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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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pin'''
'''오즈핀'''
'''종족'''
인간
'''성별'''

'''잘 쓰는 손'''
알 수 없음[1]
'''키'''
6'6" (198.12cm)
'''소속'''
비콘 아카데미(교장)

'''But perhaps victory is in the simpler things that you've long forgotten—things that require a smaller, more honest soul.'''[2]


하지만 아마도 승리는 당신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단순한 것 안에 있을 겁니다. 어리고 순수한 영혼을 필요로 하는 것이죠.

1. 소개
2. 능력
2.1. 무기&전투 스타일
2.2. 마법
2.3. 환생
3. 작중 행적
3.1. 볼륨 1
3.2. 볼륨 3
3.3. 볼륨 4
3.4. 볼륨 5
3.5. 볼륨 6
3.6. 볼륨 7
3.7. 볼륨 8
4. 평가
5. 기타


1. 소개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섀넌 매코믹(Shannon McCormick).[3][4]/이노우에 카즈히코. '''컬러 네이밍 룰이 적용되지 않은 단 둘 뿐인 캐릭터이다.'''[5][6]
비콘 아카데미의 교수이며, 교장을 맡고 있다.[7] 역대 교장 중에서도 최연소라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항상 진지하고 감정 변화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표정을 하고 있으며, 말할 때는 억양을 잘 살린 담백한 말투로 격조 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 높은 지위에 있지만 권위를 내세우거나 자기과시를 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어린 학생들을 대할 때도 정중한 태도로 임한다. 비콘의 다른 교수들이 무한한 신뢰를 보이는 만큼 여러 모로 존경 받을 만한 인격을 갖춘 인물인 듯하다.
모티브는 오즈의 마법사의 등장인물인 마법사 오즈. 오즈의 풀네임[8]의 이니셜 조합 OZPINHEAD에서 앞의 다섯 글자만 따오면 OZPIN이 되고, 뒤에 남는 네 글자는 교장(HEADmaster)이라는 단어의 말머리가 된다.
볼륨 5에서 두명에게 새로 변하는 힘을 준 점을 기준으로 오딘과 두마리의 까마귀와 빗대고 있다는 인식도 존재한다.

2. 능력


정체가 정체인만큼 전성기에는 세일럼과 함께 세계관 2인자 급 강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많이 약해졌다고 한다.

2.1. 무기&전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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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핀이 언제나 들고다니는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공식 설정북에서 밝혀진 명칭은 Long Memory, 장치 안에 톱니바퀴가 달려있고 평소에는 수축시켜 수납할 수 있다. 손잡이에는 가드가 있는데, 이를 당기면 지팡이가 된다. 그외에 별다른 능력은 없고 일종의 상징에 가까운 무기다. 하지만 가을의 메이든이 된 신더와 싸웠을 때도 파손되지 않는 굉장한 내구력을 보여줬다.
오즈핀은 이 지팡이를 검처럼 들어 싸우는 방식을 보여줬다. 날이 달려있지 않아서 살상력은 낮지만 오즈핀의 전투 능력이 워낙 차원이 다르다 보니 이 무기에 얻어맞은 사람들은 전부 다 크게 괴로워 했다.

2.2. 마법


신들에게 받은 능력으로 더스트 같은 매개체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것도 과거로 현재는 초대 메이든들에게 많은 힘을 주어서 전성기처럼 초월적인 전투력을 낼 수가 없다. 그외에는 브런웬 남매에게 까마귀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2.3.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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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오즈핀들'''[9]
오즈핀에게 있어서 최강의 능력이자 저주다. 신들로부터 인류를 제대로 이끌기 위해 받았다. 오즈핀은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 전까지는 안식을 맞이할 수 없고 계속 환생한다. 오즈핀이 죽을 경우 오즈핀과 유사한 영혼과 통합한다고 한다. 오즈핀은 이 능력을 통해 수세기 동안 살아왔다.
환생할 때 육체의 주도권은 딱히 오즈핀이 소유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세일럼과 같이 살았을 당시 본래 육체의 영혼이 오즈핀에게 일침을 날리거나 오스카가 오즈핀의 행동을 저지하기도 했다. 오즈핀이 육체를 좀 더 쉽게 다루는 이유는 경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오즈핀과 함께하는 영혼은 결국에는 오즈핀 하나로 통합되는 듯 하다.

3. 작중 행적




3.1. 볼륨 1


1화에서 로만 토치위크와 싸우다 글린다 굿위치에게 끌려온 루비와 처음 만난다. 첫눈에 루비의 은빛 눈동자에 주목했으며, 낫을 다룬다는 점에 흥미를 보인다. 여기서 루비의 삼촌인 크로우와 아는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루비의 실력과 포부를 높이 사서 아직 하위 교육 과정도 마치지 못한 루비를 비콘 아카데미에 입학시키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다.
4화에서는 입학식을 하는데 세상 모든 교장 선생님들의 귀감이 될 만한 짧은 연설로 식순을 간략히 끝내는 미덕을 보인다.
7화. 글린다의 라이 렌 & 노라 발키리 콤비, 존 아크 & 피라 니코스 콤비를 지켜보고[10] 루비 로즈 & 와이스 슈니 콤비에게 집중한다.
10화에서 와이스와의 불화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하는 루비에게 "'''나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다''', 하지만 너를 리더로 선택한 것은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로 위로를 해준다. 모티프를 생각해보면 무언가 의미심장한 구절.

3.2. 볼륨 3


볼륨3에서는 드디어 우수학생인 피라에게만 교수진이 숨겨온 사실을 밝히는데 봄, 여름, 가을 , 겨울이라는 이름을 엄청난 마법의 힘과 함께 이어받는 4명의 여성이 있으며 그들의 비밀을 지켜왔다고 한다. 하지만 정황상 이를 악용하려고 하는 신더 일당은 이미 알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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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메이든이 된 신더와 싸우고 행방불명된다. 완전체가 된 신더와 호각으로 싸우는 걸 보면 가히 덤블도어 교장이 연상되는 수준. 하지만 결국 패배했는지 신더는 멀쩡히 나왔다. 이때 비콘 아카데미의 교수로서의 오즈핀은 사망한 것이 맞다.

3.3. 볼륨 4


볼륨 4 1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신더와 전투중 사망한듯 하다. 3화에서 세일럼이 신더에게 정말로 오즈핀을 죽였냐고 추궁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신더가 확실하게 오즈핀이 죽었다고 단언했기에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죽은 것으로 봐야 할 듯[11]
볼륨 4 4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다만 몸의 형체는 없고 목소리로만 나왔는데 모종의 이유가 있을 것을 보인다
볼륨 4 7화에 나온 바에 따르면 오스카라는 소년과 오라, 영혼이 합쳐져 하나가 된 상태라고 한다.[12] 이 비정상적인 상황에 진저리를 내는 오스카를 진정시킨다.
볼륨4 8화에서 오스카에게 이런 상황을 만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역에서 헤이즐을 보고 겁을 먹은 오스카에게 자신의 과거와 엮인 위험한 사내라고 경고를 준다.
볼룸4 12화에서 오스카는 바에서 크로우를 만나고 지팡이를 달라고 하자 눈치를 챈 크로우가 오스카를 보고 오즈핀을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말한다.

3.4. 볼륨 5


볼륨5 3화에서 정체가 나온다. 오즈핀은 과거에 세일럼을 막지 못해 저주를 받은 몸이며, 죽더라도 자신과 유사한 정신을 가진 몸에 환생하여 다시 살게 되는 것이다. 환생할 때 마다 자신의 영혼은 그 환생한 육체의 영혼에 합쳐지는데, 그럼에도 자신의 기억은 온전히 보전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자신은 수 천년을 살아왔다고 말하며[13], 학생들이 알고 있는 '오즈핀 교수'로서의 육체 또한 자신 본래의 모습이 아니라고 말한다.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자신의 정체는 '렘넌트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 많은 이들의 복합체'라고 한다.
4화에서는 맨손 격투 훈련 도중 루비의 펀치에 맞고 쓰러진 오스카에게 오라로 방어하는 것을 잊었다는 말을 해주면서 왜 말해주지 않았냐는 물음에 이렇게 하면 더 빨리 기억할 것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오스카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받은 다음 오스카에게 한 방 먹이고 좋아하고 있던 루비에게 오스카는 루비처럼 몇 년동안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다르다고 말한 뒤 오라로 방어막을 만든 다음 루비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다[14]. 그 후 셈블런스를 찾지 못 해 초조해하는 존에게 너무 초조해 하지 말라고 하며 단지 셈블런스를 개방하는 것이 끝이 아니고 그것을 성장시키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7화에서는 합류한 와이스와 양에게 이때까지 있었던 일들을 설명해 주었는데, 정황상 4명의 메이든과 두 형제 이야기까지 설명해준듯하다. 그리고 자신이 브런웬 쌍둥이에게 새로 변하는 능력을 주었다고 인정했다[15]. 다른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던 이유는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했던 점과 자신은 이미 최초의 4명의 메이든에게 마법을 선사한 이후로 서서히 힘이 떨어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후 오늘만은 이 순간을 편하게 보내자며 답변을 내일로 미루었다.
볼륨 5 11화에선 열쇠를 가진 레오를 최우선으로 타겟팅 하지만 다른사람에겐 별다른 지시를 내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율에 맡기려고 한걸로 보이지만 크로우도 존도 루비도 눈앞의 상황만으로 벅찬 모습을 보여주어서 결과적으론...
볼륨 5 12화, 레오나르도에 의해서 현재 오스카 안에 자신이 존재함을 헤이젤에게 들키고 헤이젤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오스카와 싸우게 된다. 헤이젤의 상처를 듣게된 오스카는 자신이 싸우려고 하지만 앞도적인 헤이젤의 파괴력 앞에서 오스카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결국 오즈핀은 자신이 직접 나서서 헤이젤을 압도한다. 허나 레오의 방해로 싸움은 장기전으로 가게된다.
볼륨 5 14화에서는 헤이젤과 결투하며 상당히 지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전투가 끝난뒤 오스카에게 아틀라스로 가야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몸의 주도권을 넘긴다.

3.5. 볼륨 6


  • 1화
유물을 현재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 아틀라스 왕국으로 옮기기 위해 아르거스행 열차를 탔는데, 갑자기 만티고어 무리를 만난다. 팀 JNR이 승객들을 앞칸에 피난시키고, 루비 일행이 뒷칸을 나눠 만티고어 무리를 유인한 다음 간신히 그림 무리를 토벌했지만 열차가 전복된다. 갑작스러운 그림들의 습격에 일행들이 의아해 하자 유물은 그림을 끌어들이는 특성이 있다고 밝히는데, 그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아서 질타를 받는다.
  • 2화
여행을 떠나기 전, 현재 자신들이 갖고있는 지식의 유물은 그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백년마다 3개가 한계고, 노라가 던진 질문에는 이미 자신이 다 물어봤다고 대답한다. 다시 현재, 일행들이 진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자신들을 좀 더 신뢰해도 된다고 말하지만 레오나르도 역시 그랬으며 자신을 배신한 것도 그가 처음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편 유물이 없어서 당황하다가 루비가 들고있자 다시 자신이 들고있으려고 하는데, 오즈핀과 마음을 공유하던 오스카가 방해한다. 그러면서 루비가 유물을 발동해[16] 지식의 유물의 정령 '진'에게 오즈핀의 정체에 대해 물아보려고 하자 이성을 잃을 정도로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실패했고 오즈핀과 세일럼의 과거 행적이 나온다.
  • 3화
고대 인류는 모두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하며 어느 시절 세일럼이라는 공주가 살고있었다. 세일럼은 자유를 갈망했지만 아버지이자 잔인한 왕에 의해 성에 감금되어 살고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오즈마[17]라는 어느 한 용사가 그는 매우 정의로워서 세일럼을 구출했고 함께 잔인한 왕을 무찔러 성에서 빠져나왔다고 한다. 세일럼이 "뭘해야 될까?"라는 "원하는대로"라고 답해 그렇게 둘은 행복하게 사나 싶었지만 비극적이게도 오즈마는 불치명에 걸려 죽고만다. 연인의 죽음을 두고볼 수 없었던 세일럼은 빛의 신을 찾아가 오즈마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빛의 신은 세일럼의 사정을 딱히 여겼지만 순환을 파괴할 수는 없어서 세일럼의 요청을 거절한다. 세일럼은 끊임없이 부탁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그를 편히 쉬어주게 하라는 말 뿐이었다.
결국 세일럼은 빛의 신의 동생이자 어둠의 신을 찾아가 오즈마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어둠의 신은 세일럼의 부탁을 들어 오즈마를 살렸는데, 오즈마는 갑자기 부활한 상황에 영문을 몰라하고 크게 패닉에 빠진다. 하지만 그 일은 빛의 신에게 들켜버렸고 형제들의 싸움에 오즈마는 죽었다 살아나는 것을 반복한다. 그리고 빛의 신이 세일럼이 이 일을 자신에게 먼저 부탁했고, 균형을 무너뜨려 했다는 것을 알리자 어둠의 신은 형에게 사과하며 오즈마의 부활을 취소한다. 또한 생명을 소홀히 여긴 세일럼에게 불멸의 삶을 사게하는 벌을 주었다.[18] 그러나 세일럼은 신들에게 복수심을 가져 사람들을 선동해서 신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신들의 초월적인 힘에 세일럼을 제외한 모든 인류는 사라졌다.
이후 신들은 이 세계를 실패작이라 여겨 행성을 떠났는데,[19] 오즈마의 영혼은 신들과 함께 있었다. 신들은 이 세상을 떠날 것이지만 빛의 신은 마지막으로 오즈마에게 기회를 줘서 4개의 유물과 함께 남은 인류를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한다. 새로운 인류는 자신들이 없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불완전한 힘을 가졌다고 한다.[20] 유물 4개가 모이면 자신들이 다시 돌아와 인류를 심판할 것인데, 만약 오즈마가 잘 이끌었으면 자신들도 인류와 함께 살아갈 것이라 하지만, 만약 인류가 여전히 서로 싸우고, 창조자의 도움만 바라는 존재가 됐을 때는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며 오즈마는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환생을 반복할 것이라고 한다. 오즈마는 세일럼 없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거절하려고 했지만 세일럼은 아직 살아있지만 완전히 다른 존재로 탄생했다는 빛의 신의 경고에도 바로 환생하겠다고 결정한다.
환생한 오즈마는 그림에게 습격 당하는 사람들을 목격했고, 자신이 갖고 있는 힘으로 사람들을 돕는다. 오즈마는 차별 당하는 수인[21], 더스트 없이는 마법을 못 부리는 불완전한 인간들을 보았고, 오래동안 여행을 하던 중 그림을 부리는 마녀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오즈마는 그 마녀가 세일럼이라 생각해 찾아갔고, 모습이 달라졌지만 서로를 알아봤고 사랑에 빠진다. 이때 오즈마가 세일럼을 성에서 구했을 당시와는 반대로 자신이 "뭘해야 될까?"라는 질문에 세일럼이 "원하는대로"라고 말한다. 오즈마와 세일럼은 그동안의 일에 대해 얘기했고, 세일럼은 여전히 이 일이 신의 탓으로 여기고 있었다. 오즈마는 아직 무엇이 사실인지 몰라 자신의 임무를 세일럼에게 알리지 않았다.
오즈마와 세일럼은 현재 불완전한 인류를 자신과는 다르다 여기고 있었고, 세일럼은 이제 자신들이 신이 되어 그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오즈마와 세일럼은 자신들의 강력한 힘을 사람들에게 보여줘 숭배 받았다. 그리고 왕국을 만들고 가정도 이루어 4명의 딸을 두었다.[22] 둘은 행복한 삶을 살았으나 오즈마는 여전히 이 일에 대해 망설임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사명을 세일럼에게 말했으나 세일럼은 우리들이 그보다 훨씬 더 뛰어난데 왜 도와야 하냐고 반론한다. 결국 오즈마는 딸들을 데리고 도망치려고 했으나 세일럼에게 걸렸고, 세일럼은 배신감에 오즈마와 싸운다. 성은 붕괴됐고, 딸들의 생사는 불명이 되었으며 세일럼은 여전히 불멸의 존재이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은 오즈마를 죽인다.
오즈마는 환생을 반복했으며 괴로움에 술에만 빠진 적도 있지만 결국에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행동했다. 수없이 환생하면서 만난 영혼들과 가정[23]을 꾸리면서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는데, 여전히 세일럼의 존재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오즈마는 만반의 준비를 다해[24] 다시 환생했을 때 지식의 유물의 정령 진을 통해 유물의 행방, 유물의 능력에 대해 알게 되고 마지막으로 어떻게하면 세일럼을 죽일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대답은 "못한다"'였다.[25]
  • 4화
과거를 전부 다 본 루비 일행이 충격을 받고 세일럼을 상대할 계획이 있었냐고 묻자 계획 같은건 없었다고 고백한다. 덕분에 이전부터 갈등이 있던 팀 RWBY는 물론이고 오즈핀의 조력자 중 그를 가장 신뢰하던 크로우마저 오즈핀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다.[26] 결국 오즈핀은 큰 충격과 함께 자신의 존재를 감춘다. 오스카의 말로는 자신과의 소통마저 완전히 차단했다고 한다.
  • 13화
13화에서 오스카가 비행정이 추락할 때 오즈핀이 방법을 알려줘서 간신히 비상착륙시킬수 있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아마 루비 일행을 쭉 지켜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3.6. 볼륨 7


  • 13화
최종화에서 수많은 음모, 배신에 지친 제임스 아이언우드는 세일럼을 쓰러뜨리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면서 폭군으로 변모한다. 오스카가 그를 제임스라고 부르며 끝까지 설득하려고 했으나 아이언우드는 "제임스는 친구에 한해서 너는 날 장군이라고 불러야 한다"면서 총으로 쏴버려 오스카를 시설 지하로 떨어뜨린다.
오즈핀은 정신을 잃은 오스카를 깨우고 자신의 지팡이을 작동시키게 해서 마법을 발동시킨다. 마법 덕분에 최소 수km는 높이에도 오스카는 무사했고 오즈핀이 모든 힘을 되찾았다는 걸 눈치챈다. 오스카는 오즈핀이 자신을 구해줬다고 고맙다고 말하지만, 오즈핀은 오히려 오스카가 모두를 구했다고 고마워 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말하려던 찰나, 오스카는 현재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어떻게하면 아틀라스를 구할 수 있냐고 묻는다.

3.7. 볼륨 8


혼자 떨어져있다가 루비 일행이 데리러 와서 다시 합류한다. 오스카가 계속 몸을 주도하는 상태에서 , , 과 맨틀의 사람들을 돕던 중 세일럼이 창조한 그림인 '하운드'에 의해 납치당한다. 세일럼은 오즈핀을 원했지만 세일럼과 대면한 것은 오스카였고, 세일럼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며 지식의 유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헤이젤을 시켜 오스카를 고문하도록 한다. 오즈핀은 이것이 자신이 감당해야할 문제라며 자신의 몸의 주도권을 갖겠다고 하지만, 오스카헤이젤이 오즈핀이 아닌 자신을 공격하는 것은 꺼려하기 때문에 자신이 몸의 주도권을 계속 갖겠다며 거절한다. 오스카와 오즈핀은 세일럼에게 납치되어 감금당해있는 동안, 세일럼이 렘넌트 사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세일럼의 세력을 내부에서 분열시키자는 작전을 동시에 생각해낸다. 그래서 오즈핀이 몸의 주도권을 넘겨받고 헤이젤을 비롯한 세일럼의 간부들에게 세일럼의 꾀임에 속으면 남는건 파괴 뿐이라며 세일럼을 따르지 말라고 이간하지만 세일럼의 간부들은 이를 무시한다. 세일럼은 오즈핀에게 이미 너무 늦었다고 비꼬며, 아틀라스 공격을 감행한다. 다시 지식의 유물의 사용법을 알기 위해 오즈핀을 고문하러 온 헤이젤에게 오즈핀은 다시 한 번 회유를 시도하지만 넘어오지 않는데, 이때 오스카가 오즈핀에게 자신을 믿어달라며 다시 몸의 주도권을 빼앗아 헤이젤에게 유물의 사용법을 알려줘버린다. 헤이젤은 계속되는 오즈핀의 설득을 묵묵히 듣다가도 오즈핀에 대한 증오 때문에 이를 믿지 않고 있었는데, 오스카의 행동에 '세일럼에게 그렇게 반대하더니 이렇게 쉽게 세일럼에게 사용법을 넘기는 것이냐'라며 분노한다. 오스카는 '유물의 사용법은 세일럼이 아닌 헤이젤 바로 너에게 알려주는 것'이라며, 유물을 통해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라고 한다. 이에 헤이젤은 흔들리고 에메랄드 서스트라이머큐리 블랙이 엿듣는다. 에메랄드는 이것을 듣고 동요하지만 머큐리 블랙은 그것을 믿지 않으며, 혹시 그것이 진실이더라도 어차피 세일럼을 막을 방법이 없으니 따라야 한다며 넘어간다.

4. 평가


RWBY 시리즈의 볼륨에서 오즈핀 교수의 포지션은 마치 해리포터 시리즈의 알버스 덤블도어와 비슷하다. 왠지 모를 신비주의, 밝혀지지 않은 과거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와 교육자로써 학생을 대하는 모습이 덤블도어의 것과 흡사하기도 하다. 그러나 볼륨 6에서 그가 받는 대우는 덤블도어와는 멀어지게 되는데, 덤블도어의 선을 넘는 계획과 행동은 해리 포터의 이해로 인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다가 죽은 후에도 그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크게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오즈핀의 경우, 주변 사람들로부터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로[27] 버림을 받게 된다. 다만 최종편에서 알버스 덤블도어 역시 사후 어두운 비밀과 숨겨둔 진실이 밝혀지면서 해리 포터가 그에게 실망하며 방황하는 전개가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볼륨 6에서의 캐릭터성의 변화로 인해 덤블도어와 본질적으로 훨씬 더 유사한 캐릭터가 된 셈이다. 다만 덤블도어는 사후에 그 비밀이 공개되었으나 오즈핀은 일단은 생존해서 사실상 일행의 바로 옆에 있는 상태인데다 진실을 숨겼던 것에 더하여, 비밀이 공개되자 일행과의 연락을 차단하는 등 단순 비밀 은폐를 할 뿐 아니라 회피하는 인상마저 주고 있기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비밀을 감추지 않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양의 협력을 구해놓고선 여전히 비밀주의를 고수했으니 신뢰를 잃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래도 이런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이 비밀주의 자체를 과실로 볼 수는 없으며[28] 비록 잠수를 타고 있긴 하나 계속 일행을 주시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자신의 다음 생명이 된 오스카의 의지를 가장 먼저 우선해줄 정도로 다른 사람의 의지를 존중해준다는 점에서 근본은 분명히 선하다고 할 수 있다.

5. 기타


등장할 때마다 장소를 불문하고 머그잔[29]을 들고다니며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아이언우드의 방문 때 차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면 늘 마시는 것의 정체는 홍차라는 설이 돌았으나 성우인 섀넌 맥코믹의 발언으로 커피라는것이 확실시되었다. 그것도 크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매우 진한 블랙 커피라는 듯.
RWBY 세계관을 보충 설명해주는 렘넌트의 세계 영상 '오라'편을 보면 오라를 연마할 시 인간을 넘어선 무언가로 변한다고 하는데 오즈핀의 실루엣이 뜬다.# 확실하게 평범한 인간은 아닌 듯.
볼륨 4에서는 사실상 오스카와 만담콤비로 다닌다. 다만 본인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고 이제는 그런 일에 시달린다는 묘사가 없는 것을 보아 이런 식으로 살아서 대화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력도 인품도 뛰어나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에게는 혹평을 받고는 있는데, 아이언우드가 있고 특히 레이븐이 그렇다. 그나마 아이언우드는 이해관계의 문제고 방식이 다를 뿐 목적은 동일한 동료 관계이며 볼륨 7에서 오스카로 환생했음을 알자 기뻐할 정도로 오즈핀을 믿고 있는 편이지만 레이븐은 이미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다.
오즈핀이 세일럼과 세계의 진실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감추는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비교 대상이기도 한 알버스 덤블도어처럼 전략의 일부일 수도 있고 세일럼과 엮여 있는 부분이 자신의 치부이기도 하기에 개인적인 감정으로 공개를 보류했을 수도 있다. 혹은 루비 일행에 대한 신뢰의 부족일 수도 있다.[30][31]
세일럼에 대한 진실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자세한 내막을 어떻게든 숨기려고 하는데다 가장 가까운 이들인 크로우와 팀 RWBY에게도 감추는게 많아서 한동안은 이분이 흑막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32]

'''"You know, flirting was a lot less destructive in my day."'''

-''RWBY CHIBI Season 3, episode 3''

세일럼과의 관계가 드러나자 RWBY CHIBI 시리즈에서의 "나때는 그렇게 알콩달콩하는 건 훨씬 덜 폭력적이었다" 라는 대사가 재조명 받고있다.(...)
또한 그가 세일럼과의 사이에서 낳은 4명의 딸들이 마법을 쓸 수 있었고, 한 환생에서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딸이 은색 눈을 가지고 있단 점에서 각각 메이든과 은안의 전사의 시초가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1] 작중 묘사만으로는 특정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그때그때 다르다. 머그잔을 쥐는 손은 항상 바뀌고, 서로 다른 물건을 각각 다른 손에 쥘 때도 어떤 물건은 어떤 손에 쥔다는 규칙성이 없이 물건을 잡는 손이 바뀐다. 양손잡이일지도 모른다.[2] 1화 도입부의 여성 내레이션이 끝나고 오즈핀의 목소리로 이어지는 바로 그 대사. 오프닝곡 This will be the day의 가사 마지막 구절('''"And victory is in a simple soul."''')과 의미가 통한다.[3] 원래 몬티 움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변경되었다. 오즈핀 교수의 외모를 보면 몬티와 똑같은 백발 에 헤어스타일까지 비슷하다. 처음부터 몬티가 맡을 것을 노리고 디자인한 것으로 보인다.[4] 여담으로 몬티 움은 생전에 라이 렌의 성우를 맡았었다.[5] 나머지 한명은 동시대의 사람인 세일럼.[6] 굳이 끼워맞추자면 작중 보여준 관련색이 초록색인데다가 보티브인 오즈의 마법사의 에메랄드 성을 예로 들어 초록색을 꼽을 수는 있지만, 오즈핀에게 컬러 네이밍 룰이 적용되지 않는건 몬티 움이 밝힌 공식 설정이다. [7] 작중에서 직접 강의를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호칭만 교수인 것으로 추정.[8] '''O'''scar '''Z'''oroaster '''P'''hadrig '''I'''saac '''N'''orman '''H'''ankle '''E'''mmuanuel '''A'''mbroise '''D'''iggs[9] 제일 좌측이 초대 오즈핀, 오즈마(Ozma)이다. 참고로 상단에 보이는 4명이 전부는 아니고, 실제로는 더 많이 있다. 더불어, 초대 오즈핀인 오즈마는 오즈의 마법사의 에메랄드 시의 여왕인 오즈마 여왕과 이름이 동일하다(...)[10] 피라의 이름이 나오자 반응을 보인다. 이때 보인 반응은 차후 볼륨 3 떡밥으로 드러난다.[11] 직접적으로 살아있는 장면이 나온 것이 아니기에 크로우가 오즈핀의 계획대로 움직이면서 흔적이 남은 것을 오즈핀이 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일 수도 있다.[12] 본인도 이전에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13] 오즈핀이 본래의 이름이라면, 컬러 네이밍 룰이 적용되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14] 오스카의 육체를 통해 오즈핀이 자세를 잡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루비는 덤[15] 다만 크로우와 레이븐의 말은 다르다. 레이븐은 오즈핀이 강제로 주었다는 식에 가깝고 크로우는 자신들이 선택했다는 식에 가깝다.[16] 오스카가 역으로 오즈핀의 기억을 통해 발동방법을 알려줬다.[17] 이 이름 역시 오즈의 마법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오즈의 통치자가 남성이면 오즈, 여성이면 오즈마라고 불렀다.[18] 세이럼의 삶과 죽음에 소중함을 알기 전까지는 죽지 못한다고 한다.[19] 이때 어둠의 신이 날아오르며 달을 부숴버렸다.[20] 현 인류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21] 현재 시점의 인종차별적인 것이 아니라, 진짜 짐승 취급을 하며 우리에 가둬두고 거래를 하고 있었다.[22] 이 딸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계절의 소녀도 네 명인데 굳이 이 딸들이 네 명이었어야 했을까.. 이때문에 계절의 메이든이 이 네 명의 딸들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돌았지만 아닐 것으로 보인다.[23] 그 중 한 환생의 아들과 딸이 은색 눈을 가지고 있다. 이 둘이 은안의 전사의 기원이라는 추측이 있다.[24] 이때 평소에는 쓰는 지팡이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25] 다만 이때 질문이 "어떻게 하면 가 세일럼을 죽일 수 있나?”(How do I destroy Salem?)이라서 오즈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가능하다는 암시를 줬다. 또한 신들이 세일럼에게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싸워 이기는 게 아니라 교훈적인 엔딩(..)의 가능성(루비 특유의 그...)도 보인다.[26] 등을 돌렸다기 보다는 오즈핀 자체에게 큰 실망과 좌절을 한다. 크로우에게 있어서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인물이었으며 오즈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시즌 3~5에서의 결단력과 행동력을 보여주었던 인물이니만큼 시즌 6에서의 크로우의 행동은 이전과 같은 인물이었나 싶을 정도로 목적을 잃은 채 의욕 없이 하루종일 술만 마셔대고 루비에게 겨우겨우 이끌려지면서 방황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27] 이유와는 별개로 주인공 일행의 행동 방침을 바뀔 이유가 없었다.[28] 당장 루비 일행도 방법론만 다를 뿐 엄연히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아이언우드를 믿지 못하며 일단은 진실을 감추자고 거짓말까지 했다.[29] 본인 전용이 아닌 비콘의 공용 물품으로 보인다. 루비가 같은 잔을 쓰는 장면이 나오고, 와이스가 똑같이 생긴 잔에 커피를 타와서 루비에게 건네 주는 장면도 있으니[30] 오즈핀 자체가 워낙에 오랜 세월을 살았다 보니 동료간의 배신이나 신뢰도에 일견 초연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왜 배신자 라이언하트에 대한 진실을 감추고 마치 순교자처럼 포장해줬냐는 일행의 항의를 묵살하고 그 간의 공로에 대한 예우라고 했고 루비 일행의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말에 라이언하트가 그 말을 몇 번이나 했을 것 같냐고 받아친 적도 있다.[31] 이 말을 들은 루비 일행은 오즈핀에게 완전히 실망하여 싸해졌지만, 정작 자신들도 아이언우드를 믿지 못한다는 이유로 그에게서 유물과 세일럼에 대한 진실을 감추기로 합의한다. 이후 오스카가 이건 오즈핀이 우리한테 진실을 감춘 거랑 다를 게 없지 않냐고 씁쓸해하자 루비 역시 부정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32] 볼륨 6 3화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유물들을 숨겨두는 이유가 있음이 밝혀지는 데 신들로 인해 현재의 세계가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