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BY/신

 

1. 개요
2. 빛의 신
3. 어둠의 신
4. 능력


1. 개요


RWBY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
렘넌트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창조한 '''창조주들'''. 고대의 인류는 이들에게 힘을 받아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세상을 떠난 현재 남은 잔재, 즉 더스트가 없으면 현 인류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볼륨 4에서 크로우가 팀 RNJR에게 전설을 들려준 적이 있다. 전설에 관한 내용은 문서 참조.

2. 빛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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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용형태
성우는 체이스 맥카스킬(Chase McCaskill). 생명을 관장하는 빛의 신으로, 어둠의 신의 형이다. 빛의 신은 생명에 관심이 많아서 식물, 동물 등 생태계를 만들었다.
다혈질적인 동생과는 달리 이지적이고 온화해서 동생과 생명과 파괴에 대해 싸움을 벌였을 때 본인이 먼저 합의를 보자고 제안했다. 훗날 세일럼이 찾아와 연인을 되살려달라는 부탁에도 차갑게 거절하기 보다는 말로 좋게 타이르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안되어서 세일럼이 동생을 찾아가자 바로 눈치챘고, 결국 세일럼에게 연인과 재회하지 못하게 불멸의 삶을 살아가라는 벌을 주었다. 세일럼이 삶과 죽음의 중요성을 깨달으면 그때 죽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세일럼이 죄를 뉘우치지 않고 반란을 일으켜 동생이 이를 모두 처리했을 때[1] 안타깝다는 듯이 고개를 돌렸다.
영혼으로 남은 오즈마에게 이렇게 된 것에 유감스럽다 말했으며 세상을 맡길 때도 명령을 한 것이 아니라 선택할 기회를 줬고, 오즈마가 수긍했을 때도 세일럼이 많이 바뀌어서 비극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도 했다. 그리고 4개의 유물을 주는데, 각 유물에는 엄청난 힘이 있으며 4개가 다시 모일 때는 자신들이 돌아와 세상을 심판할 것이라고 한다. 오즈마가 인류를 잘 이끌었으면 자신들도 다시 인류와 함께 살아갈 것이라 하지만, 만약 인류가 여전히 서로 싸우고, 창조자의 도움만 바라는 존재가 됐을 때는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라고 단언한다. 오즈마는 사명을 다하기 전까지는 부활할 것이라고 한다.[2]
루비와 마리아의 대화를 통해 이들이 가지고 있던 은안의 힘도 빛의 신이 지니고 있던 힘의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3]

3. 어둠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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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용형태
성우는 브루스 듀보스(Bruce DuBose). 파괴를 관장하는 어둠의 신으로 빛의 신의 동생이다. 형과는 달리 파괴에 관심이 많아서 형이 만든 창조물을 보고 역겨워해서 기아, 가뭄, 역병 등을 창조하다가 자신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파괴만을 하는 존재들을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그림'''이라고 한다.[4]
형과는 달리 매우 다혈질적이고 오만하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신답게 세계의 균형을 신경쓰고, 자신이 한 잘못은 솔직하게 사과하는 등을 보아 악한 존재는 아니다. 형과 함께 만든 규칙은 충실하게 따랐고, 세일럼이 연인을 되살려달라고 했을 때도 딱하게 여겨서 흔쾌히 들어주는 등 기괴하고 불길한 모습과는 달리 자비로운 면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무자비한 면도 있어서 세일럼이 자신에게 부탁할때 형에게 먼저 갔다는 말은 쏙 뺐고 균형을 무너뜨릴 뻔 하자 바로 요청을 취소했다. 훗날 세일럼이 벌을 받음에도 뉘우치지 않고 사람들을 선동해서 자신들을 공격하게 만들자 크게 분노했고 자신이 준 선물을 자신을 공격하는데 이용할 줄 몰랐다고 씁쓸하게 말한다. 그리고 상술했듯 곧바로 '''전세계의 인간들을 소멸시켰고''', 이 이전에 세일럼을 불멸의 존재로 만들었을 때 그 이상의 벌은 없다고 생각했냐고 조롱하면서 형과 함께 행성을 떠났다.[5] 떠나기 직전, 저주를 풀어달라고 애원하는 세일럼에게 아직도 창조주에게 요구하냐고 비판했다.
하지만 그가 남긴 그림의 샘은 여전히 남아있었고, 자살하려던 세일럼이 뛰어들어서 현재의 마녀가 돼버렸다. 또한 이를 통해 그림들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4. 능력


'''RWBY 세계관 최강자'''
렘넌트에 있는 모든 것들의 창조주라는 점에서 그 어떤 캐릭터와도 비교도 안되는 존재라는 것은 확실하다. 고대의 인류는 더스트 없이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등 현 인류를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 모든 게 신들이 준 힘 덕분이다. 이들이 더 이상 세계에 개입하지 않자 현 인류는 더스트 없이는 마법도 못 사용하고, 세계도 점점 좋지 않게 변했다.
작중에서 보여준 권능들은 생명 창조, 죽음에서 부활, 인류 멸망, 불사 부여, 항성 이동 등 창조신다운 능력을 가졌다.

[1] 동생이 어둠의 다운 비범한 연출을 보여준다. 세일럼이 몰고 온 병사들이 마법을 쏘자, 아무렇지도 않게 한 쪽 앞발을 들어 모든 마법을 뭉치더니 보라색 구슬을 만들고, 움켜쥐자 폭발하여 온 렘넌트가 휩쓸린다.[2] 오즈마는 세일럼과는 달리 좌절하기는 했으나 그와 통합한 영혼들과 가족들을 통해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다.[3] 진이 보여준 오즈핀과 세일럼의 과거 이야기에서 빛의 신이 비슷한 힘을 쓰는 것을 보여준다.[4] 다만 당시에는 통제를 해서 현재처럼 무차별적인 파괴를 하지는 않았다.[5] 이때 달을 부수며 날아오른다. 즉 렘넌트의 달이 산산조각나게 만든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