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7
1. 개요
- 우승팀: Team Solomid
- 준우승팀: Immortals
- 리그 MVP: 쇠렌 비에르그
- 결승전 장소: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
- 리그 기간: 2017년 7월 3일 ~ 2017년 9월 4일
- 리그 방식
- 10팀 풀리그 진행, 각 팀과 3선 2선승제로 2번씩 대결 (LCK와 동일)
- 주 3일 경기하며 1일차에는 2경기, 2, 3일차에는 4경기를 진행하며 절반은 아레나, 절반은 스튜디오에서 이원 생중계한다.
- 6강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진행. 3~6위가 먼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 후 승자팀이 4강에서 1, 2위팀과 각각 맞상대. 전경기 5전 3선승제 방식.
2. 참가팀
3. 시즌 전 변화
서머시즌을 앞두고 소소한 로스터의 변화가 일어났는데, 우선 TSM에 북미 원딜의 대표적인 선수중 한명인 더블리프트가 팀 리퀴드를 강등전에서 탈출시키고 주전으로 복귀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밀려난 와일드 터틀이 북미 올드비들의 팀인 FlyQuest로 이적했다.
또한 북미판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릴정도로 실력은 뛰어나지만 팀 캐미를 해치는 행동으로 유명한 임모탈스의 다르도크가 CLG의 정글 엑스미시와 1대1 트레이드로 이적하였으며, 저번시즌 꼴지팀 엔비어스의 미드 닌자가 나가고 테스트까지 거치면서 Fnatic Academy 출신의 Nisqy와 P1의 백업 Pirean을 영입하였다. 그리고 팀 리퀴드의 뜨거운 감자 골든글루가 다시 서머시즌 주전으로 복귀하였다.
4. 순위
5. 시즌 평가
'''Team SoloMid'''는 더블리프트가 돌아오고 초반에 불안했던 탑정글의 폼이 돌아오면서 그냥 우리가 알던 그 TSM이 되었다. 여전히 라이너들의 기량은 북미 탑급이었고, 시즌이 지나면서 슬금슬금 승점을 쌓아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Immortals'''는 전 라인의 역량이 상승하자 북미에서 속도있는 운영이 가능하고 기량이 훌륭한 서머시즌 강팀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시즌전 스프링시즌 무너졌던 포벨터의 폼과 북미에서도 영향력이 없던 탑솔 플레임은 여전한데다 에이스급 기량을 보여준 다르도크가 멘탈문제로 CLG에서도 크게 인상적이지 못했던 엑스미시와 트레이드되자 다들 다르도크가 멘탈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CLG로 무게가 가는 트레이드라고 했던것과 달리 서머시즌 플레임은 북체탑을 지속적으로 노릴정도로 잘했으며, 포벨터는 자신이 북미 로컬중에는 최고라는것을 증명해냈고, 코디선과 올레의 봇듀오는 서머시즌 최고를 논할 수 있을정도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정글캐리팀에게 약간 쩔쩔매는것등을 빼면 정규시즌에서 기대치보다 높은 팀을 올린 팀중 하나이다.
'''Counter Logic Gaming'''은 트레이드로 들어온 다르도크 덕분에 전력이 상승하며 초반 스타트를 잘 끊었다. 그런데 그 다르도크가 TL로 튀어버리는(...) 대형 사고가 터졋고 오마르가 어느정도 메꿔주긴 했으나 결승전까진 못갔다.
'''Team Dignitas'''는 시즌 초반 썸데이와 킨의 캐리력이 폭발하며 질주했으나 갑작스레 중간은 가주던 정글러와 봇듀오의 폼이 추락했다. 그나마 봇듀오는 알텍과 아드리안을 주전으로 올리며 메꿨으나 정글은 연봉 문제로 체이서가 탈퇴하는 바람에 쉬림프에게 철밥통을 줄수밖에 없었고, 쉬림프는 시도때도 없이 갱승을 하며 팀원들의 발목을 잡았다.
'''Cloud9'''은 젠슨이 비역슨을 제치고 올스타에 선정될정도의 폼을 보였으나 나머지 4포지션의 개인기량이 좋지 못했다. 거기에 6강전에선 Dig의 철밥통 쉬림프의 로또캐리에 당하며 시즌이 끝났다.
'''FlyQuest'''는 지난시즌부터 상위팀이었던 TSM과 C9에게 모조리 패배하고 후반기에 성적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메카닉적 역량이나 오더플레이의 한계등을 노출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서머시즌에는 디그니타스를 제외하고는 자기보다 약한 팀들을 상대로만 승점을 올리면서 비교적 약체스러운 모습을 노출했다. 서포터인 레몬네이션이야 스프링 잘나가던시절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서머시즌 더 불안감이 커졌고, 각 라이너인 볼즈와 하이와 와일드터틀 모두 전체적으로 용병들이나 더 젊은선수들에게 전반적으로 메카닉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계를 심하게 노출했다. 그나마 7위를 하면서 간신히 체면치레하고 롤드컵 서킷포인트를 부지한것도 더 못하는 승점자판기급 팀들인 팀 리퀴드와 피닉스1과 DTD해버린 에코폭스덕에 7위를 한것이나 마찬가지.
'''Echo Fox'''는 1주차에만 상대적 약체를 만나서 선전한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중구난방인 오더와 운영능력, 무모한 정글러와 용병쿼터를 잡아먹는 기대치를 못해내는 탑과 발전이 없는 솔랭전사형 원딜과 그보다 더 못하는 백업들의 로테이션 출장등으로 후반 9경기에서 1승 8패를 하며 무너졌다. 초반에 그럭저럭 이득은 잡으나 중반 이후에는 무언가 제대로 하는 플레이가 있는지조차 의문인 수준. 백업들의 수준도 그냥 왜 이선수들이 백업인지만 증명하고 결국 주전들이 나올 역량이었다.
'''Team Liquid'''는 쓸데없이 멤버교체만 요란하고 결국 실속은 하나도 없던 빈깡통같은 행보를 스프링에 이어서 보여줬다. 시작부터 이미 스프링때 실패를 천명한 줄 알았던 미드 골든글루와 원딜 피글렛 체제를 다시 돌린데다가 그나마도 기복이라도 있던 탑정글이 서머때는 못하면서 경기력이 와르르 무너졌다. 슬루시와 콘퀀 땜빵카드도 이 선수들이 괜히 도태된 선수들이 아니라는것만 보여주면서 1승 따내는데 그쳤고, 이노리의 영입은 폼 떨어진 선수가 팀의 운영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만 입증했다. 후반기 구간에는 4승을 취한 시점에서 락스에서 방출된 미키의 영입과 함께 악마의 재능 다르도크의 복귀로 승강전 탈출을 노렸으나 다르도크는 리퀴드 복귀후 쓰로잉어로 돌변했고 미키는 비자문제로 그나마도 8주차를 뛰지 못했고, 나온 순간을 보면 기량은 살아있었으나 합이 안맞으면서 승강전을 위한 영입이 되어버렸다.
'''Phoenix1'''은 그나마 원딜빼고 전포지션이 수준미달의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무너지는 경기가 계속 되었고 스프링때 보여줬던 유기적인 플레이 및 한타에서의 강력함은 전혀 발휘되지 않았다. 서포터는 섀디가 기량 미달의 모습을 보여줘서 결국 손가락만 그나마 괜찮은 노장 엑스페셜이 땜빵했고, 정글은 캐리력을 경쟁하던 스프링과 달리 서머때는 둘다 기세가 사그라들었고 잘하는 것 처럼 보이던 신인 마이크 영은 RR을 기점으로 챔프폭등의 약점이 다 후벼파이면서 거품이라고 비판받았다. 탑솔과 미드의 기량 저하도 심각하다보니 그나마 애로우가 하드캐리 원딜을 잡든 유틸형 원딜을 잡든 뭘 해보기도 전에 전부 터져버리는 경기가 연이어 나와버리며 망했다.
6. 포스트시즌
문서 참고.
7. 승강전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