특색이 확연하고 성능도 좋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 월탱은 워쉽애 비하면 굉장히 양반이다. 워쉽애서는 아주 심각하다. 그리고 0.5.3 테스트서버에서 미국 항공모함의 2뇌격 편성을 없애는 등 너프를 줄기차게 단행함에 따라 미국 유저들의 분노를 사는 중. 구축함의 경우 미국이 최강자로 군림하긴 하나 그야말로 답이 안 나오는 항공모함이나 타국에 비해 뭔가 부족한 전함과 순양함 밸런스로 인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지에서는 컬트적인 인기까지 얻고 있다. 사실 미국의 장점은 강력한 대공인데 다른 나라들의 대공도 상향되어 항모 수 자체가 줄어 그 강점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게임 메카니즘상 미국에 불리하게 구현된 점 등이 있다. 또 악의적인 게 아닌가 싶은 밸런싱으로 인해 상당수 미국 함들은 바닥을 기고 있어 유저들은 냉전도 끝났는데(...) 미국을 그만 혐오하라며 성토중이다. 다만 미국 배들이 하나같이 외양이 멋지고(...)[30] 북미 등에서는 자국의 함선을 타는 경향이 있어 인기 자체는 많다.
2018년 월탱 기준 미까설에 대해서는 별로 반박의 여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워쉽은 미국 순양함은 좋은 취급을 받지만 그 외의 구축함이나 전함은 바닥을 기고 있다.[31]
  • <워게이 일빠설>
미까설과 맞물려, 월탱의 일본 중전차 트리나 워쉽의 일본 고티어 순양함의 OP성 덕에 이런 푸념을 하는 사람도 많다. 국내의 경우 월드 오브 탱크 의 해외 관련인물인 스메라기[32]가 월탱, 워쉽 일본트리 고증을 자문했다는 소식에 이 사람 탓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예외로 워플레인의 일본트리는 성능이 극도로 처참하지만 이쪽은 게임 자체가 망한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2018년 월탱기준 변한 것은 딱히 없다. 다만 애초에 실차가 나오질 않은 차가 대부분이다 보니 단점에 대한 고증이 애초부터 어렵다는 점 때문에(독일차 대부분이 실차다 보니 단점을 철저히 고증한 것과 대비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여론도 있다. 물론 실차가 있던 저티어 차량들의 경우는 제대로 고증되어 티어 최하위를 항상 기록한다. 그러나 워쉽의 경우 히로히토의 사진을 걸어두고 사무실 작업을 할 정도로 워쉽 직원들은 일뽕 기질이 심하다.#
위 밸런스 논쟁에서 소련을 중심으로 한때 월드 오브 탱크와 옆동네 워 썬더와 비교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상한 경사장갑 매커니즘으로 티거2가 T-34를 쐈더니 비관통이 뜨거나 연료통이 파편을 다 씹어먹고 전차는 멀쩡했던 워 썬더와는 달리 월드 오브 탱크는 오히려 게임 매커니즘까지 경사장갑이 많은 소련 트리에 불리하게 구현했고 소련은 중형 트리 외에는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2018년 월탱 기준 워게이 소빠설에는 이의를 제기할 약간의 여지조차 사라진 상태다. 이제는 오히려 워썬더 밸런스가 더 양심적이라 칭해지는 중. 현재 IS-4및 obj 268트리 정도만 워게이밍의 마지막 남은 양심이라 칭해지고 나머지는 전부 병과별 1등 아니면 상위권에 위치한다. 대놓고 고증성능보다 심하게 뻥튀기한 부분[33] 까지 보이지만 이제는 고인물들만 남은 게임이라 고수들은 불만을 말하기 보다는 그냥 남아도는 자경써서 오피트리를 뚫어버리고 국내 신규유저 유입은 자체가 드문 상황이다.
월드 오브 탱크 등 자사 게임들을 개발할 때 네이비필드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 벨라루스에 위치했고 현재도 큰 규모의 스튜디오가 벨라루스에 남아있는지라 월드 오브 워쉽의 고증이나 밸런스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은 '바다도 없는 나라 벨라루스 조선소에서 뇌피셜로 만들었다!'라고 비꼬기도 한다. 그런데 워쉽 스튜디오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다고 한다...[34]
중국서버에서는 워게이밍의 클라이언트를 워 사가(War Saga)라는 현지법인 회사가 현지화하여 라이센스 운영을 하고 있다. 물론 최신 업데이트는 안하다시피하므로 기대하지 말자.
2019년에 접어들면서 워게이밍이 워썬더를 인수한다는 루머가 인터넷상에서 돌고있다.

[1] 키프로스로 옮긴 이유는 조세회피처라 해서 옮겼다고 한다.[2] 하지만 원래 본사가 위치했던 벨라루스는 똑같은 동유럽권이라 똑같은 키릴 문자를 사용하며, 애초에 소련으로 한 국가였다. 지금도 서로 이웃에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3] 개발은 워게이밍넷에서 했지만 퍼블리싱은 스퀘어 에닉스에서 했기 때문에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4] 혹자는 무기 성능테스트 시뮬레이션이라는 소리를 할 정도.[5] 나치제 12,8cm 및 그 이상 구경의 주포들은 골탄을 써도 T-54의 전면도 못뚫을 주포들이 한도 끝도없는 미칠듯한 핵버프를 받았고 애초에 1940년대 전차와 60년대 전차가 같은 티어에 배정된 자체가 밸런스상의 심각한 오류다.[6] 체력, 포탄의 데미지, 조준시간, 궤도의 지형적응성 등[7] 물론 이런 장갑도 밸런스를 위해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VK 45.02 B. 실측 데이터가 아닌 페이퍼 플랜이기 때문에 이럴지도 모르겠지만.[8] 마우스의 장갑을 고증대로 간다면 마우스가 12티어가 될 것 같겠지만 그런거 없고 그냥 9티어 쯤 부터 존재하는 전후 땅크들 한테 실제 개발된 최후기형 전후탄을 골탄으로 주면 고증장갑을 가진 마우스도 차체상부와 측면의 사이드스커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갑이 프리패스다. 105mm 장착형 M48 패튼, M60 패튼 같은건 물론이고 심지어 9티어 T-54T-10에게도 400mm 수준의 10티어 구축전차급 관통력을 주는 것이 전후탄이다. 다만 이러면 7,8티어랑 밸런스가 넘사벽으로 벌어지니 안주는거다.[9] 각 국가별로 전문인 파트가 있다. 미국 담당은 치프틴으로 알려진 니콜라스 모런. 유럽 국가 파트를 맡은 리처드 커틀랜드, 소련쪽 고증을 맡은 유리 파숄로크 까지.[10] 개인 전차 컬렉션에서 박물관으로 기증을 하기 위해 워게이밍넷 협찬을 걸고 옮겨 주거나.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격추된 Do-17을 영국 해안가에서 꺼내거나. 독소전쟁 당시 에 빠진 전차를 인양 하여 복구 하는등...[11] 회사 인터뷰에서 앞으로 개발계획까지 상정한 상태에서도 '우리는 이미 벌만큼 벌었다'라고 공인할 정도 였었다.[12] 그러나 아니메 그림체와 서양식 그림체가 섞인데다 반응도 영 좋지 않았다. 나름 야심차게 푸시하며 각종 스킨을 내놓고 Team CSL과 협업하여 코스프레까지 했으나 더이상 후속 프로젝트는 진행되지 않는다.[13] 공동 퍼블리싱을 담당했다.[14] 한창 개발중으로 보이는 현대전 전장 게임. NDA를 걸어놓아 자세한 정보는 모르나, 현대 전차와 미사일 장갑차, 공격 헬기가 있는걸 보아 이 게임으로 아머드 워페어와 특히 시대를 한국전쟁 이후로 확장하고 지상병기와 항공병기 간의 통합전장 시스템으로 호응받던 워썬더를 견제할 생각으로 보인다. 다만 출시될지는 미지수인데 이 게임을 개발하던 워게이밍넷 시애틀 지부가 게임 발표 후 얼마되지 않아 폐쇄되었기 때문이다.[15] 현재 개발중인 TPS[16] 실제 전차를 소개하는 워게이밍의 공식 영상들을 보면 이 고증오류에 대해 워게이밍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 수 있다.[17] 7,8티어 수준이 맞다.[18] 이 경우엔 독일전차 자문이 독일 전차의 권위자인 힐러리 도일이란 것도 감안해야 한다. 아직 고증을 장점으로 내세울 때라 권위자의 조언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19] 포탑 전면장갑은 114mm나 차이나고, 갑판 장갑 또한 19mm나 차이난다. 집중방호 구역도 아이오와급 전함처럼 경사진 형상이어야하나, 직사각형에 근사한 형태인 등 실제 설계도의 하위호환인 수준인 실정. 게다가 미국 중순양함 및 전함의 특징인 SHS 탄의 관통력의 고증은 사실상 아무 배도 안 받는 수준이다. 갑판 장갑이 실제보다 두꺼운 야마토 전함을 생각해보면...[20] 이건 Tank Destroyer를 구축전차로 일관되게 번역한 워코의 잘못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21] BT-7A[22] Object 416, 처음에는 경전차 개발계획으로 시작되었으나 중간에 자주포 개발계획으로 변경되었다. 워게이밍의 실차 영상에서는 그냥 자주포로 소개한다.[23] 아처같은 경우에는 대전차 자주포로 분류되어있다.[24] 월플과 월탱 블리츠는 티어 차이를 1티어로 좁히고 티어별 비율 조정으로 티어 차이 문제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또 현재 월드 오브 탱크 시리즈의 경우 단일 티어 매칭도 적지 않게 잡힌다. 문제는 사람도 없는데 매칭도 답 없는(4티어 소대가 6탑방에 끌려온다던가 하는) 워쉽 블리츠.[25] 2017년 1월에 개최된 블리츠 액션 #4에서 발언[26] 다만 애초에 휴식도 취하지 않은 채 연속 작업을 하는 행위 자체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27] 사실 독일의 경우 1945년 기준의 기술력으로 재현한 전차를 195~60년대에 배치된 전차들과 같은 비슷한 티어에 배정하기도 하다 보니 탄종 버프가 없으면 마우스나 E-100 같은 초중전차가 T-54 같은 전후의 30톤급 전차의 전면을 못뚫는 일이 벌어지기에 고티어의 경우에는 고증에 비해 엄청나게 강화된 부분이 더 많다. E100은 나중에 150mm주포 관통력이 258로 버프되었다. 물론 독일 전차들의 티어를 낮추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거기 넣을 전차의 후보를 찾을 수 있는지가 문제.[28] 가령 바이에른의 경우 개장을 통해서 25노트로 질주(...)하는게 가능해졌는데 워게이 스스로도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29] 영국 10티어 전함 18인치 주포를 삭제하려고 했다거나(결국 다시 돌아오기는 했다만.) 바이에른급 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QE급이라거나... 이건 바이애른이 고증을 무시하고 버프를 먹은것도 있기는 한데 QE도 고증보다 느리게 하향을 먹었다.[30] 이것 또한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유머코드화되었다.[31] 2020년 7월 기준, 순양함 역시도 다소 미묘한 포지션이다. '범용성'을 특징으로 잡은 반동으로 전함, 순양함, 구축함 모두가 현 메타에 부합하지 않는 특징들을 지니고 있어 간접 너프를 받은 상황.[32] 월탱 인물 항목에서 보듯 악질 넷카마 일본제국빠인 한국인(!)이다.[33] 예를 들면 268v4의 경우 소련/러시아가 2018년도까지도 못만드는 1500마력 디젤엔진을 달고 나왔었다[34]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며, 제일 거대한 항구도시이다. 더군다나 러시아 제국 해군성도 이 도시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