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883

 


'''SCP 재단'''
[image]
'''일련번호'''
SCP-1883
'''별명'''
게임화(Gamification)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


플레이어를 매우 심각한 업적 게이로 만드는 SCP 재단 세계관의 대체현실게임.

2. 특징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모바일 게임으로, 플레이어에게 5시간~9시간 간격으로 도전과제를 주고 현실에서 그 과제를 수행하면 점수를 얻는 형식의 게임이다. 이 게임이 어떻게 플레이어가 과제를 달성했는지를 알아내는가의 여부는 불명이다.
일부 도전과제는 타인과 상호작용을 해야 달성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한 인물의 스마트폰에 이 게임이 복제된다. 가령 '시금치를 가장 싫어하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안녕이라고 말한다'라는 도전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그 친구에게 전화하면 그 친구의 스마트폰에도 이 게임이 강제로 복제되는 식.
처음에는 "태양에 경례한다. 1점" , "말을 찾아라. 30분 동안 말을 지켜보라. 7점" 등등 쉽고 크게 문제되지 않는 별 의미없는 과제들로 시작되지만, 점점 점수가 높아질수록 그 과제가 상당히 과격해진다. 은행을 털고 25센트의 동전을 터는데 150점, 무덤에 들어간 뭔가먹는데 200점 등. 하지만 이 게임에 노출된 플레이어는 게임의 재미에 중독되어 멈출 수 없으며,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기위한 경쟁감에 위험하거나 불법적인 일도 수행하게 되어버린다.
지시문 기록을 보면 Are We Cool Yet?에서 만든 물건으로 보이는데, 예술가 집단인 이들이니만큼 단순히 게임으로 만들었다기보다는 모종의 예술적 가치를 노린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냥 이 게임이 설치된 휴대폰을 확보해 격리하면 격리나 탈출을 할 일도 없고 별다른 위험도 없으니 안전 등급이 적당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지만 이 게임이 유클리드 등급을 받은 이유는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재단이 확보하지 못한 복제본이 어딘가에 떠돌아다닐 수 있고, 그 게임에 노출된 누군가가 대량의 큰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클리드 인 듯 보인다.
다만 과제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해서 플레이어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언급은 없다. 문제는 게임을 한 번 시작하게 되면 점점 중독되어 나중엔 게임의 노예가 된다는 것. 이 점을 보면 묘하게 게임 중독을 풍자한듯한 SCP이다.

3. 기타


휴대폰을 통해 어떤 과제가 주어지고 그걸 수행해야 한다는 소재라는 점에선 왕 게임(소설), 다이스등과 비슷하다. 과제가 쉬운것 부터 시작하지만 점점 과격해진다는 점이나, 과제를 주는 존재가 마치 초자연적 존재처럼 그 과제가 수행되었다는 사실을 원격으로 알아차린다는 점 등. 또 비슷한 소재의 작품으로 2016년 스릴러 영화로 '너브'가 있다.
그리고 2017년 2월에 러시아에서 "Blue Whale" 라는 소셜 게임으로 실제로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는 소문이 있다.#(a) 이는 국내에서도 기사로 작성되었다.# 물론 실제로 이는 기레기들의 왜곡 보도였다.#()