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 Graphics

 

[image]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2.1. 아직 모른다
3. 그래픽 카드 제품 목록
4. MSHBIOS와의 관계(?)


1. 개요


HTC 산하에서 그래픽 칩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 원래 독자적인 회사였다가 2000년 VIA에 인수당했가 VIA가 HTC에 매각했다. 근데 VIA나 HTC나 어차피 모회사는 같다. Chrome 시리즈의 IGP, GPU를 만들고 있다. Chrome 시리즈의 개인용 외장형 그래픽카드는 2014년 현재 대한민국에 수입되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2D와 동영상 재생 등의 분야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반면, 3D에서는 경쟁사의 제품들에 비해 매우 뒤처지는 성능을 보여주는 편이다.

서버 관리자의 개인 사정 때문에 네이버 카페로 이전되었으며 S3 게시판은 폐쇄되었다.

2. 역사


1989년 세계 최초의 단일 칩 GUI 가속 칩을 개발하였다.

과거의 2D가 주력이던 시대에 괜찮은 2D 성능, 화질,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나름대로 지명도가 있던 회사였다. S3 911은 포르쉐 911만큼 빠른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는 뜻으로 넘버링이 명명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포르쉐를 연상케 하는 넘버링인 924, 964, 968이 나오면서 일명 포르쉐 그래픽카드로 불리우기도 했고, Vision 시리즈 칩셋을 사용한 Diamond사의 스텔스 시리즈 그래픽 카드들은 당시 상당히 유명했다.
S3 최초의 RAMDAC + VGA 제품인 S3 Trio 같은 경우 당시에 가장 잘 나가는 그래픽 카드 중 하나였다. 3D 시대에 들어서 S3 최초의 3D 가속 카드인 Virge 시리즈를 내놓았고, Virge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괜찮은 2D성능,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었으나 심각하게 뒤떨어지는 3D 성능으로 인해 리테일 시장에서는 잘 팔리지 않았다. 3D 성능은 동시대의 경쟁자들이었던 nVidia NV1, ATi RAGE 3D도 비슷했다. 반면 주로 동영상 재생과 사무 작업용으로 팔리는 OEM 시장에서는 그런대로 실적을 냈다.

이 실패 이후 Savage3D를 출시하였는데, 후일에 마이크로소프트의 DirectX에 라이센스되어 DXTC로 널리 표준화가 된 S3 텍스처 압축(S3TC) 기술과 MPEG2를 위한 하드웨어 움직임 보상 등 혁신적이었던 기술들을 탑재하였다. S3TC는 동일 용량 대비 훨씬 고해상도의 텍스처를 메모리에 올릴 수 있게 해주어 지원 타이틀의 경우 동시대 다른 그래픽 카드 대비 거의 한 세대 앞선 그래픽을 제공했다. DirectX에 들어간 덕분에 NVIDIA, ATI(AMD) 등의 GPU 업체들도 전부 자신들 GPU에 S3TC를 지원하게 되고, 이런 업체들이 콘솔 GPU도 만들게 되고 콘솔에도 이 기술이 들어가게 되어서 PC 및 콘솔에서의 텍스처 압축 기술의 사실상 표준이 되었다. 게다가 특허까지 취득한 상용 기술이다 보니 2017년까지 특허 사용비도 받았다. 그러나 그래픽카드 제조사의 부족과 그래픽칩의 양산에 심각한 차질을 빚어내었고, 여기에 더해서 부실한 드라이버로 시장에서 물러났다.
이어서 출시한 Savage 4 역시 비슷한 문제점을 가졌으나 이 카드 역시 가격대비 성능이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어서 대기업 OEM 시장에서는 성공하였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성전자가 애용했다. 이 카드를 내장한 삼성 PC의 번들 게임으로 디센트 3가 제공되었다! 한편으로는 동영상 재생 시 여타 그래픽 칩셋보다 좋은 화질을 선보여서 일부 열성적인 지지층이 생기기도 했다.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지금은 ATI 제품을 생산하는 그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1]에서 만들어진 Stealth Ⅲ S540 모델의 경우에는 다른 Savage 4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또한, 제조사에서 직접 드라이버를 제공하면서 다른 Savage 4 시리즈와는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Savage 4와 S540의 Savage4 Xtreme는 다른 카드로 보아도 된다.
그 뒤를 이은 Savage 2000은 쿼드 텍스처 엔진을 통해 이론적으로 지포스 256과 대등한 필레이트와 S3 자체 T&L 엔진인 S3TL을 통한 하드웨어 T&L을 지원하였다. 실제 결과물은 심각한 수준의 드라이버로 인하여 게임의 화면이 깨지는 등의 버그가 발생하면서 시장에서 흥행에 실패하고 주로 저가의 OEM 시장에서 어필하였다. Savage 2000 역시 동영상 재생에서는 여타 그래픽 칩셋을 웃도는 화질을 보여줘서 일부 열성팬의 호응을 얻었지만 동영상 성능만으로 팔아먹기에는 약점이 많았다.
이후에 그래픽 사업부는 3억2천100만 달러에 VIA에 매각된다. VIA 매각 이후에 4년여 가까이 새로운 그래픽카드의 출시 및 연구 개발이 끊기면서 시장에서 완전히 도태되었다. VIA는 그냥 S3 그래픽 코어를 자기 메인보드 칩셋에 내장해서 팔아 먹었을 뿐...
2004년에 크롬 시리즈로 저전력, 고품질 영상 출력 등을 내걸고 다시 시장 진입을 시도하였지만 현격한 수준의 성능 차이를 보이며 시장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고, S20 시리즈에 이르러서야 격차를 엔트리급까지 따라잡았다. 그 이후 크롬 400 시리즈와 500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540GTX는 일부 성능이 Radeon HD4670과 Geforce 9600GT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2011년에 비아가 HTC에게 S3그래픽스를 매각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로 알려진 그곳이다. 3D그래픽 관련 기술 특허로 인해 인수한 것으로 추정. 해당 특허는 닌텐도에서도 사용 중이다. 이 과정에서 x86용 서드파티 그래픽 장치 개발은 포기한 것으로 보이며 2016년 현재에도 새로운 제품 소식은 들려 오지 않는다. 관련 기사, 영문

2.1. 아직 모른다


이렇게 특허도 끝나고 조용히 묻히던가 싶던 S3였는데... 2020년 비아가 상하이 지방 정부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자오신 에서 28nm 70W급 GPU를 출시하기로 했다. 기사 VIA가 HTC에 매각했다고는 해도 비아는 내장 그래픽 때문에 여전히 S3의 기술을 바탕으로한 크롬 그래픽 칩셋을 생산 중이고, 자오신에서 출시하는 물건 역시 S3의 기술을 라이선스해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3. 그래픽 카드 제품 목록


제품소개(영문)
  • S3 911, 911A (1991년 6월 10일) - S3 최초의 윈도우즈용 가속기 (16/256색, 하이컬러 가속)
  • S3 924 - 24-bit 트루컬러 가속
  • S3 801, 805, 805i - 메인스트림급 DRAM VESA 윈도우 가속기 (16/256색, 하이컬러 가속)
  • S3 928 - 24/32-bit 트루컬러 가속, DRAM 혹은 VRAM
  • S3 805p, 928p - S3 최초의 PCI 지원.
  • S3 Vision864, Vision964 (1994) - 2세대 윈도우 가속기 (64-bit wide framebuffer)
  • S3 Vision868, Vision968 - S3 최초의 동영상 가속기(영상 확대 및 YUV->RGB 변환)
  • S3 Trio 32, 64, 64V+, 64V2 (1995) - S3 최초의 (RAMDAC+VGA) 통합 가속기.
  • ViRGE, VX, DX, GX, GX2, VX, Trio3D - S3 최초의 3D 가속기. 3D 성능이 심각했음. 다만 훌륭한 2D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OEM으로 주로 팔림.
  • Savage 3D (1998), 4 (1999), 2000 (2000)- S3에서 본격적으로 출시한 3D 가속 지원 그래픽카드. S3 텍스처 압축은 업계 표준이 되었으며, Savage3D의 DVD 가속은 당시 시장을 이끌었음. Savage 2000은 S3 최초로 하드웨어 T&L을 지원했다.(S3TL)
  • Aurora64V+, S3 ViRGE/MX, Savaga IX, SuperSavage, SavageXP - 모바일 칩셋
  • ProSavage, Twister, UniChrome, Chrome 9 - 새비지의 VIA 내장형 버전.
  • GammaChrome, DeltaChrome, Chrome 20 series, Chrome 440 Series, Chrome 500 Series - VIA에 인수된 이후에 출시한 외장형 그래픽 카드.
제품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부족하다. 다른 위키를 참고해 보는것도 좋겟다.https://ko.wikipedia.org/wiki/S3_크롬
미디어 칩셋
  • Sonic/AD - S3 최초의 프로그램 가능 DAC
  • SonicVibes - PCI 오디오 가속기
  • Scenic/MX2 - MPEG 디코더

4. MSHBIOS와의 관계(?)


[image]
원래 이렇게 출력 되어야 하지만...
(출처:http://shinb.tistory.com/70)
[image]
(...)
(출처:http://bischoff.tistory.com/205)
'''별로 안좋다(...)'''
화면 잘림은 기본에 깨지거나 갱신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다(...) 일부 그래픽 카드도 그렇지만 S3 계열만 유난히 심하다. 해결법은 LCD 모니터의 화면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거나 태백한글 바이오스 같은 VGA 지원 한글 바이오스[2]를 설치하면 된다. 이 문제의 가장 큰 피해자는 Windows Virtual PC랑 기타 S3 Graphics 기반의 에뮬레이터.
그래서 Virtual PC에서 Windows를 설치하려면 mshbios /u또는 hcode /e를 쳐서 fdisk로 파티션을 생성해야 했으며, 포맷은 다시 한글 바이오스를 종료한 다음 mscdex 명령어로 CD(또는 DVD)드라이브를 다시 잡아서 포맷하고 setup.exe /is로 설치해야 했다. 이게 귀찮다면 Windows 2000이나 XP같이 비트맵 폰트를 기반으로 하는 인스톨러가 제공되는 Windows를 설치해야 했지만... 물론 드라이버는 따로 설치해야 했다. Virtual PC 내장은 별로 좋진 않다. 설치하고 나서도 별도로 비활성화 해야 한다.
[1] 종근당 설립자인 이종근 대표의 동생인 이종문이 설립자이다.[2] 태백한글을 실행할때 곧바로 실행하면 흰 화면만 보이므로 config.sys에서
device=c:\tb35\stealth.sys
를 추가하고 실행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