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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Part.1'''}}}]] {{{-2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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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ember Us : Youth Part 2'''}}}]] {{{-2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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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ook of Us : Gravity'''}}}]] {{{-2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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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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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아픈 길
| Young K
| Jae, 성진, Young K, 원필, 홍지상
| 홍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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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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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두통
| Jae, Young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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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21U
| Young K
| Jae, 성진, Young K, 원필, 이우민, 홍지상
| 이우민, 홍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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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완전 멋지잖아
| Jae, 성진, Young K, 원필, 홍지상
| 홍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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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마라톤
| Young K, 케빈오빠
| Young K, 원필, 케빈오빠
| 케빈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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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Beautiful Feeling
| Young K
| Young K, Isaac Han, atomik
| Isaac Han, atom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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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Inst.)
| -
| 홍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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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
2018년 12월 10일 발매된 DAY6의 네번째 미니 앨범. 같은 해 6월에 발표한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의 연작으로 ‘가장 찬란한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의 우리를 기억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DAY6는 이 시대 모든 청춘들, 그리고 아련한 청춘의 기억 한 조각을 갖고 있는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비롯해 '아픈 길', '두통', '121U', '완전 멋지잖아', '마라톤', 'Beautiful Feeling', CD로만 감상 가능한 ‘행복했던 날들이었다’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된다. 국내외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글로벌 밴드’로 거듭나고 있는 DAY6가 올 연말 ‘청춘’이라는 단어로 따뜻한 감성과 추억의 시간을 선물한다.
Melon 앨범소개
3. 발매 전 홍보
3.1. 티저 영상
'''<Remember Us : Youth Part 2> 발매 전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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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펼치기 · 접기 ]
|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Teaser Video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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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Teaser Video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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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티저 이미지
'''<Remember Us : Youth Part 2> 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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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펼치기 · 접기 ]
'''성진'''
| | | '''Jae'''
| | | '''Young K'''
| | | '''원필'''
| | | '''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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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록곡
여태껏 보여줬던 DAY6 스타일의 발라드에서의 리듬감은 살리되, 전체적으로 차분해진 느낌의 곡. 너와 나의 청춘의 시간은 수많은 아픔 속에서 조금씩 보이는 희망을 보며 걷는 아픈 길과 같다는 내용의 노래.
- [ 가사 펼치기 ]
ALL Jae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하루에 몇 번씩 눈물이 차오를까 세어 보려고 해도 난 못해 사실은 항상 참고 있는 거라서요즘 난 어때 네가 봤을 때 괜찮아 보이는지 궁금해 요즘 내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나는 모르거든만약에 내가 너라면 아무 말 없이 날 안아 줄 거야만약에 네가 나라면 그 품에 안겨 흐느끼고 있겠지너나 나나 알기는 알았잖아 쉽지만은 않은 길이란 걸 말야너나 나나 모르진 않았잖아 이 길에는 꽃이 그리 많이 피지 않는 걸가끔씩 보이는 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 너무 예쁘고 좋아서 여기 남아 있는 거겠지요즘 넌 어때 내가 봤을 땐 나랑 아마 비슷할 것 같애 요즘 네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어도 슬퍼 보이거든만약에 내가 너라면 아무 말 없이 날 안아 줄 거야만약에 네가 나라면 그 품에 안겨 흐느끼고 있겠지너나 나나 알기는 알았잖아 쉽지만은 않은 길이란 걸 말야너나 나나 모르진 않았잖아 이 길에는 꽃이 그리 많이 피지 않는 걸가끔씩 보이는 꽃이얼마나 소중한지 몰라너무 예쁘고 좋아서여기 남아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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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80년대 영국을 중심으로 붐을 일으켰던 신스팝 밴드 사운드를 DAY6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트랙. 파트마다 이루어지는 전조와 다양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현재 한국 음악씬에서 볼 수 없는 장르의 사운드에 한국적인 정서의 가사가 합쳐져 전혀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아련함이 느껴지는 곡이다.'후회 없는 사랑을 했기에 미련과 원망은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 [ 가사 펼치기 ]
ALL Jae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널 만나 다행이라고 하던 날이 벌써 꽤나 오래 전 이야기야 이제는 노을은 밤의 시작일 뿐이야모든 게 아름다웠어 우울한 날들은 없었어 지금 돌이켜보면 우습기도 하지만후회는 남기지 않았어 사랑했으니까 뭐 됐어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아 행복했던 날들이었다꿈만 같았었지이제 더는 없겠지만 지난 날로 남겨야지말하다 생기는 정적은 전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젠 달라 너무도 길게 느껴지고 가슴이 쓰리고 답답해서 힘들어매 순간이 아까웠어 가는 시간이 참 미웠어 지금 돌이켜보면 바보같긴 하지만후회는 남기지 않았어 사랑했으니까 뭐 됐어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아 행복했던 날들이었다꿈만 같았었지이제 더는 없겠지만 지난 날로 남겨야지아주 가끔은 그리워할 거야 널사실 가끔은 아니고 자주겠지아주 가끔은 눈물이 흐를 거야그때도 괜찮다고 되뇌일 거야아 행복했던 날들이었다꿈만 같았었지이제 더는 없겠지만 지난 날로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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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록 사운드에 힙합적인 리듬과 클래식적인 현악이 섞인 빠른 템포의 하이브리드 록. 사랑이 점점 식어가며 무심해져 가는 연인에게 차라리 두통처럼 고통이라도 되어 달라는 ‘무플보다는 악플’같은 노래.
- [ 가사 펼치기 ]
ALL Jae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Oh Please 나를 좀 봐줘 앞에 있잖아 Oh Please 아무 말이라도 뭐라고 해줘 너는 나를 지웠어 난 이제 없어 내게서도 점점 사라져내가 보는 너의 눈엔 내가 있지 않아 폰 화면만 있잖아 내가 보기에 넌 날 사랑하지 않아 예전 같지가 않아Babe Please don't go아프게 해도 괜찮으니까 차라리 머릿속의 두통이 돼 줄래 적어도 널 느낄 수는 있게진짜 괜찮으니까 차라리 화내고 욕이라도 해줄래 너를 느낄 수 있게일단 말 수가 줄었어 문자 글자 수도 마찬가지 표정도 사라졌잖아 얼굴에 기쁨도 슬픔도 보이지가 않아Babe Be my headache아프게 해도 괜찮으니까 차라리 머릿속의 두통이 돼 줄래 적어도 널 느낄 수는 있게진짜 괜찮으니까 차라리 화내고 욕이라도 해줄래 너를 느낄 수 있게Baby I am here 왜 나를 보질 못해 Baby am I weird 왜 자꾸 날 꺼려해너의 숨소리에 한마디라도 얹어줘 고통이라도 지워줘고통이라도 안겨줘아프게 해도 괜찮으니까 차라리 머릿속의 두통이 돼 줄래 적어도 널 느낄 수는 있게진짜 괜찮으니까 차라리 화내고 욕이라도 해줄래 너를 느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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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사운드의 곡. 뮤지컬 사운드에서 영향을 받은 코러스가 내용을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다. 빠지면 다칠 것 같은 이성의 유혹을 뿌리치려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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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Jae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자꾸 취하게 하지 마 너한테 네 미소에점점 멈추기 힘들어 갈수록 중독돼 Uh oh네 눈빛 손짓 하나하나 사람 홀리게 하는 게 있어It’s dangerous전에도 봤어 너 같은 애 꽤 만나봤는데 상처 주더라고 DangerousI don’t want to want you 이러면 안 되는데 머리론 아는데 DangerousI don’t want to love you 시작해 버린 순간 못 헤어나올 걸 아니까다가오지 마 제발 멈춰 줄래 거기 멈춰 줄래 빠지기 싫어 싫어 싫어나를 잡지 마 제발 놓아 줄래 날 떠나가 줄래 그냥 날 버려 버려 버려 버려 Dangerous딱히 내가 아니어도 문제될 건 없잖아 단지 너의 외로움을 달래긴 싫거든진지하진 않잖아 가벼운 간보기잖아 너의 눈웃음은 이 자리에 있는 만인의 거잖아네 눈빛 손짓 하나하나 사람 홀리게 하는 게 있어It’s dangerous전에도 봤어 너 같은 애 매달려 봤는데 상처 받더라고 DangerousI don’t want to want you 이러면 안되는데 머리론 아는데 DangerousI don’t want to love you 시작해 버린 순간 못 헤어나올 걸 아니까다가오지 마 제발 멈춰 줄래 거기 멈춰 줄래 빠지기 싫어 싫어 싫어나를 잡지 마 제발 놓아 줄래 날 떠나가 줄래 그냥 날 버려 버려 버려 버려 DangerousYou don’t love me So don’t want meYou don’t need me Just leave me 못 헤어나올 걸 아니까 It’s dangerousI don’t want to want you 이러면 안되는데 머리론 아는데 DangerousI don’t want to love you 시작해 버린 순간 못 헤어나올 걸 아니까다가오지 마 제발 멈춰 줄래 거기 멈춰 줄래 빠지기 싫어 싫어 싫어나를 잡지 마 제발 놓아 줄래 날 떠나가 줄래 그냥 날 버려 버려 버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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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완전 멋지잖아
올드스쿨 힙합과 록이 합쳐진 신나는 곡. 이스트 코스트 스타일 비트 위주의 벌스와 웨스트 코스트의 G-funk 장르에서 많이 사용하던 코드 진행을 록적으로 표현한 후렴이 대조를 이루면서도, 일관적으로 흥겨운 느낌을 주는 트랙. 청춘이 보여줄 수 있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표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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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Jae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알람 소리가 오늘은 딱히 싫지가 않아 못 잤는데도약간 뿌예진 거울 속의 나를 보면서 얌마 느낌 좋다 임마I will make you just love me 못 다물지 몰라 너의 예쁜 Lips걸음걸이부터가 달라 느낌 있게 너를 향해 다가가는 중완전 멋지잖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완벽한 채로 네 앞에 서서 저기 How you doin’ babayyyyyyy다들 수군대 대체 누군데 저리 멋있대 쟤 봐 쟤 봐 아주 이놈의 인기를 어떻게 해 건들건들거리면서 걸어 세상이 내 발 아래에 음악 없이도 리듬이 몸에 베어 있어 창문에 비친 나를 보고 Wussup입술 살짝 내민 채로 멋있는 표정 얌마 잘 생겼다 임마I will make you just love me 못 다물지 몰라 너의 예쁜 Lips걸음걸이부터가 달라 느낌 있게 너를 향해 다가가는 중완전 멋지잖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완벽한 채로 네 앞에 서서 저기 How you doin’ babayyyyyyy다들 수군대 대체 누군데 저리 멋있대 쟤 봐 쟤 봐 아주 이놈의 인기를 어떻게 해 다 쳐다보네 아주 피곤해 거의 뭐 연예인 I know I know 아주 이놈의 매력을 어떻게 해 어 걸음걸이부터가 달라 느낌 있게 너를 향해 다가가는 중완전 멋지잖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완벽한 채로 네 앞에 서서 저기 How you doin’ babayyyyyyy착각에 빠졌다 하지 마 나에게는 내 모습이 다 정답이야완전 멋지잖아 놀란 눈으로 날 보지 마 네가 알고 있던 내가 아냐 저기 How you doin’ bab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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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가 새롭게 시도하는 가스펠 장르의 곡 마라톤은,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청춘들에게 가끔은 쉬어도 괜찮고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브릿지에서부터 마지막 후렴구까지 스윙 리듬 위에 얹혀진 떼창은 기존의 DAY6의 음악색과 블랙 가스펠 장르가 만나 한 단계 더 성숙한 음악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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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Jae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시작은 위대했고 넌 자신이 있었어 이렇게나 힘이 들 줄 너는 몰랐어 어느 누구도 몰랐어 Mhm어느새 다 지쳐 있었고 언제든 주저앉으려 하는 널 보며 안타까웠어 No no하지만 지금 (Can't stop) 멈춰버리면 (Can't stop) 너무나 뒤쳐질 거라는 생각에 일어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바보같이 넌 (Can't stop) Oh 미련하게도 (Won't stop) 네가 왜 달리는지도 모르는 채 여기까지 혼자서 외로이 왔어Don't you run run run 많이 힘들잖아 이젠 걸어도 괜찮아 (괜찮아)잠깐 쉬어도 좋아 쉬엄쉬엄도 좋아 무리하지 않아도 돼Don't you run run run 많이 힘들잖아 이젠 걸어가도 괜찮아지금 너의 곁엔 내가 있어 함께 걸어가는 내가 있어 So it's okay yeah 천천히 가도 It's okay yeah
사실은 나도 너랑 다를 거 하나 없어 앞지른 사람이 날 비웃고 있을까 봐 나도 멈추지 못했어 yeah바보같이 난 (Can't stop) Oh 미련하게도 (Won't stop) 내가 왜 달리는지도 모르는 채 여기까지 나도 혼자서 왔어Don't you run run run 많이 힘들잖아 이젠 걸어도 괜찮아 (괜찮아)잠깐 쉬어도 좋아 쉬엄쉬엄도 좋아 무리하지 않아도 돼Don't you run run run 많이 힘들잖아 이젠 걸어가도 괜찮아지금 너의 곁엔 내가 있어 함께 걸어가는 내가 있어 So it's okay yeah 천천히 가도 It's okay yeahIt's okay to be slow It's okay to be slow It's okay to be slow It's okay to be slow It's okay to be slow It's okay to be slow It's okay to be slow It's okay to be slow Don't you run run run 많이 힘들잖아 이젠 걸어도 괜찮아 (괜찮아) 잠깐 쉬어도 좋아 쉬엄쉬엄도 좋아 무리하지 않아도 돼 Don't you run run run 많이 힘들잖아 이젠 걸어가도 괜찮아지금 너의 곁엔 내가 있어 함께 걸어가는 내가 있어 So it's okay yeah 천천히 가도 It's okay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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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Beautiful Feeling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로는 표현되지 않을 것만 같은 아름다운 느낌, 감정을 표현해내고 싶은 곡이다. 활동하며 느낀 팬분들과의 감정을 그저 "사랑"이라고 명시하기에는 더 벅차오르는 무언가를 그려내기 위해 이 곡으로 전달한다. 팝 사운드를 가졌지만 DAY6만의 밴드적 색 또한 유지했으며 멤버 전원의 목소리 또한 돋보인다.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도운의 보컬 또한 담아냄으로써 모두가 진심을 표현해내기 위한 노력을 보이는 곡이다.
- [ 가사 펼치기 ]
'''<Beautiful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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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Jae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널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는 나를 보면 신기해
하루가 지나갈 수록 널 향한 나의 맘은 더 깊어지고 있어지금 이 노래가 또 다른 사랑노래 같을 수 있어 Yeah I know 그래도 난 부르고 싶어 지금 이 느낌을 So baby 들어줘 너를 위해 부를게너와 같은 하늘아래에 숨쉬는 매 순간이 난좋아 사랑이란 단어론 충분하지가 않아 이 아름다운 느낌It's beautiful It's beautiful This beautiful feeling이 아름다운 느낌It's beautiful It's beautiful말로 다 할 수 없어 이 아름다운 느낌지금 이 노래가 또 다른 사랑노래 같을 수 있어 Yeah I know 그래도 난 부르고 싶어 지금 이 느낌을 So baby 들어줘 너를 위해 부를게너와 같은 하늘아래에 숨쉬는 매 순간이 난좋아 사랑이란 단어론 충분하지가 않아 이 아름다운 느낌온 몸에 전율이 흘러 너무 기쁘다 못해 눈물이 흘러 yeSome people say love하지만 난 그것보다 더한 뭔가 있는 것 같아 ye안다면 알려줘없다면 지어줘To this beautiful feeling 이 아름다운 느낌너와 같은 하늘아래에 숨쉬는 매 순간이좋아 사랑이란 단어론 충분하지가 않아 이 아름다운 느낌It's beautiful It's beautiful This beautiful feeling이 아름다운 느낌It's beautiful It's beautiful말로 다 할 수 없어 이 아름다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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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Feeling''''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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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상
5.1.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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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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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음악 웹진
izm에서는 별 세 개 반을 주었다.
원문>새로운 게 없다.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두터운 신디사이저의 배합은 그 옛날 '신스팝 전성시대'의 공기를 그대로 옮겨 온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비장한 리프는 말할 것도 없고, 드럼의 질감조차 정확히 1980년대의 그것이다. 너무나 명확한 레퍼런스가 곡의 뒤에서 '재탕' 딱지를 들고 호시탐탐 빈틈을 노린다.
>그러나 데이식스의 기본기가 그 모든 위험을 완벽하게 무찔렀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곡의 각 부분은 완전히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고,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선율은 한순간도 힘을 잃지 않는다. 가사도 곡의 밝은 분위기와 찰떡같이 어우러져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한다. 허세 없이 '좋은 음악'에만 집중한 덕에 새로운 스타일에서도 그룹의 정체성을 확실히 지켰고, 자신들이 소환한 거대한 과거에 함몰되지 않았다. 기본에 충실한 음악은 때로 이토록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들을 향한 기대를 접을래야 접을 수가 없는 이유다. - 조해람 izm 칼럼니스트
7. 성적
8.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