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81 지라인

 

'''RX-81 G-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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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MSV(오오카와라 쿠니오 컬렉션)에서 처음 등장한 모빌슈트로, 퍼스트 건담 바리에이션의 연장선상에 있는 기체이지만 건담 타입은 아니다. 군비 감축의 영향으로 한 때 개발 중지가 되기도 했으나, 테스트기로서가 아닌 실전 운용을 고려한 설계로 변경되어 개발이 재개되었다.
기본이 되는 소체에 아머를 장착하는 것으로, 출력 강화 타입 RX-81ST「스탠다드 아머」와 고속 기동 타입 RX-81LA「라이트 아머」로 환장할 수 있으며, 아머를 장비하지 않은 소체 상태의 지라인으로도 어느 정도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 소체만으로도 이미 동시기의 짐 커스텀을 능가하는 방어력을 유지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종래기와의 차이는, RX-78계와 같이 백 팩에 2개의 빔 사벨을 고정 장비로서 장비하고 있는 점과 RGM-79계의 쉴드가 준비되어 있는 점.
반대로「스탠다드」의 큰 특징이었던 어깨의 개틀링스매셔는 고정 장비에서 제외되고 옵션 장비가 되어,「라이트 아머」의 어깨 상부에 존재한 4연 버니어도 생략되어 있다. 이외에도 RX-81 AS 어설트아머라는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모형화로는 보크스에서 레진으로 발매하였다.##

1.1. RX-81 계획


RGM-79 짐처럼 건담의 일부 성능을 낮춘 저가 양산기가 아니라 RX-78 건담의 완전 양산기, 정확히는 뉴타입 파일럿인 아무로 레이가 건담 2호기를 조종할 때의 성능을 가진 기체를 목표로 일년 전쟁 말기에 입안되었다. 더구나 당시 한창 진행 중이던 FSWS 계획과도 연계되면서 증가 웨펀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연방군 내부에서는 조만간 궁극의 모빌 슈트가 만들어지리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전쟁 말기 FSWS 계획이 효용성 문제로 흐지부지 되고, 짐의 우선 생산과 종전 등의 영향으로 계획은 잠시 중단되었다가 0081년 무렵 재개되어 비로소 시험 제작기의 제작이 이뤄졌다. 지 라인이라는 기체명도 이 때 붙여진 것이다.
FSWS 계획의 영향때문에 증가 웨펀 시스템을 이용한 기체의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하나의 기본 형태에 여러가지 증가 웨펀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전술과 임무에 대응 가능토록 했다. 고기동 형태인 라이트 아머, 근접전 강화 형태인 어설트 아머, 위 두 형태의 중간인 스탠다드까지 총 3가지가 실현되었으며 이 중 어설트 아머는 전후 신규 추가된 형태다. 각 장갑 형태에는 미사일 런처나 개틀링 스매셔, 어설트 캐논을 선택 장비할 수 있어서 확장성과 성능, 화력이 크게 증가됐다. 덧붙여 전쟁 말기에는 풀 아머 형태도 고안되었던 것 같지만 전후에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아마도 FSWS 계획이 도중 취소된 영향 탓으로 여겨진다.
일년 전쟁 말기에 수립된 계획안에서는 근접전을 장기로 여기는 건담의 진정한 양산기라는 개발 개념을 따르면서도 기본 무장인 빔 사벨이나 실드조차 장비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았으나 전후 개발 계획 재개 때 전면 재검토가 이루어진 결과 백 팩에 2개의 빔 사벨과 육각형 실드가 기본으로 장비되고 고글 보호를 위한 가동식 바이저의 추가 및 센서 내부에 트윈 아이를 채용하는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라이트 아머는 어깨의 자세 제어 버니어가 6기에서 1기로 줄어드는 큰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으나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코어 블록 시스템을 배제하고 머리의 센서는 건 캐논과 같은 타입을 채용하는 등, 나름대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계 구조를 건담보다 간략화했지만 증가 웨펀 시스템으로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양산에 부적절한 기체가 되고 말았다. 성능 시험에서는 오버 스펙이라 평가될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군 수뇌부는 이미 주적이 사라진 상황에서 이런 고가의 새로운 양산기보다는 아직 현역으로 활동 중인 짐을 개량해 전력을 유지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RX-81 계획 자체를 중단시키는 한편, 만들어놓은 시험 제작기들은 지온 잔당 소탕을 목적으로 창설된 특별 유격 부대 팬텀 스위프에 배치해 실전 운용토록 했다.
RX- 81은 반다이의 모형 기획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MSV)]에서 RX-78의 완전 양산형으로 설정된 기체였으나 문자로만 언급되었을 뿐 정식 설정화가 공개된 것은 훗날 [오카와라 구니오 컬렉션(M-MSV)]를 통해서다. 건담의 완전 양산형이면서 특이하게 전혀 건담의 형상을 갖지 않았던 것은 무기나 장갑의 추가를 통해 성능을 강화한다라는 설정이 당시 비슷한 시기에 잡지 [코믹 봄봄]에서 전개 중이던 MSV F90과 비슷한 탓에 팬들의 혼란을 막고자 오카와라 구니오의 판단으로 짐과 닮게 그려진 것이다.

1.2. 파생형


▷RX-81 초기 설계안
일년 전쟁 말기에 구상된 형태이며 정식 기체명은 붙여지지 않았다. 이 때에는 스탠다드 아머(왼쪽)와 라이트 아머(오른쪽)만 구체적인 설계 계획안이 작성되었을 뿐이지만 백병전용 모빌 슈트 건담의 양산형을 표방했음에도 닮은 부분은 거의 없고 심지어 백병전의 기본 무장인 빔 사벨과 실드도 장비하지 않았다. 어깨와 발에 내장된 자세 제어 버니어들도 0081년 재검토 단계에서 대부분 삭제되었다. [M-MSV]를 통해 오카와라 구니오가 최초로 공개한 RX-81의 설정화이지만 PS3용 게임 [기동전사 건담 전기]에서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형태와 차이점이 너무 많아 현재는 일년 전쟁 당시의 설계안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RX-81 지 라인 기본 프레임
RX-81 지 라인 본체를 가리킨다. 아무 것도 장비하지 않은 말 그대로 기본 상태이며 초기 구상 때는 실전 운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나 전후 실제로 완성된 기체의 성능은 짐계 모빌 슈트보다 높게 평가되었고 그래서 기체를 시험 배치 받은 연방군의 특무 부대 팬텀 스위프대는 기본 프레임 상태에서도 실전에 투입했다. 여러 증가 웨펀 시스템의 장착을 기본으로 한 기체이다 보니 장갑은 생각 외로 얇아서 방어력은 짐보다 낮다.
▷RX-81ST 지 라인 스탠다드 아머
RX-81의 일반 전투 형태이며 가장 건담에 근접한 성능과 운용 개념을 가졌다. RX-81 계획이 군에 정식 승인되었다면 이 형태가 짐을 대신하는 차기 주력기로 양산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완전 장비 상태에서는 전투 시간 연장을 위해 중간형 스태빌라이저 2개가 달린 백 팩을 추가하며 백 팩 상단 좌우에는 전용으로 개발된 개틀링 스매셔, 미사일 런처, 어설트 캐논을 선택 장비할 수 있고 장비한 무장에 따라 형식 번호는 각각 RX-81ST-GT(개틀링 스매서 장비형), RX-81ST-ML(미사일 런처 장비형), RX-81ST-AC(어설트 캐논 장비형)로 달라진다. 한편 추가되는 백 팩으로 인해 본체의 백 팩에 고정 장비된 빔 사벨은 허리의 뒤의 리어 아머로 옮겨진다.
▷RX-81LA 지 라인 라이트 아머
RX-81의 고기동 전투 형태이며 일년 전쟁 때 개발된 짐 라이트 아머와 비슷한 운용 개념을 가졌다. RX-81 계획이 군에 정식 승인되었다면 에이스 파일럿을 위한 고성능 모빌 슈트로 배치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비록 건다리움 장갑을 입히기는 했으나 기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갑을 얇게 만들다보니 자쿠 머신건에도 손상을 입을 위험성이 있었다. 오른쪽 머리에 달린 것은 장거리 센서 유닛이며 저격용 헤비 라이플과 연동해 높은 명중률을 보장한다. 완전 장비 상태에서는 추진 장치 성능이 강화되고 대형 스태빌라이저 1기가 달린 백 팩을 추가하며 본래 직진 가속력만 우수한 라이트 아머가 이 백 팩을 달면 전방향에 대한 가속이 증가한다. 백 팩 상단 좌우에는 전용으로 개발된 개틀링 스매셔, 미사일 런처, 어설트 캐넌을 선택 장비할 수 있고 장비한 무장에 따라 형식 번호는 각각 RX-81LA-GT(개틀링 스매서 장비형), RX-81LA-ML(미사일 런처 장비형), RX-81LA-AC(어설트 캐논 장비형)로 달라진다. 한편 추가되는 백 팩으로 인해 본체의 백 팩에 고정 장비된 빔 사벨은 허리의 뒤의 리어 아머로 옮겨진다.
▷RX-81AS 지 라인 어설트 아머
RX-81의 돌격전 형태이며 일년 전쟁 때 개발된 짐 스트라이커와 비슷한 운용 개념을 가졌다. 두터운 장갑을 믿고 적진을 파고들어 어설트 쇼트 건과 어설트 실드로 적을 견제하거나 허점을 유도한 후 가까이 접근해 지온군의 히트 병기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히트 랜스로 치명적인 일격을 가한다. 히트 랜스는 찌르기에 아주 적합한 무장이며 외형은 약 40년 후 크로스본 뱅가드 소속 모빌 슈트들이 기본으로 장비하는 샷 랜서와 비슷하다. 완전 장비 상태에서는 7개의 버니어를 설치해 추진력을 향상시킨 드럼형 백 팩을 추가하며 백 팩 상단 좌우에는 전용으로 개발된 개틀링 스매셔, 미사일 런처, 어설트 캐논을 선택 장비할 수 있고 장비한 무장에 따라 형식 번호는 각각 RX-81AS-GT(개틀링 스매서 장비형), RX-81AS-ML(미사일 런처 장비형), RX-81AS-AC(어설트 캐논 장비형)로 달라진다. 한편 추가되는 백 팩으로 인해 본체의 백 팩에 고정 장비된 빔 사벨은 허리의 뒤의 리어 아머로 옮겨진다.
출처
▷RX-81FC 지 라인 풀 커스텀
위 세가지 형태의 모든 장비를 장착한 버전. 스탠다드 아머의 장갑에 어설트 아머의 추가장갑과 근접무기를 장착하고 라이트아머의 추가백팩을 장착해서 기동력또한 증가시켰다. 0083 코믹스판에 등장.

2. 게임에서의 RX-81



2.1.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에서 카토키 하지메에 의해 리파인된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실제 게임에서의 느낌은 비슷한 급의 기체들 사이에서 제네레이터 용량이 꽤 넓어서 강력한 빔무장을 마음껏 사용할수 있어 괜찮은 느낌. 샵에서는 RX-81소체만 판매하고 아머 아이템을 다섯개 모으면 해당 아머로 환장이 가능하다. 다시 떼는 건 불가능. 기본적으로 라이트 아머가 상위이고 스탠다드 아머가 하위. 같은 미션에서 등장하나 라이트 아머 환장 파츠는 하드, 헬에서 나오고 스탠다드 아머 환장 파츠는 노멀에서 등장한다. 여기에 또 미사일 런쳐 혹은 개틀링 스매셔를 추가 장착 가능. 어설트 아머도 게임상에서 등장하나 DLC아이템. 그것도 기본형, 미사일 런쳐, 액티브 캐논, 개틀링 스매셔 4개로 분할해서 판매한다.

2.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에서 첫 등장했다가 F이후론 삭제, 이후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부활. F에서는 소체 상태는 나오지 않고 스탠다드 아머와 라이트 아머가 별개의 유닛으로 등장했으며, OVER WORLD에서는 역시 소체는 나오지 않지만 스탠다드 아머와 라이트 아머로 환장이 가능하다. 빔 장비와 실탄 장비의 구분으로 나뉘어진다. ZERO 에선 짐 라이트 아머를 개발하면 등장하고 최종적으로 건담이 된다(...). F에선 건담 대신 GT-FOUR로 이어진다.[1] 근접 무기가 없고 애매한 능력치에 무장도 그렇게 강력한건 아니라 애매하다. 적당히 지원 사격용으로 1년전쟁때 굴릴 정도. 스탠다드 아머는 헤비 라이플만 들고 고정무장도 발칸 뿐이고 빔샤벨도 없이 등장하고 스탠다드 아머는 쇼트 라이플과 개틀링 메셔를 장비한 사양으로 등장한다. 역시 빔샤벨이 없다. 사전 설명에서도 그저 개발 과정정도만 다룬 정도로 별다른 비중도 없다.

2.3.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에서의 지라인 라이트아머


항목 참조

[1] 근데 그냥 건담+전투기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