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ortals/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2. 수상 기록
3. 역사
4. 멤버
4.1. Revenge(리벤지, Mohamed Kaddoura, 모하메드 카두라)
4.2. Xerxe(절지, Andrei Dragomir, 안드레이 드라고미르)
4.3. Insanity(인새니티, David Challe, 데이비드 찰레)
4.4. Raes(라에스, Quin Korebrits, 퀸 코레브리츠)
4.5. Destiny(데스티니, Mitchell Shaw, 미첼 쇼)
5. Immortals Academy
5.1. Topoon(토푼, 김지훈)
5.2. Potluck(팟럭, Nicholas James Joseph Pollock, 니콜라스 제임스 조셉 폴락)
5.3. Pretty(프리티, Prodromos Kevezitidis,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
5.4. Keith(키이스, Yuri Jew, 유리 쥬)
5.5. Joey(조이, Joseph Haslemann, 조셉 하슬맨)
6. 전 멤버
6.1. LemonNation(레몬네이션, Daerek Hart, 데릭 하트)
6.2. Kadir(카디르, Kardican Mumcuoğlu, 카디르칸 멈쿠오그루)
6.3. Andy(앤디, Andy Forman, 앤디 포만)
6.4. Winter(윈터, Olivier Lapointe, 올리비에 라포인트)
6.5. Akaadian(아카디안, Matthew Higginbotham, 매튜 히긴보뎀)
6.6. Scarlet(스칼렛, Marcel Wiederhofer, 마르셀 비더호퍼)
6.7. Dhokla(도클라, Niship Doshi, 니쉽 도쉬)
6.9. Big(빅, Terry Chuong, 테리 추옹)
6.10. Asta(아스타, Toan Tran, 토안 트란)
6.12. Eika(아이카, Jérémy Valdenaire, 제레미 발데네어)
6.13. Altec(알텍, Johnny Ru, 조니 루)
6.14. Gate(게이트, Austin Yu, 오스틴 유)
6.16. Allorim(알로림, Kieran Logue, 키에란 로그)
6.17. Hakuho(하쿠호, Nickolas Surgent, 니콜라스 서젠트)
6.18. Apollo(아폴로, Apollo Price, 아폴로 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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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CS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임단으로 OpTic Gaming이 프랜차이즈 제도가 도입되는 2018 시즌에 시드를 획득하면서 창단하였다.
2019년 6월 8일 OpTic Gaming이 Immortals에게 인수 됨에 따라 2019년 롤드컵이 끝난 후 부터는 팀명을 Immortals로 변경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해체 후 인수 창단이기 때문에 이전 커리어는 포함되지 않는다.
팀 약자는 '''IMT'''.
2. 수상 기록
3. 역사
3.1. 2018 시즌 이전
해당 문서 참고.
3.2. OpTic Gaming 시절
3.2.1. 2018 시즌
3.2.1.1. LCS NA 스프링 2018
Unicorns of Love의 원투펀치였던 탑솔러 Vizicsacsi와 서포터 Hylissang을 영입한다는 루머가 떴다. 하지만 루머 유력 기사를 내보낸 언론이 스스로 딜의 결렬 가능성이 폭등했다는 2차 루머를 살포하였다. 루머의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굉장히 신빙성이 있는데, 옵틱이 원한 것은 챠치 혼자뿐이었지만 챠치가 힐리와 반드시 같이 움직이기를 원하면서 묘하게 틀어졌다는 것. 이들이 함께 움직인다는 것은 용병 미드 없이 북미에서 활동하겠다는 것이고, 이건 명백한 자폭이다.[1] 북미 팬들도 이것만큼은 챌린저 시리즈도 플라이와 셀피가 잡고 있어서 즉전감 토종 미드를 수급할 수 없다고 직시하고 있다.
ESPN의 제이콥 울프에 의하면 Echo Fox의 정글러이자 2017 스프링 신인왕 2순위였던 아카디안을 영입했다고 한다. 탱정글 메타에서 힘이 빠졌고 원래도 기복이 심하지만, 프리시즌 메타와 로컬 정글러로서의 가치 성장 가능성 모든 것을 고려해서 좋은 영입. 오더가 되는 팀에서는 컨트랙츠, 이노리나 다르도크, 마이크영과 비교해서 상대적 위상이 그리 낮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 뒤 피닉스 1의 붕괴로 백수가 됐던 애로우를 영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어 ESPN에서 애로우의 P1시절 동료였던 Zig와 이번 롤드컵을 통해 유체미로 등극한 파워오브이블, FLY를 떠난 레몬네이션의 영입 루머를 살포하였다. Zig-Akaadian-POE-Arrow-Lemonnation으로 현지인들 중에 아카디안을 제외한 선수들의 손가락이 강력하지 않다는 것과 게임 전 브레인 말고 인게임 메인오더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흠이다. 하지만 서포터인 레몬의 밴픽능력은 전 세계를 봐도 탑급이고, POE-애로우의 강한 후반캐리력을 바탕으로 작년 Phoenix1보다 훨씬 단단하고 유연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POE와 레몬 모두 한때 사파의 거두였기에 이런 쪽의 언더독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존버메타에서 존버를 못하면서 2패를 떠안았다. 아카디안과 레몬이 2부리그 땜빵 뛰어서 미키 한명에게 깨지고 다니는건 덤... 3연패까지 찍으면서 골든 가디언스, CLG와 함께 승점자판기가 되었다. 그나마 2주 2일차에 플라이가 비자 문제로 빠진 플라이퀘스트를 잡고 전패를 끊었다.
거기다가 2패를 추가하면서 로스터도 엉망에 로코가 문제를 일으키며 잘린 골든 가디언스 다음인 9위를 하고 있다.
그나마 Counter Logic의 CLG를 만나 한타로 후히솔을 압살해버리면서 연패를 끊어내기는 했다. 그러나 이제 북미 탑솔계에서 경쟁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Zig와 은퇴직전 노른별 심지어 Pro Miss Q와 비교되는 레몬네이션의 개인기량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기에 전망은 밝지 않은 편. 그리고 예상대로 CG전에서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으로 CG를 승리당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판기 GGS전 승리로 플퀘 CLG를 따라잡아 전반기를 마감했다. 로울로와 컨트랙츠에게 지그와 아카디안이 고전하고 맷도 알리스타 잡자 분전하면서 뜨끔했지만, 한타에서 애로우의 드레이븐과 POE의 빅토르 두 상징픽이 싹 갈아버렸다.
그리고 플라이 퀘스트전에서는... POE의 신드라가 전설을 찍고 애로우의 드레이븐도 꾸준히 잭팟을 터트리며 우위를 점했는데 넥서스 하나 남겨두고 전멸하는 바람에 어처구니없이 역전패를 당했다(...)
6주차 지그를 버리고 NACS, 아니 이제는 아카데미 리그 탑라이너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던 도클라를 기용하였다. GGS전에서 요즘 물오른 로울로 상대로 지그보다 덜 털리면서 승리에 기여했으나 2일차는 힘을 못쓰고 졌다.
7주차에는 1일차에는 CG에게 패배했고 2일차에는 북미 1위인 Echo Fox를 상대로 유리하게 이끌면서 이변을 만들어내는가 했지만 아카디안이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로 바론스틸이 터지며 역전당해버렸다. 바론스틸을 당하기 전만해도 준수하게 하고있었는데 어이없는 바론스틸후 멘탈이 무너졌는지 한명씩 짤리며 패배해버렸다. 그사이 CLG가 갑자기 강팀들을 연달아 대파하며 GGS와 함께 꼴찌가 되어버렸다.
그 이후 연패를 쌓아서 플퀘에 1승 밀렸다가 9주 1일차 플옵탈락이 확정된 CLG 상대로 POE가 룬글레이브 시절에나 볼 수 있던 미드 AP 이즈리얼을 꺼내 하드캐리하면서 플퀘와 동률 GGS 1승 위의 공동 8위로 올라갔다. 그나마 도클라가 지그보단 낫다고 봐야 할듯...... 라인전 카운터픽에 탑 방치로 압살당했지만 이 악물고 버티면서 미드왕귀를 도왔다.
결국 부진의 1순위, 2순위로 평가받는 지그랑 레몬네이션이 팀을 나갔다.
그 뒤 로스터 루머가 떴는데, 코치로 과거 디그니타스 감독이였던 Cop이 합류하고 Dhokla가 1부로 승격, 그리고 게이트가 합류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닷이스포츠에서 Best.gg 포인트 음수라는 신기원을 썼던 서포터 Big이 1부에, 게이트는 아카데미에 합류한다는 기사가 떴다.
3.2.1.2. LCS NA 서머 2018
'
정말로 빅을 개막전에 선발로 기용했는데 상대가 GGS라서 이겼다. 미드 빅토르 원딜 이즈라는 TL식 자야라칸이나 TSM식 후반조합쯤은 가볍게 능가하는 고대유물 조합을 가져갔으나 상대는 GGS였다. 파워오브이블이 룰루에 묶여버린 미키에게 솔로킬을 내고 CS 80개를 벌리면서 아주 호된 LCS 풀시즌 주전 신고식을 치르게 만들었고, 애로우는 빅으로 인해 라인전에서 고통받았지만 그 빅이 웬일로 데프틀리의 브랜드 궁은 잘 막아주는 가운데 POE 보좌는 잘 해냈다. 승리한 팀들 중 TL이나 TSM보다 메타적응도가 별로인데 저 둘만큼 체급이 높은 팀도 아니라서 GGS가 아닌 팀들 상대로의 행보는 회의적이지만, 그렇다고 현 북미 다른 팀들의 전체적인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2일차 0.5아카데미 팀이나 마찬가지인 C9에게 스무스하게 패배하였다. 원딜 자야 미드 직스라는 전날보다 더 WTF스런 조합을 가져간 뒤 전날 CG 상대로 C9A가 써서 실패했던 녹턴 쉔 조합에 썰리면서 패배하였다. 신 짜오로 초반에 아무것도 못하는 아카디안과 오른 궁각도 못보는 도클라, 경기에서 삭제된 빅에다 메타에 맞지 않는 챔프를 기용해 기용의 이유를 전혀 보여주지 못한 딜러진까지 좋게 평가할 요소라고는 1도 없던 졸전 중의 졸전.
하지만 1주차 2승팀인 에코 폭스를 만나서 카이사-루시안의 쌍끌이 캐리로 멋지게 승리하였다. 어정쩡한 메카닉 말곤 아무것도 없는 도클라를 빼고 지그의 미세한 상위호환으로 추정되는 알로림을 투입했는데 일단 탱커인 오른 숙련도는 알로림이 더 나은 모습. 그리고 아카디안이 누누 픽해서 POE 카이사 키우기로 돌입한 뒤 한타에서 후니의 매서운 미드 이렐리아 진입각과 진혼곡 혈사병 연계에도 불구하고 승리. POE와 애로우 쌍포가 쉔 말고는 생존 서포팅이 애매하고 상대 돌진은 매서운 조합에서도 극에 달한 카이팅으로 이겨내면서 어려운 1승을 추가하였다.
이후 5연패를 찍으면서 2승 6패로 메타를 역행하는 것이 무엇인가 참 비참하게 드러냈는데, 반대로 5주차부터는 정통 원딜이 부활하면서 5연승을 달려 7승 6패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다. 도클라와 빅이 뛰어나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냥 초반 버텨서 딜러 둘만 확실하게 지킨다는 스프링 초반 이 팀에게 기대했던 전략이 이제 지그와 레몬을 치우자 마침내 가능해졌다.
그러나 CG전에서 도클라의 요릭이 폭망하며 5연승이 작살나고 승률도 정확히 5할, 4경기 남은 시점에 꼴찌와 2승 차이로 여전히 살얼음판 순위싸움을 하고 있다.
그리고 9주차 TSM전 패배로 7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막차에서 탈락하였다.
그나마 POE가 서머 정규시즌 All-pro Team 미드 2순위에 들어간 것이 이 팀에게 남은 유일한 기록이라 볼 수 있다. 애로우는 빅에 봉인당한 면이 없지 않고 그렇다고 비원딜 메타 캐리어도 아니다 보니 POE 보좌역 위주로 팀을 떠받쳤고 가끔 아카디안이 활약해주면 POE가 캐리하였다.
3.2.2. 2019 시즌
시즌 후, 애로우가 접촉허가로 풀렸으며 크라운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이후 정글을 아카디안에서 미티어스로 교체했다...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다르도크'''를 또 정글로 영입했다. 아마도 플레이오프 순위권에 들려고 작정했나보다.... 하지만 이 로스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탑서폿의 캐리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팀의 허리를 책임져야 할 미드 크라운의 18시즌 폼이 워낙에 처참했던 게 문제. 크라운이 18시즌의 폼을 유지하고 캐리력 없는 원딜이 온다면 다르도크와 4명의 탑승객들이 될 수도 있다.[2] 다행히 애로우를 재계약으로 잡아서 다르도크의 영고라인행만은 막아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작 다르도크는 아카데미 팀으로 내려가고 미티어스가 주전 정글러로 낙점됐다. 안 그래도 상체 라인 캐리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상황에 미티어스가 주전으로 나선다면 공격적인 능력이 매우 중요시되는 현 메타에서 옵틱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였지만, 로스터를 또 한번 꼬아서 다르도크가 첫 경기에 나오기는 했는데, 크라운을 제외한 모든 라인 선수를 아카데미에서 기용했다.
3.2.2.1. LCS 스프링 2019
그리고 이 로스터로 CLG에 완승했다! 리산드라를 고른 크라운은 사이드에서 한번 뇌절하긴 했지만 라인전 단계에선 전임자 POE가 리산드라 카운터로 뽑은 제라스 스킬들을 거의 헬퍼급으로 피해내고 한타때도 훌륭한 이니시를 보여줬다. 양팀 강력한 돌진, 이니시 조합인데 한타때 옵틱의 뒷라인인 이즈리얼에 비해 제라스는 생존력의 취약성이 크게 드러난 것.
2주차 1경기는 클러치 게이밍 상대로 크라운이 미드 럼블을 꺼냈고, 사이온을 가져간 도클라가 정글서폿 합류전에서 3킬을 먹고 제이스로 선 몰왕검 스플릿 트리를 탄 후니를 솔킬까지 내면서 존재감을 완전히 지워버리며 승리.
알로림 대신 도로 도클라를 쓰고 있는 것인데 애로우는 여전히 안쓴다. 크라운과 게이트가 그냥저냥 해주긴 하는데 여전히 다르도크 의존도가 매우 높은 로스터라서, 2주차 2경기만 봐도 다르도크가 러쉬에 초반 말리자 무난히 6용관광을 당해버렸다.
그래서 애로우의 비자문제가 해결되자(?) 미티어스의 복귀를 포함해 원래의 1군 라인업을 가동. 그런데 다르도크도 게이트도 없는 팀이 얼마나 개노답인지를 보여주며 GGS의 전패를 끊어줬다. 봇 듀오는 주도권을 꽤나 잘 가져오며 이득을 챙겨왔지만, 지난주 킬 좀 받아먹고 겉멋든 도클라의 쓰로잉이 결정적이었다. 크라운은 로밍력이 약하다는 프로겐의 단점을 보완하는 카서스 상대로 포식자 리산드라를 꺼냇으나 제대로 포식자를 활용하는 장면이 하나도 안 나왔다.
3주차 2경기, 북미 1갓 팀 리퀴드와의 경기에선 애로우가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크라운이 젠슨을 상대로 CS를 벌리면서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챙겨왔으나, 운영에서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을 못하다가 크라운이 잘리며 글로벌 골드 역전, 그다음 한타에서는 도클라의 묻지마 이니시에 우왕좌왕 하다가 젠슨 카시오페아의 앞점멸 폭딜에 3명 전사 후 바론 헌납, 그대로 쭉 밀리며 게임이 끝났다.
크라운은 라인전 단계에서 밀리고 한타에서 1인분을 하던 작년과 달리 라인전에선 젠슨, 비역슨을 만나도 최소 반반이상을 가져오지만, 원래 본인의 장점이었던 뛰어난 후반 한타집중력을 잃어버리고 경기시간이 길어질수록 실수가 나온다. 애로우는 폼이 살아 있긴 한데 2주의 공백 때문인지 한타와 운영 단계에선 아카데미 멤버들보다 1군 멤버들의 합이 더 맞지 않는 모습이다. 1주차 2주차에선 운영으로 이득을 가져가는 장면이 꽤 보였는데, 3주차에선 노장 미티어스가 투입되었음에도 오히려 더 우왕좌왕하고 있다. 아카데미에 있는 스칼렛도 현재 폼과 적폐챔을 못하는 것이 크라운보다 나을게 없어서 게이트와 다르독을 투입하는게 아니라면 크게 로스터를 바꿀 여지도 없어 보인다.
4주차 첫경기 TSM 전도 정확히 똑같은 모습으로 패배. 전 라인이 라인전 단계에선 밀리지 않고 오히려 근소하게 앞서갔지만, 한타에선 확실한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다가 브로큰블레이드에게 바론스틸을 당하고 마지막 한타에서 도클라의 뻘진입과 크라운의 무리한 플레이로 역전패. 한타에서 시야가 좁고 무조건 돌진하고 보는 도클라의 단점, 라인전은 뛰어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크라운의 단점이 여실히 노출되었다.
4주차 2경기 C9전에선 메테오스가 드디어 노익장의 면모를 드러내며 친정팀 상대로 선전했지만, 새로운 카드 아리를 뽑은 크라운이 라인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마지막 탑에서 페이스체크 하다가 끊겼는데 그걸 시작으로 늦게 합류했던 도클라도 죽고 바론헌납, 애로우 잘커서 아직 할만했던 상황을 순식간에 패배시켰다. 결국 클러치 게이밍과 함께 공동 꼴찌가 되었다.
5주차 100Thieves 전은 북미잼의 진수였다. 크라운이 후히 상대로 반반에 벽플로 잘리는 등 작년을 생각나게 하는 폼이었고, 메테오스도 녹턴을 잡고 전혀 유효타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무난히 지는가 싶었지만, 앞비전과 텔포로 던져주는 뱅+기발한 매복 플레이로 괴물이 된 크라운을 필두로 상대 쌍둥이까지 압박하게 된다. 그러나 도클라가 바론 타이밍에 대놓고 4:1 운영으로 게임을 끝내려다 썸데이에게 어이없이 솔킬 당하고, 크라운이 다시 한번 시도했지만 쌍둥이 타워 하나를 미는데 그쳐 오히려 100Thieves 에게 바론을 내주고 만다. 뱅도둑이 바론을 먹은 기세로 장로를 먹어서 게임을 굳히려고 하자, 탐켄치 궁+걸어온 라이즈 3인 백도어로 게임을 아슬아슬하게 끝내 승리. 애로우가 시비르로 게임이 비벼질 발판을 잘 닦았고 크라운이 작년 롤드컵 선발전, 망한 라이즈로 SKT를 뒤흔들던 플레이처럼 맵을 넓게 쓰는 운영을 보여주며 MVP를 받았다.
5주차 CG전에선 메테오스 대신 다르도크가 나왔고, 제이스 선픽으로 후니의 말파이트를 유도한 후 도클라가 블라디미르로 카운터치는 밴픽을 짜왔다. 도클라가 리라의 집중 견제를 받기도 했고 엄청 던지고 잘려댔지만 블라디 자체의 사기성+다몬테를 압도한 크라운의 포스에 힘입어 승리.
6주차 TL전에선 아무런 의미도 찾아볼 수 없는 탑 마오카이를 픽해 도벽 케넨한테 뚜드러 맞고 하체에선 정글 녹턴-서폿 알리스타 픽해놓고 제대로 된 이니쉬도 못걸며 스무스하게 터졌다.
6주차 플퀘전에선 산토린의 다소 어설픈 다이브 때문에 애로우의 트리스타나가 2킬을 주워먹고 빠르게 성장했고, 질리언과 탐켄치의 지원을 받으며 대놓고 앞무빙을 하며 때려대자 상대가 안된다고 판단한 플라이퀘스트에선 제일 잘 큰 라이즈를 별동대로 파견해서 백도어를 노렸다. 그러나 경기 내내 존재감이 없던 도클라의 케넨이 상대 본대를 제대로 끊어먹고 라이즈도 질리언으로 막으며 승리.
7주차 vs 에코 폭스는 전 라인이 무난히 잘 성장했고 한타에서 크라운과 애로우가 상대 딜러진을 씹어먹으며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 다음날 TSM전 패배
그리고 8주차 CLG,C9전도 패배해서 1패만 더해도 플옵진출이 불투명 했는데 결국 9주차 골든가디언즈한테 패배하고 남은 1경기 상관없이 탈락했다.
3.2.2.2. LCS 서머 2019
- 1주차
특이하게 탑 뽀삐, 미드 ap 트페를 뽑아 합류전과 오브젝트 싸움에 집중하는 전략을 짜왔는데, 은근히 도클라의 후달리는 기량을 가려주면서 크라운이 cs 몰빵으로 폭풍성장해 게임을 캐리했다. 초반 트페의 운명을 활용한 바텀 다이브에서 킬을 냈으나 후니의 럼블이 텔을 타고와 이퀄라이저를 적절히 깔아 옵틱이 3명이 죽고 손해보는구도가 나왔다. 그러나 중반부터 크라운이 운명을 포지셔닝용으로 활용해 한타마다 이득을 봤고, 후반에 우직한 스플릿으로 탑억제기 + 쌍둥이 하나를 깨는 사이 본대가 한타를 승리해 게임을 끝냈다
'''vs 100T'''
도클라가 제이스 vs 오른 상성빨로 썸데이를 억제하는데 성공하고, 미드로밍으로 퍼블을 만들어낸다. 이후 상체에서 킬교환이 나는 동안 옵틱이 용 2개를 먹어둔다. 중반 3번째 용한타에서 오른의 이니시에 탑, 서폿이 죽고 용도 뺏긴다. 바로 직후 주요 궁이 빠진 100T가 무리해서 미드타워를 압박하자 크라운, 미티어스, 애로우의 적절한 어그로 핑퐁으로 역으로 적 세주아니를 잡는다. 후반 크라운의 블라디와 제이스가 오른이 지키는 바텀 억제기 타워를 공략하는 와중에 100T가 바론을 먹는다. 100T가 무리하게 옵틱의 본대를 물어 노틸을 잡지만, 텔을 타고 온 블라디, 제이스에게 4대5 한타를 쓸려버리고 옵틱이 게임을 승리한다.
- 2주차
도클라가 뽀삐를 꺼냈다. 초반 라인전에서 크라운의 사일러스가 POE의 이렐에게 솔킬을 따이는 사고가 난다. 이후 자르반의 갱으로 빅의 쓰레쉬가 죽으며 분위기가 안 좋았지만, 바로 사일러스가 이렐을 역솔킬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후 미드정글 싸움에서 크라운과 미티어스의 세주아니가 자르반을 점사해 잡아내고 옵틱의 탑, 바텀이 먼저 합류해 추가 킬을 올린다. 중반에 잘크던 루인의 블라디를 짜르고 23분경 자르반도 잘라 바론을 먹는다. 바론버프로 미드공략중 빠른합류로 한타를 이기고 킬스코어 10:2 까지 벌렸으며, 무난한 돌려깍기 이후 바텀 억제기 타워만 남은 상황. 과감한 이니시로 한타를 이기고 29분에 넥서스를 파괴한다.
'''vs FLY'''
도클라가 이번에도 뽀삐를 픽했다. 초반 미티어스의 올라프가 칼날부리를 빼먹다 죽고. 미드 바텀 주도권이 없어 대지용을 허무하게 내주지만 크라운이 봇 로밍을 가는척 아랫무빙을 치다가 미드에 궁을 써 정글 서폿과 함께 미드 제이스를 죽이고 트페가 성장할 발판을 만들어 냈다. 플퀘가 전령을 먼저 치지만 노틸이 제이스를 끌고 옵틱이 포커싱해 순삭시킨다. 이후 바이퍼의 케넨궁이 대박이 터지지만 도클라만 죽고 살아갔고, 옵틱이 주도권을 잡고 전령으로 미드타워를 밀어냈다. 크라운이 계속 뛰어난 궁 활용을 보여주며 제이스를 말려 죽이고, 미드가 순간적으로 3렙 차이까지 벌어지며 타워를 5개까지 철거한다. 조급해진 플퀘가 억지로 바론을 치지만 뽀삐 궁으로 진형을 무너뜨려 한타를 이기고 바론까지 먹는다. 억제기를 밀고 쌍둥이 앞 한타에서 리신이 트페를 배달하려 점멸까지 쓰지만 크라운의 존야로 역으로 리신이 궁도 못쓰고 순삭, 이후 케넨을 잡고 넥서스를 밀어낸다.
- 3주차
초반에 도클라가 리코리스에게 솔킬 포함 2번을 따이며 탑라인이 터졌고, 그걸 애로우의 봇라인이 어찌어찌 커버하는 듯 싶었으나 크라운까지 야라가스 콤보에 계속 물리면서 최종 킬뎃 2/6/2로 망하고 C9이 5수은을 올려 미티어스의 스카너 꿰뚫기 변수까지 차단하며 4연승이 끊겼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6승 3패로 공동 1위 라인에 안착했다. 같은 승패를 기록한 팀들 상대로는 TSM, CLG 상대로 이겼지만 TL, C9에게는 패배했다.
6주차 100전 탑미드가 상성우위로 라인전부터 앞서나갔는데 바텀에서 갱플궁 지원때문에 빅이 사망, 상대 카이사가 bf를 뽑았고 바텀이 살짝 앞으로 나온틈에 류가 라인을 포기하고 텔타면서 다이브로 더블킬로 루시안이 개망하고 카이사가 순식간에 커버렸다. 결국 불용도 뺏겼는데 그래도 질뻔한 용한타를 크라운의 순간토스로 비볐고 상대 미드 타워를 가져왔다. 하지만 100이 잘큰 카이사를 이용해 아트와 루시안을 끊어먹었는데 뱅이 귀환하는걸 본 크라운이 토스해서 킬. 덕분에 바론을 치긴했는데 상대 4명이 다 살아있어서 애매했고 마땅한 이니시도 없어서 결국 큰이득은 못봤다. 오히려 100이 성장을 앞세워서 순간적으로 바론을 녹여서 허무하게 내줬는데 다행히 바텀매복으로 카이사를 또 끊으면서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이미 원딜차이가 심했고 크라운이 순간 코르키를 토스하려고 들어갔다가 역으로 노틸이니시에 당하면서 패배. 초반에 상대적 약팀들을 잡으며 4연승을 달성했던것이 소용없게 경기력이 갈수록 떨어져간다. 크라운이 계속 뭔가를 하려곤 하지만 캐리하기엔 역부족.
7주차에는 크라운 이외의 팀원들도 캐리를 하면서 2승을 수확했다. 하지만 이후로 승리가 없이 정규시즌 최종 성적 8승 10패로 마감하여 골든 가디언스, 100 Thieves와 공동 6위가 되었다. 그러나 이어진 순위결정전에서 두 팀을 모두 꺾고 6위로 플레이오프 턱걸이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스프링때와 달리 기세를 꽤 올린 CLG에게 3대떡으로 찢어져버렸다. 크라운의 기세가 시즌 초만 못하기는 했지만 그것보다도 전체적인 기세가 떨어지면서 CLG에게 그대로 찢겨버렸다.
3.3. 2020 시즌
미티어스가 100 Thieves로 이적했고, 크라운이 CLG로 이적했다. 애로우도 접촉 허가로 사실상 풀린 상황. 이런 상황에서 예언가 제이콥 울프가 글을 남겼는데, 봇듀오로 현재 백수인 알텍과 해체된 에코 폭스 소속이였던 하쿠호를 영입했고 정글에는 리퀴드를 나온 엑스미시가 온다고 하며 탑에는 '''소아즈'''를 영입했다고 한다. 이후 소아즈를 마지막으로 저 네 명이 모두 영입되었다. 미드는 딱히 언급이 없었는데, 탑승형 미드라이너로 유명한 아이카가 영입되었다.
로스터의 대한 평가는 국내외를 가리지않고 최악. 폐품로스터를 짰다는 디그니타스나 골든 가디언즈 보다도 훨씬 약해보인다는게 대체적인 평이다. 탑은 이미 전성기 한참 지나가서 퇴출당한 유럽산 탑솔러에, 미드는 보여준거도 없고 유럽 2부리그에서도 애매했던 라이너고, 원딜은 거의 1년 넘게 실전 경험이 없다. 그렇다고 선수들이 어려서 포텐이 터질 기미조차 보이는거도 아니다. 특히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될 용병라인을 프랑스산 폐급으로 채워넣어서 마침 감독인 자부틴도 프랑스 출신이겠다 프랑스 친목질 라인이냐는 비아냥도 나올 지경. 이쯤되면 거의 30살이 다 되어가는 엑스미시가 이 팀에서 에이스로 느껴질 수준의 라인업이다.
솔직히 이 팀이 창단 첫해 원투펀치의 유럽-북미 통합 연승 신기록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그 돌풍이 꺾이고도 2년차에 차근차근 서머 대박을 쳐 롤드컵까지 갔던[3] 노아 윈스턴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잠재력도 당장의 중량감도 느껴지지 않는 로스터이다. 현 선수들로는 아카데미 리그 우승조차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로스터의 질이 좋지 않다. 소아즈가 뜬금 4차 부활(......)하거나 알텍이 18야난처럼 휴식하고 돌아와 엄청난 마지막 불꽃을 태우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는 엑스미시와 하쿠호가 라이너들을 캐리해줘야 할 수준.
사실 GGS, 100T가 터키와 오세아니아에서 용병 데려왔다고 까이고 있지만 그들은 어쨌든 전부 변방에서는 리그를 씹어먹는 수준의 개인 단위 활약을 보여준데다 자신들 중심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MSI와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들의 단점 이상으로 뚜렷한 장점을 다들 증명하고 온 선수들이다. 반면 소아즈-아이카-알텍-하쿠호 조합은... 최소한 19~20년 기준으로는 장점이 상당히 불분명한 선수들이며[4] 이 점은 1~2기 임모탈즈 선수들의 당시 평가와도 너무 대조적이다.
3.3.1. LCS 스프링 2020
개막전 플퀘전은 V1per의 리븐을 풀어주고 소아즈가 작년 내내 LEC에서 미스핏츠를 말아먹은 그 폼으로 역캐리하면서 GG를 쳤다. 대단한 것은 나머지 멤버 중에도 아무도 잘한 멤버가 없었다는 것... 16 여우들은 팀워크가 막장이지 개인은 중간은 갔다는 점에서, 전설의 팀 코스트 이후 북미 역대급 팀도 가능해보인다. 16 서머 NRG와 비교되는 것이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TSM을 이겨버렸다! 중반까지 TSM에게 열심히 맞다가 성장할 때까지 버틴 후 결국 4용에 장로까지 챙겨서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그리고 C9전 도로 아이카가 어이없는 솔로킬을 따이더니 소아즈도 따라서 어이없는 솔로킬을 따이는 등 플퀘전의 재방송을 찍으며 게임이 터졌다. 그 결과 애초에 기대를 안했던 IMT보다 이날 경기가 없던 TSM이 이 팀에 졌다고 더 욕을 먹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와중에 이 개막장팀으로 MVP 1회 받은 알텍은 늘그막에 때아닌 재평가를 받고 있다.
GG전 키이스의 쓰로잉을 받아먹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2승 2패로 예상외로 순항 중이다. 북미 팬들은 포벨터가 은퇴하고 다몬테가 2부리그로 간 시점 아이카를 용병미드로 쓰며 다른 2용병팀을 이겨나가는 IMT를 보며 여러 의미로 기가 막혀하고 있다.
심지어 3주차 1경기 100T전에서는 썸데이의 갱플랭크를 후벼파면서 탑 차이를 크게 벌리고 이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않은 연승 + 승률 5할 돌파를 달성했다.
다음 경기에서 CLG에게 국지전에서 계속 패하고 에이카가 삽질하는 와중에도 대놓고 미드 앞도어로 꽁승을 먹었다. 이날 패배한 리퀴드와 CLG에게 욕이 쏟아지는 와중에 조용히 4승 2패 승자승으로 2위라는 그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순위를 차지했다.
5승 2패로 2위까지 갔으나, 알텍이 뱅과 즈벤에게 약한 메카닉탓에 라인전부터 크게 밀리고 엑스미시가 힘을 못쓰자 임모탈스가 자랑하던 프랑스산 외인들이 아무것도 못하면서 3연패로 발렸다. 그나마 아카데미리그에서 경험치빨로 다른 어정쩡한 영건&1부 경험자들 사이에서 나름 자기는 잘하던 아폴로가 스왑해서 올라왔는데, 그 골든 가디언스전에서도 바텀라인전은 살짝 밀리는 사이에 위에서 엑스미시의 설계가 클로저에 막히고 엑스미시가 클로저에게 완패를 포함에 상체에서 완전히 발리면서 게임이 스무스하게 터졌다.
그러나 자기네들보다 더 노답팀인 CLG와의 자강두천 끝에[5] 또 연패를 끊고 5할을 맞추고 공동 3등. 아무리봐도 순위와는 납득이 안가는 경기력인데 다른 북미팀들이 이것조차 못넘는 환장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비슷하게 스토브리그 망했다는 평가를 받던 유럽의 미스핏츠는 경기력이 제법 괜찮아서 납득이라도 가는데 이쪽은 환장할 경기력으로도 이런 순위를 지키고 있다.
알텍 3연패 찍었을 때 발빠르게 아폴로로 바꿨고, 아폴로가 한타 결정력은 알텍보다 떨어지지만 메카닉은 현 시점에서는 훨씬(...) 뛰어난 편이다 보니 상대의 쓰로잉을 받아먹는 데는 최적화되어 있다. 결국 CLG와 TL이 대주면서 7주차까지도 꿋꿋하게 승률 5할을 지키고 있는 기가 막힐 상황이다. 소아즈는 진짜 강한 탑솔을 만나면 항상 탑 오픈을 하는 주제에 올시즌 TL 멸망의 원흉인 임팩트만 만나면 하드카운터의 면모를 과시하며 캐리를 하고 있으며, 엑스미시와 하쿠호도 망할 때는 눈썩인데 기묘하게 상대가 대주는 경기에서는 노익장을 과시한다. 물건너 미스핏츠나 시즌 중반 폼이 올라오고 있는 뱅도둑, GGS 등의 미드카더 팀들에 비해서도 영 폼이 처참한데다 2년 전 플라이퀘스트 첫 시즌과 비교해도 장점이 불분명하지만, 정말 신기하게 상대가 대삽을 든 경기는 확실하게 받아먹는 능력으로 승률을 사수 한다.
거기에 TSM 상대로 소아즈가 갱을 당하기는 했어도 라인전을 무난하게 앞섰고, 에이카도 그 비역슨 상대로 그냥 무난무난하게 하면서 TSM의 상체를 잘 틀어막아버리자 TSM이 아무것도 못하고 그나마 잘큰 하체를 이용하지 못하고 쓰러지면서 TSM에게 더블을 달성했다. 엑스미시도 만나면 발라먹는 다르독에게 노련함을 보여줬다.
9주 1일차 다 이겨놓은 Dig전 그 느그니타스로 유명한 디그니타스보다 못한 후반 판단으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이기면 포스트시즌 확정이었는데 정말 베테랑들의 품격은 커녕 어이가 없는 경기력이었다. 물론 이런 의미로 꾸준한 팀이 아직도 다음날 이기면 6위 안에 들어 플옵 간다는 사실에 북미 팬들은 여전히 혈압이 상승하고 있다 카더라... 그러나 2일차 EG 경기도 지고 순위결정전 디그니타스 전도 말아먹으면서 탈락, 북미 팬들의 혈압 건강을 지켜주는데 성공했다(...)
엑스미시가 떨어진 실력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빠른 갱킹으로 어떻게든 커버해보려고 노력했고, 팔자에도 없는 취직에도 의외로 잠깐 버틴 알텍과 그 이후 라인전은 깔끔하고 무난하게 해줬던 아폴로나 커리어내내 불안정했던것에 비하면 조금 더 잘했던 하쿠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 조차도 노장에 끼는 축의 연령대라서 어디까지나 분전이지 절대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까지는 가지 못하는데 문제는 외인용병농사가 시즌을 좌우하는 LCS의 상황에서 유럽 용병을 소아즈와 에이카로 뽑는 미친짓이 북미리그의 수준에 8주차까지는 통하는듯 보였으나 결국 자멸하면서 통하지 않는것만 보여줬다. 엑스미시가 라인전까지는 커버쳐 줄 수 있어도 게임 템포가 길어지는 상황에서의 집중력부족이나 떨어지는 절대적인 실력은 커버쳐 줄 수 없었고, 형편없는 이니시에이터 소아즈와 라인전과 한타페이즈 모두 골고루 모자란 다운그레이드 골든글루 에이카는 캐리는 고사하고 마지막엔 탑승까지 거부한게 치명적이었다.
3.3.2. LCS 서머 2020
정글러인 엑스미시와 봇듀오 아폴로-하쿠호를 아카데미 리그로 내려보냈다. 그리고 1군 현지인은 신인 팟럭과 한때 저평가의 아이콘 알텍-게이트로 채웠다.
정규시즌 첫 경기 FLY전에서 패배했다. 다음 경기는 아이카가 스프링에 하드캐리했던 CLG전이지만, 아이카를 제외한 선수들의 기량으로 앞서나가다가 운영으로 역전패했다. CLG는 바로 전 경기에서 EG에게 퍼펙트게임을 당한 것을 보면 알지만 스프링의 그 팀 그대로이기에 더 심각하다. 아이카는 포벨터가 은퇴 후유증으로 맛이 가 있을 때 뽀록이 터졌던 것 같다.
팟럭이 엑스미시보다 약간 폭발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알텍-게이트가 CLG 바텀을 이기기도 했으나 아무 의미가 없다. 아이카가 여전히 최악인데 엑스미시가 빠지자 팀이 하위권 대전에서조차 유리한 상황에서도 답없는 팀적 판단을 해서 진다. 엑스미시가 커리어 초기 XDG-CLG에서의 병사형 이미지에 묻혔을 뿐, 탑의 먹튀용병과는 달리 팀 오더의 핵심이었다 봐야 할듯.
스프링에 아이카가 풀시즌을 뛰어서 팀에 엄청난 해를 끼쳤는데도 IMT가 막판까지 플옵 경쟁을 한 비결은 체급이 딸리긴 딸리는데 북미다 보니 생각만큼 딸리지는 않았고(...), 그 팀들의 바보짓을 IMT가 무사히 받아먹은 데 있었다. 다른 팀 용병이 당연히 IMT보다 나아도 현지인들이 엑스미시-아폴로(알텍)-하쿠호보다 못한 구멍들이 섞여서 체급이 좁혀지는 가운데, 용병들을 개인기량 보고 뽑아 오더가 상대적으로 부재한 경우 엑스미시 중심으로 이를 파고들었던 것이다. 엑스미시가 빠지자 서머의 IMT는 다른 어떤 팀보다도 나을게 없었다. 스프링 3승 15패이자 자신들에게 2승을 대줬던 CLG에게 복수를 당했으니 말 다했다. 이후 TSM은 물론, 같이 연패 중이던 100T에게도 승리를 헌납하며 DIG와 더불어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기준 6월 24일, 단장과 감독이 모두 팀을 떠나며 서머 시즌이 더욱 암울하게 되었다. 3주차 첫 경기인 GG전에서 아카데미 로스터로 싹 바꿔서 경기에 나섰고 엑스미시의 든든한 오더 덕분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로는 몇 달동안 항목 갱신이 없었던 걸 보면 알겠지만 4승만 거두며 재미없는 꼴찌를 달성했다. 이후 팀에 아직 남아있던 프랑스산 친목 라인업들과 알텍, 게이트가 팀을 나왔다. 이 라인업을 그대로 갈 리는 없는 만큼 다음 시즌 리빌딩이 중요해 보인다.
3.4. 2021 시즌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물건너 Astralis의 Xerxe와 링크가 뜨며 드디어 제대로 된 리빌딩을 하나 싶었으나... 이후 들려오는 신규 로스터가 Revenge - Xerxe - Insanity - '''Raes''' - Destiny라는 환장할만한 라인업이라고 한다. [6] 쌩신인 탑과 장기간의 2부 실적 및 반시즌 1부 긁은 결과가 썩 좋지 않은 중고신인 미드도 불안하지만, OPL 내에서도 바위게로 악명이 높은 라에스를 선택한건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는 평이 많다. 이쯤되면 진짜 프론트가 거물급 정글 한명 잡아온 다음 대충 머릿수 채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미국 기준 12월 4일, 아폴로가 팀을 떠났다.
Lock-in에서는 주전인 절지, 데스티니, 래스가 모조리 비자이슈로 빠져버린 가운데 2주차까지 해결되지 못해서 첫주차에는 아카데미 정글, 원딜, 서폿을 기용했고 2주차에는 아예 아카데미 예상 라인업을 가동했다. 평가는 디그니타스 빼고는 모조리 폭파당했으며, 리벤지나 인새니티나 크게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으며, 2군 라인업은 그냥 2군라인업이었기에 외인선수들이 복귀해야 알겠지만 리벤지, 인새니티에 대한 전망이 좋지만은 않다.
개막전에서는 무려 Lock-in 우승팀 리퀴드를 리벤지가 알파리의 케넨을 상대로 이렐리아를 들고 우세를 점하고 바텀에서는 데스티니의 블리츠 크랭크의 신들린 그랩으로 라인전에서 킬을 내고 이후에도 리퀴드가 따라갈만하면 중요 포인트마다 데스티니가 그랩을 선보이면서 이변을 연출했다. 그러나 2일차에는 리벤지가 탑 아이번을 들면서 세 라인이 전부 라인전을 밀렸고, 결국 초반 차이가 스노우볼이 되어 골든 가디언스에게 첫 승리를 안겨줬다. 3일차에는 그냥 Cloud9에게 스무스하게 터지면서 결국 첫날만 이변이었고 1승 2패로 마쳤다.
2주차에서는 Dignitas에게 처참하게 발렸으나 Evil Geniuses를 박살내었고 TSM에게는 무력하게 패배하면서 2승 4패로 마치게 되었다.
그런데 3주차에서 100 Thieves에게 졌으나 CLG와 플라이퀘스트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2연승을 기록하며 4승 5패로 7위에 안착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하였다. 예상보다 좋은 성적이긴 한데, 디그니타스의 6승과 CLG의 8패 사이에 존재감이 지워졌다. 절지의 늦은 합류 등으로 인해 아직 팀 자체가 많이 오락가락하는 느낌이라 1라운드만 보고 평가하기가 무척 애매하기도 하고...
4. 멤버
4.1. Revenge(리벤지, Mohamed Kaddoura, 모하메드 카두라)
2017년부터 북미 탑급 재능이라고 빨리고 시즌10에도 솔랭 1위를 기록할정도로 북미 내에서는 포텐을 높게 보는 탑라이너 플레이어.
2017년 초 학업문제로 프로를 포기한 뒤 2019년에 플라이 퀘스트 아카데미로 돌아왔다. 참고로 의대출신...
2020년 11월 17일 FlyQuest Academy를 떠나 Immotals 1군으로 이적했다.
그런데 의외로 상위권 팀을 상대로 탄탄한 기본기와 센스를 보여준다. 괜찮은 유망주인 것은 GG의 나일스도 마찬가지지만, 리벤지는 절지라는 월드클래스 턱밑까지 올라가본 베테랑 정글러의 백업을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할 여지가 많고 그걸 생각보다 잘 활용한다. 페이크갓, 쿠모, TF블레이드 등을 보며 암울한 북미 신인들의 잠재력에 헛웃음을 짓던 국내 팬들도 오랜만에 진짜 재능이 등장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4.2. Xerxe(절지, Andrei Dragomir, 안드레이 드라고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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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에 UoL에 새로 합류하는 루마니아인 정글러. 99년 11월생으로 '''시즌 3에 헤카림 장인으로 13살의 나이에 서유럽서버 챌린저를 달성했다고 알려졌으며 시즌 6에도 여전히(...) 17세가 되지 않아 5대 리그에서 뛸 수 없는 나이였다.''' 하지만 이미 미성년자 시절에 제법 무게감 있는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있는 놀라운 선수. 시즌 6 서머 개막 이전에 터키리그인 TCL의 전통 강호 Dark Passage에 영입되었다. 시즌 4 롤드컵 당시만 해도 전설적인 터키리그 연속우승 기록을 쓰고 있던 절대강자 다크 패시지였지만, Xerxe가 영입될 당시의 팀 상황은 전혀 좋지 않았다. 스프링 시즌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4위 팀에게 충격의 역스윕으로 탈락한 것.
결국 이 충격으로 시즌 4 롤드컵에도 참가했고 쭉 터키리그 최고의 정글러로 불리던 Crystal이 팀을 이탈하고, 서머시즌에 그 후임자로 급하게 낙점된 것이 바로 Xerxe. 프로경험이야 당연히 없었고 터키리그 하위팀에 픽업되었다 해당 팀이 터져서 붕 뜬 것을 말 그대로 급히 낚아챈듯. 그런데 이 신인 선수가 데뷔전부터 마구 캐리를 하기 시작한다. 미드와 서포터의 기량이 저조하고 원딜도 캐리력이 아쉽고[7] 탑 정도만 높은 평가를 받던 팀에서 거의 멱살캐리를 했다. 심지어 이적한 전임자인 크리스탈의 면전에서 헤카림 하드캐리를 선보이기도. 그러나 이런 정글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운영에 무리가 와서 연패를 기록했고, 결국 SUP에게 1위를 빼앗긴다. 그러나 정규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 미드와 서폿을 연이어 바꾸는 리빌딩 승부수를 던지고, 이 승부수가 결국 결승에서 맞아들어가면서 셧아웃으로 우승에 성공한다. 우승의 주역은 역시 Xerxe였는데 MSI 출전경력이 있는 SUP의 정글러 Stomaged를 탈탈 털어버리고 솔로라인을 후벼파 3연속 노데스 캐리를 하며 SUP의 멘탈을 거의 산산조각냈다.[8]
그리고 함정이 있었는데 Xerxe와 Caps가 전부 미성년자라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IWCQ 참가가 불가능했다. DP는 이를 땜빵 유럽용병들로 채우는 선택을 하지만 2부광탈러들 말고는 데려올 수 없는 상황에서 전력하락은 불보듯 뻔한 일. 결국 DP는 탑솔러인 Elwind가 피오라 하드캐리를 선보이고 INTZ의 Yang과 솔킬을 주고받는 등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결국 미드정글 특히 정글과 오더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탈락하게 된다.
터키리그 시절의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소위 니그엘킨으로 불리는 캐리형 정글러 4대장부터 렉사이, 그라가스, 헤카림까지 당시 메타에서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정글러를 픽하는 모습이었다. 갱킹능력과 성장능력, 한타능력의 밸런스가 좋아서 어떤 챔프를 잡아도 그 챔프의 특성을 훌륭히 살려냈다. 유일하게 승률 5할이 안되는 챔프인 헤카림이 정작 장인픽으로 이기는 경기마다 하드캐리를 해서 레딧에까지 그 명성이 알려졌고 결승 상대인 SUP가 3연속으로 밴카드를 때려박았으며 심지어 그 전에도 이미 노데스로 패한 경기까지 있었다는 점을 살펴보면 챔프를 전혀 타지 않는다. 특히 정글 헤카림의 장인답게 어린 나이에도 운영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에 치중된 정글러였던 무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적합하다는 평가. 시즌 6에 유럽에서는 스플라이스의 신예 3인방과 G2의 하이브리드, 퍽스 그리고 UoL의 엑사일까지 상당히 무게감 있는 신인들이 쏟아져나왔지만 유독 정글러는 시즌 4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얀코스, 스벤스케런, 슉의 3정글 이후 2년간 이를 이을 수준급 토종 정글러의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9] 이런 상황에서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드러낸 Xerxe의 재능을 보면 얀코스 이후 최고의 정글러이자 오도암네 이후 최고의 루마니아인 플레이어가 되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편.
다만 이런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과연 무브보다 확실히 잘할지 불안요소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Xerxe의 두드러지는 강점이 운영과 캐리력이라고 했는데, 터키리그는 와일드카드 3대리그 안에 포함되는 제법 강력한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다른 요소에 비해 팀단위 운영능력과 정글러 포지션의 기량이 매우 떨어지는 리그다.[10] Xerxe가 터키리그에서 독보적인 원탑 정글러였지만 터키 정글러들을 씹어먹은 것이 어쩌면 유럽 2부만도 못한 양민학살일 가능성도 있다는 뜻. Xerxe에게 피지컬로 압살당한 Crystal이나 두뇌로 압살당한 Stomaged는 원래 국제대회 나오면 반쪽짜리 정글러였다. 더불어 노답팀을 멱살캐리하는데 익숙해져서 UoL의 강력한 솔라이너들을 시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다만 이는 결승에서 Elwind와 Caps를 훌륭하게 키워주는 모습을 보면 다소 과한 걱정일지도.
IEM 출전 전부터 시작해서 영입 이전 2달 넘게 비지챠치가 꾸준히 Xerxe와 듀오를 돌렸기에 천상계 유저 중 알 사람들은 이미 다 UoL행을 예상했다고 한다. 과연 부족한 자금력을 발로 뛰어 해결하는 UoL답다...
IEM 1주차 바이탈리티 전에서 팬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아이번과 럼블 정글을 꺼내 캐리를 하며 키키스의 진정한 후계자 냄새를 풍겼고 천재소년의 독창성을 확인했다. 대신 주류픽의 실력 검증이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이후로도 자크 정글과 워윅 정글 등 메타와는 안드로메다로 떨어진 아이번 정도를 빼면 전세계에서 이 선수밖에는 픽하지 않는 챔프들만 고르는 반면 대세인 육식 갱킹형 챔프들은 OP인 렝가를 제외하면 손도 대지 않고 심지어 렉사이도 픽하지 않는 기행을 일삼고 있다. '''문제는 그 기행을 일삼는데 유럽 기준으로는 매우 잘한다'''(...) 좋게 보면 벵기처럼 대성할 가능성이 보이는 비범한 선수고 나쁘게 보면 이 정도 선에서 크래쉬나 클리어러브처럼 영원히 육식 못하는 선수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2017 EU LCS 스프링 ROTS (Rookie of the Split)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리그 내에서 KDA 1위(7.9)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지만 EU LCS 서머시즌에는 엑사일 다음가는 UoL 부진의 한 축이다. 정규시즌 Xerxe의 퍼스트 블러드 관여율은 '''무려 20%'''인데, EU 꼴찌다. 감이 안 올까봐 비교대상을 뽑아주자면 EU 최악의 정글러 어메이징이 25%, 정글조무사 프라이드스토커와 닉값정글러 트래쉬가 26%, 정규시즌 한정으로 부진 끝에 유체정 칭호 멀리 날려버렸었던 트릭이 27%다. 이 정도 되면 통계적 아웃라이어 레벨인데, 아무리 이 반대급부로 성장력과 역갱 한타 등이 좋은 정글러라도 이러한 원 패턴은 끝까지 팀의 발목을 잡았다. 미스핏츠의 약점으로 꼽히는 맥스로어에게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선발전에서 얀코스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라이너의 로밍지원에 의존하는 등 둘째 시즌에 벌써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었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탱정글 메타가 돌아왔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시즌부터 보여주는 매끄럽게 게임을 풀어가는 능력은 그놈의 갱킹빈도 및 성공률만 빼면 정말로 탁월하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되는 정글러기는 하다. 단적으로 저 거지같은 퍼블관여율에도 불구하고 Best.gg 포인트는 브록사와 더불어 서머 정규시즌 투톱이다.
비지챠치와 하일리생/힐리생, 엑사일에 이어 발음하기 최악인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데 현지 발음은 절지[11]
시즌 8에는 스플라이스의 정글로 낙점되었다. 그리고 지저분한 머리를 정리하고 살을 빼면서 그 아줌마 비주얼을 탈출하였다. 경기력은 오도암네와 니스퀴가 오락가락하면서 썩 좋지 않은 편이나 사실 2017 서머의 챠치와 엑사일도 상태는 비슷했다... 였으나 오도암네가 맛이 제대로 가면서 비슷하지 않아서 이제는 고통받는 것이 맞는듯. 부족한 갱킹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역갱과 카정 한타로 최선을 다해 봇듀오와 함께 팀을 떠받치고 있으나 니스퀴는 노답 오도암네는 핵노답이라서 4주간 5할 찍으면 잘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전반기 퍼블관여율이 무려 50%인데, 이제 세주아니나 기타 탱정글을 가져가면 CC갱 및 역갱은 괜찮게 해주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카직스 하나만큼은 죽어도 안 가져가는데, 리엘카 메타만 오지 않기를 빌자...[12]
8.4패치로 바론대포미니언이 상향되자 자신의 상징인 아이번을 들고 나와 초반부터 화려한 플레이로 얀코스를 말리고 공성시에는 부쉬로 대포미니언을 보호하는 등 하드캐리하였다. 확실히 운영능력 면에서는 독보적이다. 그리고 니스퀴는 여전히 평범하지만 탑에서 거하게 꼴아박던 오도암네가 정신을 차리면서 스카너를 다시 꺼내 하드캐리했다. H2k의 역전승 공식을 깨버리는 운영능력이 돋보였다.
9주차 VIT전 진 경기에서도 세주아니로 초반에 2킬을 먼저 따내고 5/1/8을 기록하는 등, 챔피언 폭은 문제일지라도 라인 개입력은 확실하게 보완되었다. 주력 챔프의 경기력만 보면 브록사와 조코가 전혀 부럽지 않은 유체정이나, 카직스는 고사하고 자르반조차 0픽이며 세주아니-자크-스카너-아이번만 하고 있는 점이 유체정 경쟁에서의 마이너스 요소이다.
동료인 오도암네도 Xerxe를 유체정으로 꼽으면서 활발한 소통과 뛰어난 맵리딩 등을 높이 평가했다. 브록사와 스타일이 다른 시점에서, 카싱 원맨오더로는 무언가 부족할 수 있었던[13] 팀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정글러가 맞다.
서머는 본인의 장점으로 꼽히던 요소들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본인이 싫어하는 플레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메타가 도래하면서 힘이 많이 빠졌다... 게다가 루마니아 동향인 오도암네의 부진도 영향을 줬다. 그래도 6강 샬케전에서 어메이징 상대로 보여준 기량 등을 보면 비욘드급으로 완전히 망가졌다고는 보기 어려워서, 리빌딩 후를 봐야 할 것 같다.
서머 막판과 2019 스프링을 보면 갱킹이 진짜 많이 늘었는데, 그 갱킹을 굴려가는 초중반 운영이 애매하다. 오더능력이 강점에서 약점으로 바뀐 것. 절지는 계속 갱으로 이득을 보지만 스플라이스는 매일매일 LEC 최장경기 기록을 갱신한다. 여러 모로 클리어러브 유럽판이나 그 럽구보단 조오금 더 유연하다.
매주 경기가 끝난 다음 그림판으로 그 주 상대팀과 플레이한 챔피언을 그려서 트위터에 올리는 데 매 주마다 퀄리티가 묘하게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플옵에서 현재 유럽 최고기대주 셀프메이드를 상대로 전세트 압도하면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셀프메이드가 처음보다 공격적으로 하지못한 탓도 있었지만 그나마 성공시킨 갱도 전부 역갱치면서 완전히 읽었다. 다만 1세트는 셀프메이드가 대박 이니시 2번으로 세탁하면서 역전패하긴 했으나, 4세트쯤 되어서는 셀프메이드의 멘탈이 아예 박살나버렸다.
서머 개막전 렉사이로 얀코스의 자르반에게 카정당해 털린걸 시작으로 게임이 터지면서 올해도 서머는 안되나 싶었으나, 2일차에 UoL 시절 블루사이드 셀프밴하던 엘리스를 유럽리그 데뷔 3년만에 꺼내 모글리의 올라프를 압도하였다.스프링에 로그전에 리신 꺼내 승리하긴 했지만 무의미한 경기였다고 평가받는 반면, 이번 엘리스는 상대가 아무리 약하건 뭐건 갱킹으로 전 라인을 터뜨리고 7/0/5 KDA를 기록하며 이전과는 달라진 절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서머 시점 장장 3년간 습득하지 못하던 육식성을 보여주며 브록사, 얀코스와 함께 유럽 S급 정글러 중 하나로, 어째 셀프메이드의 정기를 빨아먹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스프링 포스트시즌에 보여준 정글 우르곳처럼 이제는 정글 키아나 등 조커카드를 꺼내들어 하드캐리를 하는데, 과거처럼 초식에 편중된 조커카드가 아니라 역으로 빠르게 게임을 터뜨리는 조커카드를 꺼내드는 것이 각성 Xerxe의 무서움이다.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과거 자신의 천적이었던 트릭을 상대로 그 당시와 정확히 반대 양상으로 우위를 점하며 팀을 롤드컵으로 보냈다. G2 시절의 트릭이 반초식이면 UoL 시절의 Xerxe는 손가락만 좋은 완전초식 정글러로 불릴 정도로 극단적이었는데, 무려 2년 반이 지나서 Xerxe는 완성형 정글러가 되었고 트릭은 당시의 기량을 복구했다고 평가받지만 팀원들의 부족함 및 Xerxe와의 유연성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 시점에서는 신인왕 경쟁자였던 브록사보다도 게임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캡스 브록사 알파리 한스사마를 제치고 신인왕을 받았던 그 재능을 드디어 롤드컵에서 펼쳐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볼 만하다.
롤드컵에서는 휴머노이드의 극에 달한 기복과 비지챠치, 노스케런의 나쁜 폼 때문에 유럽 내에서만큼의 안정성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클리드, 티안 등을 상대로 상대전적은 열세라도 열세인 전력으로 전부 세트를 따내는 등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봐도 무방하다.
OG에서도 대표적인 유럽 정글 강자이다. 다만 이제 육식을 구사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얀코스나 셀프메이드는 물론이고 19. 20년도에 등장한 다른 신인급 정글러에 비해서도 너무 확실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그러니까 클리드나 얀코스 같은 성향보다는 타잔과 같은 성향에 치우쳐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래도 신인들에 비해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후반 오더 능력에 과거와는 다른 육식성을 겸비한 넓은 육각형 정글러임은 틀림없다.
의외로 한국에서는 TSM Xerxe 드립이 활발한데, TSM이 무력은 더이상 탈북미는 아니어도 충분히 강력한데 항상 중후반 운영으로 말아먹기 때문이다. 절지가 소속된 팀은 16년부터 팀적 수동성으로 인해 중반이 빈 경기력을 보여줄 때는 있어도, 항상 바론공방이 시작되면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줬었기에 절지라면 TSM을 바꿀 수 있지 않겠냐는 주장이다.
서머때는 누크덕의 떡락과 메타부적응탓인지 모를 부진을 겪으면서 오리젠을 알파리와 도적단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2020년 11월 20일, 은사인 길로또 감독 을 따라 북미의 임모탈즈로 이적했다. 아직 창창한 선수가 벌써 NA행을 택한 것에 대해 유럽팬들은 길로또 감독을 맹비판하는 중.
비자문제 해결 후에는 늦은 합류 탓인지 20서머 오리젠 후유증 탓인지 몰라도 꽤 오락가락했다. 하지만 점점 어마어마한 캐리부담에도 불구하고 LEC 최상위권이었던 정글러의 폼을 되찾아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 운영적인 기여도도 높은 편이고 원체 성장형 정글메타에 잘 맞는데다 한창 나이인 99년생이다 보니 오히려 못하면 19피넛급 미스터리다.
4.3. Insanity(인새니티, David Challe, 데이비드 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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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일 Team Liquid Academy를 떠나 Immortals Academy로 이적했다. #
20시즌에 프랑스 주급도둑 아이카의 2군행 덕분에 팔자에 없는 1군 경험치를 좀 먹었는데, 덕분에 21시즌에 잘하진 않지만 가자미형 미드로 괜찮게 해주고 있다. 똑같은 가자미형인 GG의 어블레이즈올리브와 비교하면 확실히 더 괜찮다.
4.4. Raes(라에스, Quin Korebrits, 퀸 코레브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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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생 뉴질랜드인 원딜러로 20년 기준으로도 노쇠화가 오지 않을 나이지만 무려 16시즌부터 국제대회에 선을 보인 베테랑이다. 심지어 한 살 어린 로스트보다 OPL 커리어는 훨씬 화려한 원딜러이기도 하다. 하지만 플레이-인을 챙겨보는 유저들에게는 국제대회에 나올 때마다 다른 의미의 화려함으로 유명했다.
이 선수가 처음 선을 보인 국제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선발전이다. 당시 더블리프트가 쓰로잉으로 유명하던 시절 호주의 더블리프트로 불리던 호주 최강팀 Chiefs Esports Club의 원딜러 Raydere가 2016 서머 시즌 도중 불화를 일으켰는데, 그래서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앞두고 Dire Wolves의 원딜러였던 Raes와 갑자기 맞트레이드를 당한다. 그리고 정규시즌 불화 여파로 3위에 머무른 치프스가 정규 2위 DW를 가볍게 발라버리고 우승한다.
그렇게 출전한 2016 IWCQ에서 신인이 지원형 챔프인 진으로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당시 브라질의 미카오에게 발리던 터키의 자이트낫을 상대로 한타력 각성 못한 자이트낫에게 모든 측면에서 탈탈탈탈 털리면서 팀의 5위딱을 주도한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신인 입장에서 그런가보다 싶은 신고식이었는데, 바로 출전한 IEM 오클랜드에서 그는 전설이 된다. 당시 6강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자랑하던 롱주를 상대로 원조 OPL 최고 서폿 EGym[14] 과 치프스의 일명 암흑군주 상체가 맹활약을 하며 업셋 직전이었는데, 이 선수가 창조데스를 찍어내며 KDA 1/5/5, 1/5/1을 달성하고 롱주를 하드캐리하였다. 이 당시 롱주는 이기고도 상대 원딜 아니었으면 무조건 졌다고 욕을 먹었고, 탐 켄치로 먹어주려고 할 때마다 비전이동으로 아군 집어삼키기를 피해 도망치는(...) 이즈리얼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던 EGym은 불쌍하다 는 소리를 들었으며 Swiffer는 그 답없는 메카닉을 가지고도 호주의 페이커라는 말도 안되는 별명을 한국 팬들에게 하사받게 된다.[15]
이후로 한동안 국제대회에 나오지 못하는데, 당연하지만 Raes 본인 때문이었다. 친정팀 다이어 울브스가 션파이어, 데스티니, 트리플, 그리고 Raes의 천적이자 하드카운터인 '''k1ng'''(...) 등으로 전면 리빌딩을 하고 치프스의 암흑군주 자리를 완벽하게 빼앗았고, 치프스는 당시 료마와 '''FBI''' 의 SIN Gaming에게 업셋당하며 스프링 포스트시즌 4위를 기록해 2017 리프트 라이벌즈도 못나갔다.
그리고 Raes가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간만에 국제대회에 선을 보이는데, 2018 스프링에 료마와 데스티니 그리고 바빕을 영입해 전면 리빌딩을 했고 팀의 전력이 크게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로스터에서 탑솔 늙은이 Swip3rR를 능가하는 진짜 암흑군주 시절 주역이 바로 Raes였다. 2018 RR에서 그 처참한 포지셔닝이 만천하에 드러나는데, 일단 첫 경기인 일본 데토네이션과의 경기는 에이스인 료마의 스웨인 하드캐리에 잘 묻어갔으나 2번째 경기인 펜타그램전에서 대형사고가 터졌다. 쌍버프 두른 공성 상황에서 비원딜 케넨으로 말도 안되는 자살돌격을 시전해 클린에이스를 당하고 다 이겨가던 게임을 그대로 거꾸로 내주면서, 2015 롤드컵 ahq 탑솔러 Ziv의 앞돌격은 비교도 안될 케넨 1인 역캐리를 완성해버렸다. 우습게도 이 때 펜타그램은 다라와 터슬에게 저지른 각종 만행으로 인해 일본에서 민심이 최악이던 시기라, 뉴질랜드 선수가 혼자서 일본 팀을 캐리하고 혼자서 일본 팬들에게 고마워요 Raes 소리를 듣는 대신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는 희극이 펼쳐졌다. 다만 다음날 어센션과의 대결에서는 상대가 또다른 엽기적인 원딜러 Llyod기는 했지만 라이즈로 강한 라인전과 수위아저씨다운 착실한 빗자루질을 선보이며 이동기가 없는 비원딜은 괜찮은 것 같다는 인상을 주었다. 그리고 유토리가 분전하고도 어센션과의 대결에서 정의구현 역전패를 당해 일본산 느긋한 숙주나물 > 뉴질랜드 바위게 > 선천적 태국얼간이 > 다시 느긋한 숙주나물의 삼각관계가 완성되었다...
2019 스프링은 예전과는 다른 강한 메카닉을 선보이며 료마, 데스티니, 바빕 등 팀의 핵심 전력이 전부 이탈하고도 팀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끌며 재평가를 받나 했으나... 암흑군주 치프스 시절 팀 동료인 Swiffer와 Spookz가 미드정글로 있는 ORDER의 포스트시즌 도장깨기에 휩쓸리면서 허무하게 3위로 포스트시즌을 마감하였다.
2019 서머는 호체원 FBI의 북미진출과 1갓 슈퍼팀 바머스의 공중분해로 아예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하였으나, 토푼을 밀어낸 퍼지의 각성과 함께 또다른 슈퍼팀 맘모스가 포스트시즌에 각성하면서 결승에서 박살이 나버렸다. 사실 이 때 1, 2세트에 총체적으로 털리고 3세트에 암흑군주 시절 탑솔러 Swip3rR 대신 서브 탑솔러 티엔이 투입되어 분위기를 확 바꿔놓았다. 상대 탑솔러 퍼지의 패기를 잘 역이용해 멸망시키고 이기는 그림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Raes가 7/0/6 루시안으로 딜을 못넣는 쫄보 포지셔닝을 보여줬고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그대로 셧아웃(...)
그리고 2020년 Split 2 신인상을 수상하는 특급 유망주 Isles와 호흡을 맞추면서 Raes의 리그 내 위상이 폭등하게 되는데, Split 1, 2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그리고 출전한 2020 롤드컵 첫 경기에서 MAD전 다 이겨놓은 경기에서 루시안보다 포지셔닝이 훨씬 쉬운 트리스타나로 수없는 쓰로잉을 저지르며 MAD를 캐리할 뻔했다. 팬들은 카르지가 불쌍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아직 완전히 늙지 않은 자이트낫을 다시 만나 4년만에 그 면전에서 원딜 캐리 비슷한 것을 선보이거나, 최악의 메카닉 하락을 보인 크레이머를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하는 등 수없는 쓰로잉 와중에 몇 번 그럴듯한 경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LGC 롤드컵 돌풍의 주역인 아일레스와 바빕, 그리고 토푼이 모두 아카데미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동안 홀로 LCS 주전을 확보했다. 취소선을 그었지만, 롤드컵 3회 출전자 코디 선도 아카데미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판국이다.[16]
결과적으로 2021년 이 선수가 IMT에 영입된 시점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다. 커리어 초기 보여준 엽기적인 모습과 2020 롤드컵을 포함하는 2020년의 그럴 듯한 모습이 공존하기 때문. 최악의 시나리오로 2016 MSI가 플루크였던 스틱세이처럼 2020 롤드컵이 플루크일 수도 있고...[17] 중간 단계로 소드아트, 샤우씨, 밍이라는 희대의 서폿 운을 가졌던 대만 FW의 베티처럼 이짐, 데스티니, 아일레스라는 희대의 서폿 운을 가졌던 손만 되는 쫄보 원딜러일 수도 있고, 아예 커리어 초기 2~3년간 쫄보 소리 들었지만 한국인들 만나 포텐이 폭발해버린 터키의 자이트낫처럼 탈 플레이-인급 원딜러로 각성할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북미 팀이 이 선수를 영입했다면 웬만하면 베티에서 오히려 자이트낫 쪽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그려보는 것이 정상이긴 하다. 하지만 하필 전년도에 프렌치 2부리그 레전드 Eika를 그것도 용병 슬롯을 쓰면서 영입해 주급도둑으로 극진하게 모셨던 IMT이다 보니, 정말로 이 원딜러의 2021 시즌은 아예 예측을 할 수가 없다. FBI 시즌 2가 될 수도 있고 2020년의 프렌치 커넥션을 잇는 오지 커넥션, 혹은 키위 커넥션이 될 수도 있다.
4.5. Destiny(데스티니, Mitchell Shaw, 미첼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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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아니라 호주인으로 팀의 서포터. 한국인 서포터 프로게이머인 데스티니 이재훈 선수와 헷갈리고 개드립을 당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엄연한 호주인 그것도 동양계도 아니고 백인 선수다.
2017 롤드컵 당시 Dire Wolves 소속으로 출전했으며 에이스 Shernfire와 함께 팀의 주축으로 평가받았다. 엄청난 모르가나 속박 적중률로 Team oNe eSports에 굴욕을 안긴 주인공이나, 2일차 리턴매치 및 재경기에서 팀의 미드원딜이 신나게 던지면서 2라운드는 진출하지 못했다. 2018년에는 어째서인지 라이벌 Chiefs 팀으로 이적하여 활동했다.
2019 맘모스 소속으로 k1ng과 재회하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머에 유미 6전 6승으로 필밴이 예상되며, 나머지 챔프 기량도 대체로 준수한 편이며 팀의 이니시에이팅을 주도하고 있다. 왜 이 선수가 OPL에서 FBI나 Lost와 같은 걸출한 원딜러들과 호흡을 맞춰볼 수 없었는가 다소 아쉬워지는 면이 있다.
2019 롤드컵에서도 굉장히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오세아니아의 첫 플레이 인 2라운드까지 눈앞에 뒀다가 결국 순위 결정전에서 탈락했다. 구멍은 없으나 에이스도 없다던 MMM이 쉬피의 UoL을 두 번이나 엿먹이고 k1ng이 지난 2년간에 비해 훨씬 나은 활약을 보여준건 점차 폼이 상승해서 에이스 역할을 해준 데스티니의 힘이 컸다는 평이 많다.[18] 그때의 활약을 눈여겨 봤는지, 변방리그에서 단숨에 오리젠으로 콜업되면서, 리그 상위권 원딜인 업셋과 호흡을 맞추면서 진짜 기량을 증명할 기회가 왔다.
3주차 현재까지 평가는 용병쿼터 써서 영입할 가치가 있었다는 쪽. 후반운영에 강점이 있는 절지와 LG탈수기라는 별명이 있던 다이어 울브스의 운영을 주도하고 MAMMOTH 시절 UoL을 엿먹인 데스티니의 초반운영이 조화를 이루면서, 최소한 오리젠은 19 스플라이스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운영을 정립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라인전과 한타 이니시도 나무랄 데 없다. 다만 3주 1일차의 보리젠 논란, 3주 2일차 미스핏츠전 뜬금패를 보면 LEC가 요구하는 빠른 양상의 경기에 적합하게 본인의 오더를 좀 더 다듬어야 G2를 맞상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프링때 전반적으로 괜찮았으나 던지는 모습이 발목을 잡았고, 프나틱-G2같은 강팀과에 경기에서 무력하게 지는 모습을 노출했는데 서머때는 특유의 스킬샷이 무뎌지며 잭트롤에게 주전을 빼앗겼다.
그리고 서머 시즌이 끝난 뒤 FA로 풀려났다. 이후 팀의 정글러 절지와 세트로 길로또를 따라 북미의 Immortals로 이적했다. 자신이 18년도에 한창 뒤치다꺼리 하던 Raes와 재회하였다. Raes가 2018년의 케넨 반자이 어택 시절보다는 2020년에 성장했다는 평을 받는 것도 호재고, 데스티니 본인과 Raes 모두 북미 기준 용병이 아니란 것도 호재.
5. Immortals Academy
5.1. Topoon(토푼,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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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 Wolves의 2팀인 Dire Cubs 출신 한국인 탑솔러.
2019시즌 MAMMOTH로 이적하여 스프링에 팀의 주전이었으나 서머에 Fudge의 영입으로 경쟁체제가 되었고 그 경쟁에서 밀렸다. 퍼지의 결승전 활약을 보면 주전 탈환이 쉽지 않을듯. 그리고 2019시즌이 끝나고 Legacy Esports로 이적하여 주전을 차지했다. 2021시즌부터는 임모탈스 아카데미에서 활동한다.
5.2. Potluck(팟럭, Nicholas James Joseph Pollock, 니콜라스 제임스 조셉 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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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진 Eunited의 서브정글러이자 골든 가디언스 아카데미 정글러, 투웨이 코치 출신의 98년생 정글러이다.
늙은 정글러 엑스미시의 후임자로 서머주전으로 낙점받아 경기를 뛰고 있는데 메카닉적 역량은 엑스미시보다 소폭 나을지 몰라도, 판단력이나 팀 오더같은 능력은 임모탈스가 체급도 없고 운영도 없는 병맛팀으로 전락해보린걸 보면 확실히 비교열세의 모습.
5.3. Pretty(프리티, Prodromos Kevezitidis,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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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미드라이너. 신생 밀레니엄의 유일한 잔류멤버이자 포기븐과 더불어 EU씬에 유이한 그리스인 프로게이머이다. 실력은 CozQ와 더불어 2부리그 수문장 수준을 맡고 있는데 그쪽과 반대로 다재다능하지만 메카닉이 좀 약하다. 둘의 맞대결은 카시오페아 넘겨주면 프리티가 압사당하고 카시 밴하면 반반가다 프리티가 더 잘한 적이 많다.
밀레니엄을 나가서는 포기븐과 더불어 순수 그리스 팀인 Different Dimension을 만들었는데 또 챌린저 시리즈 EUNE 오픈예선에는 포기븐과 더불어 불참했다 카더라.
2021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리그의 Vodafone Giants에서 이모탈즈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5.4. Keith(키이스, Yuri Jew, 유리 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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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터틀, 데프틀리와 함께 북미 원딜 포지셔닝 3대장에서 키위키드의 정통 후계자로?'''
KEITHMCBRIEF라는 아이디로도 알려진 북미의 원딜 고랭커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침착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원딜러다. 다만 메카닉적으로는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라인전에서 자주 약세를 보인 것이 흠. 다만 라인전 문제는 학업으로 인한 연습량 문제와 주로 서브로 뛰면서 기존 서포터와 호흡이 잘 맞을 수 없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므로 시즌 6에 보다 정확히 평가될 것이다. 일단 97년생이라 나이가 깡패.
팀 리퀴드의 서브 원딜러였다. 피글렛의 비자 문제로 1주차에 대신 뛰었고 이때 '''KDA 19'''를 기록하며 팀이 2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피글렛이 2주차부터 합류하면서 서브로 밀려났는데 이후 팀이 4주차까지 2승 4패를 하고 만다. 성적 때문인지 호흡 문제인지 결국 5주차에 다시 주전으로 올라와 1승 1패를 기록하는데, 그 1승은 1패밖에 당하지 않는 TSM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 이어 6주차에도 2승을 거두고 거기에 2위 CLG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3연승에다 1, 2위를 연파한 셈. 7주차에 피글렛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피글렛에 대한 여론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키스(혹은 케이스)[19] 의 메카닉 자체는 좀 더 적응을 해야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당장은 피글렛보다 딱히 빼어나지 않다는 것이 중론. 급히 투입된 탓일지도 모르지만 윈터폭스를 상대로 맞라인에서 폭파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대한 무난하게 라인전을 넘긴 뒤 피글렛보다 훨씬 팀에 잘 맞춰주고 있어 코치진 입장에서는 피글렛 각성의 반면교재로 사용하든 아니면 피글렛에게 변화의 여지가 보이지 않을 때 그냥 주전으로 낙점하든 손해볼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스크림 시간대가 제한되어있다는게 흠.
서머에는 피글렛이 북미 탑급 원딜러로 각성해버리고 와일드터틀이 답없는 포지셔닝을 보여주면서 TSM으로 이적했다. 와일드터틀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메카닉 면에서 아쉬움이 좀 있어서인지 와일드터틀을 밀어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C9 2팀으로 다시 이적했는데 미티어스의 은퇴로 C9 2팀이 다시 터지면서 C9을 떠났고 Echo Fox에 합류하게 되었다.
에코 폭스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넓은 챔프폭과 강하지는 않지만 터지지 않는 라인전, 그리고 여전히 침착하고 안정적인 딜링능력까지 알텍, 와일드터틀, 아폴로 등을 놓치고 어쩔 수 없이 고른 원딜치고는 상당히 꾸준한 활약이 보장되고 있다.
서머시즌 전 한국 전지훈련에서 랭크게임을 씹어먹어서 기대가 컸으나 스프링보다 딱히 나아진게 없다. 메카닉은 좋은 편이지만 Big 덕분에 라인전 성과도 없고, 캐리롤을 맡겼을 때의 포지셔닝 및 딜링능력은 여전히 안좋다. 에코 폭스가 프로겐 덕에 늪 롤을 해볼만도 한데 결과적으로 늪 롤도 성공적이지 못한 이유.
그러나 승강전에서는 게이트가 버티는 P1을 제외하면 상대도 C급 서폿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프로겐이 주딜러를 맡고 키스가 루시안 등으로 보조딜링을 해서 아주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포터라 빅이라서 못했다고 하기에는 본인이 못한 부분도 있기에 내년에 솔랭전사가 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발전이 필요하다.
2017 스프링에는 1주차에 사실상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던지기를 보여주며 위쪽의 분전을 무위로 돌렸으나 또 2주차에는 탑정글이 약간 흔들릴 때도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연승에 톡톡히 기여했다. 물론 그 뇌없는 던지기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이 던지기가 얼마나 사라지느냐가 에코 폭스 성적을 결정할 전망.
그리고 에코 폭스의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안 사라졌다. 그리고 C9 2팀에 골든글루와 함께 영입되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C9 1팀에 팔자에 없을 승격이 되었는데 골든글루가 1인분은 하는 것과 달리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답이 없는 모습으로 상대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메이지인 브랜드로도 원딜챔프인 이즈리얼로도 그냥 한타가 성립이 아예 안된다...... 심지어 데프틀리에게도 정리당했다. 이 선수는 안정적이고 피글렛은 던진다던 2015 북미에서는 대체 무슨 장르의 게임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결국엔 짭프트와 트레이드되어 GGS에 자리를 틀긴 했는데 하필 상대는 FBI라.. 앞길은 험난해보인다. 사실상 이 트레이드 자체가 데프틀리는 1군 경력을 감안했을 때 스니키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지만 키스는 그냥 FBI보다도 못해서 2부에 박아둔다는 의미로 한 트레이드에 가깝다...
떨어지는 포지셔닝을 결국 극복하지 못했는지, 2019년 11월 23일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과연 한타에서 상대 어그로가 집중되는 원딜 대신 팀을 보좌하는 서포터의 위치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물몸 서포터 잡는 순간 시야장악에서 줄줄이 잘려나갈지는 본인이 증명해야 할 과제이다.
2020 시즌 1주차 경기력도 애매했지만 2주 1일차 넓게 보면 물몸 서포터(?)인 노틸러스로 실로 끔찍한 위치선정을 보여주며 상대 팀인 EG를 하드캐리하려다 실패하였다. KDA 0/7/3에 마지막 백도어 지원하다 죽은 데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안 죽어도 될 상황이었지만, 결과적으로 EG도 번갈아 던지고 팀원들이 잘해주면서 간신히 이겼다.
2주 2일차 경기력은 한마디로 요약해 '''아이카보다 못한 놈'''. IMT전 TSM의 단체뇌절도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지만 2승째를 챙겨준 키이스의 쓰로잉은 충격적이었다. 가장 탑승하기 힘들다는 미드에서 아이카가 탑승하는 사이 키이스의 쓰로잉과 긍정적인 쪽의 존재감 0은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사실 GGS가 S급 라이너는 하나도 없지만 하운쳐의 극에 달한 기복을 감안해도 또 라이너가 약해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질 팀은 아닌데다, 클로저는 완전히 에이스 모드인데 키이쓰가 클로저에 묻어가는 것조차 못하고 있다.
좀 더 기다려줄 필요는 있지만, 원딜 때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서폿 전향해서 또 보여주니 북미 여론이 상당히 험악하다. 그래도 북미 서폿 기준으로 메카닉은 좋은 편인 만큼, 빠르게 기회를 놓치지 말고 변해야 할 것이다.
일단 3연승 기간 동안에는 정신나간 포지셔닝이 가끔씩 나오기는 하는데 클로저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나서는 쓰로잉이 줄고 클로저랑 호흡이 그럭저럭 잘 맞으면서 스탯세탁은 했다. 그러나 특유의 메카닉에서 나오는 랜덤 뽀록 이니시 말고는 서포터로의 기본기가 너무 후달려서 결국 아카데미에서 서폿 기본기를 수련한 후히랑 자리를 맞바꿨고 후히는 사파 서폿만 줄창 픽하고 있다. 아카데미로 내려간 후에는 다시 원딜로 돌아왔고 2020 시즌 이후 GGS 아카데미를 나와 임모탈스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5.5. Joey(조이, Joseph Haslemann, 조셉 하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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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시절 1부 팀 서브로 2018 MSI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올레가 흔들리자 교체 투입되었다. 즉시전력감으로 투입된 것은 아니고, 올레가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져서 한 발짝 거리를 두고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는 사이 최대한 팀을 떠받치는 임무를 담당했다. 비슷한 케이스가 2016 스프링 EU LCS 4강전 4세트의 엑스페케 교체 투입. 브라움으로 방패를 제대로 들지 못해서 많이 까였으나, 복귀한 올레가 모르가나 1캐리 이후에 다시 쭉 역캐리만 해서 조이가 재평가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일어났다. 2018 시즌 이후 19 스프링은 휴식, 19 서머 시즌에 CG 아카데미로 이적했고, 19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팀을 다시 나와 20 시즌에는 아마추어 팀에서 주로 활동했다.
6. 전 멤버
- 데릭 샤오(zig) : Golden Guardians Academy로 이적.
- 트리스탄 쉬라제(PowerOfEvil) : Counter Logic Gaming으로 이적.
- 윌리엄 하트먼(Meteos) : 2019년 11월 19일 계약 종료. 이후 100 Thieves로 이적.
- 이민호(Crown) : Counter Logic Gaming으로 이적.
- 조슈아 하트넷(Dardoch) : Team SoloMid로 이적.
6.1. LemonNation(레몬네이션, Daerek Hart, 데릭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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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만 플레이해 시즌 2 랭킹 1위를 찍은 경력이 있는 서폿 전문 플레이어.
인터뷰에서 LCS 스프링 2013에서 떨어지고 자살을 생각했었다는 드립을 치는 바람에 팀원들에게서 PR 못한다고 까인다. 알렉스 펜과 같이 팀 전략과 픽밴 짜는 걸 담당한다. 경기할 때 보면 언제나 전략이나 픽밴 같은 걸 정리해둔 노트를 옆에 두고 있는 게 보인다. 매번 OGN 경기들을 어지간하면 생방으로 관람한다고 한다.
성격은 좋게 봐주면 트롤적이고, 보통 해외 유저들의 평은 'Awkward(이상하다)'. 트위터나 인터뷰에서 마이가 좋은 서폿이라는 개드립 같은 걸 하도 많이 해 해외 유저들에게 레몬의 트윗은 믿으면 안 된다는 게 지배적인 데다 카메라 앞에선 영 어색하게 행동해서이다.
결국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픽밴에 대해 말해 달라는 Sjokz의 질문에 "시발, 나도 몰라... 우린 그냥 우리가 원한 걸 픽했고 잘 풀렸을 뿐이야."라고 대답하는 바람에[20][21] 하이가 황급히 레몬이 멍청하다고 디스한 뒤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 나와버려 더이상 레몬이 인터뷰 받을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프나틱과의 경기 전에 팬들한테 프나틱을 매우 무시하는 발언을 하며, 사실상 롤드컵 우승을 기정사실화한 발언을 했다. 정확히는 "한국 팀만 조심하면 무리 없이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까 한국 팀도 별로 못함. 그리고 프나틱은 아예 X밥이고 ㅋㅋㅋ" 이 정도의 발언을 팬들에게 했다.[22] 그리고 결론은 광탈. 물론 말을 했을 때가 팬들만 있는 상황이라서 상대방 디스와 자만은 용납이 가능하지만 사람은 항상 말을 조심히 잘 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말하는 것과 별개로 실제 실력은 수준급이다. 일단 센스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 게임을 할 때 치밀한 대미지 계산으로 지능적인 플레이를 한다. 봇 라인에서 원딜인 스니키보다 레몬을 더 조심해야 할 정도이다. 그래서 C9이 라인전이 약하다는 이미지와 다르게 북미 서버 기준으로 보면 레몬, 스니키가 버티는 봇 라인은 강한 편이다. 데뷔 후 1년이 지난 2014 서머 시즌에도 다소 슬럼프라는 평가 또한 존재했지만 개인기량 면에서 CLG의 아프로무와 함께 투탑, 최소 2인자로 평가받았다. 다만 2015 서머시즌에는 엑스페셜이 아직도 준수한 활약을 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프로무나 신인급 팀의 서포터들에 밀려 평가가 어느새 수직낙하했다.
롤드컵에서는 1주차에 자신의 주력 픽인 모르가나로 놀라운 활약을 하며 팬들이 앞다투어 은퇴를 만류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2주차에 모르가나를 잡고도 은퇴가 합당한(...) 경기력을 보여 발목잡기(?)는 잦아들었다. 시즌 내내 롤드컵 이후 은퇴를 시사했고 롤드컵 이후 은퇴했다. 은퇴 후에 C9의 Charlie를 대신하여 메인 코치가 되었다.
그외에도 C9의 핵심 브레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략을 잘 짠다고 한다. 후반 오더가 Hai의 몫이라면 픽밴과 전략에는 레몬의 영향력이 크다. 롤의 머리가 똑똑하다고평가받는 선수중 하나인데 사실 엘리트 대학인 버클리대학 츨신이다.
하지만 서머시즌에 다시 C9챌린저로 복귀해서 뛰었고 승강전에서 올라오면서 17시즌에는 플라이 퀘스트의 서포터로 뛰게 되었다. 종종 한타에서 허를 찌르는 슈퍼플레이가 나오고 FLY의 역시나 탁월한 픽밴 역시 레몬 덕이 아니겠냐는 평가가 많지만 동시에 공백을 속일 수 없는듯한 실수도 좀 터지고 있다.
서머시즌에는 탐켄치나 자이라를 주력으로 쓰며 야생거북이를 보호하고있지만, 역시 스프링과 비슷하게 실수도 가끔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옵틱 게이밍에 오게 되었다. ~ 그리고 우려한 라인전은 온갖 조무사들 데리고도 북미에서 라인전 잘하는 애로우라 생각만큼 멸망은 아닌데 라인전 이후로도 옵틱의 두뇌라는 평가가 무색한 부진으로 지그와 함께 팀을 끌어내리고 있다. 은퇴 직전 노른별처럼 신예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예전같지 않은 손이 뇌를 담지 못하고 있는 상황.[23]
팀이 무너지고 멘탈이 깨지고 눈에 띄는 실수가 계속 증가하다 보니 레딧 여론도 Zig보다 더 좋지 않다. C9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는 EUnited 출신의 Zeyzal을 영입하거나 안되면 옵틱 아카데미의 윈터라도 써보면 안되냐는 이야기가 도배되어 있다. 사실 레몬보다 소프트웨어는 더 떨어져도 손가락이나 반사신경은 더 나은 엑스페셜도 아카데미로 가는 마당에 레몬은 현재 밴픽 보조코치 정도가 적성이지 선수 경쟁력이 좀 아니다.
6.2. Kadir(카디르, Kardican Mumcuoğlu, 카디르칸 멈쿠오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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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부리그와 터키리그에서 괜찮은 포텐을 보여줬던 터키계 네덜란드인 정글러. 옵틱 아카데미에는 비자문제로 합류하지 못해서 아카디안과 레몬네이션이 경기를 뛰는듯?
그건 1주차까지였고 2주차부터 나오고 있는데, 장점은 여전하지만 EUCS 예선이나 TCL에서 보여줬던 단점도 고쳐지지 않은 듯하다.
6.3. Andy(앤디, Andy Forman, 앤디 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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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Winter(윈터, Olivier Lapointe, 올리비에 라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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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Akaadian(아카디안, Matthew Higginbotham, 매튜 히긴보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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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3일부로 팀에 입단한것이 확인된 정글러로 2부 Dream Team에서 활동하던 선수이다. 현재는 솔랭전사 Keith와 더불어 에코폭스의 양대 불안요소로 볼 수 있다.
96년생으로 꾸준히 활동했는데 강등된 윈터폭스에서 아발론을 서브로 밀어내고 탑솔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이때 무려 다이아인 아발론보다도 다른 팀원들이 더 문제여서 왜 아발론을 바꾸냐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라 팀을 구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즌 6에 포지션을 바꿔 다르도크의 픽업과 도미네이트의 광속은퇴로 비어버린 TLA의 정글 자리를 차지했고, 팀은 4위 턱걸이 이후 Apex에 탈탈탈 털리며 광탈했다. 이후 서머에 TLA가 팀을 다시 짜면서 Moon이 TLA의 정글러가 되었고 Akaadian은 자신이 꺾은 Dream Team으로 옮겨가 브로큰샤드 없는 DT를 또 4위에 턱걸이시켰다.
스프링에 긴급하게 합류했지만 지그 스무디 패비 등 이후 LCS 물 먹게 된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애매한 성적을 낸 것은 좋게 평가하기 어렵고, 에이펙스 상대로도 렉사이 못잡은 쉬림프 상대로 세트를 하나 따내며 선전하나 했지만 4세트에 교체투입된 상대 정글러 이브의 엘리스에 불쌍할 정도로 탈탈탈 털리기도 했다. 다만 서머에는 브로큰샤드가 떠났지만 바이오프로스트도 떠나서 더 노답된 DT를 4위 타이브레이커 턱걸이라도 시킨걸 보면 약간 나아진듯. 다만 서머에는 C9C가 전승 못하고 약간 삐끗해서 그렇지 전반적인 북미 2부 수준이 개판이었다...
그러나 LCS 1주차에 의외의 활약을 보이며 유럽의 Xerxe 북미의 컨트랙츠와 더불어 레딧이 리그오브 루키정글러스(...)로 타이틀을 바꾸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알고보니 바프빠진 DT의 에이스 아니었냐, 브로큰샤드는 팀을 떠나서도 그 다음 시즌까지 원격억제기구나 등 평가가 급속도로 좋아졌다.
다만 문과 같은 실력없는 정글러를 제외하면 다른 북미의 정글러들 그러니까 컨트랙츠 다르도크 이노리 등 꽤 던지는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한타 판단력은 매우 떨어진다. 이게 옛날 Dig 키레이같은 막장급은 아니지만 어쨌든 카직스나 니달리 같은 챔프로 갱 잘하고 카정 잘해서 어마어마하게 컸는데 한타에서 던지면 심각하다. 게다가 원딜인 키스도 못하기 때문에 둘이 함께 순삭당하면 프로겐 루퍼 게이트가 뭘 해도 이들을 지킬 방법이 없다. 특히 다른 챔피언들은 좀 나은데 카직스를 다룰 때 진입각을 보는 능력이 매우 불안정한 편이다.
그래도 저 카직스로 어떤 때는 날아오르라 메뚜기급 쓰로잉을 저지르다가도 어떤 때는 킬 혼자 다 몰아먹고 하드캐리하는 등 잘할 때는 실력을 보여줘서 프로겐과 더불어 팀을 지탱하였고 신인왕 2위에 올랐다.
그 이후로 아카디안 얘기가 거의 없는데, 역량을 평가하기 애매하기 때문. 2018년도 지그와 레몬네이션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자폭을 해버리니 아카디안 기량이 망한 것인지 이미 터진 라인을 등에 업고 1인분에는 근접하게 분전하는 것인지 냉철한 평가가 어렵다.
전체적으로 그 날카로움은 다르도크나 컨트랙츠는 물론이고 잠적했다 터키로 넘어간 이노리와 비교해도 애매한 편이지만, 탑솔러 출신인 만큼 메카닉은 확실하게 뛰어난 편이다. 그래서 카직스와 같은 캐리형 챔프를 잘했던 것인데 2018 서머에는 킨드레드, 그레이브즈 등으로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나머지로는 NA에서도 탑급인지는 모르겠다. 탑서폿이 부실해서 캐리형이 아닌 무난한 정글챔으로 뭔가 답답한 경기양상이 연출되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도 좀 모자라다고 봐야 하는지...
6.6. Scarlet(스칼렛, Marcel Wiederhofer, 마르셀 비더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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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라이너로 오스트리아 인이다. 오스트리아 국적 선수는 CS는 몰라도 LCS에서는 뛴 적이 없기에 과연 승격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팀원들이 다들 신인급이지만 그래도 각국 지역리그는 전에도 뛰어본 적이 있는 것과 달리 WaR이 첫 소속팀이었다. 그래서 챔프폭이 넓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보여준 챔프가 적은데 최종예선에서는 블라디미르, 카사딘, 카시오페아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소규모 교전부터 한타까지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미드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할 만하지만 아마도 종합적인 평가는 2부리그를 뛰어봐야 알 듯하다.
아이디인 SRH는 ScarletRedHands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EU CS에서는 Scarlet으로 출전한다. EU Masters 레딧 댓글을 보면 스타크래프트 2의 스칼렛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아주 가끔 있는 듯하다.
EU CS에서는 솔랭전사의 좁은 챔프폭이 예상대로 크게 발목을 잡고 있다. 정적인 왕귀형 AP를 선호하며 이니시에이팅이 강력한 인파이터들을 선호하는데, 저격밴을 맞고 자멸하거나 셀프 카운터픽을 유도해서 자멸하는 빈도가 높다. 정글과 원딜의 모자란 부분은 EU CS 레벨에서 팀적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스칼렛이 챔프폭을 넓히지 못하면 오리젠의 미래는 없다고 봐야 한다. 자신보다 더 포텐이 없는 미드인 샬케의 Caedrel을 상대로 카사딘 선픽해서 자신의 또다른 주픽인 카시오페아로 카운터맞고 자폭하는 장면은 그냥 압권.
그런데 캐드렐이 LCS에서 망하고 정글로 전향할 만큼의 세월이 흐른 2018 EU Masters에서도 카시오페아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한다. 지는 한타도 다인궁을 박고 살아나온다던가 하는 식으로 일반적으로 조합에 따라 다르지만 한타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는 카시오페아로 한타를 캐리한다.
다만 카시 스웨인 2저격밴을 맞자 탈론 상대로도 카사딘을 꺼내야 하는 안습의 챔프폭을 토너먼트에서는 극복한 면모를 보여줄지가 관건. 그리고 IHG전에서도 오리아나로 1승을 거두긴 했지만 그놈의 카사딘을 픽한 세트 두 번 다 패하면서 광탈했다. 물론 3세트는 스칼렛이 상성 뒤집고 세벡스를 털어버리고 울트라 하드캐리 모드였던 것을 키레이가 다 말아먹으면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그와 별도로 레딧에서도 스칼렛의 재능에 비해 챔프폭이 너무 아쉽다는 반응은 많았다. 모든 카테고리의 챔프를 다 잘하라는 것까지도 아니고 왕귀형 챔프라도 이니시형 이외의 챔프도 익히라는 것인데, MAD의 네메시스만큼만 챔프폭을 갖춰도 문제가 안될 것이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GamersOrigin의 Tonerre, SPGeSports의 NoWay4u와 함께 당장은 부족해도 챔프폭을 넓혔을 경우 성장이 기대되는 미드로, 다른 포지션과 크게 차이나는 EU 미드풀의 두터움을 증명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즌이 끝나고 터키 HWA Gaming으로 이적하였다. 이제는 정말로 미래의 가능성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경기력과 결과물로 보여줘야 할 때이다. 심기일전을 하려는지 아이디를 스칼렛에서 telracs로 바꾸었다. 즉 아나그램도 아니고 좌우반전이다...
터키에서는 최종 순위 정규시즌 4위 포스트시즌 6강으로 마감하였다. 후반기 갑자기 등장했던 00년생 영건 휴머노이드가 워낙 리그를 씹어먹어서 나머지 유럽산 용병들이 묻히는 측면이 다소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스칼렛도 팀 순위 대비 좋은 활약을 보여준 편이다. 전반기는 챔프폭을 넓히는데 주력했고 현지 탑솔러인 Armut이 에이스놀이를 하면서 스칼렛이 보좌를 많이 했지만, 후반기는 본인 폼이 올라오고 Armut의 페이스가 꺾인 사이 봇은 기복없이 못하면서 스칼렛 본인이 팀의 막판 대추락을 거의 홀로 막아냈다. 벨코즈, 브랜드와 같은 조커픽부터 신드라, 조이와 같은 본래 거부하던 정석적인 픽까지 챔프폭을 넓혔고, 특히 카시오페아는 그 휴머노이드도 한 번 이겼다고 계속 풀었다가 두 번 혼쭐나고 결국 마지막에는 3밴 내에 칼밴을 할 정도로 무섭다. 전체적으로 오버플레이가 적지만 변수 창출력도 약간 떨어지고 챔프폭도 더 좁은 휴머노이드라고 볼 수 있다.
비인기 국적 유럽 미드에게 으레 따라붙는 오스트리아의 페이커라는 개드립도 있지만, 언급했듯 카시오페아를 제외하면 페이커가 좋아하지 않는 챔프들만 잘한다...
계약이 끝난뒤 미국 옵틱에 왔다. 확실한 건 그때의 크라운보다는 나은 선수라는 것.
그러나 크라운보다 경험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적폐챔들을 하나도 못해서인지 아카데미를 뛰고 있다. 성적도 별로... 그런데 크라운도 챔프폭과 폼이 모두 심각해서 이대로라면 기회가 오긴 올 것 같다. 적폐챔들이 너프되는 9.3패치 후를 노려볼 만할듯.....은 아카데미에서도 하위권 미드로 낙점. 크라운이 가끔 던지기도 하지만 나름 팀의 중심 역할을 잘 잡아주고 있는데 비하면 2부에서도 존재감이 부족하다. 특히 조이 숙련도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
사실 18 시즌 부진과 롤드컵의 완패가 워낙 충격적이라 저평가가 심하게 돼서 그렇지 리그에서 최소 중위권 밑으로 떨어져본적 없는 크라운과 비교하기에는 스칼렛이 전반적으로 밀리는 편이다. 크라운을 박살낸 선수들이 롤드컵에 진출한 각 리그 1~3위권 선수들인걸 감안하면 마이너지역 우승은 커녕 메이저 지역 1군도 아닌 스칼렛이 크라운보다 잘한다는건 얼토당도한 평가다. 애초에 이 선수는 '이니시 되는 AP 메이지'라는 매우 좁은 카테고리를 제외하면 18롤드컵 크라운과 비교해도 기량이 떨어졌다. 해당 챔프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잘하는 유럽 유망주였다 보니 크라운이 계속 슬럼프라면 혹시 했던 정도일 뿐.
서머 시즌 4주차에 비역슨의 TSM을 상대로 1군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블라디미르를 픽해서 초반에는 좀 흔들렸지만 TSM의 과욕으로 다 졌던 경기가 비벼지자 후반에는 적절한 진입으로 잘 크고 있던 시비르나 갱플랭크를 거의 매 번 끊어내면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게 되었다.
2019년 11월 27일 트위터를 통해 Immortals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6.7. Dhokla(도클라, Niship Doshi, 니쉽 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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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팀이 반타작 공동 4위를 마크하는 사이 아카데미 리그 모든 스탯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리코리스와 솔로가 픽업되면서 아카데미 리그에 탑유망주 씨가 마른 것과 3강팀들이 미키와 킨에 의존하는 미드캐리팀이라 탑에 지원할 필요가 없는 것, 팀의 정글러인 카디르가 운영적인 능력은 평가가 좋지 않아서 NA 아카데미 리그까지 흘러왔지만 메카닉에 기반한 초반 탑시팅은 출중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실제로 라인전이 지그보다 조금 덜 터지는 것 이외에는 인상적 면모를 보이지 못하며 주전확보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9주 1일차 CLG전 갱플 뽑고 다르샨의 탑루시안 카운터픽과 레인오버의 탑 후벼파기에 탈탈 털렸지만 이 악물고 버티면서 주전확보의 의지를 보여줬고 팀도 미드 하드캐리로 연패를 끊었다.
일단 지그가 나간 뒤 아카데미에서 승격되어 올라왔다. 그러나 1주차에 영 좋지 않은 오른 숙련도를 보여줬고 2주차에 아카데미 팀의 알로림으로 교체당했다. 알로림이 P1, 델타폭스 시절부터 메카닉은 지그와 대동소이했던 것 같은데 어째 오른 스킬 활용은 도클라보단 알로림이 더 나아서, 주전 경쟁 빡세게 해야 할 것 같다...
5연승 과정에서 요릭, 피오라 등을 픽해서 묻지마 스플릿을 시전하여 딜러진 성장시간을 벌어주는 전략으로 가는중. 스플릿이나 이니시는 그럭저럭 하는데 대치구도에서 세워놓으면 기막히게 제일먼저 물린다(...) 아마도 이 묻지마 스플릿 전략은 위에 언급한 스프링 17경기 CLG전 승리공식에 변주를 준 것 같은데, 잘 먹히면서 대박을 치나 싶었지만 단독 꼴찌였던 CG전에 완벽하게 카운터를 맞은 만큼 얼마나 효력을 더 발휘할 수 있을지...
그렇게 다가온 시즌9, 성적은 정말이지.. 처참하다. 문제는 서브인 알로림도 비슷하다는 것. 라인전 능력과 피지컬은 후니와 하운쳐에게 우세를 점할 수준은 되나, 이니시각을 보는 능력 등 무력보다 지력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현재 옵틱 게이밍의 가장 큰 구멍으로, 18시즌의 트할과 많은 점이 닮았다. 공격적인 라인전을 추구하지만 개인기량 부족으로 상대에게 얻어맞거나 너무 쉽게 갱을 당해주고 사려야 할 때 사릴 줄 모른다. 아주 가끔 한타에서 포텐이 터지는 것도 똑같다....
사실 이 선수 국제대회(!) 경험이 있다. 2017년도 Rift Rivals 당시 퍼플리프트에 오세아니아 리그 3위로 출전한 Sin Gaming의 탑라이너였다. 탑솔러 미믹을 만난 2019 스프링에 호주 최고 딜러진의 면모를 보이며 OPL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19서머 부터는 의외로 괜찮은 기량을 보이는 중. 티어가 낮은 뽀삐를 뽑아 대놓고 버티기를 시전하니 기본기 부족이 가려지는 모습이다. 아트록스 같은 챔피언도 잡아서 괜찮은 모습도 몇번 보여주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북미 상위권에 들기에는 모자랐고, 스프링시즌에 거의 북미 최하급 퍼포먼스에 비하면 하위권팀 탑솔들 보다 나은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9년 12월 4일 TSM Academy로 이적했다. #
6.8. Arrow(애로우, 노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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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6.9. Big(빅, Terry Chuong, 테리 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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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eator(...), Baby라는 아이디로 알려진 팀의 서포터. TDK와 팀 이매진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이매진 vs Team 8의 승강전에서 몹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우려가 가장 많은 멤버였다. 그러나 라인전 능력과 로밍 등은 경험부족 탓도 있고 다소 애매하지만 한타에서는 꾸준히 1인분 이상을 해주는 서포터인 듯하다.
이니시 각을 보는 능력은 별로이지만 탱커 서포터로 딜을 받아내는 능력과 딜러라인을 지키는 역이니시 능력은 굉장히 뛰어난 편인 듯하다. Dig와의 북미잼 경기에서 스킬사용으로 시간을 끌며 키스와 하드가 넥서스를 밀어버릴 시간을 벌어주는 장면을 보면 알리스타의 꿍꽝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목소리가 상당히 짜증난다는 의견이 많다. 레딧에서는 8주 1일차 희대의 병경기 승리 이후 빅의 보이스챗을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을 정도.
다만 서머시즌에는 평가가 안좋다. 한국솔랭서 날아다녔다는 키스와 함께 하는데 라인전을 털리고, 운영적인 면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장점 서포터라는 평. 언제나 잘 버티고 한타에서 딜 잘넣는 프로겐과 최근 탑 스플릿으로 성과를 내는 크포가 호평을 받는데도 팀이 꼴찌인 이유.
승강전 최종전에서도 뭔 근자감인지 아마도 루시안과 함께 라인전 압살할 생각으로 나미를 뽑아들었는데 챔프 특성상 뭐같은 시야장악을 보여줬...다고 말하려 했으나 나미가 한 번 잘리면 두 번 잘려주는 키위키드의 카르마와 시야장악 대결에서 승리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승리했음에도 팬들은 Hard와 함께 갈아버려야 한다는 평가.
그리고 릭 폭스는 적어도 강등될 때까지 키위키드를 빨아주던 느그니타스와는 그 그릇이 다르기에... 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고 빅은 예상대로 곧 팀을 나갔다. 그런데 후임으로 포벨터가 미드에서 서폿으로 전향해서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충격과 공포. 오랫동안 북미 탑3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미드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그런거 없이 포벨터는 잔류했고 현재 빅은 계약 상황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백수가 된 듯 하다가 닉을 원래 쓰던 baby로 바꾸고 2팀인 Delta Fox의 로스터에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서머시즌에는 디그니타스의 주전으로 뛰는데 좋지 않은 평가와는 달리 2주차까지는 크게 싸지 않았다. 다만 불안요소가 없는것은 아니어서 경쟁자가 영입되었는데, 하필 17시즌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진 아드리안.
그리고 시즌이 흐르면서 모르가나 고집하다가 사망전대를 찍는등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나쁜의미로 증명해냈다. 현재 BIG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7/3기준 디그니타스가 패배한 최근 10세트중 BIG이 BEST.GG PP포인트 음수를 찍은게 무려 3번이고, 20 이하는 무려 6번이다. 물론 롤에서 지표라는게 큰 신뢰성을 가지진 못하지만, 압도적으로 심각한 지표는 어느 정도 의미를 갖게 된다. 그냥 못하는걸로는 마이너스를 찍을수가 없다.
충격적인 폼 때문인지 결국 아드리안에게 밀리고 반시즌 쉬다가 레몬네이션이 싸고 나간 옵틱의 주전으로 발탁되었다. 당연히 반응은 좋을리 없다. 17시즌 에코폭스 시절로 인해 '''게이트를 좋지 않게 평가하는 현지 및 국내 팬들조차 게이트가 그렇다고 빅보다도 못하냐는 이야기를 할 정도'''.
근데 의외로 옵틱에선 사망전대까진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1인분만 하고 POE-애로우 라인에 승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하다. 물론 사망전대의 모습을 보여주는건 마찬가지.
게이트에게 밀리나 싶더니 다시 주전으로 발탁되었고, 스프링에서 서머까지 특유의 무색 무취한 기량으로 크라운과 애로우, 가끔씩 미티어스 같은 선수에게 업히면서 무난하게 풀 시즌을 치뤘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이 쓸려나가는 와중에 잘리고 아무것도 못하면서 서폿흉가 북미의 토종서폿역량만 잘 보여줬다. 북미가 토종유망주풀이 좁고 그 중에서도 서폿풀이 좁긴 하지만 C9도 제이잘 1시즌 버티고 키워서 로컬중에서 제일 잘하는 서포터로 키우고 CG도 벌칸 기용해서 북미 A급으로 키우고 하다못해 FLY의 JayJ도 서머때는 개떡같았지만 그 전 두시즌 퍼포먼스는 탑승형 서포터인 BIG보다는 나은데 계속해서 옵틱의 선택을 받고있다... 사실 북미 토종서폿 역량이 문제라지만 타 포지션에 비하면 제일 양호한게 서폿이라는 점에서 1819 빅은 레전드라 볼 수 있다.
6.10. Asta(아스타, Toan Tran, 토안 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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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sOAZ(소아즈, Paul Boyer, 폴 부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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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6.12. Eika(아이카, Jérémy Valdenaire, 제레미 발데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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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rs2 출신의 프랑스인 미드라이너. Team Nevo 시절 길리어스와 함께 했던 인연으로 챌린저 팀에 합류했고 이 팀을 엘레멘츠가 픽업하면서 LCS에서 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거두절미하고 sprattle과 더불어 경기력이 영 좋지 않다. 한국팬들이 거품이라고 까지만 어쨌든 미드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유럽 LCS에서 뛰기에는 좀 곤란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라인전, 변수 생성력, 성장력 및 캐리력, 로밍 등 어떤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든 미드라이너. 다른 하위 3팀의 미드라이너들을 보면 벳시의 경우 영고라인이고 페피네로는 기본기는 딸리지만 암살감각이 좋으며 센컥스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기본기는 좋다. 그러나 아이카는 어느 하나 장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팀원들에게 업혀서 하위 3팀을 상대로 럭스, 모르가나(...), 빅토르를 픽해 1승씩을 거두었지만 기본적으로 1승 0패의 럭스 말고 승률 50퍼 위인 챔프가 없다. 손타는 챔프 중에 잘하는 챔프가 없다 보니 수비적인 모습을 보이고, 그렇다고 버티면 성장해서 캐리를 해주지도 못하기에 평은 영 좋지 않다. 스티브, 길리어스, 랄레즈가 활약하고 있지만 정작 허리가 불안하다 보니 상위 6팀을 상대로 EL은 쪽도 못쓴다. 심지어 EU 미드 중에 상대적으로 캐리력이 낮다는 UoL의 폭스가 빅토르로 아이카 면전에서 하드캐리를 하기도 했다. 작년 서머시즌 룬글이즈로 끼었던 거품이 스프링 시즌에 쭉 빠져버린 페피네로 역시 2라운드에 아이카를 완전히 씹어먹고 폼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팀이 프나틱을 이긴 마지막 주 경기에서도 은근히 한 게 없었다. 알리스타가 이니시를 환상적으로 열면 리산드라가 후진입(...)해서 서브 이니시를 걸었다. 심지어 유일하게 패한 한타인 2억제기 밀고 한타에서도 한타가 시작되자마자 얼음갈퀴길로 빠져나가더니 뽀삐에게 Q 한대 날리고 튀었다. 만골드 차이라 탱라인이 딜 받아내고 이즈리얼이 카이팅하는데 진입각 간만 보다가 노딜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실력을 보여줬다. 근데 나머지 넷이 이 게임 캐리해서 이겼다(...)
그런데 정규시즌 끝나고 신인왕 후보 넷 중에 들어갔다. G2 신인이 2명, Splyce 신인이 3명임을 생각하면(...) 스틸백 원딜 1위도 그렇고 유럽의 경우 논란이 된다기보다 뭔가 괴이한 투표가 이뤄졌다. 북미가 약간의 논란이 있을 수는 있어도 합리적으로 시상한 것과 매우 대조적.
그리고 샬케 04 인수와 함께 서브로 내려갔다. 현실적으로 자신이 뭔가 해낼 자신감이 있다면 서브로 남는게 아니라 챌린저 팀 혹은 CS에 도전하는 팀으로라도 이적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투표자들이 롤알못이라는 것을 아주 확실하게 보여줬다.
그런데 Team Forge가 Eika를 데려갔다(...) 그리고 경기력이 급감하면서 마지막날 패하더니 기적적으로 4강에 못들고 탈락해버렸다. 무려 울라이트의 입실론 이스포츠에 밀려버렸다. 사실 이탈리아인 미드라이너 Jizuke가 유럽 솔랭에서 매우 잘한다고 하고 대회에서도 셀피에게 한 번 털리긴 했지만 잘하는 편이었는데[24] , 이보다 더 못하는 아이카를 데려간 것은 불화설 등 게임 외적 원인이 유력하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카는 한국인 듀오 중심으로 잘나가던 팀을 역캐리한 반면 폭스를 영입한 샬케는 전력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되며 LCS 투표권자들이 롤알못인 것은 다시 한 번 증명되는 중.[25] 유일한 쉴드거리는 아이카보다 서포터인 Hiiva랑 정글러가 더 못했다는거(...)
참고로 위에 언급되는 지주케가 2018년 Team Vitality 소속으로 EU LCS 일류 미드라이너가 된 지주케가 맞다. 그 사이 아이카는 Team LDLC 소속으로 2017년에 방송울렁증 유망주 미드 매지펠릭스를 EUCS 예선 토너먼트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무난히 탈락하며 2부리그도 못갔다.
그리고 EU 마스터스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매지펠릭스의 Movistar를 만났는데 이번에는 대회적응이 완료된 매지펠릭스에게 판정패하면서 역시나 메인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하였다. 1세트는 매지펠릭스가 좀 잔실수나 오버플레이가 두어 번 나왔지만 아이카의 카시가 한 것이 없었고, 3세트는 벨코즈로 좋지 않은 플레이를 보이는 와중에 매지펠릭스가 날아다니면서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라인전은 경험빨인지 그 1부에서 저질이던 시절에 비하면 신예들을 상대로 손 덜타는 챔프를 잡건 상성이 앞서건간에 어떻게든 버티는데, 한타에서의 활약이 참 별로다. 코즈큐나 각성 전 골든글루 급이라고 보면 된다.
2019년 11월 24일 Team LDLC를 떠나 Immortals로 이적했다.
최소한 2부에서는 특급 유망주는 아니더라도 명품조연 혹은 팀웍빨 에이스 역할은 하던 일부 노망주 미드들과 달리, 아이카는 한국인 에이스 히릿-탈2부급 수문장 정글러 조코-수준급 솔랭전사 콤프-포지션 변경 유망주 스틸백 라인업의 억제기 역할을 하던 선수이기에 정말 의아한 영입. 엘레멘츠 영입 때도 충공깽 결과도 충공깽 신인왕 투표결과는 몇 배 더 충공깽(......)이었던 것을 보면 각성 전 골든글루처럼 관계자 평가가 좋은 것인지...
가만히 CS나 먹을 것이지 2주 1일차 C9전 야스오를 픽해 5레벨부터 니스퀴의 판테온에 솔킬따이고 판테온 하드캐리 판을 깔아줬다... 유럽, 북미, 한국 팬들 모두 프랑스 친목라인 설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이런 미드 있는 팀에 진 TSM 디스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정말로 가만히 신드라로 CS를 먹었더니 키이쓰의 탐켄치가 IMT를 하드캐리해주면서 IMT는 승률 50%를 사수하고 있다. 솔직히 누가 봐도 아이카는 다몬테보다 나은 점은 하나도 없는 미드라는 점에서, 북미 팬들은 여러 의미로 속에서 천불이 나고 있을 것이다. 뭔가 능동적으로 하는건 없긴 한데 그걸 코칭스탭도 다 알고 있으니까 롤을 아예 제한시켜서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으면 그냥 팀원들이 깔아주는 밥상 먹을정도 역량은 어쨌든 프로니까 가지고 있어서, 주도적으로 쓰로잉하는 지주케나 폼이 완전히 망가진 크라운이 존재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완전 구멍은 아니다.
다만 크라운은 팀빨 감안해도 완전히 망가졌다 치고 지주케는 말아먹은 경기도 많지만 지주케가 캐리하지 않았으면 졌을 경기를 캐리한 적도 있어서... 전형적인 버스형 미드, 조용히 실점 누적시키는 재주가 대단한 아이카가 지주케 위에 있다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26] 료마와 골든글루의 폼이 올라오는 시점에서 보면 부정할 수 없는 9위 미드라이너고, 그래서 팀의 4연패에 든든하게 한 몫 해내고 있다. 다몬테가 키아나 글로벌밴을 당해도 아이카보다는 좀 더 나은 미드라는걸 부정하긴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CLG전에서는 은퇴복귀 포벨터와 현 북미 최약원딜 스틱세이를 상대하니 아이카의 카시오페아가 누킹과 DPS로 모두 찍어누르는 모습이 보였다. 물론 스무디의 브라움이 OME고 하쿠호와 엑스미시가 딜각을 잘 만들어준 것도 있었고 사실 아폴로가 든든하게 캐리했지만 아이카가 중요한 딜을 넣은 경기가 처음 나왔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100T전도 료마의 강력한 조이 라인전과 교전 슈퍼플레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탈탈탈 털렸지만, TL전은 임팩트와 젠슨의 떨어질 대로 떨어진 폼이 노출된 상황에서 소아즈 캐리에 묻어가면서 팀의 사이드 운영을 잘 보좌해서(...) 또 탑승 성공. 최소한 시즌 중반부터는 고속 DTD를 예상했는데 아직도 팀도 안 내려가고 이 선수가 미드오픈을 하는 경기도 생각만큼 자주 안 나온다...... 그렇다고 료마처럼 본인의 폼이 조금씩이라도 올라오고 있냐고 묻는다면 2라운드 CLG전 한 경기 빼고는 평균을 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경기가 단언컨대 없다.
그래도 후반 들어 미드 차이로 날려먹은 경기가 꽤 된다. 아이카가 아니라 다몬테였다면 1승 더 건져서 플옵 갔다고 단언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절대 키아나 밴당한 다몬테를 극찬하는게 아님을 감안하면 굳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친정인 LDLC가 아이카 쫓아내고 단번에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누가 억제기였는지 증명됐다. 특히 후임 미드라이너인 베티오는 02년생의 어린 나이가 무색하게 2옵션으로 팀을 결승에 올렸고 결승전에서도 하드캐리했다.
6.13. Altec(알텍, Johnny Ru, 조니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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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ox, Gravity Gaming 출신의 원딜러로 북미내에선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원딜러라 평을 받고있다. 사실 잠재력이라 하기도 뭐한 것이 스니키가 드레이븐 장인으로 아직 포텐이 안 터졌고 와일드터틀이 부진하던 시절 덮맆과 투탑이라 불릴 정도로 프로 씬에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팀 커리어가 안습이라(...) 또 워낙 팀 운이 없는 원딜들이 그렇듯이 좋은 팀에서 어느 정도 안정감을 보여주느냐의 문제는 남아있다.
팀의 커리어가 좋지 못하다보니 팬들의 평가보다도 선수들의 평가가 더 좋은 원딜러다. 북미의 원딜러들은 물론이고 바다 건너 유럽의 원딜러들도 서양 롤판의 잘하는 원딜러를 꼽으라고 하면 빠짐없이 언급해주던 선수다. 팀이 멸망해가던 윈터폭스 시절에도(...) 강점과 약점이 뚜렷해서 선수들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와일드터틀/스니키와 달리 어떤 선수라도 알텍을 저평가하는 일이 잘 없다.
현재 더블리프트, 피글렛과 더불어 북미의 탑급 원딜러다. 그 중에서도 너무 메카닉에 치우친 더블리프트나 아무래도 한타에 치중하는 피글렛과 비교해서 가장 균형잡힌 느낌이다. 나쁘게 말하면 스탯은 덮맆이 좋고 안정감은 피글렛이 좋지만(...) 저 둘과의 맞대결에서도 잘한 편이다.
NRG 쪽에서 2016 시즌을 앞두고 원딜러로 영입했다. 실력이 영입 가능한 북미 현지 원딜 중에서 독보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있어서도 좋은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북미 1부리그 커리어에서 최소 2명 이상의 한국인 혹은 한국계 선수와 함께하지 않은 적이 없는 특이한 이력의 선수이기 때문. 본인이 한국어를 구사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텃세를 부릴 가능성이 적다는 뜻이다. 다국적 팀에 익숙하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자신들의 실력만 입증해준다면 팀의 케미스트리를 해칠 위험성이 현저하게 낮은 선수다. 물론 지금껏 그 한국인 및 한국계 선수들이 알텍에게 고통을 준 적은 있어도 알텍이 그들에게 고통을 준 적은 없을 정도로 원딜로서의 기량 또한 출중한 선수이다.[27]
다만 NRG에서의 모습은 비인기팀에서 저평가되어서 그렇지 실질적 북체원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던 시즌 5의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무색무취하고 무기력하다. 콘퀀의 기량부족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와일드터틀과 더블리프트는 물론 스니키보다도 딱히 라인전에서 낫다는 느낌이 안들며, 역시 한타에서 원딜을 팀이 못지켜서인지는 모르지만 딜링도 돋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KDA 또한 프리즈에 이어서 뒤에서 2위라고. 물론 프리즈의 경우 현재 북미에서 뛰는 원딜 중에는 와일드터틀과 피글렛에 밀리지 않는 최상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팀 때문에 KDA가 저렇게 망가진 것이지만, 알텍의 경우 팀이 그정도 막장은 아니라는 점에서 KDA가 떨어진 알텍의 폼을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개인 사유로 7주차에 불참했다 8주차에 복귀했다. 뭐 별로 달라진건 없다.
C9C에서는 슈퍼억제기 콘퀀 대신 은퇴선수 레몬(...)이 서포팅을 해준 덕에 탈 2부급 폼으로 무난히 팀을 승격시켰다. 참고로 콘퀀의 서포팅을 받은 한국인 원딜러 로아는 챌린저 시리즈에서도 파멸했다.
FlyQuest에서는 1주차부터 다른 멤버들 대부분의 기량이 낮은 가운데 개인기량으로는 단연 에이스의 모습을 보이며 운영으로 득점한 팀의 한타에 침착하게 마침표를 찍어주고 있다. 문제는 '''팬들이 바라봐주질 않는다.''' 단적으로 이 선수는 1주차에 진 경기에서 상대 원딜 그것도 실질적 북체원이라는 재평가 여론이 있던 피글렛보다 적은 데스를 기록했고, 이긴 4개 경기 중 1개 경기 제외하고 3경기에서 도합 1데스만 기록할 정도로 뚜벅이로 안정적인 포지셔닝에 이니시에이팅까지 해줬다. 그런데 첫날 승리했을 때 레딧에 달린 댓글은 나머지 1개 경기에서 레몬네이션이 안이하게 부쉬귀환 타다가 끊겨서 풀딜 한 사이클 맞고 점멸 빠지고 귀환해서 완전히 라인전이 망한 것을 알렉스 이치의 말자하(!)에 안이하게 초반 솔킬 따여서[28] 주도권 뺏기고 합류 늦은 하이에 의해 봇이 더더욱 터진 것인데 알텍이 아폴로에게 플레임 호라이즌 당했다며 원딜을 까는 댓글... 그리고 2연승한 날 레딧 댓글 상위 500개에 알텍을 검색해도 검색수가 0이다.
이번에만 이런 것도 아니고 애초에 더블리프트가 북미에서 한때 자신보다 잘한다고 느꼈던 적이 있는 원딜이라고 언급한 2인 중 하나이고 [29] 물건너 원딜러인 포기븐이 서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원딜러로 쳤던 것을 감안하면 원래부터 팬들의 평가가 짰다. 커리어 내내 스스로 부진했던 시즌은 막장팀 NRG에서의 단 1시즌 뿐인데 개인으로 보면 훨씬 부진했던 시기가 긴 다른 북미 원딜러들보다 아래의 취급을 받을 정도이니... 결국 레딧 팬들이 한국 팬들보다 커리어를 덜 보고 선수 실력을 봐주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팀빨이 심한 원딜의 경우 레딧 팬들이 마냥 덜하지도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FLY에서는 구 C9 멤버들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보니 분명 누군가가 못한 것인데 대략 알텍을 까는 경향도 있다.
이후 2라운드에는 팀이 망하면서 원딜의 한계상 애로우나 스니키 등에게 참교육을 당하는 등 추락했으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애쉬로 각성한듯 스틱세이를 참교육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서머시즌에는 딱히 알텍보다 뛰어나지도 않은 와일드터틀 에게 밀리더니 더 높은 무대를 노리는 디그니타스로 영입되었다. 전반적으로는 갑자기 폼이 폭망한 로드보다는 낫지만 서포터 빅이 심하게 기량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알텍도 휩쓸리고 있다. 그러나 아드리안과 함께 출전하면서 저평가된 자신의 진가를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실 P1에서 아드리안은 봇라인전과 쓰로잉 양면에서 혹평을 받았는데, Dig에서는 나머지 팀원들의 평균적 메카닉이 뛰어나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그 뛰어난 멤버들에는 알텍도 마땅히 포함시켜야 한다. P1과는 다른 탑미드의 강한 라인전 덕에 봇의 부담이 적은 것도 맞지만 알텍 또한 스프링 북체원이던 애로우와 비교해도 라인전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의미.[30]
그러나 롤드컵 선발전에선 자길 밀어낸 와일드터틀에게 탈탈 털리며 역적이 되었다.
북미 LCS가 2018 스프링 시즌부터 프렌차이즈 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 팀의 참가를 유도하겠다는 라이엇의 정책 때문에 디그니타스가 NA LCS에 탈락함으로써 자연히 해체 수순을 밟아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릭 폭스의 눈에 띄어 에코 폭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팀에 캐리력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후니와 다르도크, 디그니타스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아드리안이 들어온만큼 차기 스프링 시즌에선 영고라인과 만년 유망주 타이틀을 떼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코 폭스의 연승기간에 다같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아주 오랜만에 고평가받았으나, 8.4패치 이후 아드리안과 함께 봇이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8.4 패치 이전에 알텍이 가장 잘 쓰던 챔프가 [[칼리스타였는데, 8.4 패치에서 칼리스타가 너프를 먹은 이후로 다른 챔피언의 숙련도의 아쉬움이 점점 드러났다. 특히 바루스로는 최하위권 팀인 GGS 상대로 수많은 킬을 헌납하기도 했다.] 제 1차 전성기라 볼 수 있는 그래비티 게이밍 시절에 비하면 본인의 메카닉적 위상이 떨어진 것을 실감하며 아드리안의 부진에 쓸려가는데, 이 패턴이 계속되면 코디선과 같은 신예 원딜러들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4강에서는 전반적으로 케이틀린 위주의 픽을 가져갔고, 더블리프트의 케이틀린 카운터 애쉬 픽을 상대로 2세트는 후니의 탱딜힐 다해먹는 하드캐리 덕분에 왕귀에 성공하여 간신히 정리했다. 하지만 3, 4세트는 정말로 케이틀린으로 애쉬에 카운터당해 딜로스를 맞이하고 한타에서 그 애쉬의 존재감이 케이틀린을 앞서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1캐리라도 했다는 점에서 전 라운드에 북체폿 후보 스무디를 달고도 더블리프트에 박살난 스니키보다는 약간 나았지만, 아드리안보다 나은 서포터를 붙여줘도 코디 선/더블리프트 현 북미 양강라인을 넘을 수 있을지는 약간의 의구심이 남게 되었다.
2018년 7월 Echo Fox를 나왔고 이후 2019년 12월 5일 Immortals에 입단했다. #
과거의 단점을 다 극복한 것도 아니고 팀 상태도 너무 막장이지만, TSM전 상대가 떠먹여준 이즈리얼 하드캐리 덕분에 이 선수가 한때 1차 전성기의 스니키, 2차 전성기의 덥맆과 함께 북체원을 다퉜던 선수라는 것을 단 하루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다음 주에도 키이스의 탐켄치 트롤과 함께 2일차에 승리를 챙겨갔다...
어쨌든 알텍이 북미 원딜들이 엄할팀에 묻히고 엄청 능동적인 성향은 아닌 코디선, 말할것도 없는 스틱세이-와일드터틀, 아직 신예급이라서 팀에 쓸려가는 존슨, 에이징커브와서 커리어 로우 찍고있는 더블리프트등 북미 로컬 원딜층이 두텁지 않은 시점에서 믿기 힘들지만 그나마 북미 원딜중에 제일 나은 모습이다. 다만 이건 지나친 설레발이었고 라인전에서 외인용병들에게 터져나가기 시작한 시점 알텍이 스니키의 상호호환에 가까운 폼만으로 코디선-존선-택티컬 라인보다 확실히 위에 있다기에는 시기상조인 감이 있다. 결국 3연패 기간 약점이 엄청나게 부각되자 아폴로와 교체되기도 했다.
현 시점에서는 아폴로가 알텍보다 많이는 부족하지 않은 한타력과 훨씬 나은 라인전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벤치로 밀렸다.
6.14. Gate(게이트, Austin Yu, 오스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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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서포터로 유일하게 시즌 5 선수들 중에 잔류했다. 북미 솔랭에서 아지르 장인으로 유명했던 플레이어로 TIP의 서포터인 아드리안이 다른 팀원들과의 갈등으로 신뢰를 잃었을 무렵 대신 영입되었다. 그런데 팀의 미드인 샤오웨이샤오가 대리로 정지를 먹는 초대형사고가 터지면서 게이트가 샤오웨이샤오 대신 미드라이너 자리로 급하게 이동하고 아드리안이 복귀한것치곤 어느정도 해냈지만 아지르를 밴 당하자 CLG, TL, C9을 상대로 다전제 0승 3패에 세트전적 2승 9패를 기록하며 나락으로 추락, 원챔프 장인의 한계를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결국 스프링 시즌 피레안을 영입하면서 드디어 원래 포지션인 서폿으로 뛴다. 가 원래 계획이었는데 비자 문제로 1,2주차엔 미드로 2주차 레니게이드와의 2경기에선 탑으로 출전, 드디어 3주차부터 원 포지션이 서폿으로 출전하게 되어 한 시즌에 무려 세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가 되었다.
북미 중하위 팀의 현지 서포터들이 팀을 끌어내리는 와중에 TL의 Matt과 더불어 서포터로서의 평가가 좋은 편이다. 괜히 요즘 임모탈즈에서 날아다니는 아드리안을 밀어내면서까지 TIP가 게이트를 서포터로 쓰려고 했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 미드라이너로는 챔프폭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무너졌지만 애초에 어쩔 수 없던 포지션 변경이였고 서포터 쪽으로는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챔프폭 문제도 덜한 편이고 미드라이너급 메카닉과 북미 수준급 두뇌를 겸비하고 있다. 오죽하면 파토이와 함께할 때를 제외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본 적이 없는 매쉬가 1인분을 하는데는 게이트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될 정도.
3연패 중이던 7주차에도 명품 바드로 또 다른 에이스 프록신의 니달리와 함께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서머시즌엔 프록신이 나가 새 정글과의 호흡 문제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4주차 NRG전 1경기 매쉬가 탑쪽으로 간 사이 끊기며 패배에 어느정도 기여했으나 2경기 바드를 잡고 극후반 환상적인 궁으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내며 딜러들이 강제 캐리를 하도록 만들었다.
서머 시즌 혜성같이 등장한 이노리 때문에 어느정도 묻히게 됐지만 북미 서폿에서 다섯손가락에 들정도. C9의 스무디 같은 경우 롤드컵에서 밑천을 드러낸 것을 보면 어느 정도 탑승형 서포터이고, IMT의 아드리안은 그간 매우 과대포장된 선수로 갈수록 평가가 하락중이고 TL의 Matt은 아예 피글렛빨이라 서머에는 망해버린 것을 감안하면 비록 팀은 하위권에 머물지만 괜찮은 선수다. 물론 라이너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특성상 망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런 면모가 강팀에 가면 사라질지 아니면 그냥 이 팀에 이 선수가 맞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요소는 남아있다.
새로 들어온 류와 애로우덕에 불안했던 라이너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며 애로우와의 호흡이 기대됐으나 어쩌면 다운그레이드가 될 수 있는 아드리안 영입에 팀을 나가게 되었다. 이후 아카디안과 함께 에코폭스에 합류했다. 얼마 없는 P1의 팬들은 게이트를 매우 높게 평가하지만 나머지 팬들은 게이트면 잘 기억 안나는데 NA 최하급 서폿 아니냐고 묻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는 안타까운 저평가를 당하는 선수.
폭스 1주차에도 최악의 모습을 보인 키스와 도매금으로 까이는 것을 보면 불쌍한 편. 분명 혼자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장면도 있으나 키스가 억제기로 작용해서 매쉬와 함께하던 P1 시절보다도 좀 더 안좋은 모습을 보인 측면 또한 있다.
그래도 상대가 루퍼와 아카디안을 호구로 봤는지 카밀을 열어주자 카밀을 서포터로 가져가 승리하며 북미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좀 더 높아졌다.
일단 계약은 남아있는 상태인듯 Inactive상태로 떠있다. 그리고 전 에코폭스 팀 동료인 프로겐과 같이 한국에서 전지훈련으로 솔랭만 하다가 Optic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1군 서포터인 빅이 워낙 못하니까 곧 승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현실은 POE 원딜챔프 몰빵조합에서 미드에 가는 서폿챔프로 기용될 때 빼고는 1군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3시즌 정도 아카데미에서 삭히고 난 뒤의 모습은 그냥 못하는 흔한 북미 서포터 정도의 모습이다. 북미 기준 필밴급 바드타릭 장인으로 불리던 프로 초기의 포텐은 도저히 보이질 않는다.
사실 이해가 가는게 이 선수 94년생이다. 아무리 서포터가 그나마 늙어서까지 클래스 유지가 가능하다곤 하지만, 두 살 많은 92년생 옐로우스타가 월드클래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6에 갑자기 훅 가버린걸 생각하면 게이트가 이상한 것은 아니다. 시즌 6, 7의 게이트는 팀 때문에 저평가된 선수였지만 시즌 8에는 Big도 못제칠 정도로 기본기가 떨어졌었던 것.
6.15. Xmithie(엑스미디, Jake Puchero, 제이크 푸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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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Allorim(알로림, Kieran Logue, 키에란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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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Zig'''
시즌 3부터 오공 장인이었다고 하는 탑솔러. 프로 씬에서는 취약한 메카닉으로 인해 별 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델타 폭스와 피닉스1, 폭스 아카데미 등의 서브 자리를 전전하다가 2018 서머에 옵틱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그런데 1주차에 1군 주전 탑솔러 도클라가 부진하면서 2주차에 투입되었고 같은 오른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6.17. Hakuho(하쿠호, Nickolas Surgent, 니콜라스 서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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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의 팀 탈퇴 선언 후 서브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입된 서포터. 이스포츠피디아에 사진이 없다. 2부리그 Dream Team에서 뛰고 있다가 갑자기 끌려왔다. 기량은 뭐 좋지 않은 편으로 팀에 융화되어야 하는 서폿이다 보니 시너지도 아직 좋지 못하다. 웃기는건 이 선수가 빠지고 Dream Team에 영입된 서포터 BioFrost가 쓰레쉬를 꺼내더니 엑스페셜을 라인전에서 씹어먹고 로밍으로 하드캐리하며 2부리그 1위이자 전승팀이던 Apex Gaming에게 첫 세트 패배를 안겼다.
1인분을 한 경기가 가뭄에 콩나듯, 아니 그냥 없었으나 8주 2일차 TSM전에서는 조합빨인지 바드로 높은 궁 적중률을 과시했다.
서머 초반 팀빨로 반짝했으나 순리대로 시즌 중반부터 대차게 망하는 중. 그리고 DT시절 후임자 바이오프로스트는 아프로무와 북체폿을 다투고 있다. 하지만 팀 자체가 인기가 더럽게 없는 것과 닌자가 더 화려하게 망하는 것이 겹쳐서 주목은 덜받는 편. 봇 파트너인 LOD가 하쿠호의 부족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혼자 분전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팀에 상당한 짐을 얹었다. 나머지 팀원들이 꼭 잘한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쭈욱 닌자와 더불어 팀의 최대구멍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승강전 1차전서도 매드라이프에게 참교육을 당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최종전에서는 열심히 딜교환을 밀려도 아폴로가 매쉬를 압살하면서 버스를 탔고 본인도 자이라로 인생궁 몇 번을 보여주며 매라 상대로 세탁하였다.
하지만 서머가 시작되고 아폴로와 함께 엔비의 바텀이 예전과 다르단걸 보여주고 있다. 였다가 시즌 중반에 원패턴이 파악돼서 망했다... 였다가 쓰레쉬로 바이오프로스트가 떠오르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 재평가의 연속인 동시에 전 시즌들의 암울한 폼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폴로가 경기력의 한계가 명확해서 그 이상을 절대 기대할 수 없는 원딜러라면, 시즌 7 이후의 하쿠호는 잘할 때는 상당히 잘하는데 북체폿 라인에 비하면 일관성이 매우 떨어지는, 아드리안과는 다른 의미의 2티어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오랜 기간 포텐을 별로 보여준 적이 없는 것에 비하면 대기만성. 잔말말고 유튜브 조회수 60만에 육박하는 DIG vs REN 4처형 병경기의 주인공 중 하나였다는 것에서 거의 설명이 끝날 것이다.
다만 2018 스프링 시즌은 그 1티어라고 불릴 만한 서포터들 중에 TL의 올레나 TSM의 미시처럼 풀시즌으로 보면 이름값을 못한 서포터도 있고 CLG의 바이오프로스트와 같이 영원한 고통의 늪에 빠진 서포터도 있어서(...) 하쿠호가 아프로무와 스무디 다음 가는 정규시즌 올스타 서포터 3순위에 선정되었다. 다만 저들에 비해서도 못하는 날의 플레이가 상당히 아쉬운 것을 감안하면 다른 포지션에서 위클리 베스트 선정할때마다 CG를 너무 홀대한 반작용으로 가점이 좀 주어진듯.
그런데 시즌 막판 솔로와 함께 상당히 부진했던 것과 달리,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세트부터 쓰레쉬를 잡더니 평소의 쓰레쉬 잘할 때와도 또 차원이 다른 모든 스킬을 신들린듯 활용해 캐리하는 모습으로 TSM의 결승 연속진출 기록을 박살내버렸다. 사형선고는 즈벤이 너무 맞아줘서(...) 본인만 잘한 것만은 아니기도 하지만 랜턴과 궁 그리고 사슬채찍까지 모든 유틸스킬의 활용이 극에 달한 모습으로 자기 인생 최고의 경기를 찍으며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19시즌에는 서머때 처참하게 망했다. 자신의 바텀듀오인 아폴로와 함께 고점 찍을때는 플레이오프권 바텀 끝자락에는 들만 하긴 하지만, 절대로 우승권 바텀듀오는 아닌것만 2년간 증명했고, 성장이 멈춘 현 시점에서 저점을 찍으면 너무나 플레이가 그 북미에서도 안정적이지 못한 하위권 서폿이다.
그런데 엔비어스때부터 붙어다니던 아폴로는 팀을 구하지 못했는데, 하쿠호는 기가막히게 임모탈스에 취업에 성공했다. 그 전 서포터인 BIG이 1군에 기용되고 아카데미의 게이트가 성장이 지체되면서 워낙 1부리그에서 선수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보니 현지인 서폿인 하쿠호가 취업에 성공한듯 한데, 하쿠호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가진 선수가 아닌데다 외인풀을 먹는 소아즈와 에이카가 캐리를 보여줄 가능성이 적어보이기에...
2019년 8월 17일 Echo fox가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팀을 나왔고 이후 12월 5일 Immortals에 입단했다. #
어쨌든 전임자인 BIG, 레몬네이션보다는 메카닉이나 주도성이나 전임자들이 워낙 안좋은쪽으로 유명해서 선녀같은 편이고, 아폴로나 로드나 전성기 다 지난 피글렛보다는 알텍이 클래스는 상대적으로 높아서 그런지 팀의 5승 2패에 쓰레쉬로는 전패지만 나머지로 전승하면서 일단 무난하게 잘 해주고 있다.
6.18. Apollo(아폴로, Apollo Price, 아폴로 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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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에 2014년 12월 31일에 입단했다. 입단하면서 ID를 바꿨다. 예전 ID는 WizFujiiN(위즈퓨전).
팀 코스트의 원딜 시절 2부리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1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별로 없어 현 TIP 멤버 중 가장 우려가 크다. [31] 일단 라인전 수행능력만 괜찮으면 임팩트와 샤오웨이샤오라는 원딜 지키기의 달인들이 탑미드에 포진하고 있어 코스트 시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을지도.
한국에서는 북미 원딜 순위를 매기다 피글렛을 빼놓은 덕에 대립구도가 생겨서 조금 알려졌다.
실력은 무난하다. 현재 북미에서 잘하는 원딜들에 비하면 서폿 차이를 감안해도 좀 아쉬운 편이지만 그냥 나머지 포지션이 캐리하면 안정적으로 해주고 있다. 적어도 자신의 전임자이자 후임자인 Team Coast의 매쉬미보다는 나은듯.
이렇게 말했지만 북미 팬들은 거의 경악하고 있다. TSM 시절의 Gleeb처럼 팀 코스트 시절 부진으로 굉장히 좋지 못한 이미지를 쌓았으나 현재 폼은 당연히 폭망할 줄 알았던 레딧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 닉네임을 위즈퓨전에서 아폴로로 바꾸고 환골탈태를 했다고 북미 해설자들의 평이 좋은 편이다. 북미 팬들에게도 대략 윈터폭스에서 고군분투하는 글립과 함께 기량발전상 후보(...)쯤으로 취급되는 듯하다. 농반진반으로 당시 에이스인 줄 알았던 쉬프터가 억제기였다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다만 애초에 원딜은 팀의 초중반 흥망성쇠에 굉장히 영향을 받는데 현재 TIP라는 팀이 강해진 것이고 아폴로의 실력자체는 그렇게 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는 아드리안이 날아다니고 있으며, 탑미드의 라인전 또한 북미 탑급에 러쉬와 아드리안이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게임을 폭파시키고 있기 때문. 또한 한타에서도 팀원들의 메카닉과 원딜 보호 능력이 최상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즉 요약하자면 아폴로가 슈퍼캐리를 하는 원딜은 아니지만 오히려 팀에 짐이 되지 않고 충실히 1인분을 해내는 원딜이기에 TIP의 팀 단위 완성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력이 늘어나 보이는 것이라는 평가.
그래서 팀에 대형사고가 터지고 미드의 부진을 만회하려고 하드캐리형 원딜을 픽하거나 캐리욕심을 부리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에이전트형/서포팅형 원딜러라고 봐야할듯. 비슷한 선수로는 한국에서 먼지나게 까이는 이 선수가 있을 듯하다.
결국 2015 시즌 후 디그니타스로 자리를 옮겼는데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충실히 1인분은 하는데 이 팀의 새로운 탑과 정글이 검증되지 않은지라 더 분발해야 될 상황. 게다가 아폴로는 라인전에서 서포터를 많이 타는 편이다. 다만 키위키드는 머리 나쁘기로 유명하지만 손가락은 괜찮으니 아폴로와는 일단 최악을 면할 수 있는 조합일지도. 여담으로 쉬프터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IEM에서는 1세트에서 트리스타나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달라진 아폴로가 되나 했으나 이후 세트에서의 졸전으로 위즈퓨진이 귀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그러나 다른 포지션이 정신차린다면 여전히 기대치는 만족시킬 수 있는 원딜러.
그리고 쉬프터, 키레이와 함께 디그니타스를 그나마 수렁에서 지탱하고 있다. 사실 코스트에서 쫓겨날때만 해도 쉬프터는 에이스, 위즈푸진은 구멍 취급이었으나 현재 둘의 평가는 각각의 포지션에서 S급보다는 한단계 아래로 비슷하다는 것이 아이러니. 특히 쉬프터는 챔프에 따라 흥망이 뚜렷하게 갈리는 반면 아폴로는 꾸준히 무난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지는 경기에서는 아폴로가 고통받는다는 평가가 대부분.
그러나 결국 TDK와의 경기에서는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오뀨에게 참교육을 당하며 S급 원딜과 A급 원딜의 클래스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팀은 셧아웃당하며 그대로 강등. 이후 시드 매각 과정에서 쉬프터와 함께 에이펙스로 넘어왔다. 그리고 레이가 로아와의 간접경쟁에서 이긴 덕분에 아폴로가 자동으로 1팀 원딜 자리를 차지했다.
동료 프로들의 평가는 메카닉은 분명 뛰어나지만 너무 소극적이라는 평가. 아드리안에 의하면 라인전을 주도하는 것은 아드리안이었는데 아폴로가 잘 따라오지 못한 모양이다. 사실 한타에서도 라인전과 마찬가지로 1인분은 하지만 너무 소극적이고 혹시 평소와 달리 과하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쉽게 잘려버리는 모습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을 보면 메카닉은 충분하지만 한타 전황을 판단하는 능력은 LCS 급보다 약간 아쉬운듯.
그 말을 증명하듯 스프링 1주차 디그니타스와 P1전에서도 라인전은 서폿 하쿠호와 같이 꽤나 강력하며 한타도 나쁘지 않은데 간혹 무리한 위치를 잡아 끊겨서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약간 있다.
2018 스프링 플레이오프 6강에서 상대 원딜인 전직 유체원 즈벤이 게임을 집어던지는 사이 16/2/26이라는 엄청난 KDA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을 떠받쳤다. 참 신기한 것이 언제나 소극성으로 인해 최고로 올라오지 못하지만 자신보다 평이 좋았던 원딜러들이 과도한 공격성이나 메카닉 부족으로 인해 자기 밑으로 내려가는 사이 한결같이 중앙을 지키고 있다.
2019 시즌도 북체원 컨텐더는 아닌데 솔로와 피닉스가 잘 버티고 러쉬가 풀어주면 팀적인 케어를 받으면서 하드캐리도 해낸다. 특히 그간 피닉스의 평가가 원딜 못해보이게 만드는 미드 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폴로의 죽어도 중위권~중상위권 간다는 컬러가 팀에 커다란 힘이 되었다고 봐야할듯.
AMA에 의하면 일본계 혼혈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하기전에 컴퓨터공학전공으로 공부도 되게 열심히 했다고 한다.
롤드컵에 출전해보지 못한 동시에 자국리그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한 LCS/LEC 플레이어 중 리그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2위는 파트너 하쿠호. 그만큼 2~3위권이 되기에는 항상 한끝 이상이 모자란데[32] 또 중위권 이하 팀 주전을 지킬 실력은 한결같이 정말 오랫동안 하락세 없이 유지하고 있는 아폴로라는 선수를 잘 보여주는 데이터라 평할 수 있다.
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팀을 나왔다. 이후 2020년 1월 2일 Immortals Academy에 입단했다. #
시즌 초반 운영빨로 한타에서 활약하던 알텍의 라인전이 터져나가기 시작하자 1군으로 콜업됐다. 과연 NA 기준 불사조 원딜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승째 찍었다고 깝치던 CLG의 스틱세이를 아이카와 함께(...) 참교육하면서 북미 국밥 중위권 원딜의 위엄을 과시하였다. 아폴로의 미스포츈이 하드캐리는 아닌데 매우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적절한 궁각 및 딜 누적으로 아이카를 캐리하게 만드는(!) 숨은 공신이 되었다면, 스틱세이는 현 북미 최하위권 원딜다운 이즈리얼 뇌절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TL전도 택티컬이 들어가면 오더가 안되고 덥맆이 들어가면 덥맆이 역캐리를 하는 TL을 상대로 출전하여 더블리프트의 면전에서 아펠리오스 펜타킬로 게임을 마무리, 어떤 의미로 덥맆을 능가하는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1] 실제 포벨터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용병미드 없는 팀을 LCS 결승과 롤드컵으로 이끌었고, IMT의 올레가 러스트보이 이후 유일하게 성공한 용병서폿인 데는 당연히 올레 자신의 실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환경적으로 포벨터의 지분이 엄청나다.[2] 물론 그 반대의 경우에는 팀리퀴드고 뭐고 다 때려부술 수 있는 로스터다. [3] 다르게 말하면 현 북미 최강팀 TL의 모태는 맨날 4강따리 하다가 그조차 못할 정도로 몰락해가던 예전 TL이 아니라, 2017 롤드컵에 진출했던 포벨터, 엑스미시, 올레의 임모탈즈라 볼 수 있다.[4] 아이카야 상상초월의 방송울렁증 스크림도르가 아닌 이상 커리어 내내 '''유럽 1부가 아닌 2부 기준으로도''' 딱히 장점이라고 할 것은 찾아보기 힘든 선수였고, 하쿠호의 경우 17~18년 준수한 변수 창출을 해내던 시기가 있었으나 이때조차 기복이 너무 컸다. 알텍은 한때 고통 거르고 보면 스니키 상위호환이라는 고평가까지 있었으나 분명 메카닉 약점이 부각되는 원딜러인데다, 리즈시절 최고의 장점이었던 한타 캐리력도 자신의 상위호환인 로스트에게 용병쿼터 줘가며 밀린 18년을 보면 더이상 본인이 북미 S급이던 14~15년의 기량을 보여줄거라고는 기대하기 매우 힘들다. 나이도 많고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퇴출된 소아즈는 말할거도 없다.[5] CLG가 탑타워를 지키겟다고 장로용을 내주는 환장할 판단을 보여주면서 승리당했다. 스틱세이의 납득불가 2대주기와 긍정적 존재감 0 이즈리얼은 덤.[6] 현 감독 길로또와 절지, 데스티니는 오리젠에서 한솥밥 먹던 사이고, 데스티니가 OPL에서 활동하던 시절 라에스와 듀오를 선 적이 있다.[7] 다만 전체적인 와일드카드의 원딜 수준이 매우 낮은 것을 감안하면 DP의 Zeitnot은 좋은 원딜러라고 봐야 한다. 2016 IWCA 터키팀의 원딜로 선발되기도 했고. [8] 터키 최고의 미드라이너인 Naru를 솔킬내고 캐리한 Caps 역시 주목을 받았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캡스는 마치 페이커를 4연솔킬내던 폰처럼 수비적으로 나루를 봉쇄하다가 탑정글이 망하자 조급해진 나루를 역으로 잡아먹었다면 Xerxe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게임을 지배했다.[9] 재미있는 점은 그나마 나온 정글러들이 UoL을 거쳐간 키키스와 길리어스라는 것인데 키키스는 이제 탑솔러이고 길리어스는 커리어가 너무 모자라다. 새롭게 승격하는 미스핏츠 역시 Hans Sama와 Alphari라는 강력한 원딜과 탑 신인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팀의 정글러인 Lamabear는 승강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재계약에 실패한 듯하다.[10] 하지만 한국 CJ의 연습생인 Reach는 TCL에서 1년간 성적을 내지 못하고 귀국했다. 다만 그쪽도 리치는 잘했고 같이 간 탑솔러인 펜서가 너무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정말 여담이지만 이 팬서는 터키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닉을 바꾸게 되는데... [11] 다만 이건 또 영어식이고 루마니아식으로는 석서, 석세, 석스쯤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콩글리시로는 제르제/제르지 정도일 듯.[12] 솔로랭크에서 엘리스를 안한다고 하지만, 시즌 6 터키리그에서 보여줬지만 캐리형 엘리스 플레이는 최악은 아니다. 문제는 시즌 7 시절 증명했지만 니그엘킨 시절 지난 후의 엘리스는 도로 못할 것 같다......[13] 카싱 1인 오더 수준이던 16 바이탈리티와 17 레드불스는 뒷심이 심각하게 달렸다.[14] 현 LCK 영어 해설진인 EGym 브라이스 폴이 바로 이 사람이다.[15] 이건 Raes의 쓰로잉에 고통받는 모습도 있지만 당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경기에 출장했던 프로즌의 부진과 대비된 탓도 컸다는 것을 감안하자.[16] 물론 코디선은 디펜딩 챔피언 TSM의 아카데미 팀이고, 주전인 로스트가 부진하면 콜업될 여지도 많다.[17] 플레이-인 리그 기준 비슷한 사례로는 2018 롤드컵 펜타킬 플루크를 찍고 자국리그에서도 그대로 망해버린 중남미의 원딜러 Renyu가 있다. 다만 2020 롤드컵은 2018년처럼 메타 대격변으로 인해 선수의 실력이 단기간 심하게 뻥튀기되어 보일 수 있는 메타까지는 아니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18] 물론 서포터 외 선수들의 체급이 다소 떨어지는 팀답게 메이저 지역 3시드인 클러치를 상대로는 운영까지 밀리면서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19] 솔직히 굳이 발음을 들어보면 키이스에 가깝다(...)[20] 링크[21] "Fuck about it, I don't know... We just picked what we wanted and it worked out."[22] 이 발언은 롤드컵 기간 스크림에서 C9이 프나틱을 상대로 상당히 많이 이겼기에 나온 것이다. 그리고 프나틱이 팀 간 스크림을 가장 가볍게 여기고 대충 하는 팀이라는 것은 모든 팀과 팬들이 알고 있는 사실.[23] EU 채팅창에서 프로미스큐를 신나게 까니까 올해 RR은 하위권을 초청해서 레몬네이션, 맷과 붙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개드립이 터질 정도.[24] 지금 셀피는 다른 미드 모조리 씹어먹는 2부리그 패왕이고, 솔랭서 잘하는 Jizuke가 메카닉은 밀리지 않는다고 해도 Jizuke는 데뷔전이고 셀피는 1부리그 경력 3년임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선방한 편이다.[25] 아이카 대신 제외해버린 스플라이스 트리오도 대활약해서 샬케와 스플라이스가 4위경쟁을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아이카에 투표한 관계자들은 쉴드가 불가능한 수준이다.[26] 그리고 결국 지주케는 팀의 막판 연승을 뱅과 함께 주도하면서 C9 선수들을 잇는 올프로 세컨팀에 입성했다. [27] 현재 북미 1부리그 주전급 원딜 중에서 풀려있는 선수는 알텍 외에 와일드터틀과 아폴로 정도이다. 와일드터틀은 특유의 위험한 플레이와 기복이, 아폴로는 낮은 캐리력이 발목을 잡기에 알텍과 비교하기 어렵다. 한때 와일드터틀이 팀빨로 알텍보다 높게 평가받은 적도 있으나 지금 재평가하자면 솔랭이 아닌 대회에서 와일드터틀이 알텍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한 적이 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 와일드터틀의 커리어가 기복으로 점철된 반면 알텍은 균형잡힌 선수이면서도 상당히 꾸준했다. [28] 한국에서도 템트가 라이즈로 비슷하게 폰의 말자하에 실수로 따였다. 말자하가 요즘 미드로 안나오고 서폿으로 가서 벌어지는 현상인듯.[29] 진지하게 말하자면 바실리에 대해서 북미에서 본 적 없는 공격적 포지셔닝 을 언급한 것이라면 알텍에 대해서는 정말로 순수 실력을 쳐준거다.[30] 두 가지 의미 전부다. 애로우가 더블리프트나 피글렛과 같은 다른 북미 탑티어 원딜은 물론 떠오르는 코디 선이나 정신차리기 시작한 스틱세이같은 신인급보다도 여전히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알텍이 북미 원딜 중에 절대로 메카닉이 나쁜 선수가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31] 팀 코스트의 전 정글러. 후에 막눈의 Team Fusion에 들어가서도 나머지 선수들 대부분이 어찌어찌 1인분은 해주는 와중에 거하게 팀을 말아먹었다.[32] 팀 임펄스나 클러치 게이밍 등에서 리그 3~4위까지는 찍어보았으나 그 페이스가 롤드컵 선발전까지 유지된 적은 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