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CAT INV
[clearfix]
1. 개요
게이밍 기어 제조사 ROCCAT가 후원하는 배틀그라운드 프로 팀.[1] IT커머스코리아에서 운영한다. 스페셜 포스 2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멤버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형제 팀과 더불어 공식 팀으로 출발했으나 투어 시즌 초창기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VINO, HEXA를 필두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초창기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APL, PSS 시즌 1에서는 결승 진출도 실패하다가 PWM 시즌 1에 결승에 진출하고 상당한 여포력을 선보이며 킬 포인트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인터뷰) 급성장한 실력으로 우승한 것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반면 그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 때문에 운이 좋아서 우승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적지 않은데, 박영민 코치 인터뷰에 따르면, 타게임 종목에서 배틀그라운드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지식이 않이 부족한 상태였으며 메인오더수를 억지로 만들려는 과정에서, 대회때마다 연습하지않은 동선이 나오거나, 조급한 모습이 자주 나와 경기력이 좋지않았다고 함. 평소 의견충돌없이 항상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고 4서브오더 체제로 최종결정하자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고 하였으며 배틀그라운드 #12 총기반동패치까지 더해지면서 확실히 인브팀의 색깔을 찾게 되었다고 밝혔다.
6월 15일 열린 AfreecaTV PUBG League SEASON 2에서 최초 '''1일 1, 2, 3라운드 3연속 치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1일 3치킨은 PSS 시즌 1에서 액토즈 스타즈 레드 팀이 보여준 적이 있지만 3연속 치킨은 APL을 넘어 PKL에서 인브 팀이 최초. 그간 약체팀이나 뽀록 우승 팀이라는 평가를 반박하기라도 하듯 좋은 폼과 인기 없는 지역만을 찾아 들어가는 절묘한 경로와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PKL 출범 이후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PKL 포인트를 20점밖에 획득하지 못해 전체 팀 중 27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2019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1 진출전에서 탈락하며 해체되었다.
2. 수상 기록
2.1. 플레이 스타일
팀원들의 자체 피지컬이 준수한 것 역시 강팀으로 만든 동력이지만 무엇보다 인브의 최대 강점은 '''필요한 교전만 참여하는 경로 선정과 타이밍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브의 전략으로 전략적으로 자기장 돌입을 준비할 때 큰 의미가 없는 지형지물이나 건물을 차지한 채 조용히 대기하다가 자기장 외곽에서 다른 팀의 자기장 돌입을 바로 캐치해서 내부 정보를 수집하고 돌입한 팀과 내부에 있던 팀의 교전을 기다리다 킬로그를 읽고 승리한 팀이 전열을 정비하기 전에 해당 위치를 바로 기습해 밀어버려서 이이제이를 노리는 플레이에 능하다는 것. 제물이 된 팀들 입장에서는 대단히 얄미운 전략이겠지만 반대로 보면 승리 지향적인 대단히 지능적인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PKL 시즌 2 기준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의 메타 자체가 정면대결 이상으로 안전한 교전을 만드는 기습, 정보수집, 킬파밍을 통한 자원 축적이 중요한데, 인브는 정면대결 능력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팀이지만 운영 자체가 불필요한 교전과 전력소모와 같은 리스크를 어떻게든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PWM 우승과 APL 연속 3치킨 역시 당시 상당한 운에 더해 이런 운영 전략이 유효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고, 인브가 지속적으로 강팀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끌어올린 폼과 전략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일듯.
이런 인브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은 2018년 하반기 시즌 시준 형제팀 아머나 여타 다른 팀에도 흡수가 되면서 교전 타이밍에 대한 부분은 거의 대부분의 팀들이 숙지하고 응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브 특유의 개성이 약간 죽은 감은 있지만 여전히 교전 타이밍 선정에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 기타
멤버인 PROUD 금동근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오버워치 루나틱하이 팀을 탈퇴한 것 때문에 여론이 좋지 않다. PWM 결승 당시 인브가 주목받을 때 금동근이 카메라에 잡히자 트위치 채팅창에는 프로로 돌아온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다수 등장했고, 오버워치 프로 시절 같은 팀이었던 김인재가 속한 Gen.G PUBG Gold의 팬들이 다수 직관한 PWM 1시즌 우승 시상식에서도 역시 오버워치 출신인 정성윤을 비롯한 인터뷰와 비교해 환호 온도차가 엄청날 정도.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환호와 박수로 대해주던 현장 관중들이 프라우드의 인터뷰 때는 거의 정색하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PKL 시즌 2 기준으로 골드의 팬들이 직관 관중의 상당수 비율을 지니고 있는데, 인브의 멤버가 커트당하거나 팀이 전멸당하면 방송상 중계 화면으로도 환호성이 들리는데, 프라우드가 잘리면 환호가 더 커진다..
그러나 금동근 본인이 자숙의 기간을 가진 만큼 다른 종목으로 복귀하는 것을 법적으로 지적할 근거는 없으며, 금동근에 대한 윤리적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과 욕설, 인브 팀에 대한 비난 역시 절대 옳은 행위는 아니다 인브 우승 당시 채팅창 캡처를 보면 골드 혹은 에스카의 팬덤으로 추측되는 유저들이 금동근과 인브 팀에 대한 비난을 일삼고 있다. 심지어 해당 스크린샷에 올라온 것은 지극히 일부로, PWM 결승전 당시 인브의 우승 각이 나온 시점부터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금동근과 인브에 대한 욕설과 인신공격 등의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대회에서도 금동근과 인브에 대한 비난성 채팅은 꾸준히 등장했으며 그를 범죄자라고 주장하는 유저 역시 꾸준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금동근이 해당 사건으로 인해 소송당하거나 형사처벌을 받아 유죄 선고를 받은 것은 아닌 만큼 일각에서 주장하는 범죄자라는 이야기는 맞지 않다.
다만 과거 윤리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인 만큼 프라우드를 안고 가는 이상 로켓 인브 팀에게는 그의 존재 자체가 주홍글씨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평가는 개개인의 몫이다.
3. 전 멤버
- 정성윤(Hexa): ROCCAT ARMOR 로스터 이동
- 조한경(VINO): ROCCAT ARMOR 로스터 이동
- 전경록(JOHN) : Team MVP로 이적.
- 구승찬(Maul) : LAVEGA AIMO로 이적.
- 박영민(NIGO) : LAVEGA로 이적.
- 김현웅(CRANK) : LAVEGA로 이적.
- 금동근(PROUD) : 계약 종료.
4. 전 코칭 스태프
5. 성적
- 총 상금 : ₩42,8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